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리상으로 펼쳐주신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실체
강원도 남부에 자리잡고있는 김화군은 척박한 산골군으로 알려져있다.그러하던 김화군에 두해전에는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희한한 선경마을들이 펼쳐져 사람들을 놀래웠다면 또 올해에는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얼마전에 열렸던 제13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장을 찾았던 수많은 사람들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전시대앞을 쉬이 떠나지 못하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한껏 터치였다.
《정말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만든 제품이 옳습니까? 100% 군자체의 원료에 기초한것이라고 하는데 자그마한 산골군에서 정말 대단합니다.》
《김화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소식을 듣고 정말 감동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 중앙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질좋은 제품들을 보니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어찌 한두사람의 심정만이라고 하겠는가.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을 창조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이곳 산골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을 놀라움과 경탄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모두가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오늘의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김화군의 인민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그날은 주체109(2020)년 10월 1일이였다.
큰물피해복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시여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창조물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기도 하시고 지방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기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한계단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방공업공장은 군살림살이의 중요한 밑천이라고.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주민들을 위해 희한한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나하나 알아도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도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는데 또 이렇게 지방공업공장들까지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니 군의 책임일군은 눈굽이 뜨거워오름을 어쩔수 없었다.
하여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자체로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피실 원대한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지난해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견지에서나,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견지에서 한개 군안의 락후하고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시대와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새로 건설하기로 결심하였다고, 그래서 생각을 거듭하던 끝에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기로 하였다고.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는 이렇게 타올랐다.
하지만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더불어 새겨지게 될것인지 사람들은 다 알지 못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를 비롯하여 중요회의때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쳐 끝내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전국의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빠른 시일안에 완성하며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을 많이 만들어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와 관련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도 꾸려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취해주기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와 인민사랑의 고귀한 뜻에 떠받들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열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서게 되였으며 전국의 모든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표준, 본보기로 훌륭히 마련되여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다.
모든것이 풍족하여서가 아니였다.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 인민사랑의 무한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뜨거운 진정이 김화군의 새 전변을 안아왔다.
진정 김화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이야말로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김화군인민들이 제일먼저 그리고 제일 크게 사회주의의 덕을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낳은 빛나는 결실인것이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울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불과 넉달, 그 나날 공장들에서는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 군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군내 인민들뿐이 아니다.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진행된 강원도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특별한 관심을 모았는데 원산시와 린접한 시, 군의 주민들까지 전시회장을 찾아와 제품들이 가격이 눅고 질이 좋다고 하면서 저마다 먼저 사겠다고 하는 류다른 광경이 펼쳐졌다.뿐만아니라 전시회기간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나 매일 김화군에서 제품들을 긴급수송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발휘되고있는 생활력을 보고받으시고 그 누구보다 기뻐하신분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