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창건 77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7돐을 경축하여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10일 저녁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로동당의 품속에서 애국청년의 영예를 값높이 빛내여가는 청년전위들의 랑만과 희열로 야회장소는 끝없이 설레이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에 드리는 가장 뜨거운 영광과 축하를 담은 노래 《어머니생일》이 울려퍼지고 광장바닥에 《10.10.경축》이라는 글자가 형상되면서 화려한 원무가 시작되였다.
청년들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환희로운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여가는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격조높이 구가한 노래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의 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영광의 시대에 청춘을 빛내여가는 긍지와 행복감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타오르라 우등불아》, 《청춘송가》를 비롯한 노래에 맞추어 경쾌한 춤가락을 펼치는 청년학생들의 모습은 당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난 수백만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경축의 밤하늘가에 아름다운 축포의 불줄기들이 솟구쳐오르며 야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익측부대답게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의 분출인양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벽을 이루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천변만화하는 축포의 불보라, 꽃보라가 황홀하게 펼쳐지고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는 광장에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승리와 영광의 10월을 경축의 화려한 춤바다로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새세대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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