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이라고 하면서 개성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고 민주주의가 원만히 실현된 사회인듯이 광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황당한 궤변에 불과한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가들이 떠드는 이른바 〈자유〉와 〈권리〉는 전적으로 통치자들과 착취계급이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한것이며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부르죠아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자본주의폭압통치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며 발전할것을 바랍니다. 자유란 사람들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자연과 사회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주적인 권리를 행사하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정치생활, 국가관리에서 완전히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참다운 자유를 누릴수 없게 되여있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떠벌이는 《자유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을 정치활동에서 배제시키고 국가주권을 저들의 수중에 장악하기 위한 자본가계급의 교활한 속내를 가리우는 위장물에 불과합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공정한 자유선거》에 대해 표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광범한 인민대중은 선거에서 실제상 배제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권력장악을 위한 선거경쟁이 치렬한 금전경쟁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입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있은 대통령선거만 보아도 후보들모두가 적어도 10억US$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선거전에 뛰여들었다고 합니다. 그처럼 험악한 금전경쟁에 일반근로자들이 참가할수도 없고 그들의 의사가 반영될수도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입니다.
한 외신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이비민주주의의 병풍뒤에서 절대적인 돈과 힘의 권력만이 우세를 차지한다. 서방세계는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선거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있다고 선전하고있다. 그러나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는 자유는 거짓이며 최종선거결과는 언제나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혹평하였습니다.
억대의 돈을 뿌려 권력을 독차지한 자들은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기 위해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뜯어고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나 시책들은 전부 기업주들이 로동자들을 마음대로 고용하고 해고할수 있도록 되여있으며 최하층근로인민대중에게 보다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대기업들의 숨통을 열어주는것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이것은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떠벌이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의 기만성을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누가 누구를 하는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경제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개인리기주의는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기업들간의 생존경쟁을 극단에로 몰아가게 됩니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속에 기업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고있지만 그 대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10명의 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은 무려 2배이상이나 늘어났습니다.
누군가 말한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입니다. 서로 짓밟고 억누르는 생존경쟁을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경제의 《자유화》라는 궤변으로 미화하려 들고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그 어떤 자유가 아니라 사회를 리기적목적실현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개인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사실상의 범죄입니다.
오늘날 제국주의반동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을 탄압말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습니다. 갖은 악법과 폭압기구들을 조작하고 그를 통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진출을 무차별적으로 탄압말살하고있습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만 놓고보아도 언제든지 저들의 반인민적통치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어넣을수 있는 악명높은 수많은 파쑈악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폭압기구들과 정보망들이 전 국민을 감시하에 넣고있습니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깡그리 빼앗긴채 착취와 략탈의 대상으로 시들어가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것은 인간의 자주적요구,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입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결코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제창하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로서 그것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는 반동적궤변입니다.
지금까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