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6th, 2022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총비서동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총비서동지가 열정적이고 진정어린 축전을 보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새 중국창건 73돐이 되는 해입니다.

73년간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단결하고 분발하여 세인이 주목하는 발전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일떠서고 부유해지는데로부터 강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맞이하였습니다.

며칠 있으면 중국공산당은 제20차대회를 소집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분투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며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고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게 될것입니다.

중조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지금 국제 및 지역정세에서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중조쌍방사이에 전략적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야 할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습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발전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힘을 기울이며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나는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최근년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있는것을 기쁘게 보고있습니다.

형제적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

건강하고 사업이 순조롭기를 축원합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2년 10월 13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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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앞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중국공산당의 전체 당원들과 형제적중국인민에게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중국공산당은 수난많던 중국인민을 불러일으켜 새 중국을 세웠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을 위해 분투하여 괄목할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당건설과 당활동을 강화하면서 중국인민을 령도하여 국가의 지속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고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종합적국력과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습니다.

중국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당의 두리에 뭉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중국인민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는 중국인민의 새로운 백년려정에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 정치적사변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이번 대회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사회주의중국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며 전체 인민을 중화의 부흥을 향한 목표수행에로 분기시키는 력사적대회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우리 두 당은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협조하면서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중국공산당과 함께 두 당 수령들의 심혈이 깃든 우리들의 동지적뉴대를 더욱 굳게 다지고 발전시켜 조중관계의 모든 령역에서 그 생활력이 보다 힘있게 과시되도록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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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 나라 교원들에게 주신 과업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아이들을 더 잘 먹이고 더 잘 해입히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기 위해 그리도 각별히 마음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사랑의 세계를 접할 때마다 이 나라 인민은 격정의 눈물을 많이도 흘렸고 고마움의 송가를 많이도 불렀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것은 천만의 심장을 매혹시키는 위인세계의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못되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의 폭과 깊이, 열도를 헤아리기에는 그 세계가 너무도 숭고하고 위대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온 나라 인민이 흠모하여 따르는 위대한 수령이시기 전에, 온 세계가 우러러 칭송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기 전에 우리 아이들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열렬하고 진함없는 후대사랑의 력사속에 온 나라 인민을 울리고 세인을 감격케 한 가슴뜨거운 이야기 그 얼마이던가.

례사롭게 흘러간 평범한 날들중의 하루인 지난 9월 15일에도 바로 그런 이야기가 태여났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학생교복생산과 관련하여 말씀하시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을 몸에 꼭 맞게 해입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우리 후대들을 잘 해입혀 내세우고싶은 심정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온 나라 인민이 새 교복을 산뜻하게 차려입고나선 청소년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그리도 기뻐하는 때에 매 학생들에게 교복을 꼭 맞게 해입히는 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것인가.그 교복으로 말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천만사로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새 교복도안창작에 필요한 사진자료들까지 친히 골라 보내주시고 도안들이 완성되였을 때에는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하나하나 지도하여주신 세심한 손길이 깃든것이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지난해 불철주야 로고를 바치시고 한해가 저무는 마감날까지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느라 분망한 시간을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해의 첫날에 하신 사업중 하나도 다름아닌 우리 학생들에게 해입힐 새 교복견본을 보아주시는 일이였다.

그 어느때보다 나라사정이 어렵고 힘을 넣어야 할 분야도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아낄것도 주저할것도 없다고, 력사상 처음으로 아이들의 교복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내세우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교복생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공업부문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지 않았던가.

하건만 천만자식을 품어안은 위대한 어버이의 마음속근심은 진정 가셔질줄 모르며 사랑을 주고 또 주시면서도 만족을 모르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깊은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교복을 만들 때 학생들이 많기때문에 재단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몸을 다 재기는 힘들수 있습니다.그러나 교원들에게 몸을 재는 방법을 배워주고 그들이 학생들의 몸을 재게 하면 얼마든지 모든 학생들의 몸을 정확히 잴수 있을것입니다.》

교원들에게 몸을 재는 방법을 배워주어야 한다!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거듭 강조하시는 그이의 절절한 음성이 또다시 울리였다.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몸을 재는 방법을 배워주어야 합니다.》

온 나라 학생들이 자기 몸에 꼭 맞는 교복을 입고다닐수 있게 하는 명안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떠미는 위대한 힘이 아닌가.

오늘에로 잇닿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위대한 승리와 기적으로 아로새긴 힘,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각오해야 하는 험난한 그길에서 굽힐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를 주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안겨준 힘이 바로 후대사랑의 힘이다.

우리 인민이 두고두고 간직하고있는 사연깊은 추억이 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리를 돌아보시다가 단추떨어진 옷을 입고다니는 어린 학생들을 띄여보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당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의 생각에는 담임교원들과 소년단지도원들이 자그마한 단추주머니를 하나씩 만들어 교탁서랍에 넣어두었다가 단추떨어진 옷을 입은 학생들이 있으면 제때에 단추를 달아주도록 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학생들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며 교육교양하여야지 그저 요구성만 높여서는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도 교원들도 부모들도 전혀 생각지 못한 문제를 우리 수령님께서는 모두 헤아리고계시였다.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세심히 온 나라 아이들을 보살피신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가 어찌 그뿐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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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들은 새세대들의 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하자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와 부문들에 용약 탄원하였으며 사회주의대건설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고상한 공산주의미덕이 청년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고있으며 미풍소유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청년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는 밑바탕에는 새세대들을 위해 불같은 헌신과 정열을 기울이고있는 각지 당일군들의 숨은 노력도 크게 깃들어있다.

당일군들이 새세대들의 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하기 위해 십만자루, 백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을 때 사회주의미래가 더욱 창창해지고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세대들은 앞날의 개척자, 주인공들이다.

화분의 꽃도 정성을 다해 키워야 곱게 피여날수 있는것처럼 새세대들도 인생을 바로 살도록 잘 이끌어주고 적극 내세워주며 품들여 키워야 훌륭하게 자라날수 있다.

새세대들의 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하는것이야말로 당일군의 숭고한 사명이고 응당한 본분이다.

혁명은 곧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혁명의 전위에 서있는 당일군이라면 응당 새세대들을 열렬히 사랑하며 그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당일군들이 새세대들과의 사업에 얼마나 품을 넣는가에 따라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떻게 현실로 꽃피는가가 좌우되게 된다.

예술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에서 당책임일군의 모습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이 대학파견장을 받고도 떠나지 않고 청년돌격대를 조직해줄것을 제기할 때 더없이 기뻐하면서 적극 믿어주고 내세워주는 당책임일군, 한 돌격대원의 아들애를 태울 유모차까지 준비하여 돌격대에 보내주는가 하면 일시적인 과오를 범한 돌격대원을 내보낸 일군의 행동을 놓고 그리도 격분하여 엄하게 비판하는 사람이 바로 책임비서이다.특히 청년돌격대가 조직되여 한해가 지난 그날 돌격대원들의 부모형제들과 함께 《돌생일》까지 차려주고 과오를 범한 돌격대원을 끝내 찾아내여 다시 돌격대에 데려오는 책임비서의 모습은 당일군들이 새세대들의 성장을 위해 어떤 걸음을 걸어야 하고 어떤 진정을 바쳐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뚫고나가는 청년들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는 지금이야말로 이런 당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당일군들이 새세대들의 성장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을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더욱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청년운동에서도 새롭고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어제날의 애젊은 청년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였으며 청년사업의 환경과 조건도 많이 달라졌다.더우기 새세대들을 노린 온갖 원쑤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런 때일수록 당일군들이 새세대들의 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담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그들과의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하지만 일부 단위들의 실태를 분석해보면 당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새세대들과의 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는 단위들이 수많이 늘어나는 반면에 아직까지 이렇다할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일부 있다.

당에서는 청년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줄데 대하여 계기가 있을 때마다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새세대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새세대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상사업은 우리 혁명에서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있으며 새세대들과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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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믿음에 뚜렷한 과학교육성과로 보답해갈 열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부흥하자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1서렬에 서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비약과 창조의 숨결이 높뛰고있다.

강의실과 실험실들, 첨단과학연구기지 그 어디에서나 탐구와 열정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우리와 만난 대학책임일군과 재료과학기술학부 복합재료연구소 소장 장현철동무의 이야기에서도,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영예를 안고 세계와 경쟁하는 주인공으로 준비해가겠다는 자동화공학부 학생 김성일동무의 확고한 결심에서도 열정으로 들끓는 대학의 분위기가 안겨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자랑하며 내세우는 대학중의 대학!

이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창조의 자양분이 되고 비약의 원동력이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모두가 분발해나섰다.

 

일류급대학을 지향하는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대학에서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서 교육체계를 부단히 혁신하고있다.

특히 대학에 세워진 수재교육체계들은 지난 기간 학생들을 해당 전공분야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는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내는데서 큰 은을 내였다.

학부별로 운영하는 수재반들과 실력이 뛰여난 학생들이 망라된 대학적인 공학수재반을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대학에서는 금속, 재료부문의 특출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세우는것과 함께 과학수재반을 새로 내오며 련속교육과 박사원교육을 비롯한 수재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은 연구과제조들을 뭇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매 연구과제조에는 해당 학술분야의 권위있는 원사, 후보원사, 교수, 박사들이 지도교수로, 젊고 전도유망한 교수, 박사들이 지도교원으로 되여있으며 박사원생들과 학생들도 망라되여있다.

특이한것은 연구과제조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하면서 학위론문집필과 국제적인 학술잡지들에 론문을 발표하는 사업 등을 진행해나간다는것이다.

지금 대학적으로 수십개의 연구과제조들이 있는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나가는 강력한 연구집단으로 되고있다.

대학에서는 앞으로 이런 연구과제조들을 더욱 늘이려고 하고있다.

인재육성사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해 교육체계를 부단히 혁신해나가는 대학일군들의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여기에도 어려있다.

대학교육사업을 놓고볼 때 또 하나 주목되는것은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군 하는 여러 국제, 국내경연이다.

대학에서는 여러 형태의 경연을 통하여 학생들속에 실력경쟁열의를 높여주고 해당 분야의 1번수들을 많이 키워낼 목적으로 이 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올해에만도 대학적인 경연으로서 연 수천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다국어학과경연, 기계설계경연, 프로그람경연 등을 조직하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실력을 한계단 끌어올리였다.

뿐만아니라 올해 진행된 전국대학생들의 외국어학과경연, 기계설계경연,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에서 대학학생들이 앞자리를 차지하였으며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기간 경연에서 우수한 순위를 쟁취한 많은 학생들이 졸업후 해당 분야에서 쟁쟁한 실력가로 활약하고있다.

이렇게 여러 경연마당은 1번수들을 키워내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

경연뿐만이 아니라 대학의 특성에 맞게 우리 식의 공학교육방식을 받아들여 창조능력, 실천능력이 겸비된 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고 교육내용과 방법, 실험실습실운영 등을 개선하여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고있는것은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을 지향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드높은 숨결을 안아보게 한다.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 계속 떨치며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들이 주요전구들마다에서 맹활약하며 이룩하고있는 연구성과들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나가려는 교원, 연구사들의 깨끗한 충성심과 피타는 사색의 결정체라고 할수 있다.

올해에 대학에서 전개하고있는 수백건의 연구목표들가운데서 많은 과제들이 결속되였고 나머지는 현재 마감단계에 이르게 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주요철생산기지에 나가 산소열법용광로의 페열보이라개조, 전자기교반기운영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기동성있게 풀어주어 선철증산과 강괴의 질보장에 이바지하고있는 연구사들과 비료생산정상화에 기여한 연구사모두의 가슴마다에 당이 안겨준 그 사랑, 그 믿음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전력공업부문에 나간 연구사들이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큰걸음을 내짚고있을 때 농업부문에 달려나간 연구사들은 농업과학자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과학적토대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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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국강산 : 동해명승 총석정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로동신문

 

 

통천군 읍의 바다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총석정은 절벽과 바위모양 하나하나가 기기묘묘한 자태를 이루고있어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우리 나라의 이름난 바다가명승지로 되여왔다.

바다기슭을 따라 늘어서있는 모난 돌기둥들은 하나같이 희한한 모습을 이루고있다.돌기둥들의 자세는 각각인데 곧바로 서있는것을 립총, 앉아있는 모양을 나타낸것을 좌총, 누워있는 모양을 이룬것을 와총이라고 한다.

돌기둥들이 무리로 또는 홀로 수정같이 맑은 바다물속에 뿌리를 박고 선 모양이 기묘하고 신비롭다.그런데로부터 옛날 유능한 석공들이 오랜 기간 품을 들여 다듬어 더러는 묶어서, 더러는 몇개씩 세워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있다.또한 옛날 네 신선이 놀고갔다는 사선봉과 총석정의 돌기둥들을 베여 룡궁까지 다리를 놓으려다가 그 아름다움에 끌려 그만두었다는 돌다리, 의좋게 서있는 부부암과 거북바위 등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있다.총석정의 해돋이와 은빛색의 달빛으로 물들여진 총석정의 밤경치는 특이한 황홀경을 이룬다.

총석정벼랑에 둥지를 틀고있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날아드는 풍경, 눈서리와 세찬 바다바람을 이겨내며 바위틈에 억센 뿌리를 내리고 사철 푸르싱싱하게 자라는 소나무들, 세차게 밀려오는 물결이 돌기둥에 부딪쳐 수천갈래의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은 총석정의 경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총석정일대는 근로자들의 문화휴양지로서 큰 의의를 가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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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항쟁은 끝나지 않았다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10월민주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렸던 때로부터 43년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10월민주항쟁은 《유신》파쑈독재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항쟁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하였다.

1979년 10월 16일 《유신》독재에 항거해나선 《부산대학교》학생들의 시위투쟁은 삽시에 마산, 서울, 대구, 청주, 진주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에로 확대되였으며 항쟁참가자들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탄압을 박차고 악명높은 《유신헌법》의 철페와 독재《정권》의 퇴진, 언론의 자유 등을 주장하면서 견결히 싸웠다.

10월민주항쟁은 친미사대행위와 파쑈폭압, 전쟁책동으로 만고죄악을 저질러온 《유신》독재자를 파멸시키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파쑈통치체제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또한 그 어떤 포악한 독재통치로도 정의를 위해 일떠선 인민들을 당해낼수 없으며 민심을 거스르는 반역무리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한다는 력사의 교훈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때로부터 수십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10월민주항쟁용사들이 그토록 념원하던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는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새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윤석열역적패당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이 대외정책에서 유지해오던 《전략적모호성》마저 친미일변도적인 《전략적선명성》으로 바꾸고 미국의 《신랭전》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남조선을 더욱더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시키고있다.

그 무슨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시키고 미국의 핵전략무력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상시적으로 전개하고있으며 대규모합동군사연습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집권하자마자 괴뢰검찰독재체제를 수립하고 야만적인 폭압정치와 파쑈독재를 강행하여 무지무능으로 인한 통치위기를 수습하며 정치적적수들을 숙청하여 집권안정, 권력유지를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정의와 민주, 민심을 짓밟고 독재의 칼날을 휘두르며 력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세우려는 극악한 파쑈광의 무리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친미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 파쑈독재통치에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이란 10월민주항쟁의 불길이 타올랐던 1979년과 같은 선임독재자의 비참한 말로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일망언을 강력히 단죄규탄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2일 《진보당 울산시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괴뢰《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의 력사외곡과 친일적인 망언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울산시당》은 정진석이 최근 자기의 《SNS》에 《조선은 일본의 침략때문이 아니라 안에서 썩어문드러져 망했다. 일본은 청나라와 로씨야를 무력으로 제압하였다. 조선봉건왕조는 무지하고 무능하여 망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까밝히면서 《이것은 귀를 의심케 하는 천박한 친일력사인식이며 집권여당대표로서 력대급망언이다. 일제가 조선침략의 명분으로 삼은 <식민사관>을 그대로 드러낸것이고 윤석열집권세력의 굴종적대일관을 드러낸것으로밖에 볼수 없다.》고 신랄히 비판하였다.

또한 해방후 7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의 식민지지배와 범죄가 옳바로 인정되고 청산되지 못한 리유는 친일파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친일친미로 득세하며 력사를 외곡하고 사대굴종을 일삼고있기때문이라고 준절히 폭로단죄하였다. 그러면서 정진석은 친일망언에 대한 철회와 사과를 해야 하며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힘》은 침략범죄, 전쟁범죄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가 없는 일본과의 《관계개선》과 《군사협력》을 일체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쟁용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항쟁용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야 한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10월민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4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지만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념원을 안고 파쑈독재통치에 결연히 항거해나선 항쟁용사들의 투쟁정신과 기개는 오늘도 맥맥히 살아숨쉬고있습니다.

10월민주항쟁은 《유신》파쑈독재통치에 대한 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울분과 원한의 폭발이였습니다. 정보정치, 공포정치의 칼날밑에 억눌리고 짓밟혀온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은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분연히 일떠섰습니다.

1979년 10월 16일 학원의 자유를 위한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반《정부》시위투쟁을 발단으로 시작된 항쟁의 불길은 삽시에 마산과 서울, 대구와 청주, 진주를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로 급속히 퍼져나갔습니다. 항쟁용사들은 중무장한 괴뢰경찰과 괴뢰군의 야만적인 총칼폭압속에서도 《유신헌법》철페와 독재《정권》퇴진, 언론과 학원의 자유를 웨치며 굴함없이 완강히 싸웠습니다.

10월민주항쟁은 친미사대와 파쑈독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질러온 《유신》독재자를 파멸시키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파쑈통치체제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습니다. 10월민주항쟁은 그 어떤 포악한 독재통치로도 정의를 위해 일떠선 인민을 당해낼수 없으며 인민을 등진 반역세력에게는 수치스러운 종말이 차례진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그것은 오직 견결한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10월민주항쟁용사들이 피로 새긴 력사의 진리입니다.

남조선에서 10월민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으나 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매국반역을 일삼는 괴뢰통치배들의 악정때문입니다.

남조선괴뢰들의 사대매국정치, 파쑈독재통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인민들이 한결같이 지향하는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가로막는 근본장애입니다.

특히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식민지지배가 더욱 심화되고 독재가 부활되고있는 속에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였습니다.

친미사대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을 등에 업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온 남조선땅을 인간생지옥으로 만들고있습니다. 역적패당은 한쪽으로는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고 다른 한쪽으로는 파쑈폭압통치에 매달리면서 인민들에게 온갖 치욕과 굴종, 끝없는 재난을 들씌우고있습니다.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속에 근로대중의 생존권은 여지없이 말살당하고있습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핵전쟁의 재난을 미친듯이 몰아오는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들입니다.

집권전부터 《북선제타격》망발을 늘어놓은 역도와 그 패당은 지금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강화조치를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미국상전과 함께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으며 최근에는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주축으로 하는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끌어들여 조선동해에서 우리를 겨냥한 《련합해상훈련》에 광분하였습니다.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평화는 여지없이 파괴되고 이 땅에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몰려들고있습니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10월민주항쟁용사들의 넋과 기개를 살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역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꿈은 오직 견결한 투쟁으로만 성취할수 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극악한 매국반역무리이며 모든 악의 근원인 윤석열보수역적패당을 말끔히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입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반《정부》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가증스러운 윤석열역적패당을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고 10월민주항쟁용사들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할것입니다.

 

지금까지 《항쟁용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야 한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핵물질비축인가

주체111(2022)년 10월 16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프랑스로부터 플루토니움과 우라니움을 혼합한 산화물연료(MOX)를 대량수입하고있다.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밑에 계속되고있는 일본의 핵물질반입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플루토니움을 대량 들여왔으며 그 량은 이미 40t을 훨씬 넘어섰다.

일본당국은 핵물질저축이 과학연구와 평화적목적의 원자로가동을 위한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지만 이것은 소학교 학생들이나 얼려넘길수 있는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순수 평화적핵활동을 위해서라면 에네르기수요를 엄청나게 초과하는 그렇게 많은 량의 우라니움과 플루토니움을 비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하다면 필요이상의 핵물질비축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일본정부는 원자력기술과 플루토니움을 군사적목적에 리용하려는 속심을 여러 기회들에 드러내였다.

2012년 9월 14일 일본정부가 새로운 에네르기, 환경정책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정지를 표방하는 한편 아오모리현 록까쇼무라의 핵연료재처리공장은 계속 가동할것을 결정한것이 단편적실례이다

원자력발전소들을 모두 가동정지하겠다고 하면서 플루토니움생산을 계속하겠다는것은 모순이 아닐수 없으며 일본정부가 표방해온 《원자로용 연료확보》가 얼마나 기만적인것인가를 알수 있다.

지금의 기술로 마음만 먹으면 일본은 얼마든지 핵무기를 제조, 보유할수 있다는것이 세인의 평이다.

요즘에 와서 일본정계에서 《비핵3원칙》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미국과의 《핵공유》에 대해 론의해야 한다는 소리들이 공공연히 나오는것은 우연치 않다.

일본은 바로 핵보유를 꿈꾸고있다.

일본이 핵물질비축에 여념이 없는것은 장차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것을 휘두르며 재침의 길에 뛰여들어 복수주의야망을 이루어보자는데 목적을 둔것이다.

일본이 핵무기를 쥐는 경우 또다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계심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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