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9th, 2022

론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는 우리 당의 존엄이며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9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로 빛나고 전진하는 영광스러운 시대이다.

세계만방에 떨쳐지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위대함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수령의 권위이자 당의 강대성이며 인민의 영광이다.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을 모신것보다 더 큰 행복, 더 큰 행운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인민적풍모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하여 이 세상 제일 높은 권위를 지니고계시는 탁월한 수령이시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지난 10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눈부신 발전상과 변혁상을 수놓아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력사에는 권위있고 명망높은 정치가, 위인들의 공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야말로 그 누구도 지녀본적이 없는 가장 높으신 권위이고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이며 비상한 견인력과 감화력을 지닌 최고의 권위이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이고 권위있는 정치지도자, 몇세기에 한번이나 출현할수 있는 위대하고 지혜롭고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로 칭송하고있으며 이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 세계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는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걸출한 사상리론가로서의 권위이다.

사상리론적권위는 수령의 권위에서 기본을 이룬다. 수령은 옳바른 사상리론을 제시하여 시대와 혁명의 진로를 밝혀준다.사상리론의 위대성을 떠나서 수령의 위대성, 높은 권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착잡한 국제정치정세흐름과 시대발전의 먼 앞날, 조국번영의 지름길을 내다보시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명철하게 천명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 관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백승의 전략전술적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복잡다단한 환경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승리의 진군로를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뛰여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우리 당이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 우리 조국이 강위력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더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그날의 교시가 눈부신 오늘을 내다본 뜻깊은 교시였음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긍지높은 행로가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사상리론의 대가를 모신것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행운으로 된다.》, 《반제자주위업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인류는 미래를 락관하고있다.》고 하면서 다함없는 흠모와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만민이 우러르며 칭송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현시대 인류의 앞길을 밝히시는 세기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는 우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걸출한 령도자로서의 권위이다.

혁명과 건설은 걸음걸음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다.부닥치는 도전을 뚫고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자면 수령의 령도력이 특출해야 한다. 수령의 권위는 령도력에 의하여 안받침되는 권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비범한 령도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안아오신 탁월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투쟁해온 지난 10년간은 조선혁명이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형언할수 없는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든 시련의 시기였다.이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 투철한 원칙적립장과 강한 자주적대,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례없는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시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준엄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 격변기로 반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혁명과 건설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를 허용하지 않는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고계신다.돌발적인 보건위기가 짧은 기간에 극복되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 창조된것도, 사상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계획된 올해의 사업들이 활기있게 성과적으로 진척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사변, 신화적인 기적들은 온 행성을 뒤흔들고있다.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존경과 칭송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비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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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1(2022)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탁월한 당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참다운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쳐흘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조선로동당을 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여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우리 인민에게 강국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몸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사회주의건설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우리가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사회주의건설도 말그대로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서 그 투쟁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현실로 나타나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 혁명신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지금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더욱 존엄높이 떠받들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기 위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자는데 오늘 우리 당과 국가가 힘있게 추진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목적과 숭고한 지향이 있다.

사회주의건설도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우리 당과 국가가 력사의 모진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 무엇때문에 단 한순간의 주저도, 단 한걸음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가고있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한다.

지구상에 사회주의라는 리념이 출현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주의가 그 아무리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과 제도적우월성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그것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가 아니라면 자기의 응당한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에 이르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은 사회주의건설이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서의 본연의 사명에서 탈선하였기때문이다.

우리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인민들이 잘 먹고 잘 입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자고 우리는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나라를 방문하시는 길에서 그 나라 지도자와 담화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사회주의건설 그자체가 바로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자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우리가 피흘려 혁명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목적도 결국은 인민들을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떠나서는 공장도 기계도 생산도 필요없다고 가르치시였다.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행로로 수놓아졌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력사의 온갖 반동들과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방해책동, 수많은 장애와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다.

하지만 인민들이 념원하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우고 인민들이 그 어떤 근심걱정도 없이 존엄높고 유족하며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자고 우리 당은 오늘도 간고한 로정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우리 당이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한 험난한 길을 단호히 선택한것도,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것도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그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나라가 시련을 겪는 준엄한 시기에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을 당하는것은 불가피한 일이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다고 하여 인민들을 보살피는 일이 한시도 소홀히 된적이 없다.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시기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가 취해지고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의 불행을 시급히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이 벌어진것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의 평가가 기본으로 되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는 우리 국가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인민을 떠나 우리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며 그길에서 겪는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고 말씀하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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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는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의 무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1(2022)년 10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인생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다.하다면 이런 고결한 사상감정은 과연 언제부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게 되였는가.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항일혁명선렬들은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를 값높은 실천으로 가르쳐준 고마운 스승, 삶의 거울이다.

주작봉마루에 영생의 모습으로 서있는 항일혁명렬사들중 항일대전에서 희생된 렬사들의 평균나이는 25살이다.살아온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 많았던 그들, 그처럼 귀중한 생을 꽃나이 청춘시절에 마칠 때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던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선렬들에게 바치는 맹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생명은 귀중하다.그러나 그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무엇인가를 선렬들은 우리의 심장속에 안겨주었고 가르쳐주었다.그것은 혁명과 조국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우는 숭고한 희생정신이였다.

…싸워야 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이기지 못한다면 우리 조국의 운명이 어찌될것이냐.》

이처럼 항일혁명선렬들의 심장은 조국을 위해서만 고동쳤다.그들이라고 어찌 혈육들이 귀하지 않고 목숨이 소중하지 않았으랴.그러나 투사들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조국이였다.나라가 있고서야 자신들의 행복한 삶도, 후대들의 밝은 앞날도 있을수 있다는것을 식민지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나날에 뼈속깊이 깨달은 그들이기에 조국은 정녕 목숨보다 귀중하였다.하기에 투사들은 조국을 위해 자신들의 피와 땀을 깡그리 바쳐싸웠다.

투사들이 아낌없이 바친 피와 땀, 그것은 가장 깨끗하고 진실하며 열렬한 사랑과 정의 분출이다.

아마도 이 세상에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조국은 곧 태를 묻은 고향과 정다운 부모처자가 있는 삶의 터전이기때문이다.허나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터놓는다고 하여 누구나 진정한 애국자로 되는것은 아니다.조국을 위해 바치는 피와 땀, 그것은 매 인간의 삶의 가치를 평가할수 있는 시금석이다.나라와 인민을 위해 자신의 피와 땀을 얼마나 바쳤는가, 바로 여기에 따라 애국의 열도가 판별된다.

조국을 위해 피와 땀 지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로 심장을 끓이는 사람만이 인민들과 후대들의 기억속에 참된 애국자로 영생할수 있는것이다.

우리는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가 쓴 회상기 《오중흡동지를 회상하여》를 통해서도 그에 대해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주체27(1938)년 겨울 고난의 행군과정에 오중흡동지는 자기가 인솔한 부대를 사령부로 가장하고 적들을 끌고다니며 무리죽음을 안기군 하였다.그러다나니 한걸음한걸음이 간고한 혈전의 련속이였다.그 피어린 결전의 나날에 그는 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지금 10년을 하루같이 고생들을 하지만 그러나 고생끝에는 언제나 락이 따르는 법이다.이제 우리들이 일제를 격멸소탕하고 해방된 조국땅을 향하여 행군할 때를 생각해보라.조선사람으로 태여나 이이상 더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오늘의 이 간고한 행군이 해방된 조국으로 잇닿은 걸음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그의 이야기에서 새힘을 얻은 대원들은 전투마다에서 용감히 싸워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이렇듯 투사들은 자기들의 생을 통하여 우리 후세들의 가슴속에 조국을 위해 자기의 피와 땀을 깡그리 바치는것만큼 아름다운 삶은 없다는것을 영원한 진리로 아로새겨주었다.

그렇다.참된 삶의 가치, 그것은 조국에 바치는 피와 땀의 무게이다.나라와 인민을 위함이라면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 지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만이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행복은 항일혁명선렬들과 전세대들이 아낌없이 뿌려간 고귀한 피와 땀의 결정체이다.그리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가 창조해가는 아름다운 미래 역시 우리의 뜨거운 애국의 피와 땀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하기에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조국을 위해 얼마만한 피와 땀을 바쳤는가, 그것이 자그마한 사심도 가식도 없는 진실한것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가를.그대가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한다면, 선렬들처럼 후세들의 기억속에 떳떳한 모습으로 남아있기를 원한다면 자기의 피와 땀을 아끼지 말라.그길에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이 있고 보람이 있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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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꿀벌이야기》

주체111(2022)년 10월 9일 조선외무성

 

10월 10일은 조선로동당창건기념일이다.

77년이라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세련되고 로숙한 혁명적당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을뿐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혁명적인민들에게 당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며 그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로 독립하였거나 민족해방투쟁을 벌리고있던 세계 수많은 나라 혁명적인민들에게 당의 건설과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사실들중에는 당건설의 근본원리를 통속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주신 꿀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1988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탄자니아혁명당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석상에서 당을 강화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문의하는 대표단단장에게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당을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꿀벌을 실례로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꿀벌은 왕벌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 살아간다고, 물론 꿀벌들이 그렇게 사는것은 생존본능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당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그에 비유하여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꿀벌들이 왕벌을 중심으로 떼를 짓고 규률있게 사는것처럼 집단안에는 반드시 중심이 있고 규률이 있어야 한다고,  당을 강화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굳게 통일되여야 하며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된 당은 백전백승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꿀벌의 생존본능을 통하여 당건설의 근본원리를 명백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대표단성원들은 경탄과 매혹,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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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이것은 그림이 아닌 현실이다 -해외동포의 글-

주체111(2022)년 10월 9일 《메아리》

 

요즘 남조선내부를 살펴보면 한편의 그림을 두고 벌어지는 론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것이 바로 다름아닌 《윤석열차》라는 만화이다.

 

 

어느 한 《고등학교》학생이 그렸다는 이 만화를 보면 윤석열의 낯짝을 형상한 증기기관차가 연기를 뿜으며 질주하고 그에 놀라 사람들이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을 담은것인데 기관사자리에는 렬차를 미친듯이 몰아대면서 호들갑을 떨고있는 김건희가, 렬차의 창문마다에는 서슬푸른 칼을 뽑아들고 앉아 윽윽대고있는 검사들의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총적으로 이 작품은 윤석열《정권》은 사실상 김건희의 조종을 받으며 민심에 역행하고있는 《검찰공화국》이라는것을 신랄하게 보여주고있다. 이 그림은 《학생만화전시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평가되여 《금상》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윤석열이 지난 《대통령선거》후보시절 렬차안에서 신발을 벗지 않고 앞의 의자에 발을 올려놓은데서 령감을 얻어 창작했다는 이 작품은 현실성과 함께 생동성, 시사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민심의 인기와 호평을 자아내고있다.

그러나 유독 윤석열《정권》만은 이 만화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를 걸면서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전시회》를 주관하고 이 작품에 《금상》을 수여한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예산지원 등 후원을 취소하겠다, 외국의 정치만화를 본딴 작품이다, 수상을 무효화하고 시상금을 회수할수도 있다고 위협을 하고있다.

론난의 이 그림은 윤석열《정권》의 현 실태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낱낱이 폭로한 작품이다. 작품의 인기는 그것이 현실성과 생동성에 얼마나 가깝게 접근했는가, 또 사회정치적문제점을 어떻게 정확히 반영했는가 등 객관의 일반적이며 공통적인 심리를 명확히 담아냈을때 더욱 올라가게 된다. 대개 보면 이러한 요인들이 안받침된 작품들은 대중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법이다. 그렇게 놓고 볼 때 만화 《윤석열차》가 민심의 전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민심보다 더 정확한 평가는 있을수 없으며 이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공정한 심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윤석열《정권》은 나어린 《고등학교》학생의 작품을 두고 지금처럼 위협과 공갈을 일삼으며 이를 지지성원한 단체들에 탄압을 가할것이 아니라 저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를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다.

윤석열《정권》은 그 어느 정치세력보다도 《표현의 자유》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오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제 와서 나어린 학생이 만화작품에 저들의 추악한 실상을 낱낱이 폭로하였다고 하여 이렇듯 유치하게 놀아대고있으니 어찌 내외의 비난배격에 직면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하기야 늘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대상들은 서슬푸른 칼날로 베여버린 칼잡이명수들이 바로 다름아닌 윤석열세력이니 그 버릇을 개에게 주겠는가.

만화 《윤석열차》, 이것은 명백히 그림이 아닌 현실이다. 윤석열《정권》이 지금처럼 이 그림을 놓고 졸렬한 망동을 계속 부려댄다면 민심의 더 큰 비난만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나어린 학생이 그림하나만은 정말 신통하게 그렸다고 생각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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