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3rd, 2022

필승의 신심드높이 뜻깊은 올해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로동당원들 앞으로!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민족존엄, 민족번영의 분수령으로 솟아오른 올해는 참으로 희한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송화거리와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 성대히 진행,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방역대전에서의 위대한 승리,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인 련포온실농장 완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로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질주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인양 눈부신 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펼쳐지고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강자의 기세로 정복하며 미증유의 승리를 떠올린 위대한 전환의 해,

뜻깊은 올해를 가장 완벽하게 결속하여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영웅세대로 그 존엄 당당히 떨치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더없이 중대한 과업이다.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봉투사는 바로 당의 위업수행에 절대충성하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하는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수백만 당원들이다.

 

 

가없이 펼쳐진 온실바다를 부감하시면서 련포전역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올해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커가는 인민의 행복, 늘어나는 조국의 재부를 뜨거운 심장에 안으시며 그처럼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전당의 당원들이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다시한번 일대 앙양을 일으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할 혁명적열정과 확신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들에 인민경제의 명맥인 철의 기지들과 건설신화가 번개치는 련포와 화성지구에서도, 풍년가을로 향한 농장벌에서도 수많은 당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불길처럼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두번째 해, 그 승리의 결승선에 마음을 이어놓고 년초부터 하루같이 노도의 기세로 줄기차게 달려 우리 얼마나 장쾌하고 힘찬 승리의 장훈을 련속 불러왔던가.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우리 국가의 강대성에 대한 시위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웅변으로 되는 올해의 모든 거창한 승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이 떠올린 위대한 사변이다.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촉진하는 투쟁에서 당원들이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가 되여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실현에서 선봉투사, 그 영예로운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며 당원 매 한사람한사람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분신이 되여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행진의 전렬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원대한 리상을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하며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기상이 집약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애국의 호소,

이 성스러운 호소를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그이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길이 승리의 길이다.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령도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하는것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숭고한 의무와 자각,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당원,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의 령도를 혁명적신념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업을 제1차적인 과업으로 간직한 당원만이 결승선에로 향한 주로를 확고히 내달릴수 있다.

눈조차 뜨기 힘든 세찬 모래바람속에서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강풍에도 견딜수 있게 건물들을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실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눈물겨운 모습을 피끓는 심장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 폭풍쳐 내달려 련포전역을 불도가니로 끓게 한 영용한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애오라지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일편단심 충실할 하나의 열망으로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 혁명적당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 충신대오의 앞장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렇다.당원의 심장은 바로 그들처럼 언제나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충성으로 고동쳐야 하며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오직 당과 수령의 권위를 옹위하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각오로 불타야 한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모든 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대이다.

1950년대 충신들의 군상앞에 자기를 세워보자.

삶이냐 죽음이냐?

벌써 이태째나 전선과 후방에서 침략자들과 판가리결사전을 벌리던 전화의 나날 당세포회의에 참가하신 어버이수령님께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아뢰인 락원의 신포향,

전쟁은 그에게 너무나도 혹심한 상처를 가져다주었다.하지만 그가 어버이수령님께 말씀드린것은 일신상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아니였다.밤이면 폭격에 상한 허리가 결리여 푹 꼬꾸라지고싶었지만 졸음과 싸우며 새끼를 꼰 그였다.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공장복구에 쓸 돌을 한망태기라도 더 메고 출근하기 위해서였다.…

락원의 로동계급이 유압식굴착기를 만들 때의 일이다.그런데 맨 마지막으로 깎은 치차에 문제가 생기였다.긴장한 눈길들이 일시에 쏠리는 속에 검사공이 재고 또 재여보면서 이만한 허용오차면 일없을것이라고 하며 합격표식을 하려고 하였다.이때 10명 당원중 한 사람이 큼직한 메를 들고 치차앞에 나섰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당의 권위가 비끼게 되고 당원들의 당적량심이 비낀단 말이요.우리의 당적량심에 허용오차란 웬말이요.…》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정신세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언제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권위를 우선시하는 사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심을 생의 전부로 여기는 사람이 참된 당원이라는것이다.

참된 로동당원의 고결함은 그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불변성에 있다.주관과 욕망, 맹세나 결의만으로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수 없다.결사관철, 이를 떠나 당원의 존엄과 인격을 론할수 없다.가사를 초월하여 국사부터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결사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거목의 생명력이 깊이 뿌리를 내린 지심에 있듯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향한 일편단심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충신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심장의 피를 끓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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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격전방에 차넘치는 애국열, 투쟁열의 힘있는 과시 -전국적으로 벼가을 결속,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불도가니처럼 끓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2일현재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주타격전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자랑찬 성과는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력사적인 2022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올해의 농사결속을 위한 사업은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다.

온 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되면서 이삭여물기가 늦어지고 가을철에 많은 비가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된것을 비롯하여 막아서는 시련과 도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벌방과 산골 어디에서나 놀라운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이 뜻깊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불리한 조건에 맞게 벼가 익는족족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내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백방으로 강화되는 속에 엄혹한 도전이 겹쌓인 속에서도 전야마다에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한해 황해남도에 베풀어진 당의 사랑과 은정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특히 한해 농사에서 제일 관건적인 시기에 황남의 전야마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과 함께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있다.

도당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도, 시, 군의 모든 일군들이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 매일 수십만명의 지원자들이 농장벌로 달려나가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가운데 지난 시기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실적들이 기록되고있다.

결과 도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1주일 앞당겨 벼가을을 결속하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백사불구하고 농사부터 잘 지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며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잘 알고 보답의 한마음을 바쳐가도록 하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룡천, 곽산, 태천군에서 남먼저 벼가을을 끝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다른 시, 군들에서도 집단적경쟁열의가 고조되여 도에서는 지난 15일까지 벼가을을 완전히 결속하게 되였다.종전에 비해 벼가을을 1주일이상 앞당겨 결속한 기세드높이 도에서는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함경북도의 전야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 당정책의 운명이 바로 올해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며 로력조직,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심화되고 총화평가사업이 맵짜게 진행되는 속에 도적인 벼가을이 보름동안에 와닥닥 결속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도에서는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평안남도와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올해 농사결속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지난 18일까지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끝냈다.

황해북도와 평양시, 남포시,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는 드높은 자각 안고 벼가을을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낸 기세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농촌에 질좋은 전기를 꽝꽝 보내주고 온 나라 인민의 농촌지원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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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설계가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주체건축의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떠받들리여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문명의 별천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

이 땅에 차넘치는 거창한 창조의 숨결을 안아볼수록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설계가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래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게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합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나오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원형고가다리앞에 이르시여 일군들에게 송신, 송화지구는 건물들의 립면형성과 배치에서 려명거리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하시며 설계를 괜찮게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그이께 비반복적성격을 부여하기 위하여 설계일군들이 애를 많이 썼다고 말씀올리였다.그의 말에 동감인듯 일군들의 얼굴에도 만족감이 어려있었다.

그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설계를 잘하였다고 평가만 하면 앞으로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거리를 모두 송신, 송화지구처럼 설계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깨우쳐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과 설계가들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기 전에 우리 건축의 발전면모를 시사해주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또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보며 은근히 자부심에 사로잡혀있던 일군들은 자신들을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부터 우리는 진짜 수도건설의 전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한해한해 건설을 하면 할수록 우리 건축이 발전되여나가고 변혁을 일으켜나가는것이 그대로 건축사에 기록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하나의 성과에 흥분되여 새로운 창조와 혁신에로의 지향을 늦추려 했던 자신들이 부끄러웠다.

그들에게 설계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고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일군들은 설계로 주체건축사를 써나가는 사람들이며 앞날의 개척자, 22세기 평양의 모습, 조선의 모습을 그려내는 미술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설계가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이 담긴 새로운 정의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우리가 진행하는 대건설의 매 단계들이 보다 새로운 발전을 위한 창조과정으로, 부단히 갱신되는 문명의 도약단계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을수록 일군들의 뇌리에는 못잊을 추억이 떠올랐다.

몇해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하게 개건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환하신 미소를 담으시고 개건정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다른 설계기관들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달리고 아침과 저녁이 다른 오늘의 로동당시대에서는 어제도 옛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없는 믿음을 담아 말씀을 이으시였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당에서 마련해준 준마의 고삐를 든든히 틀어쥐고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실력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 높은 설계실적으로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설계가들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을 그리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담은 설계를 하는 애국적인 미술가들로 키워야 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가들은《모든 설계가들은 애국적인 미술가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애국적인 미술가, 숭고한 그 부름은 건축설계가들에게 안겨주시는 또 하나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주체105(2016)년 7월에도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여 설계가들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그리는 미술가나 같다는 뜻깊은 말씀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는 건축 그자체를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가꿔가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크나큰 믿음이였고 영예였으며 행복이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따라 주체건축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던 과정은 우리 건축가들이 눈부신 문명개화기의 주인공으로 자라는 비약적인 성장과정이기도 하였다.

친히 지도해주신 문수물놀이장형성안만도 113건, 려명거리형성안은 수십차에 걸쳐 1 390여건, 삼지연시를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고 모든 면에서 현대적인 지방도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하여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8 800여건…

건축가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틔워주고 수준을 높여주시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며 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어 주체건축의 래일이 굳건히 담보되는 우리 조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발전의 견인력은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와 실천에 있다 -삭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삭주군이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읍지구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식료공장과 어린이신발공장, 연료사업소를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쉬임없이 울려퍼지고있다.체육관과 염소목장을 비롯한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대상건설들이 적극 추진되여 군안의 인민들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그 비결을 이곳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지닌 비상한 각오와 실천력에서 찾아보게 된다.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책임감부터 자각하자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린것이다.

발전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군을 새롭게 일신시킬데 대한 문제를 놓고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던 몇해전의 일이다.

모임에서 승상범 군당책임비서는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제기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이 깃들어있는 군의 특성에 맞게 교양거점들을 더 훌륭히 꾸리고 령도업적단위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일신, 설비들의 현대화를 다그칠데 대한 문제, 살림집건설과 읍지구 도로포장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줄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 시급히 대책을 세우는 문제 등 책임일군이 작전하고 내세운 과업들은 방대하였다.

일군들 누구나 놀라와했다.이 모든것을 군자체의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심이 앞섰던것이다.더우기 조건도 이전같지 않았고 시기시기 제기되는 과업수행에 로력을 보장하기도 조련치 않았다.일부 일군들은 갓 임명된 책임비서가 실정을 잘 몰라서 그럴것이라고까지 생각하였다.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군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단호했다.

가능성만 론한다면 현 조건에서 우리에게는 할수 없다는 대답밖에 나올것이 없다.하지만 우리 일군들부터가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중압감을 뼈에 새기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고 짐을 져도 누구보다 만짐을 진다면 과연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두어깨우에 걸머진 책임감부터 자각하자.문제해결의 방도는 여기에 있다.…

군당책임일군은 결코 한두번의 강조나 호소로 일군들속에 책임감을 깊이 새겨줄수 있다고 생각한것은 아니다.

부단한 요구성, 실천을 통한 스스로의 자각이 필요했다.

무엇보다먼저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켜나갔다.

자기들이 어떤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에서 집행한것은 무엇이며 집행하지 못한것은 어떤것인가 등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지역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할 책임적인 위치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각성분발하게 되였다.

이와 함께 군당위원회에서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갔다.매주 모든 일군들에게 학습과제를 주는것으로만 그친것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인쇄하여주면서 자체학습과 교양사업에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는 날이 갈수록 승화되는 일군들의 책임의식, 분발심을 실천을 통한 투쟁속에서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군염소목장건설에 대한 문제가 일정에 올랐을 때였다.

지난 시기의것을 그대로 리용해서는 당의 육아정책실현에서 완벽성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이 일군들의 한결같은 견해였다.건물들이 매우 협소한것은 물론 주변에 먹이풀원천도 부족하고 교통조건 또한 불리했던것이다.그렇다고 목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는것은 너무나도 힘에 부친 일이 아닐수 없어 해당 일군들은 암중모색하면서도 그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군당책임비서는 앉아서 걱정만 한것이 아니라 군안의 여러곳을 직접 밟아보면서 맞춤한 목장부지를 끝내 찾아냈으며 그 건설의 직접적시공주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켰다.일군들은 다시금 정신을 차렸다.하여 전경도에서만 보아오던 젖가루생산장, 착유장, 염소우리, 문화선전실, 살림집 등이 몇달이 지나 눈앞의 실체로 하나둘 드러나게 되였다.

읍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포장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다.일부 사람들속에서 경제적실리를 따져가며 이 사업을 소극적으로 대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때에도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의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에 경종을 울렸다.

일군들의 심장속에 피동적이고 관조적인 태도가 들어앉을 자리가 없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별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그에 따르는 정상적이며 엄격한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실천투쟁속에서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책임성을 검증받도록 하였다.

그 책임감에 의해 일군들은 현장에서 쓰러지는한이 있어도 맡은 초소를 떠나지 않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멸사복무의 힘겨운 길을 웃으면서 꿋꿋이 걸어갈수 있었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모든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하는 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한것이다.

읍지구에 대한 물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속에서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문제는 지난 시기 군에서 매번 수도화공사를 한다며 숱한 로력과 자금을 들였지만 결국 그것은 낯내기에 불과했다는것이다.

군당책임일군은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를 결심하고 그것이 실지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렸다.

온 군의 관심속에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진행되였다.새로운 배수탕크건설과 물길공사, 수천m나 되는 수도관늘이기작업 등이 통이 크게, 립체적으로 벌어졌다.세멘트와 목재 등 부족되는 자재로 하여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을 때 책임일군들부터가 그 해결을 위해 뛰여다니였으며 하나하나의 물길상판, 려과재료, 수도관 등에도 세심한 관심을 돌려 모든것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되도록 요구성을 높였다.

결과 짧은 기간에 읍지구 주민들의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결속되여 집집마다에 맑은 물이 정상적으로 흘러들게 되였다.

그후 군당책임일군은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읍지구의 제일 높은 아빠트주민세대들에 전화를 걸어보는것으로 시작하군 하였다.

《물이 잘 나옵니까?》

비록 길지 않은 대화였지만 거기에서 일군들은 과연 어떤것이 인민을 위한 창조의 기준이며 집행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것인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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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국강산 : 동해의 절승 삼일포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삼일포는 고성군 삼일포리에 있는 호수이다.

옛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던 어느한 왕이 경치가 너무 좋아 삼일동안 묵어갔다고 하여 삼일포로 불리우는 호수는 물우에 떠있는듯한 섬들과 병풍처럼 둘러선 봉우리들, 주변의 소나무숲과 참대숲이 하나로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삼일포는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일러왔다.

장군대와 봉래대, 련화대, 금강문을 비롯한 삼일포의 명소들은 주변경치와 서로 잘 어울려있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돋구어주고있다.

삼일포에서 제일 큰 섬은 와우도이다.옛날에는 몇그루의 해묵은 소나무가 서있다고 하여 송도라고 불리웠으나 그 생김새가 마치 누워있는 소와 비슷하다고 하여 와우도로 불리우고있다.온 섬이 푸른 소나무숲으로 덮여있는 와우도는 호수가의 모래밭에 붉게 피는 해당화와 함께 호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알려진 삼일포는 오늘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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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교관의 탈을 쓴 대결광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미친개는 물만 보면 더 극심한 발작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유엔무대에서 마이크앞에만 나서면 우리에 대한 대결악담질에 제정신이 없는 유엔주재 괴뢰상임대표 황준국놈의 행태가 신통히 이를 련상케 하고있다.

지난 2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회의에서 이놈은 우리의 《인권상황》이 악성전염병사태로 악화되였다는 황당무계한 개나발을 불어댔다.

같은 날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도 낯짝을 내밀고 그 무슨 《탈북녀성》의 《인권》을 거들며 우리를 악의에 차 헐뜯어댔다.

이자의 행태야말로 맑은 물만 보면 더 기광이 나 지랄증세를 보이는 미친개그대로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최단기간에 평정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보호해주고있는 나라,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인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악화된 인권상황》으로 매도할수 있겠는가.

그 무슨 녀성들의 《인권》을 거들어댄 역스러운 악담질을 해댄것도 흑백전도의 극치일따름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모든 녀성들이 나라와 사회, 가정의 꽃으로 만발하도록 얼마나 많은 사회적혜택을 베풀어주고있는지 다른 누가 아닌 이 땅, 이 제도에서 사는 우리 인민들모두가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대해 털끝만큼도 모르는자가 왜서 그리도 게거품을 물고 무작정 헐뜯어대는가.

이자의 망발은 우리의 절대적힘의 실체와 비약적발전상에 질겁하여 그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무대에서 거덜이 난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실현해보려는 가긍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 초보적인 체면도 자격도 없다.

녀성들이 극심한 차별과 천시를 강요당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강도와 살인, 랍치와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참담한 인권생지옥에서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인권실상이다.

대결에 미쳐나면 남보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한심한 제 주제도 모르게 되는것이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의 리사국자리에서마저 쫓겨난것도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태때문이라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괴뢰당국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악담질을 해댈수록 저들의 대결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며 거기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인권은 국권이다.

그가 누구든 우리의 참다운 인권을 함부로 헐뜯어댄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을 시비하고 물어뜯는것이 외교가 아니다.

하긴 황준국놈과 같은 대결의 미친개를 외교무대에 내세운 윤석열역도가 외교의 《외》자나 제대로 알기나 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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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고삐풀린 전쟁마차, 그 종착점은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북침불장난소동에 계속 광분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호전광들은 지난 11일부터 4일동안 괴뢰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태세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17일부터는 《2022 호국훈련》이라는것을 시작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2022 호국훈련》에서는 전방군단들의 작전계획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들의 쌍방훈련, 동해합동훈련, 합동상륙훈련, 합동반항공 및 전구탄도미싸일대응훈련, 후방지역통합방위훈련, 합동수송훈련 등이 실시되고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훈련은 지난 시기와는 달리 하반기《충무훈련》과 병행하여 벌어지고있으며 여기에는 괴뢰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등 10여개의 괴뢰행정부서들과 경상남도의 18개 괴뢰지방자치단체, 괴뢰경찰기관, 괴뢰륙군 제39보병사단 및 종합정비창, 제52군수지원단, 공군교육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이 참가하고있다고 한다. 더우기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 훈련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부대들까지 참가시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불안정성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망동이라는것이다.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19일 미국에서 진행된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회의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쩍하면 미국상전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확장억제력제공》에 대해 구걸질하면서 조선반도에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다. 실질적으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얼마전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일본해상《자위대》까지 참가시킨 가운데 미일남조선련합반잠수함훈련 및 련합미싸일방어훈련까지 강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티크 나이프》훈련과 련합공격편대비행 및 정밀폭격훈련, 련합기뢰전훈련 등 각종 련합훈련에 광분하였다.

이렇게 매일과 같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전투태세훈련》이요, 《호국훈련》이요, 《충무훈련》이요 하는것들을 또다시 잡다하게 벌려놓면서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는것이다.

이 모든 훈련들이 누구를 겨냥한것이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있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며 북침전쟁능력을 숙달하자는데 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날아다니는 새도 나무가지를 가려 앉는다고 했다.

미국의 식민지고용병무리, 총알받이인 주제에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있는 우리 공화국과 맞서보려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제 죽을줄 모르고 등불에 날아드는 부나비와 무엇이 다른가.

아직까지도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고 미친개처럼 길길이 날뛰는 괴뢰호전광들의 꼬락서니는 오히려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자멸망동으로서 남조선의 안보불안을 더욱더 야기시킬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불안해서 못살겠다.》, 《윤석열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날수도 있다.》, 《전쟁광인 윤석열을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리자.》 등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고삐풀린 괴뢰역적패당의 북침전쟁마차의 종착점은 쓰디쓴 파멸의 나락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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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해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심각한 사회적병집으로 제기되고있는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녀성인권문제입니다.

알려진것처럼 몇해전 여러 자본주의나라 주요도시들에서는 녀성들의 권리보장과 녀성들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각종 항의시위들이 련이어 벌어졌습니다. 온갖 구속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참다운 녀성인권을 요구하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절규는 지금 이 시각도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고 집권을 유지하기 위해 갑삭거리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녀성인권실상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입니다.

정치의 반동화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겪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은 부패한 권력야심가들의 리익실현의 도구로 치부되고있습니다. 서방정객들의 극히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고관점, 통치방식은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적병페인 사회적불평등, 녀성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고 상품화하며 경악할 언동을 일삼는것들이 양복과 넥타이로 본색을 가리우고 《녀성평등》, 《녀성활약》을 부르짖으며 대중을 우롱하고있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입니다.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 로동의 권리에 대한 불평등,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받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병인 실업의 첫째가는 피해자는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기업체들에서 첫번째 해고대상으로 되고있으며 리윤추구에 눈이 어두운 경영주들로부터 무지막지한 사직을 강요당하고있습니다.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미명하에 기업체들이 저저마다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는 형편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 사람도, 제일 쉽게 떼우는 사람도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오죽하면 서방언론들까지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개탄하였겠습니까.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도 로동생활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 녀성들의 인권은 가정에서도 무참히 짓밟히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가 하는것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만들어내고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 알수 있습니다.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이 행복의 요람이 아니라 지옥으로 되고있는 곳이 인륜과 인간생활의 초보적인 법도마저 짓밟혀버린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실업과 빈궁, 가정폭력에 쫓기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될 비참한 처지에 있습니다.

새 생명이 고고성을 터치는 해산이 곧 해고의 동의어로 되여 어머니가 태여난 자식앞에서 기쁨의 웃음이 아니라 절망의 눈물을 지어야 하는것이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기막힌 처지입니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제손으로 자식들을 죽이는가 하면 꽃같은 어린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의 인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는 현상이 보편적인것으로 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정치협잡군, 돈벌레들이 인민우에 군림하여있기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자주적존엄과 평등속에서 녀성인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조선은 녀성들의 행복의 락원이라는 찬사의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조선녀성이라는 부름속에는 우리 녀성들의 값높고 보람찬 삶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벌써 70여년전부터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로 녀성들의 평등권과 정치적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헌법과 녀성권리보장법, 가족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여러 부문법과 국가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권리보장의 법적담보가 마련되여있습니다.

정치생활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면서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녀성들이 각급 정권기관들에서 정치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실업의 설음을 모르며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습니다. 국가가 남성과 평등하게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주기때문입니다.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도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으며 국가부담으로 어린이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아키우는 녀성들에게는 담당의사를 두며 훌륭한 살림집과 모든 보건, 보육조건을 보장하는것과 같은 특별혜택을 돌리고있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언제인가 아일랜드의 한 녀성인사는 자기의 인상담에서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 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의 천국, 어머니들의 리상국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조선녀성들의 모습을 통하여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어떤것인가를 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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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모한 군사적망동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려명》

 

연기를 피해 불속으로 뛰여든다는 말이 있다.

상전의 패권야망에 동조하여 민족을 재난과 참화에로 몰아넣는 짓도 서슴지 않는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을 두고 일컫는 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와 저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패트리오트》사이의 호상운영성을 높이기 위해 《싸드》성능개량장비를 성주기지에 반입하였다고 공개하였다.

이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전쟁준비에 미친듯이 질주하는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정체가 다시금 백일하에 드러났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명백히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침략적인 군사기지로 강화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려는 망동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거머쥐려는 미국의 침략야욕에서 출발한것임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제집안에 재앙덩어리를 불법적으로 들여다놓다 못해 그 무슨 《확장억제공약》의 리행과 《방어능력향상》에 대해 운운하며 기어코 조선반도를 핵전쟁전초기지로 만들려고 광분하고있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추태이다.

지금 이를 두고 내외의 거센 비난과 규탄이 고조되자 괴뢰국방부것들은 《싸드》성능개량조치에 따라 이미 운영되던 《싸드》는 개선된 장비로 교체된 후 미국으로 반출될 예정인것만큼 이번 장비반입은 《싸드》를 추가배치하는것이 아니라고 구구히 변명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괴뢰대통령선거 당시 《싸드》의 추가배치를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주요요직들에 《싸드》배치에 깊이 관여하였거나 이를 적극 지지해나섰던 자들을 박아넣고 이전《정부》에서 미루어오던 일반환경영향평가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싸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려고 획책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결국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우리 민족의 생명과 조선반도의 평화는 안중에도 없는 가증스러운 침략세력인 미국과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산물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어리석게도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비한 렬세를 무마해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매달리고있지만 이는 황천길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민족의 생명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의 대가까지 핵전쟁준비비용으로 섬겨바치다 못해 조선반도를 미국핵전초기지로 통채로 내맡기려고 발광하는 괴뢰역적패당이 내외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마땅하다.

섶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멸행위와 같은 무모한 객기로 얻을것은 무자비한 불소나기뿐이라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박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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