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4th, 2022

보도영상 :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웹 우리 동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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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된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은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비약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억센 기상과 무궁무진한 힘, 견인불발의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불과 몇달동안에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선 련포전역의 기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떠올린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고있다.

절대적인 권위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건설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우리 혁명의 길은 신념이 없이는 끝까지 갈수 없는 간고하고 준엄한 길이다.제국주의의 극악한 압살책동속에서 자주적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며 인류의 희망인 공산주의사회를 일떠세우자면 굳은 신념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지녀야 할 혁명신념에서 기본핵은 자기 수령에 대한 신념,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이다. 수령에 의하여 혁명이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한다.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조국과 민족의 밝은 미래도 있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도 실현되게 된다.

수령을 높이 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비상한 자각과 각오,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는것은 혁명가의 기본사명이며 본성적요구이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확신, 수령의 령도따라 나갈 때 반드시 백전백승한다는 투철한 믿음에서 절대적인 충실성도 나오고 높은 혁명성과 용감성,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도 발현되는것이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고 나라와 인민의 강대성이며 혁명위업의 불패성이다.지난 10년간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과 령도력에 의하여,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왔다.오늘 우리 당이 지닌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강용한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이 떠올린 빛나는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당중앙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혁명신념, 혁명의지는 비할바없이 강렬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활동의 비범성과 과학성에 원천을 두고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등대이며 혁명투쟁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이다.탁월한 수령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인민은 언제나 강하고 백승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와 혁명, 인민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는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시다.자주, 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에 관한 백년대계의 전략,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 사상, 끊임없이 심화발전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리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이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방략이고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위대한 혁명사상의 견인력은 시대와 력사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원리와 리론들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될 때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제시하신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리론,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등은 우리 혁명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인도하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양양한 전도를 내다볼 때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용기는 백배해진다.민족의 운명에 대한 굳건한 믿음, 휘황한 앞날에 대한 확신은 인민을 젊어지게 하고 약동하게 하는 무한한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 혁명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에 바탕을 두고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은 마음의 기둥이며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세련된 령도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령도하신 지난 10년간은 조선혁명이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형언할수 없는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든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생존 그자체가 기적인 엄혹한 격난속에서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나라의 국위가 최고의 높이에 올라섰으며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승화되였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차넘치게 된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 투철한 원칙적립장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그 힘을 발동시켜 풀어나가는 인민적령도이고 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맞받아뚫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이끌어나가는 공격적인 령도이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며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고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며 혁신해나가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혁명방식이다.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실현,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창조되는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은 어떤 신비한 힘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적령도, 공격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어떻게 화가 복으로, 역경이 순경으로 전환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어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는가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고있다.탁월한 령도력을 지닌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인민적풍모에 대한 끝없는 매혹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령도자로서뿐 아니라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출중하시고 인민을 받드는 자세에서 숭고하시며 인민앞에서 한없이 겸허하고 소탈하신분,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인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인민을 위한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며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풍, 국풍으로 공고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졌다.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을 새시대 문명에로 인도하는 건설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은 수령은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을 바치고 인민은 수령께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혈연의 정이 뜨겁게 흐른 날과 달들로 이어져있다.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당과 혁명에 충성다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조선중앙통신

 

전선적정에 의하면 10월 13일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에서 남조선군은 무려 10여시간에 걸쳐 포사격을 감행하였다.

우리는 남조선군부가 전선지역에서 감행한 도발적행동을 엄중시하면서 강력한 대응군사행동조치를 취하였다.

우리 군대는 전선지역에서 군사적긴장을 유발시키는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군사활동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께서 펼쳐주신 사랑의 바다, 기적의 바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로동당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이 땅에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 이루어지리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선물로 훌륭히 완공된 련포온실농장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사연깊은 자리에 서있다.

이제는 사방 덩실하게 솟은 온실들사이에 크지 않은 현지지도표식비가 세워진 력사적인 장소, 바로 이 자리에서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담고 강렬한 열망과 진정을 고여 한삽한삽 흙을 뜨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맹세를 다지던 군인들의 모습도 지금은 볼수 없고 그날의 첫 발파폭음도 다시 들을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심장으로 보고 듣는다.

사랑하는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아득한 높이에로 더욱 힘차게 번쩍 떠올려주는 고마운 어머니 우리당의 억센 손길, 또 한번 온 세상을 진감시키며 번영의 큰걸음을 내딛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모습을 보고있으며 끝없는 환희와 긍지에 넘쳐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해마다 10월이 오면 뜨거운 사랑과 정이 어린 뜻깊은 선물들을 인민에게 안겨주고 인민은 끝없는 충성의 한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당에 드리였다.

하지만 이해 10월에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선물을 받아안은 인민의 격정은 그전과 또 다르다.

풍파사나운 두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당이 헤쳐온 험난한 가시덤불길, 진펄길은 수없이 많았어도 이해처럼 그렇게 간고하고 힘겨운 때가 언제 있었던가.그러나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압살책동도, 무서운 악성병마와 광란하는 자연의 재앙도 다 물리치고 이겨내며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약속을 드팀없이 지켜 세상에 없는 기적을 선물하였다.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

저 멀리 앞에 있던 미래와의 상봉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황홀한 별천지, 행복의 락원!

눈에 비쳐든 련포의 이 변혁과 가슴마다에 와닿는 충격을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여기선 시시각각이 꿈만 같고 걸음걸음이 탄성을 일으킨다.

280정보나 되는 넓은 부지에 1정보온실, 1 000㎡온실, 500㎡온실들이 모두 850개도 넘게 들어앉아 말그대로 끝간데없는 온실바다를 펼친 농장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다.온실들마다에 수경재배기술이며 종합적인 영양액분석체계를 비롯하여 선진적인 기술들이 도입되고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장비되여 높은 생산성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는 이야기도 들을수록 흥겹다.

통채로 화폭에 옮겨도 세상에 다시 없는 걸작이 되고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을 따로따로 그려놓아도 매혹과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명화가 될 광경이 온실바다에만 있던가.

함남인민들이 수도 평양 경루동의 살림집들이 그대로 옮겨앉은것만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농장마을을 찾아가보자.

우리 당이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새 기준, 새 본보기들을 창조하며 인민에게 안겨준 황홀한 별천지, 별세상은 참으로 많았어도 이 농장마을에 들어서면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높이, 눈부신 새 도약이 또 다른 흥분속에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113개 호동에 무려 1 000여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99가지의 각이한 형식을 갖추고 일떠선 이 마을은 마치 이름난 휴양소, 관광지에 온것만 같은 감흥에 휩싸이게 한다.

이런 멋들어진 보금자리에 이제 곧 주인으로 들어서게 되는 평범한 농장원들도 우리는 만나보았다.

덕성군 중돌리에서 얼마전 남편과 함께 이 농장에 탄원하였다는 한 녀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을 돌아보신 소식에 접하고나서 한시라도 빨리 자기들이 살게 될 집을 보고싶어 태여난지 아홉달밖에 안되는 아들애를 등에 업은채 이른아침부터 뻐스를 타고 수백리나 되는 길을 달려왔다고 한다.정말 꿈만 같아 믿어지지 않는다고, 이 농장에 대대손손 뿌리를 내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에 보답하겠다고 하는 그의 목소리는 가슴에서 물밀쳐오르는 크나큰 기쁨과 감격에 한껏 떨려있었다.

함남의 어디서나 이런 격정의 목소리, 방방곡곡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서나 이런 행복의 이야기가 울려나온다.그 목소리들은 크지 않다.그러나 시련을 박차며 나날이 강대해지고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형용함에 있어서, 존엄높은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인민의 무한한 신뢰심과 불변의 신념을 구가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명백하고 힘있는 소리는 없다.

당도 정권도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혁명하는 목적으로, 국가의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이자 문명부강한 래일에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전진의 우렁찬 발걸음소리이고 승리의 장엄한 교향곡이다.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올해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이 위대한 승리를 생각하느라면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으로 우리의 심장 세차게 높뛴다.

우리 정녕 다 몰랐다.세해전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로 세차게 휘몰아치는 모래강풍속에서 몸소 련포온실농장부지를 확정해주신 그날로부터 총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나 큰것이였는가를.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올해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건설에 드는 자금문제, 자재문제, 시공에 참가할 력량편성문제를 비롯하여 농장건설에서 나서는 천사만사를 다 떠맡아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국이래 대동란이 닥쳐들었던 지난 5월의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며 인민들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무조건 끝까지 결실로 이어지도록 완강하게 이끌어주신분이여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준공의 그날 얼마나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였던가.

농장건설에 공헌한 전사들을 곁에 세우시고 우리 당력사에 불멸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거듭 찍어주시던 그이, 남새작물들이 푸르싱싱 자라는 온실에서 몸소 고추를 량손에 드시고 단란한 가정들에 넘쳐날 행복의 웃음을 그려보시며 온 나라 도처에 련포온실농장과 같은 대규모온실들을 일떠세우실 결심을 굳히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고마우신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계시랴.

참으로 간고한 시련이 천번 막아서고 만번 겹쳐들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인민의 10월, 이 땅우에 흐르는 날과 달은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의 환호성으로 충천하는것이다.

인민의 위대한 태양이시고 불세출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대로 닮은 우리의 혁명군대는 련포전역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직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전투적위력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엄습하는 고열과 강풍, 쏟아져내리는 폭우와 공사장에 솟구쳐오르는 물과 감탕속에서도 한시도 물러서지 않은 장병들, 남은 공사기일에 맞춰 작업과제를 날자와 시간이 아니라 분초로 나누고 엄청난 난관과 불가능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불사신의 용맹으로 격파한 이런 영웅전사들이 있기에 중평온실농장보다 공사량은 두배 넘고 공사기일은 절반밖에 안되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제기일에 완공되는 경이적인 신화가 창조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남새생산기지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로동당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이 땅에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 이루어지리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선물로 훌륭히 완공된 련포온실농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 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착공의 첫 발파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230여일만에 여기 련포에는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거대한 온실바다가 펼쳐졌다.

수백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끝간데없이 즐비하게 늘어선 온실들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가슴은 경탄과 격정으로 끓어넘친다.

과연 지구상 그 어디에서 이런 광경을 볼수 있을것인가.

나라의 중요군사기지를 통채로 내여주는한이 있더라도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생산공급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에 떠받들려 이렇듯 희한하고 거창한 온실바다가 이 땅에 펼쳐졌다.

대규모의 공업도시로서 인구수가 다른 도들에 비해 많은 함경남도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실것을 결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부전선의 중요군사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의 부지로 정하시고 생산면적과 생산능력에서도 세계최대규모이고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을 건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련포온실농장은 앞서 건설한 중평온실농장에 비해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였다.

방대한 면적에 한모양새로 질서있게 앉은 830여동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들은 현대적인 수경재배기술을 받아들인 세계적수준의 온실들이다.

온실에서는 오이, 도마도, 고추, 수박, 배추, 진채 등 갖가지 열매남새들과 잎남새 등을 심고 자래울수 있으며 그중 모생육보장을 위해 지열난방관을 설치한 수십동의 모온실들에서는 일년내내 남새모들을 키울수 있다.

2중박막체계와 보온이불로 보온효과를 높임으로써 무난방조건에서도 남새생산을 할수 있으며 온실들에 무토양재배방법을 받아들여 로력을 절약하면서 생산성을 제고할수 있다.량경사면련결식유리토양온실과 10여동의 궁륭련결식박막토양온실들도 한개 호동의 부지면적이 1정보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기계리용률이 높고 토양재배에 적합한 여러가지 남새들을 생산할수 있어 효과적이다.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건설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는 그길에서 혁명적당군의 참된 전사들답게 창조물마다에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온실골조를 세우고 타일을 붙여도, 트라스를 조립하고 설치해도 군인건설자들은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내부공사의 요소요소들을 설계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갔다.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의 모체라고 할수 있는 량경사면련결식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한 이곳의 수경 및 토양온실들은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측면에서 중평온실농장보다 훨씬 발전되였다.

바람이 세게 부는 련포지구의 기후적특성에 맞게 당김세기가 보장된 기능이 높고 질이 좋은 온실용박막이 리용되였으며 트라스와 보온이불의 질적수준과 수명도 지난 시기보다 더 훌륭히 개선되였다.

남새작물별, 생육단계별 영양액소비량을 비롯한 특성값들이 과학적으로 측정되고 그에 따르는 자동적인 영양액공급체계가 도입되였으며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된 성능높은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였다.

배수된 영양액을 소독하고 영양원소보충을 진행하여 재리용함으로써 많은 비료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다.뿐만아니라 부식토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꾸리고 수경온실들의 재배기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것을 비롯하여 남새생산의 공업화, 현대화수준을 또 한계단 올려세웠다.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해당 부문의 연구사, 기술자들은 남새생산에 선진기술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색과 연구를 거듭하면서 두뇌전, 기술전을 벌려 온실농장이 실질적으로 은이 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머지않아 여기 련포온실농장에서 생산한 갖가지 남새들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가닿게 될것이다.그들모두는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더더욱 실감하게 될것이다.

동해의 푸른 물결인양 가없이 펼쳐진 희한한 온실바다!

나라마다 현대적인 남새온실들도 있고 부지면적이며 현대화수준을 자랑하는 온실농장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오직 하나의 목적-근로하는 인민을 위하여 건설되고 운영되는 대규모온실농장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만 있을수 있다.

위대한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또 하나의 별천지, 인민사랑의 기적의 기념비가 이 땅에 태여나게 하였다.한없이 고마운 어머니당!

그 품속에 안겨사는 행복과 영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랴!

그래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것이며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진다고 목메여 노래를 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사적지와 더불어 삶을 빛내여가는 훌륭한 가정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공훈사적강사 박춘화동무와 그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7월 28일 제8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사실을 잊지 않고있을것이다.바로 그 영광의 자리에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공훈사적강사 박춘화동무와 그의 가정도 있었다.

안해와 남편, 딸이 한날한시에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감동깊은 사연, 법동군의 외진 산골에서 지난 수십년세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가기 위해 누가 보건말건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가고있는 그들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에 전한다.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해가며

 

지난 8월초 법동군 룡포리의 어느한 마을사람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박춘화동무의 집으로 모여들었다.

《관장동지네 가정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 방금 도착했대요.》

마치 자기 부모형제가 받아안은 영광인듯 앞서거니뒤서거니 박춘화동무의 집마당으로 서둘러 들어서는 마을사람들,

바로 그 시각 박춘화동무는 남편과 함께 잊지 못할 영광의 그날을 추억하며 집벽면에 기념사진을 정히 모시고있었다.보고 또 볼수록 꿈만 같다며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는 박춘화동무의 눈앞에 지난 수십년간의 잊지 못할 나날이 어제일이런듯 떠올랐다.

박춘화동무는 오성산의 군인가정에서 태여났다.보이는것은 산뿐이고 들리는것은 새소리뿐인 외진 산골마을에서 태여나 학교에 다니던 그에게 남다른 자랑이 있었으니 그것은 군인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어머니가 전국상업일군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였다.

동네사람들과 동무들이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군 하던 기념사진, 그것으로 하여 늘 남다른 긍지를 안고 학교에 다니던 어린시절 그에게는 자기도 이제 어른이 되면 어머니처럼 일을 잘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의 자리에 서겠다는 꿈이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이런 그였기에 대학졸업을 앞둔 그 시각 생각도 많았다.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것인가를 두고 늘 생각하던 그가 드디여 결심을 내리게 되였으니 그것은 어느한 혁명사적지를 참관할 때였다.다른 동무들과 함께 혁명사적강의에 심취되여있던 그는 강의마감시간에 그곳 강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앞에서 발길을 뗄수 없었다.얼마나 영광스러운 일터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뜻깊은 곳, 늘 수령님의 영상을 뵈오며 일하는 긍지스러운 일터, 바로 이런 곳이 내가 바라던 일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쳤던것이다. 수령의 업적을 전하는 일처럼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 또 어디 있으랴.

이런 생각으로 그는 대학졸업후 강원도혁명사적관 강사가 되였다.도시에서의 강사생활은 정말 벅차고 즐거웠다.이른새벽이면 남먼저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밤에는 밤대로 강의내용에 정통하기 위해 애쓰느라 늘 잠자리에 늦게 들군 하였지만 그는 조금도 피로를 느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룡포혁명사적관확장공사에 동원되게 되였다.젖빛안개가 흐르는 고요한 이른새벽이였다.홀로 도로를 쓸고있는데 뒤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동무요.우리 사적지에도 저런 동무가 배치되여오면 얼마나 좋겠소.》

뒤를 돌아보니 이미 낯을 익힌 룡포혁명사적관 일군들이였다.

박춘화동무의 눈가에 룡포리의 험한 산발이 새삼스럽게 안겨들었다.전화의 나날 눈석이물이 흘러내리는 강기슭에서 장화를 벗으시고 찬물에 들어서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앞남산과 인골천숲에 그대로 어리여있는것만 같았고 뒤덕산에 오르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던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조국의 운명을 지켜 이런 외진 산골막바지에까지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이 영광의 일터에 내가 선다면…)

박춘화동무의 가슴속에는 날이 흐를수록 룡포혁명사적관 강사가 되려는 결심이 굳어져갔다.한 녀동무가 작업의 쉴참에 왜서 굳이 길도 험한 룡포혁명사적지에 뿌리내리려는가고 물었을 때 박춘화동무는 말하였다.

《이 험한 산골에도 우리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자욱이 있는데 응당 그 자욱을 빛내이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

이렇게 그는 법동군의 깊은 산골에 청춘의 배낭을 풀어놓았다.

그는 인생의 배우자도 도시총각이 아니라 1211고지에서 군사복무를 하고 제대된 후 룡포리에 뿌리내린 제대군인을 택했다.그때부터 그들부부는 룡포리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갔다.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였어도 밤깊도록 학습을 하고 새벽이면 사적지로 달려나가 관리사업을 진행하는 박춘화동무의 일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그리고는 룡포리의 유래와 뒤덕산의 전설 등을 발굴고증하여 강의해설안을 더 풍부히 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였다.

안해인 박춘화동무가 룡포리의 혁명사적을 빛내이는 길에 혼심을 쏟아부을 때 남편인 전히석동무는 《사적지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은 내가 맡겠소.》라고 말하며 두팔을 걷어붙이고 자체의 힘으로 양묘장을 꾸리고 잣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키웠다.전히석동무는 이렇게 가꾼 나무모들로 사적지주변을 푸르게 단장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고 봄과 가을에는 산불로부터 룡포리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남모르는 길도 많이 걸었다.

이들부부가 자기들의 일터를 얼마나 귀중히 여겼는가 하는것은 군사복무를 마치고 대학까지 졸업한 딸을 룡포혁명사적관 강사로 내세운것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사실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사적지를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묻어온 전히석, 박춘화부부가 딸을 도시의 일터에 세운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혁명사적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있고 영예와 보람이 있음을 그 누구보다 절감한 그들이였기에 그런 결심을 한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뜻깊은 전승절을 며칠 앞두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관장인 박춘화동무와 책임강사로 사업하고있는 그의 딸 전경춘동무를 만나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사적지주변의 울창한 수림을 보시고는 전히석동무를 비롯한 사적지종업원들의 남모르는 수고에 대하여서도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그때부터 그의 가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는 가정이라는 남다른 영광과 행복속에 날과 달을 보냈다.마을사람들은 물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는 참관자들도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티없이 순결한 마음으로 위대한 태양만을 받들고 따를 때 그 어느 깊은 산속에서 산다 해도 값높은 인생의 절정에서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오늘도 축복받은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있다.태양의 력사를 빛내이는 길에 인생의 영광도, 가정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뜨거운 사랑을 지닌 참인간

 

박춘화동무의 가정이 걸어온 헐치 않은 충성과 애국의 길을 더듬어보면서 우리는 생각하였다.과연 어떤 사람이 그처럼 사심없이, 가식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을수 있는가를, 그리고 자기만이 아니라 온 가정을 그 길에 내세울수 있는가를.

박춘화동무에게는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입당청원서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뜻밖에 잃고 피눈물을 삼키면서 쓴 입당청원서이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나가는 성스러운 길에 깡그리 바쳐가겠습니다.…》

그 맹세를 지켜 박춘화동무가 걸은 길이 바로 원군길이였다.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끊임없는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오며 그는 한생토록 원군의 길을 걸으리라 마음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리완용의 환생》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한편의 만화가 실렸다.

왜적들이 파죽지세로 성을 공격해오는데 성문을 굳게 닫고 든든히 지킬대신 아예 활짝 열어제끼고 나와 《우리는 하나다》라고 《환영》하면서 함께 싸우자고 열변을 토하는 윤석열역도, 《리완용이 환생》하였다고 쾌재를 올리는 왜병들…

지금 윤석열역도는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과 《관계개선》을 하겠다고 미친듯이 날뛰면서 창피도, 수치도 모르는 구걸질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에는 그 무슨 《안보협력강화》를 줴쳐대면서 일본해상《자위대》무력을 독도주변해역에 끌어들여 군사훈련까지 벌려놓았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왜나라쪽발이들을 스스로 제 집안에 끌어들이고있으니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닌가.

더우기 야당들과 남조선 각계가 윤석열역도의 극단적인 친일행위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력히 규탄배격해나서자 괴뢰《국민의힘》을 내세워 야당이 마치 《죽창가》를 부르며 일본《자위대》를 쳐부실 기세이다, 아무때나 친일감투를 들씌우지 말라고 고아대며 되려 도적이 매를 들고있다.

예로부터 내부의 적 한명은 외부에서 밀려드는 만명의 적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명색이 집권자라는자가 대문을 열어놓고 왜적의 무리들을 맞아들이는 눈 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 남조선에 펼쳐지고있다. 사태가 이러하다보니 침략자들은 더욱더 오만무례, 횡포무도해지고 모든 수치와 망신은 남조선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들씌워지고있는것이다.

반공화국압살야망에 들떠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야합해나서는 윤석열역도의 친일매국적추태, 사대에 미치고 굴종에 얼혼까지 나간 정신병자의 광증을 신랄하게 풍자조소한 만화 《리완용의 환생》.

이를 통해서도 화근은 제때에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듯이 리완용과 꼭같은 천하에 둘도 없는 친일사대매국노이며 민족의 원쑤인 윤석열역도는 하루라도 빨리 들어내야 한다는것을 남조선인민들은 다시금 똑똑히 깨닫고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부장 박 장 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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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경상남도운동본부 활동개시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려명》

 

남조선언론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12일 《민생, 민주, 평화 파탄 윤석열심판 경남운동본부》가 조직되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남진보련합》, 《민주로총 경남본부》, 《전국농민회총련맹 부산경남련맹》, 《창원초불》 등 40여개 단체는 《민생, 민주, 평화 파탄 윤석열심판경남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2일 경상남도 도청앞에서 발족을 선언했다.

《경남운동본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윤석열《정권》 심판을 내걸고 1인시위를 벌리기로 하였으며 22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초불집회에 참가하고 29일에는 창원에서 《윤석열<정권> 심판 경남민중대회》를 열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정권>이 들어선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사람들의 실망과 분노는 한계에 달했다.》, 《사람들은 윤석열<정권>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렸으며 규탄과 심판과 퇴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생활고에 짓눌린 평민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인데 윤석열 <정권>은 부자들의 세금은 깎아주면서 공공료금은 올리고 평민예산은 축소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하여 이 단체는 《윤석열<정권>의 로골적인 미국맹종, 동족대결은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고있다.》면서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동해에서 핵항공모함을 동원한 남조선미국핵전쟁연습을 재개했으며 심지어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함께 남조선미국일본군사훈련을 실시해 재침략을 부추기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정권>, 권력다툼과 권력향유에만 매달리는 <정권>, 사람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정권>은 바꿔야 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리익에만 몰두해있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미래가 흔들리고있다. 이런 <대통령>을 어떻게 가만히 둘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들이 떨쳐일어나 윤석열퇴진을 위해 달려가야 할것》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민족화해협의회 황철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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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아동 및 강제로동왕국》의 파렴치한 처사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조선외무성

 

9월 28일 미로동성은 《아동 및 강제로동으로 생산된 상품목록보고서》라는것을 통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아동권리협약》과 《1930년강제로동협약》을 비준조차 하지 않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아동 및 강제로동문제》를 거론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이다.

《노예해방》이 선포된지 150여년이 흘렀지만 철부지아이들마저 현대판노예로 전락되여 성노예생활과 강제로동을 강요당하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소년로동이 허용되고있으며 소년로동을 하고있는 어린이수가 80여만명을 헤아리고있기때문이다.

50만명의 소년들이 미국의 농장들에서 강제로동을 하고있으며 일부 어린이들이 8살때부터 매주 72시간, 하루에 보통 10시간이상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미국에 이주하려다가 구류된 어린이들중 2만 5 000명이 100일넘게 구류장에서 강제로동을 당하였다는 자료가 발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

미국으로는 해마다 40개 나라와 지역에서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기있는 상품》으로 팔려와 온갖 박해와 멸시속에서 노예로동을 하고있다.

지난해 11월 미사법성은 메히꼬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이주민들이 미국 죠지아주에 있는 한 농장에 팔려가 매우 한심한 조건에서 로동을 강요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들이 미국의 《현대노예제도》의 피해자로 되였다고 자인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도 수백명의 인디아로동자들이 미국의 애틀란타, 시카고, 휴스톤, 로스안젤스를 비롯한 미국의 대도시들에서 강압에 못이겨 고되고 위험한 건설작업에 종사하고있으며 증명서를 몰수당한채 폭력적인 위협까지 받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이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들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인권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인권옹호》라는 화려한 미사려구로 자기를 분칠해보려고 해도 《현대판노예소유자국가》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충혁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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