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6th, 2022
론설 : 혁명의 혈통은 사상적피줄기이다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그 나날 우리 혁명은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을 무수히 넘어왔으며 세대도 여러번 교체되였다.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백두밀림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는 그 어떤 탈색이나 변색을 몰랐고 주체의 항로는 추호의 드팀도 없었다.
백두의 혈통을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피로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당과 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말하는 주체의 혈통은 생물학적인 혈통이 아니라 사상적인 혈통입니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혁명에는 자기의 고유한 혈통이 있다.개척기에 마련되고 굳건해진 자기 특유의 혈통을 순결하게 계승해나가는 혁명만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혁명의 혈통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시원과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혈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속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완성되게 된다.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혈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고 계승되는것이 아니다.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는 혈통의 순결성을 대를 이어 고수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불피코 혁명의 전세대가 창조한 전통이 흐려지고 이룩한 업적이 훼손되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욱 부각되고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하는것이 바로 혈통, 사상과 정신의 계승문제이다.
혁명의 혈통은 곧 사상적피줄기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진로가 밝혀지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가 담보된다.혈통의 위대성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대성이며 혈통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순결성, 유일성의 계승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사상으로 첫걸음을 떼고 사상의 계승으로 전진비약해온 백승의 력사이다.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하나로 뭉치고 단결의 정신, 충실성의 정신으로 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왔다.사상과 신념의 피가 년대와 년대를 이어 변함없이 흐르고 그 바통이 빛나게 계승된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는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이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고 우리 인민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운 자양분이였다.우리의 심장에서 높뛰는 피는 주체의 피이고 우리가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치도 주체의 기치이다.주체사상이 있기에 우리 혁명특유의 발전성과 생명력은 무궁하고 우리 혁명의 억년 청청함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혈통의 순결성으로 빛나는 주체100년대의 계승이다.
지난 10년간은 우리 혁명의 존립과 전도에 있어서 제일 관건적이고 결정적인 년대였다.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현격한 전진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은것은 사상적피줄기의 굳건함에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전당과 온 사회에 힘있게 맥박치고있으며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졌기에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혁명대오에 차넘치는 숭고한 사상정신도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충실성의 정신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일심동체가 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위대한 혁명적단결이다.우리 혁명을 백승에로 견인해온 위대한 사상과 정신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칠 때 백두의 혈통은 억세게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고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대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명맥, 사상과 신념의 피줄기를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다는것은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는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굳은 신념,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만을 가려는 철석의 의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결사관철의 정신, 이것이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과학성과 견인력, 변혁적위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철저히 보장되고있으며 누구나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광명한 래일을 향해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의 혈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세대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 이것이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사상적피줄기이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 혁명가의 넋은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사상과 신념, 충성과 애국의 피가 끓어넘치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영웅세대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수령을 받들고 당과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에 충신의 한모습만을 아로새긴 열혈의 혁명가들이였다. 수령의 신변안전과 혁명사상, 권위를 보위하기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 자주강국의 터전이 닦아지고 주체사상이 구현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으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영예롭게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질수 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정함에 대하여
제1090호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주체41(1952)년 3월 14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파괴된 산림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복구할데 대한 교시를 주신 력사의 날이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산림복구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르게 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의 날인 3월 14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로 한다.
2.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제7872호[주체87(1998)년 6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제정함에 대하여》를 페지한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강산을 사랑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의 산과 강들이 변모되고있다.어제날 간고했던 고난의 상처자리와도 같이 가슴아픈 시련의 흔적들이 력력하던 이 땅에 수림화, 원림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재난을 안아오던 강하천들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정리되여 나라의 모습이 새롭게 달라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국토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가려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지향에 의해 나날이 새 모습을 펼치는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
우리 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조국산천을 더 풍치수려하고 갖가지 열매들이 주렁지는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을 도마다에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숭고한 의지를 또다시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산천에 대한 끝없는 사랑, 후손만대의 번영과 빛나는 미래에 대한 숭고한 념원이 깃든 우리 조국강산을 소중히 안아볼수록 이 땅의 한그루 나무, 풀 한포기도 자기 살점처럼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열렬한 마음에서부터 참다운 애국심이 싹트고 혁명가의 인생관이 뿌리내리고 굳건해진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
우리는 지금 화성산의 사연깊은 두그루 나무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3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시면서 친히 심으신 전나무들,
눈길을 들면 저 멀리 금수산태양궁전의 웅자가 숭엄히 안겨오고 한쪽에서는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구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우렁찬 동음이 들려오는 이곳에서 유정한 전나무향취를 가슴한껏 들이킬수록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두아름도 실히 될 뿌리에 흙덩이들이 묵직하게 붙은 그 무거운 나무를 몸소 드시고 앞장에서 나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에 이르시여서는 나무뿌리의 크기에 맞게 구뎅이를 파야 한다고 하시며 첫삽을 힘있게 땅에 박으신 그이이시였다.
한삽 또 한삽…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는 이 땅을 자신의 열과 정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삽을 틀어쥐신 손에 보다 큰 힘을 실으시였다.
그이의 심중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애국의 숭고한 세계를 곁에서 온몸으로 감수하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도 불덩어리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천금같이 귀중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을 너무 지체시키는것같아 일군들이 구뎅이에 서둘러 흙을 덮으려 할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무뿌리가 땅속에 더 잘 닿도록 하기 위하여 육중한 무게에 눌리워 파묻힌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였다.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채워넣으시고는 힘껏 다지시고 그우에 또 흙을 얹으시고 또다시 다지시기를 그 몇번…
그처럼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시며 나무를 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옵는 일군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이 일어번졌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위해 화성지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애국이란 무엇이고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그 어떤 연설이 아니라 온넋을 다해 나무를 심으시는 실천적모범으로 새겨주신것이였다.
해방후 문수봉에 오르시여 잔뿌리 하나라도 상할세라, 바람에 넘어지기라도 할세라 두손으로 흙을 다지시며 자신께서 드셔야 할 한모금의 물마저도 조국땅에 뿌리내릴 애어린 나무에 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두그루의 잣나무로 애국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으시였고 조국수호의 선군길에서도 늘《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애국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와 함께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뜨겁게 흘러들었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금산, 보물산으로 푸르러 설레일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며 애지중지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는 내 조국산천에 젊음을 더해주는 귀중한 재부이며 천만인민의 심장을 애국에로 다시한번 불러일으키는 거세찬 불길이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자욱을 떼던 못잊을 그 나날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되던 그 뜻깊은 좌석에서 전당, 전국, 전군, 전민이 나무심기에 떨쳐나 가까운 몇해안으로 온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한다고, 이와 함께 강하천정리와 도로관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과 도시경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그 뜻,
몸소 잔디시험포전을 꾸려놓으시고 새 품종의 잔디를 가꾸시며 푸르러 설레일 내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시던 절세의 애국자의 불같은 헌신의 세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크나큰 격정…
약동하는 젊음으로 시작된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는 그렇게 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조국산천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되여갔다.
인민대중을 자연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면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정리를 잘하여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울창한 산림을 보시면 산림조성과 관리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고 산과 강을 잘 다스리고있는 군들의 모범을 전국이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기도 하시였으며 재난이 휩쓴 피해복구지역들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땅에 푸른 숲의 새 력사, 락원의 강의 새 페지를 소중히 쓰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시선이 닿으면 조국의 산야마다 황금산, 황금벌의 새싹이 움터났고 그이의 손길이 미치면 이름없던 산천도 새 모습으로 빛났다.
봄철나무심기기간에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면서도, 혁명의 기둥감들이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서도 나무를 정성껏 심으시였고 우리 일군들에게 자기가 사는 도시와 구역, 자기가 일하는 단위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정녕 끝이 없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4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29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또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끝까지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로작《현시기 당조직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우리 당의 사상론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사상이《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며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반영되여있다.
로작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조선인민군협주단 단장과 한 담화》에는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키며 조선인민군협주단이 예술작품창작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절약투쟁과 청소년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건축가들은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까지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완공하며 건축가들이 당의 건축사상과 리론을 심장에 새기고 건축물마다에 정확히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문학론》,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영화예술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문학예술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키며 인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훌륭한 영화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 경축행사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유압식굴착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자기의 리상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돌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항일혁명투사 조동욱동지가 쓴 회상실기 《공청원의 심장》에 이런 내용이 있다.
1933년 초겨울 어느날 수백명의 적들이 밤사이에 은밀히 쑥밭골을 포위하고 달려들었다.
엄청난 력량상차이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대원들은 누구 하나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집요하게 달려드는 원쑤들의 6차례나 되는 발악적인 공격을 물리쳤다.그 과정에 거의 모두가 부상을 당하였지만 그들은 원쑤들을 노려보며 방아쇠를 당기고 또 당기였다.
만일 여기서 한치라도 뒤로 물러선다면 우리는 조선청년으로서 이 세상에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는 공청소조책임자의 불같은 호소에 심장으로 호응하면서 공청원들은 끝끝내 쑥밭골초소를 지켜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된 《13련발》이라는 말도 바로 그때에 나왔다.13발의 적탄을 맞고도 조금도 굴함없이 용감히 싸운 《13련발》, 그는 다름아닌 그곳 공청소조책임자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청년의 불굴의 투지와 무비의 용감성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는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게 되였다.
투사들이 지닌 이러한 용감성은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힘의 원천이였다.
1939년 10월 리용운동지와 태병렬동지가 어느한 부락에 내려갔던적이 있다.밤낮으로 인민들을 못살게 구는 적들을 소멸하기 위해 내려갔던 그들은 뜻밖에도 많은 적들과 조우하게 되였다.분명 적이 몇명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던 곳에 30여명이나 되는 적장교들이 있었던것이다.
결코 죽고사는것이 문제가 아니였다.부대의 앞으로의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적들을 한놈도 살려둘수 없었다.
(후퇴는 죽음이다.오직 맞받아나가는 길만이 남아있다.결정적인 행동으로 놈들을 족쳐야 한다.…)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와 용감성을 지닌 그들은 그날 불과 몇분사이에 단 둘이서 수십명의 적들을 살상포로하고 많은 무기를 획득하였다.
그렇듯 간고한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오직 혁명의 승리를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투사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는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이였다.
바로 그 억척불변의 믿음이 있어 투사들은 눈보라사나운 밀림속에서 때로는 단신으로 있어도, 때로는 적들의 포위속에서도 신심에 넘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낼수 있었다.
1937년 10월말 항일혁명투사 리명선동지가 속한 소부대는 불의에 적들과 맞다들게 되였다.치렬한 전투끝에 대원들은 모두 희생되고 리명선동지만이 남게 되였다.
함께 싸우던 전우들과 혈육처럼 믿고 따르던 지휘관마저 잃은 그날 저녁 피눈물을 삼키며 전우들의 시신을 가랑잎으로 덮어주고난 리명선동지는 결연히 일어섰다.
전투에서 입은 총상이 몹시 심했지만 그는 이를 사려물고 사령부를 향하여 기여가기 시작하였다.하루에 10리, 어떤 때는 5리…
그는 피가 흐르는 두무릎에 피나무껍질을 갈아대면서 한치 또 한치 기여갔다.그렇게 그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47일만에 드디여 전우들을 만났다.
우리 다시금 투사가 헤쳐온 그 험난한 눈보라길을, 그 불굴의 47일을 눈앞에 그려본다.과연 무엇이 우리 투사들에게 그렇듯 강의한 힘을 안겨주었는가.
이 세상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인 백절불굴의 투지와 용감성은 다름아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가장 애국적인 사람만이 가장 용감해질수 있는 법이다.조국을 위한 용감성, 혁명과 인민을 위한 용감성, 이보다 헌신적이고 열렬한 사랑은 없는것이다.뜨거운 애국심을 지닌 사람만이 위험한 일에도 용감하게 솔선 뛰여들어 한몸 내댈수 있고 미래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안고 사는 사람만이 아름찬 일감도 선뜻 맡아안고 굴함없이 밀고나갈수 있다.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 이것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세계를 향해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 인민 누구나 체질화하여야 할 투쟁기풍이며 투쟁본때이다.(전문 보기)
애국의 인생을 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물어보아야 한다.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있는가.나자신을 위한 삶인가, 나라를 위한 삶인가.걸어온 인생길에, 새겨가는 하루하루의 삶의 자욱에 나 하나의 편안과 리익을 위한것은 얼마이고 조국을 위해 바친것은 그 얼마인가.
자기를 품어주고 키워준 조국을 위해 량심껏 힘과 지혜를 다 바치는 애국적인 삶, 당의 크나큰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사는 충성스러운 생을 어찌 자기자신만을 위하고 몇푼의 돈에 울고웃는 값없는 인생, 우리 조국력사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속절없는 생과 대비할수 있겠는가.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예술영화 《도라지꽃》의 한 장면을 되새겨보자.
화려한 도시생활을 꿈꾸며 고향을 떠나자고 하는 애인에게 주인공은 이렇게 대답한다.
강냉이밥에 토장국을 먹어도 내가 나서자란 고향에서 살겠다고, 남의 집에 가서 백미밥에 고기국을 얻어먹느니 제고장에서 제손으로 가꾼 강냉이밥으로 보람을 느끼고싶다고.
그렇듯 제 고향을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그처럼 사랑한 주인공이였기에 고향을 꽃피우는 길에 청춘의 땀과 열정, 지혜 지어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던것이다.
그런 삶은 비록 짧은 생을 산다 해도 그가 지녔던 애국적리상과 포부, 몰라보게 전변된 아름다운 고향산천과 더불어 동지들과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게 된다.
우리 조국이 내세워준 애국자들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는 탄부, 전야를 가꾸는 농장원, 초행길을 걷는 과학자…
겉모습은 수수하고 가슴에 많은 훈장과 메달이 번쩍이지 않아도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직장일, 나라일에 누구보다 충실하여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그들이야말로 훌륭한 애국자,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들이며 그들의 삶은 가장 값높은 애국의 인생인것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삶의 전 기간 한순간의 공백도 없는 나라위한 헌신이다.
지난 8월 《로동신문》에는 구성시 차흥1동에서 사는 전시공로자 최금산로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는 군수공장에서 수류탄을 생산하여 전쟁승리에 기여하였고 그후에는 자동차운전사로서 조국을 위한 충성의 운행길을 달리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다음에는 자기가 사는 마을의 주변산에 푸른 숲을 펼쳐갔다.
말그대로 생의 전 기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살아온 사람 그리고 그 생의 한구간한구간을 남들의 두세배맞잡이로 산 훌륭한 인간, 정녕 그의 생은 우리모두의 본보기적인 삶이 아닐수 없다.나라위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걸음걸음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들을 뚫고헤치며 조국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삶이야말로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애국의 인생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결코 생각만으로, 결심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갈길이 료원하다고 하여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시련이 앞을 막았다고 하여 에돌지 말아야 하고 성공했다고 하여 순간도 자만하지 말며 삶의 하루하루를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한 분발과 분투로 이어나갈 때에만 애국의 인생을 살고있다고 자부할수 있다.
우리들 매 사람이 오직 나라위한 한마음으로 걷는 인생길들이 합쳐져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직선주로가 될것이니 누구나 애국의 인생을 살자.
그 길에 값높은 영예도, 밝은 미래도, 조국의 부강번영도 있다.(전문 보기)
조국의 불빛을 지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리강혁 찍음
겸손성은 인간의 미덕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믿음과 보답, 도덕과 의리, 희생성과 헌신성, 덕과 정, 량심과 정의 등은 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지녀야 할 미덕이다.인간을 아름답고 고상하게 만드는 이 모든 미덕가운데서 첫째가는 미덕은 다름아닌 겸손성이다.그것은 겸손성이 인간미의 중요한 원천이기때문이다.《참된 겸손성은 모든 미덕의 어머니》라는 성구도 이런데서부터 생겨났다고 할수 있다.
겸손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부단히 낮추며 또 그런 사람만이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서로가 상대방을 무한히 존중할줄 알고 자기를 낮출줄 아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사람들사이에 솔직한 대화가 오갈수 있고 진실한 교제도 이루어질수 있으며 집단의 단합도 공고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결코 타고나는것도,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듯이 자기를 꾸준히 수양하지 않고 끊임없이 단련하지 않으면 겸손하고 소박하던 사람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거만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매일매일의 사업과 생활을 엄정히 총화해보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는 과정에 지니고 공고해지게 된다.
주위사람들을 깔보거나 자기를 특수화하며 내세우려 하지 않았는가, 자그마한 성과에 으쓱해하며 거만하게 행동한것은 없는가, 경솔하게 행동하고 즉흥적으로 발언한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정당한 충고를 언짢게 생각한적은 없는가 등을 심각히 반성해보며 순간순간 자신을 다잡는 사람만이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로 인생을 빛내일수 있다.
더우기 그가 일군이라면 마땅히 겸손한 품성을 지녀야 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겸손치 못한 품성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한 일군에게 지금 일부 일군들은 초보적인 전화례절조차 지키지 않고있다, 그런 사람들은 전화로 큰소리를 치면 마치 자기의 위신이 쑥 올라가는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은 제 위신을 자기 손으로 땅바닥에 떨구는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겸손하지 못하면 대중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나중에는 인민이라는 바다우에 뜬 기름방울이 되고만다고, 결국 겸손치 못한 몇몇 일군들때문에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좀이 쓰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고 하시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겸손성은 생명과 같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겸손한 일군은 항상 자기 사업을 랭정하게 반성해보고 경험과 교훈을 찾으며 군중의 의견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참작할뿐 아니라 만약 일이 잘못되여 문제가 서면 결함의 원인을 자기자신에게서 찾는다.
하지만 겸손치 못한 일군은 군중을 눈아래로 보고 우쭐렁거리며 자고자대하게 된다.이것은 극단한 자기과신이며 대중을 하찮게 대하는 사고방식, 생활태도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의 직위는 결코 대중우에 군림하라는 벼슬자리가 아니다.직무나 직위는 군중을 존대하고 군중속에서 배우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수행하는데서 선구자가 되고 핵심이 되라는 당의 신임, 군중의 기대가 담긴 사회적분공이다.
일군이라면 무한히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만이 인격과 품위를 높일수 있고 군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다.
누구나 겸손성을 체질화하기 위해 부단히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격자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독재부활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는 민심을 짓밟고 시대에 역행하면서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파쑈독재자, 폭군, 사대매국노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3년전 악명높은 대결광, 사대매국노인 《유신》독재자에게 차례진 비참한 말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박정희가 심복졸개의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한것은 결코 통치층안의 모순과 알륵, 권력싸움에 의한 우발적결과가 아니였다.
당시 《유신》독재자의 장기집권과 군사파쑈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식민지적예속성이 더욱 심화되고 폭력이 란무하는 암흑사회,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되여버렸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드디여 10월민주항쟁으로 폭발하고야말았다. 《유신헌법철페!》, 《유신독재타도!》의 함성이 온 남조선땅을 뒤흔들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유신》독재집단내의 불안과 공포, 내부모순, 통치위기를 극도로 첨예화시키였다.
남조선에서 《유신》독재반대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던 1979년 10월 26일 저녁 《유신》독재자는 자기 졸개의 총에 맞아죽었다.
《유신》독재자의 비참한 말로, 그것은 력사가 정해준 필연이였다.
침략자의 주구노릇을 하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자들, 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은 불피코 파멸되고야만다는 철리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유신》독재자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때로부터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의 후예들이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과거 군사파쑈통치를 재현하기 위해 집권하기 전부터 《독재가 경제를 살렸다.》는따위의 궤변을 늘어놓고 파쑈독재를 되살릴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윤석열역적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자마자 본격적으로 독재체제를 구축하면서 과거의 암흑시대를 되살리고있다.
때문에 남조선각계는 《<국민의힘>은 <유신>의 뿌리에서 돋아난 독초》, 《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 《오물장에 쉬파리 모이듯 보수세력안에 <유신>후예, 독재잔재들만 모여들고있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반역무리》라고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고 독사는 씨를 말리워야 후환이 없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힘》과 같은 《유신》독재잔당들이 살판치는한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의 암흑시대가 또다시 재현되고 언제 가도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각계층의 념원이 실현될수 없기에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독재의 부활을 막고 《유신》의 뿌리를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유전자는 속일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친일배족행위에 한사코 매달리고있어 온 겨레의 우려가 갈수록 커가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조선동해에서 일본반동들과의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일본수상 기시다와의 잦은 전화대화를 통해 《굳건한 안보협력강화》를 운운하면서 군사적결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역도는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괴뢰정부가 대신 먼저 부담하는 《제3자에 의한 변제》방식을 추진하려고 꾀하고있는가 하면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로오염수방류문제에 대해서도 암암리에 묵인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기시다패당에게 《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한 추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명예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천하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이 땅에서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지만 장장 40여년에 걸친 식민지노예의 그 모진 민족적수난과 고통, 불행과 희생을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잊은적이 없다.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제물이 되고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이름까지 깡그리 말살하고 수많은 지하자원과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을 강탈해갔으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낸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본야만인들이였다.
아직도 눈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도는 수백만명의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들의 령혼들이, 지금도 두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생존자와 그 후손들, 온 겨레가 일본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것을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다.
그런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이런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꼬물만큼의 반성도 없이 독도강탈 등 재침을 꾀하는 섬오랑캐들과 《관계개선》을 읊조리고 지어 《군사동맹》까지 추진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희세의 특등매국노가 아니고 무엇인가.
역시 조상으로부터 넘겨받은 친일유전인자는 올데 갈데 없는것같다.
윤석열역도부터가 애비가 일본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일본에서 류학하면서 왜나라를 절대적으로 숭배해온 친일파로서 친일가문의 후예이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괴뢰대통령실 안보실 실장 김성한은 친일매국노로 악명떨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대통령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자이며 괴뢰안보실 1차장 김태효 역시 리명박역도집권시기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하면서 리명박역적패당의 친일정책수립과 추진에 가담하고 《일본자위대의 조선반도유사시개입》을 주장한자이다. 또한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은 리명박역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친일정책수립을 주도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정부의 공식합의》라고 떠든 친일분자이다. 일본주재 괴뢰대사 윤덕민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반동들과의 인맥관계가 넓은것으로 하여 박근혜집권시기 괴뢰국립외교원 원장을 하면서 역도의 친일정책을 적극 뒤받침해준자이다.
친일파후예인 윤석열역도와 추악한 친일주구들이 한구들 모여 그 무슨 《외교안보정책》이라는것을 주도하고있으니 어찌 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갈수록 로골화, 극심해지지 않을수 있고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항거와 분노의 목소리에 귀달린 벙어리흉내를 내지 않을수 있겠는가.
집권자로부터 수하졸개들, 집권여당패거리들에 이르기까지 몸뚱이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기에 천년숙적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천하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그렇다. 친일매국의 유전자는 절대로 속일수 없다.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굴종적인 친일행태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주민들의 반일감정을 외면한채 일본과의 협력강화에 나서는것은 뿌리깊이 존재하는 민족의 반일감정을 무시한 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졸속으로 맺은 박근혜처럼 민심의 거세찬 항의에 직면하여 불행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친일매국을 유전처럼 물려온 보수집권세력을 정권의 자리에서 쫓아내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급격히 고조되는 미래세대의 환멸과 분노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희망, 공정, 참여》의 《청년정책》과 《맞춤형청년지원책》을 마련한다느니 뭐니 하며 청년층의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러한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청년층속에서 역적패당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면서 젊은 당원들이 《국민의힘》에서 대대적으로 탈당하고 역도의 지지률이 급격히 하락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감언리설에 속아 윤석열역도에게 지지표를 던졌던 남조선청년들은 역도가 집권초기부터 모든 면에서 무지무능만을 드러내고있는데다 더우기 해외행각과정에 경박한 행동과 막말을 쏟아내는것을 보고 실망과 허탈감을 금치 못하고있다.
《창피하다.》, 《이 정도로 엉망인줄 몰랐다.》, 《윤석열이 자격이 없다는것을 이제는 온 국민이 다 알게 되였다.》…
민심은 이렇게 통분해하는데 《국민의힘》것들은 사사건건 윤석열역도를 비호해나서고 진실을 보도한 방송사를 법에 고소하는 망탕짓만 해대니 그러지 않아도 젊은 당대표를 내쫓은데 대해 볼이 부어있던 역적당의 젊은 당원들이 당원게시판에 《지난 선거들에서 실컷 써먹고 선거철이 지나가자 가차없이 차던지였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 이제 당지지률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두고보라. 윤석열〈정권〉은 멀리 가지 못할것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저저마다 탈당하고있는 형편이다.
언론들도 리준석에 대한 《국민의힘》의 추가처벌에 대해 그 하나뿐이 아니라 청년들을 《선거철에나 써먹고 선거이후에는 내버리는 위생종이로 여긴다.》고 혹평하였다.
역적패당의 골통속에는 청년들이 없고 오직 저들의 향락을 위한 권력욕만이 들어차있을뿐이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것들이 놀아대는 행태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민생은 진창속에서 허우적대는데 당을 장악하기 위한 파벌싸움에만 열중하고 《국회》에서는 당리당략만 내세우며 주도권쟁탈에 혈안이 되여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수많은 청년들은 물론이고 역적당내의 젊은층들까지 집권여당이 민생과 경제문제는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비상식적인 권위와 공정하지 않은 힘과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하면서 반기를 들겠는가.
남조선에서 이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어떤 《청년정책》을 내놓는다 해도 곧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역적패당이 떠들던 《희망》이 청년들에게는 절망으로 안겨졌고 《정치참여》란 《선거철》의 광고용으로 락인된지 오래다.
공정한 사회,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를 바라는 청년들의 기대와 믿음을 권력쟁탈에 악용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바쁘게 휴지장처럼 내버린 윤석열역적패당에게 남조선청년층이 등을 돌려대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배신에 대한 분노는 기대했던것에 배가되는 법이다.
청년층이 등을 돌린 윤석열역적패당, 미래세대의 환멸과 분노의 대상이 된 역적패당의 운명은 이제 불을 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프랑스는 부질없는 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쩍하면 걸고드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이다.
최근에도 프랑스는 우리의 미싸일발사들을 두고 이제는 너무나 판에 박혀 눈감고도 외울수 있는 그 무슨 《립장》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세상사람모두가 알고있는 프랑스의 핵보유경위와 핵군비증강실태를 상기해볼 때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에 대한 프랑스의 일방적인 비우호적행위에 참으로 불쾌한 감정을 금할수 없다.
프랑스는 지난 세기 60년대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위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 전통적인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보존하려는 야망밑에 《다른 나라에 예속될수 없으며 민족적독립을 담보해야 한다.》, 《핵무기가 없으면 주권국가로 될수 없다.》, 《핵억제력이 평화의 가장 훌륭한 담보》라고 하면서 핵무기보유를 강행한 나라이다.
핵군축분야에서 《모범국가》로 자처하면서 군축의 총적목표가 《핵무기없는 세계》라고 제창하고있지만 2019~2025년기간 2014~2019년에 지출된 비용보다 140억€ 더 많은 370억€를 핵무기현대화에 쏟아붓고 지난해 4월에는 새형의 전략탄도미싸일 《M51-2》시험발사를 진행하는 등 핵무력을 부지런히 강화하고있는 나라도 프랑스이다.
이런 프랑스가 세기를 넘어 지속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터무니없이 비난하면서 우리를 계속 자극하는것은 명백히 이중기준적이며 불공정한 행태이다.
프랑스가 미국을 따른다는 말을 프랑스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은 알고있지만 력사적으로 맺힌 한도 없고 자국에 해되는 일을 한적 없는 우리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 시비하는것을 보면 분명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고있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권고하고싶은것은 무턱대고 설득력없는 비난을 일삼는것보다 조선반도정세를 이제라도 객관적인 립장에서 고찰해보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것이다.
유럽의 《전략적독자성》실현을 주도하는 나라답게 대조선정책에서도 독자성을 유지하는것이 《유럽의 대국》으로서의 체모에도 더 잘 어울릴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김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