특대형반인륜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지난해말 일본 《아사히신붕》은 1895년 10월 8일 조선황궁에서 감행된 명성황후살해사건(《을미사변》)에 직접 가담하였던 당시 일본외교관의 자필편지를 공개하였다.
편지는 당시 조선주재 일본령사관 령사보로서 명성황후살해사건에 행동대원으로 가담하였던 호리구찌라는자가 만행을 저지른 다음날 고향친구에게 보낸것이라고 한다. 거기에는 호리구찌가 사전에 계획된 각본에 따라 경복궁담장을 넘어 명성황후의 처소에 들어가 그를 암살했다는 등의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여있다.
현직 외교관의 신분을 가지고있는자가 한 나라의 황후를 살해하고 다음날 사건경위와 저들의 범행자료, 자기가 담당하였던 역할, 소감까지 편지에 적었다는것은 명성황후살해사건이 일본이 면밀히 계획하고 집행한 사건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특히 당시 일본에서 명성황후살해사건가담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였지만 일본륙군장교 8명은 군법회의에서 무죄로 결론이 나고 호리구찌를 비롯하여 48명은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무죄석방되였다고 한다.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한 나라의 황후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일제의 죄행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무도한 반인륜범죄행위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한 국가주권침해행위였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때로부터 127년이 되였지만 일본반동들은 전대미문의 살인만행에 대해 응당 석고대죄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늘까지도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리면서 저들의 만고죄악을 합리화, 정당화하고있다.
더우기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족의 천년숙적과 그 무슨 《관계개선》을 하겠다고 떠벌이면서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일본반동들에게 굽신거리는 친일굴종적추태로 섬나라족속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조선반도재침광기에 적극 부채질해주고있다.
남의 나라를 강점하기 위해 황후까지 살해한 극악무도한 침략자들의 죄악을 결산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대신 민족의 원쑤들과 손을 잡겠다고 타협을 설교하고 특대형반인륜범죄들에 대해 묵인하려고 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5적》을 릉가하는 친일사대매국집단이 아닐수 없다.
일본은 과거죄악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응당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증오와 보복의 의지만을 배가해줄뿐이다.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에 아부굴종하면서 비굴하게 놀아대는 윤석열역적무리들도 민심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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