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3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떨쳐나섰다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보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 심화

각급 당조직들에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시작부터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사상사업의 위력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조직을 실속있게 진행한 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단위 일군들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한편 시안의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해설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게 하고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 당초급선전일군들과 중구역, 모란봉구역, 평천구역, 락랑구역 등 여러 구역의 녀맹출근길선동대원들은 지금 다양하고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하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2일 화상회의를 열고 도급기관 당 및 행정책임일군들, 시, 군당위원회 부장이상 일군들에게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이 당결정관철에서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각성분발시키였다.한편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자료를 만들어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일군들모두가 생산현장과 주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도안의 수많은 일군들이 일제히 공장, 기업소, 농장 그리고 동, 인민반들에 내려가 진행한 정치사업은 큰 은을 냈다.결국 하루동안에 도적으로 6만 5천여t의 질좋은 거름을 농장들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주시, 운전군을 비롯한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려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많은 량의 파철을 보내주어 황철의 로동계급을 고무해준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새해 정초부터 농촌지원열의를 고조시켜 질좋은 거름을 농촌에 집중수송하게 하는 한편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날을 따라 더욱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앙양된 기세

기간공업부문에서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첫시작부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은 새해 첫날부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강화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년초부터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자립경제의 기둥인 기간공업부문들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이고 무사고운전을 보장하여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여러가지 막장설비와 부속품, 소공구를 만들어 보장하면서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종자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설비들의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수송실적을 높이고있다.

함흥철도국과 개천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물동을 실어나르고있다.

지금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드높은 열의 안고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최현경

 

비상한 분발심을 안고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

농업부문에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맡고있는 무거운 임무를 자각한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비상히 분발하고있다.

도급기관들과 시, 군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자체로 마련한 많은 거름을 실어내는것으로 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도에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모판자재확보를 본때있게 진행할 목표밑에 모든 농촌들에서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의 주인들을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보답할 열의밑에 거름생산, 흙보산비료원료와 모판자재확보 등을 다그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거름실어내기목표를 높이 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지난 기간의 농사경험과 필지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원료를 리용하여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늘이는데 힘을 넣고있다.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논밭들에 질좋은 거름더미들이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은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집중적으로 실어내는것과 함께 원토장을 바로 정하고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흙깔이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도급기관들에서 마련한 많은 량의 거름을 은파군 대청농장에 실어내간데 이어 시, 군들에서도 거름과 개바닥흙 등을 논밭에 듬뿍 내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20여t의 파철과 여러가지 후방물자를 준비하여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 보내주어 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함경남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도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를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각오 안고 농사차비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 집중

국가과학원에서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과학원의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똑똑히 풀기 위한데로 올해 연구과제선정과 도달목표확정을 철저히 지향시키는 원칙을 내세웠다.

특히 당적, 국가적으로 중시되고 힘을 넣는 대상과제들과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제시되는 부문별과업들의 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이미전부터 진행해오고있는 연구사업들을 하루빨리 결속하는 한편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대담하게 선정하여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에 준하여 선정된 연구과제들의 중요성과 의의를 정확히 투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에서 선후차를 명백히 정하기 위한 사업, 그에 맞는 단계별계획을 확정하고 과학원적인 협동연구조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밑에 심화되였다.

현재 과학원에서는 어떻게 하나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풀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인 과학연구성과로 받들기 위한 사업에 지도와 력량이 집중되고있다.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일군들부터 가장 중요하고 제일 어려운 연구과제들을 솔선 맡아나서고있다.

과학원적인 협동연구로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오고있는 대상인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를 리용하여 카리비료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과제수행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과학원에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가스화기술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과 새로운 남새재배장치와 기술을 연구도입하며 높은 수준의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개발구축하기 위한 사업에도 인적 및 물적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이외에도 올해에 과학원에서 해야 할 일은 많다.

충천한 기세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투쟁열의는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려명희

(전문 보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에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우리에게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렇듯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해가는것인가.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을 되새길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지난해의 격동적인 나날이 추억깊이 갈마든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도, 화성지구와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선것도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

그 모든 기적과 전진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위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일떠선 천만대오의 불굴의 정신력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의 길만이 나라의 강성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의 전진을 막아서는 장애와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한 투쟁력으로 뚫고나가고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화성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장들의 거세찬 숨결을 대하여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아도 가슴후덥게 안겨오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는 천만인민의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이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굳건히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절감하였던가.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에 오르면 그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보아주시며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고암-답촌철길우에 서면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어찌 그뿐이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창조와 건설의 동음드높은 공장과 건설장에도,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포구에도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더 높은 목표실현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정녕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으로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는 어떤 해인가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올해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국가의 전진과 인민생활향상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지난해에 우리는 5개년계획수행의 무겁고도 책임적인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사상최악의 엄혹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치고 농촌진흥의 새 모습,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 등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하였다.당의 령도밑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2년간의 투쟁에서 우리가 달성한 성과는 참으로 크다.그러나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자립적경제력, 국가의 힘을 최대로 비축해나가자면 더 큰 진군보폭을 내짚어야 한다.우리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에 결정적전진을 이룩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보다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당중앙은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을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으로 확정하였다.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의연히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수도건설과 농촌건설을 더 통이 크게, 더 많이 벌려나가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큰걸음을 내짚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한것은 우리의 투쟁을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보다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전인민적인 과감한 투쟁으로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온갖 난국을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부흥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지난해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전진발전을 위한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하게 가지게 되였으며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다.당중앙의 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중앙의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간고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억척같이 새긴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비약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다.우리는 충성과 애국으로 일관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필승의 자신심을 백배하며 나라의 전반적발전과 눈에 확연히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그래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고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력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다.

언제한번 순탄한 때가 있어본적 없는 조선혁명사이지만 지난 2022년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혹독한 시련의 해였다.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도전과 장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

위대한 우리 당은 백승의 향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와 대결책동을 제압분쇄하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새 전기를 펼치였으며 중대보건위기로부터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키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을 더욱 증대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헌신에 고무되여 우리 인민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순결하고 억센 애국충의심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조선의 정신, 조선의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시련에 찬 2022년은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일체의 힘은 무진하고 우리 제도의 위력은 절대적으로 우세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함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지난해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에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복리를 안겨주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비상한 사명감과 혁명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달성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은데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중앙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면적부흥발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뗀 우리 국가를 또다시 새로운 도약과 변혁에로 떠미는 과학적인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 래일은 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올해의 전진방향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국난이 닥쳐올수도 있다.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과학이다.

우리에게는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사상리론, 적시적인 대응전략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조선혁명을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의 지름길로 향도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조직전개력과 강철의 담력, 과감한 결단력은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모든 장애들을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지난 10여년간이 보여주듯이 사회주의조선의 면모와 국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에 떠받들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일신되고있으며 세계는 절세위인의 의지대로 변화되고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수천만 인민의 철석의 믿음과 절대적인 지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진할줄 모르는 힘이다.

우리 인민은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련이어 탄생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보고 대하면서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공감하고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있다.정신적기둥이 굳건하고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대중의 분발력은 하늘도 이긴다.이 불가항력이 있기에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덧쌓인대도 당중앙이 계획한 중대사들은 언제나 현실로 전변되며 우리 국가는 자립, 자존으로 위용떨치는 초강국으로 솟구치고있는것이다.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해오면서 우리는 국가사업의 주되는 난점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원칙과 효과적인 방법론을 더 명백히 찾아쥐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았다.우리 당과 인민의 올해 진군은 필연적으로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새해 2023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투쟁은 당대회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더 높이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진군이다.우리는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당건설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을 증폭시키고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을 결연히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누구나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2023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강산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해갈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김철의 용해공들을 만나보아도, 저 멀리 분계연선지구에서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김화군의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드넓은 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를 안고 새해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농업근로자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충천한 용기에 넘쳐있다.

《새해의 첫아침 그처럼 고대하던 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다는 신심으로 온몸이 막 달아올랐습니다.》

이것을 어찌 잠들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의 한 과학자의 심중의 토로라고만 하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는 화성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속에도,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행복의 주인공들의 심장속에도 이런 드높은 신심이 차넘치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억센 숨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의 귀전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한 인간의 운명개척에 있어서나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자신심이다.그것은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그 어떤 첨단무기나 물질적재부에 비할수 없는것이 정신력이며 바로 그 정신력의 주추를 이루는것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기때문이다.하기에 아무리 고난의 눈보라가 세차도 자신감과 용기로 충만된 사람은 승리할수 있고 절해고도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증되는 난관에 겁을 먹고 패배자가 되는것이다.

물론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행로는 결코 탄탄대로가 아닐것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난관이 겹쌓일수도 있고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 역시 극도에 달할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온갖 난국을 뚫고 앞으로만 나아가게 하는 만만한 자신심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이것이 바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오늘도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하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장 큰 힘이고 비약과 창조의 나래이다.

우리 인민의 심장에 차넘치는 그 무진한 힘과 용맹의 원천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에 대한 이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지닌 억척같은 신념의 근본핵이며 만난을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는 백승의 담보이다.

신심과 락관은 굳건한 믿음이 있을 때 마음속깊이 간직하게 되는것이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 2022년,

참으로 간고하고도 준엄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지난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은 력사의 진리가 있다.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가 만난을 헤치며 전진하였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을 이룩할수 있었다는것이다.

우리들자신도 놀랍다.얼마나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아로새기고 맞이한 새해인가.

저 멀리 동해기슭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솟구쳐오른 련포의 거대한 온실바다며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만든 수천대의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린 황해남도의 새 전설, 현대적인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며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시위한 자랑스러운 주체병기들…

이 모든것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며 시간의 루적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 한해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 계시며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가는 길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이것은 사상초유의 곡경속에서도 당의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는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사시장철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구치는 열화같은 진정이다.

여기에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에서 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고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는 이 나라 녀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눈굽을 젖어들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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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1956년 12월 당의 전투적호소에 우리 인민은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진군이 시작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하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보고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

우리에게는 대를 이어 계승해가는 이런 훌륭한 전통이 있다.충성과 애국의 그 위대한 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살아높뛰는한 그 어떤 난관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섰던 전세대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그 시기 안팎의 정세는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복잡하였다.

기회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시련을 겪고있던 국제공산주의운동, 이를 계기로 더욱 미친듯이 벌어지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북진》소동, 그 틈을 타서 당에 도전해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

이러한 때에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에서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장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그 위대한 부름에 호응하여 떨쳐나선 영웅적인민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1957년을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았다.

잊지 못할 그 력사적승리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제일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치시고 몸소 자기들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신 강선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날 제강소의 평범한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과 5개년계획의 방대한 과업에 대하여 통보해주시고나서 그들에게 복잡한 국내외정세와 나라의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그대로 다 알려주시였다.그러시면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에게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 더 생산할것을 호소하였다고, 동무들이 다음해에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절절하게 호소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강선의 로동계급은 저마다 자리를 차고일어나 두주먹을 흔들며 종파쟁이들을 모두 전기로에 처넣겠으니 자기들한테 보내달라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기어이 해내겠다고 결의다졌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8만t만 생산해도 기적》이라느니, 《전동기의 부하를 고려해야 한다.》느니 하며 도리질을 하던 소극분자들의 한숨소리를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태워버리며 강선의 로동계급은 1만t의 강재를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요구하시는것이 곧 우리의 기준량이다.이것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배심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자재도 자금도 로력도 모자랐고 생활도 펴이지 못한 조건에서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씨는 삽시에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 방방곡곡을 휩쓸어 우리 인민은 어디서나 수많은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1956년 12월하순 김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다음해에 1956년 실적에 비해 4만 3천t 더 많은 선철생산계획을 어떻게 하면 넘쳐 수행하겠는가 하는것을 놓고 토의가 진행되였다.

용광로부문협의회에서 로체작업반장은 문제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우리에게는 당의 호소대로 선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자신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고 송풍기의 회전속도를 300회만 더 높여 송풍량을 증가시켜준다면 지금 론의되고있는 국가계획은 말할것도 없고 2만t정도의 선철을 더 증산할수 있다고 하였다.

그때 기술신비주의자들, 보수주의자들은 《회전속도를 더 높이면 마사진다.》, 《모험을 하다가 설비를 못쓰게 만들면 누가 책임지겠는가.》고 우는소리를 하며 그들의 앞길을 막아나섰다.하지만 김철의 용해공들은 쇠장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이렇게 웨쳤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은 이길밖에 없다.맹세도 우리가 지키고 책임도 우리가 질테니 썩 물러가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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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천년숙적의 재침책동을 두둔하는 역적무리

주체112(2023)년 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반동들이 림시각료회의를 열고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이라는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을 전면개정했다. 이 문서들에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변화된 안보상황》에 대처한 《반격능력》확보와 《독도령유권》해결을 위한 《의연한 대응》 등을 쪼아박았다.

이것이 그 무슨 《안보위기》를 구실로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고 조선반도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왜나라것들의 불순한 목적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을 적극 두둔하고있다는데 있다.

현실적으로 괴뢰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이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을 전면개정한것에 대해 《일본도 자국방위를 위해 고민하였을것》이라느니,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남조선이 지정학적으로나 일본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웃으로 서술되여있다.》느니, 《쌍방관계가 긍정적으로 흐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느니 하며 비호하고있다.

실로 친일굴종에 체질화된 사대매국노들만이 줴쳐댈수 있는 망발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국가안보전략문서개정책동을 그처럼 비호두둔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이겠는가.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의 북침흉계실현을 위한 출로를 사대와 외세의존, 다시말하여 친미, 친일일변도에서 찾고있다. 이를 위해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한사코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이미전부터 괴뢰역적패당은 섬나라것들에게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매우 중요한 이웃》이라고 하면서 추파를 던졌는가 하면 독도주변에서 일본해상《자위대》와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고 괴뢰해군을 일본의 《국제관함식》에 보내여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에 《경례》하게 하는 등으로 일본반동들에게 극성스레 아부하여왔다.

이번에 괴뢰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의 전면개정을 극구 비호하는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할수 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지금도 조선반도재침의 칼을 갈고있는 일본반동들을 비호두둔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희대의 민족반역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일본앞에서 한없이 엎드리는 윤석열외교에 일본은 때를 만난듯 군사대국을 지향하고 독도령유권야욕을 불태운다.》, 《윤석열정부가 관계개선을 핑게로 대일저자세, 굴종외교에 매달렸지만 돌아온건 상의도 없이 조선반도를 전쟁으로 몰아넣을수 있다는 으름장뿐》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를 준절히 단죄하고있는것이다.

민심에 역행하는 매국역적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

천하의 매국역적무리인 윤석열패당이 분노한 민심의 규탄, 배격속에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지 못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리 권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다

주체112(2023)년 1월 3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해로 아로새겨질 주체112(2023)년을 맞이한 천만인민의 드높은 열의가 1월의 강산에 뜨겁게 굽이친다.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를 가보아도 올해를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로 빛내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느낄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과학적인 진로와 웅대한 실천방략을 뚜렷이 명시해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주체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혁명을 오직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야말로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는 강위력한 힘이라는 천만인민의 열렬한 흠모와 신뢰심이 조국강산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가는 우리 혁명의 길은 사상초유의 시대적과제들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말그대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을, 때로는 참기 어려운 아픔도 이겨내야 하는 준엄한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이는 모든 난관앞에서 언제 한번 그것을 에돌려고 생각한적이 없었고 자그마한 비관이나 동요도 몰랐다.오히려 더욱 용기백배하여 부닥치는 시련을 강인하게 뚫고헤치였다.

또다시 비상한 각오를 안고 2023년의 진군의 첫 시작점에 선 우리 인민은 숭엄한 마음으로 다시금 뜨겁게 불러본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가장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과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는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우리 인민은 그 얼마나 가슴벅찬 력사적사변들을 이 땅에 장엄히 떠올렸던가.

우리 다시금 새겨본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는 불패의 힘임을 더욱 뜨겁게 절감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만 있으면 그 어떤 천만시련도 두려울것이 없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적시적이고도 과학적인 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며 우리 인민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차게 이끌어온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어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인 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에서 진행된 수많은 력사적인 중요당회의들은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시킨 불멸의 리정표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고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으로서의 본태를 과시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뚜렷이 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마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이 땅에는 민족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해에만도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났고 건설혁명의 벅찬 흐름속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쳤으며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위기대처전략으로 당과 국가의 모든 력량을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는 또 얼마나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을 탄생시켰던가.

력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자랑찬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번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도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였다.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고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현재 우리앞에 조성된 정세와 조건은 엄혹하다.

하지만 우리 당은 그 모든것을 용의주도하게 헤쳐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었다.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데 대한 전략,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투철한 공격사상,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항구적으로 견지하고 강화하면서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백년, 천년 다해나갈데 대한 강령적지침,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한 중요한 과업…

참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그 모든 강령적과업들은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킬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략들이다.

이렇게 우리 당은 천만인민에게 올해의 과감한 진군의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혀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이 더욱 과감히, 보다 강도높이 벌어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뿌듯해진다.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안고 사는 천만의 심장과 심장이 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힘찬 전진은 줄기차다.

바로 이것이 2023년의 첫 기슭에서 천만인민이 다시금 굳게 새겨안는 절대의 믿음이며 철의 진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꾸어가시는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정에 접한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1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온 나라가 감격으로 설레이고있다.

뜻깊은 새해 2023년의 첫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한가득 안겨주신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행복과 긍지로 세차게 높뛰고있으며 그이의 품에 안겨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장한 모습에서 누구나 내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고있다.

 

세상에 이런 사랑 어디 또 있으랴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새해 첫 혁명활동소식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이 새해 첫날 우리 학생소년들속에 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환하신 영상을 뵈옵고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한해의 마감날까지도 헌신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니 어찌 뜨거운것이 격랑치지 않으랴.

사리원청년야외극장 로동자 렴정복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는 순간 저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글쎄 우리 원수님께서 저의 아들의 손을 꼭 잡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기념사진을 찍으신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는 이어 평범한 로동자의 아들을 영광의 대회장에 불러주시고 하늘같은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며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을 때마다 로동자가정에 베풀어지는 그 사랑이 하도 고마와 온 가족이 뜬눈으로 밤을 새우군 하였다고, 그래서 대회장에서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를 목청껏 읊었다는 아들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온 가족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였다는것이 어찌 그만의 심정이겠는가.

중구역 동안1동에 살고있는 동영숙로인은 평천구역 성안소학교에 다니는 손자도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을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뜻깊은 새해에 소년단대표들을 온 나라가 부러웁게 내세워주시기 위해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는 우리 소년단원들이 자기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나래를 달아주시고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값진것을 모두 안겨주고싶어하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라고, 대회장으로 떠나기 전부터 사랑을 가슴가득 받아안았는데 이렇게 거듭 은정을 베풀어주시니 세상에 우리 아이들과 같은 행복동이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눈물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대동강구역 소룡2동에 살고있는 김미경녀성은 제대군관부부의 딸이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하여 일생을 두고 추억할 영광과 행운을 받아안은데 대해 이야기하면서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온 나라 천만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싶다고 말하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며 자식에게 피를 물려주었다고 대를 이어준것이 아니며 맡은 일에 책임적이고 성실하다고 하여 사회앞에, 후대앞에 지닌 부모의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보았다고, 평범한 로동자부부의 딸에게 분에 넘친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그이의 뜻을 받들어 자식을 훌륭히 키워가겠다고 한 원산시 승리동 강성희녀성의 이야기도 절절하였다.

이것은 비단 소년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의 부모들과 가족들의 심정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소년단대표들중에 광부의 자식도 있다고 목메여 외우던 검덕의 광부들이며 우리 원수님께서 외진 산골학교, 섬분교의 소년단원들에게도 꼭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정녕 그이의 따사로운 사랑에는 멀고 가까운 곳이 따로 없다고 격정을 터놓던 랑림군의 인민들과 섬초소군인가족들을 비롯한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인것이다.

자신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고 불같은 심정을 터놓으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한 사랑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설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는 우리 인민,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더 밝아질 자식들의 모습을 그려보는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진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온 나라 아이들의 가장 친근한 아버지!

진정 이 웨침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 더 잘 받들어나가자고 하시며 그 인민의 맨앞에 아이들을 놓으시고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한마음으로 터치는 어머니 우리당 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이다.

 

끝없이 울려가라-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

 

꿈결에도 그리워 마음달리며 단 한번만이라도 아버지원수님을 뵙고싶은 한생각으로 대회의 나날을 맞고보낸 소년단대표들이 자기들의 소원을 이루게 되였다.

청소년교양사업부문,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뜨거운 사랑에 접하고보니 새세대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책임진 자기들의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격정의 목소리를 터놓고있다.

소년단대표들이 뜻깊은 설날에 이 세상 가장 친근한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를 두고 전해갈 기념사진을 찍은것은 이 땅의 새세대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특전이고 행복이라고 하면서 교육위원회 국장 황철명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교육부문 일군들이 어떻게 후대들을 사랑하고 참답게 교육교양하며 조국의 미래를 어떻게 꽃피워나가야 하는가를 숭고한 모범으로 가르쳐주고계십니다.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고 무엇을 가르치든 학생교양을 본업으로 삼고 교양자로서의 임무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중등일반교육을 맡은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베푸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접하고보니 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에 강대한 우리 국가의 기상이 어리고 담찬 발구름소리와 더불어 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이 담보되게 된다는 확신이 더욱 커진다고 하면서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 후대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고 토로하는 각지 교원들의 맹세는 또 얼마나 열렬한가.(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안은 손자의 모습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는 중구역 동안1동 67인민반 김경구가정에서

 

[Korea Info]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주체112(2023)년 1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시는 값높은 평가와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이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존대와 크나큰 믿음, 열화같은 사랑이 격랑치는 그이의 따뜻한 인사를 받아안으며 누구나 감격에 목이 메여 눈굽을 적시였다.

사실상 당중앙이 그어준 직선침로따라,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힘차게 전진해온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분분초초가 줄기찬 전진의 원동력이 되고 시대의 높뛰는 숨결로 되였기에 2022년이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청사에 길이 빛날수 있게 된것이다.

하건만 자신의 천만로고의 순간순간들은 고스란히 묻으시고 지난해의 모든 성과를 천만인민에게 통채로 안겨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도 적지 않지만 이렇듯 고결하고 진정넘친 마음으로 인민을 떠받드는 국가령도자가 어디에 있던가.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찬란한 미래를 락관하며 새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으랴.

그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지금 이 시각도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 뜻깊은 새해인사를 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라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것이다.

우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령도, 무한한 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치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비약적인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모든 영예와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태양으로 믿고 따른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 인민의 삶과 미래를 해칠수 있는 수많은 격난들이 겹쳐들었지만 우리 조국이 그리도 굳건하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바로 이 땅에 위대한 수호자,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때문이다.

하기에 인민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정, 하늘에 닿은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이 어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인사를 무한한 감동속에 받아안고 온 나라 방방곡곡의 전체 인민이 한목소리로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시련과 난관이 닥쳐올 때마다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진정, 그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난해에도 중중첩첩 막아서는 고난을 웃으며 헤쳐올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 제일 힘겨운 로고란 로고는 다 바치시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면서 우리의 생명과 후대들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는 우리 원수님, 그래서 새해를 맞으며 원수님을 우러러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려고 마음다졌는데 오히려 그이께서 먼저 인사를 하시니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어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오면서 눈물이 나오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던 수도의 대동력기지 로동계급과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여기에 미처 다 담을수 없는 인민의 그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흠모와 신뢰의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에게 보내신 뜨거운 인사, 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터놓으실수 있는 마음속진정의 분출이며 여기에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자신의 그 모든 위대한 공적우에 인민의 진실하고 소박한 애국심과 성실한 땀을 놓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위인적풍모, 거룩한 위인세계가 있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을 인민과 더불어, 인민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총화하신것이다.

자신께서는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자신께서는 자신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자신을 령도자이기 전에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그 인민에게 바치시는 정과 사랑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총비서동지의 그 위대한 인민적풍모가 그대로 기적을 낳는 힘이 되고 번영에로 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고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여 력사에 길이 빛날 2022년을 안아올수 있은것이 아닌가.

지난해에 련이어 이룩된 사변적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수도 평양에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웅장화려하게 일떠선것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전변, 련포전역에서의 승전포성, 황남에 펼쳐진 희한한 농기계바다, 련이어 전해진 새집들이소식들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진것도, 뜻하지 않던 중대보건위기를 승리적으로 이겨낼수 있은것도 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열과 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2022년을 빛내여주시고도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우리 인민에게 보내신 뜨거운 인사에는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사랑과 헌신의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가 온 나라 인민들로 하여금 그이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맡기고 따르려는 강렬한 믿음을 지니게 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불변의 확신을 더욱 억척같이 새겨안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가 있기에 뜻깊은 올해에도 기적적인 사변들과 변혁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라는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다.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의 모든 삶과 행복을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담아, 일편단심 당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충성의 맹세를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린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

이것이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실 일념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속에서 울려퍼지는 격정의 웨침이고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

주체112(2023)년 1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이겨낸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위대한 대고조시대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수백만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때로부터 2년세월이 흘렀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것은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새로운 5개년계획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데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고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앞당기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우리는 지난해 발휘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불가항력을 가세하여 더욱 확대되고 상승발전된 투쟁으로 2023년을 더 큰 성과들로 가득채워야 한다.

지난해에 우리 당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것을 기본투쟁과업으로 제시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였다.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이야말로 력사의 곡경속에서도 순간의 정체나 답보를 허용함이 없이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며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한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올해의 투쟁여하에 따라 우리가 지금까지 고심분투하며 충성과 애국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성과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년간의 투쟁이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올해에 제시된 과업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를 더욱 배가해나갈수 있다.

올해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된다.올해야말로 최악의 조건에서 위대한 전승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불변의 진로따라 용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 영웅조선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할 책임적이고도 결정적인 해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 실제적전진에 토대하여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략을 찾아 국가발전의 활로를 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거창한 변혁과 발전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들이 버티고있으며 이것은 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만 타개하고 극복할수 있다.전체 인민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격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궐기할 때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시간표대로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이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달려오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 우리의 발전잠재력과 토대를 더 잘 알게 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을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굴함없는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주체112(2023)년 1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안고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위대한 향도자이고 위대한 어머니인 우리 당이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모진 고난속에서도 억척같이 떠안고 줄기차게 전진시켜가는 가장 정의로운 위업인 조선혁명!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부강한 국가로 건설해나가는 그 성스러운 력사적로정에서 또 한해가 저물고 또 한해가 시작되였다.

밝아온 새해의 출발선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관건적인 올해의 투쟁과업과 실천방도를 환히 밝혀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가슴끓이며 올해에 기어이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전환을 안아올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필승의 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으로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다시금 새겨보자, 올해가 과연 어떤 해인가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그렇다.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부문앞에 나선 과업은 이렇듯 중대하다.

당의 신임속에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조직지휘할 중임을 맡은 경제부문의 전체 일군들이여!

언제나 그러했듯이 관건적인 올해 사업의 성과여부도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역할에 달려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조직자, 지휘관으로서 올해 자기 부문과 단위의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완벽한 성공에로 확신성있게 이끌기 위해 기본으로 틀어쥐여야 할것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대중의 정신력발동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를 총화하시면서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이토록 절절하고 가슴울리는 진정을 뜨거운 눈물속에 새기고 또 새기며 지금 수도의 전력생산자들, 북방의 철의 기지 용해공들, 서부지구 탄전의 탄부들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모두가 열렬한 충성과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일군들이여, 바로 이런 우리 로동계급속에 깊이 들어가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진행하고 생산과 건설현장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리자.자신들부터가 당의 뜻대로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할 굳은 각오를 안고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밑뿌리채 들어내여 불살라버리면서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이신작칙, 헌신분투하자.올해 계획완수가 국가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자.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감당하고있는 핵심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동지들!

온 나라 인민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자립경제의 명맥과 근간을 더욱 강화하고 경제전반에 활력을 부어주며 그 힘찬 전진을 이끌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어 다시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가자.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내달리던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굴함없이 싸워 자력갱생의 위력,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전초선에 서있는 경공업부문과 수산부문, 각지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동지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시하고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준 당의 뜻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올해에 기어이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자.

새해 2023년을 맞이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올해의 투쟁도 결코 쉽지 않을것이지만 더욱더 투철해진 자립의 의지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국가경제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의 완벽한 집행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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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새해 인사말에 비낀 진실

주체112(2023)년 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가 왔다.

명절의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희열과 랑만이 차넘친다.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우리 사람들 서로간에 오가는 짧은 인사말에도 사랑과 정이 담뿍 넘쳐난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건강하여 즐거운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더 큰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사업에서 큰 성과를 기대합니다.》…

새해의 인사말은 축하장과 손전화통보문을 통해서도 정답게 오고간다.

《몇달전 국가로부터 무상으로 새집을 받아안았습니다. 새해에도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 올해에도 건강하시여 후대교육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소식에 접하니 신심이 넘치고 힘이 부쩍부쩍 솟습니다. 새해에도 냅다 달려봅시다.》…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위해주고 격려해주며 한해를 빛나게 장식한 그 기세로 새해에도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올 결심을 저저마다 피력한다.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영광으로 여기는 이 나라 사람들속에서만 볼수 있는 아름다운 화폭.

이렇듯 평범하면서도 고상한 인사말, 하나의 지향으로 맥박치는 새해 인사말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여기에는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 우리 인민들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시련과 역경속에서 더욱 두터워지고 날이 갈수록 뜨겁게 흐르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 이것을 어찌 저 하나의 리기적목적을 위하여 남을 해치고 지어 혈육간에도 서슴없이 칼부림을 하는 남조선과 같은 반인민적인 사회에서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갈등과 대립이 사회의 곳곳을 배회하고 희망과 미래에 대한 락관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남조선땅, 사람들사이에 오가는 새해 인사말에도 좌절과 절망, 불안과 공포가 가득 실려있다.

《새해에 제발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잊혀진 희망으로 새해에도 안녕하지 못할것같습니다.》, 《기업이 빚더미우에 올라서니 새해에도 즐겁지 못합니다. 정부의 친재벌정책으로 녹아나는건 우리 중소기업들뿐입니다.》, 《새해가 왔지만 먹고 살아갈 걱정에 근심만 커갑니다. 권력싸움으로 허송세월하며 민생같은것은 뒤전에 밀어놓는 정치인들이 막 증오스럽습니다.》…

인터네트에도 락관이 아닌 걱정과 두려움의 하소연들이 차고넘친다.

《새해에는 쪽방촌에서 과연 해방될수 있겠는지. 좀 도와주세요.》, 《어떤 사람은 새해에 들어와 애완용개에게 두칸짜리 멋있는 새집을 지어준다고 합니다. 나에게 낡은 개우리라도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능한 정부때문에 생활은 언제 가도 펴이지 않습니다. 새해가 왔어도 살길이 막막합니다.》, 《무지막지한 윤석열의 전쟁광기로 진짜 전쟁날가 불안합니다. 새해에는 이주라도 가야 할가 봅니다.》…

이것만 보아도 핍박을 받고 곤궁에 시달리는 남조선인민들, 해가 바뀌고 새해에 들어와서도 걱정과 위구심으로 모대겨야 하는 근로대중의 비참한 처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남조선에서의 새해, 이해의 첫아침이 재벌과 권력자들에겐 향락과 부귀영달의 또 다른 시작이겠지만 돈없고 권세없는 평범한 근로대중에겐 새로운 고통과 시련의 시작일 따름이다.

더우기 윤석열역적패당은 새해에 들어와서도 로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할 의욕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 정치보복의 피비린 칼바람도 더 세차게 몰아올 흉계를 꾸미고있다. 또한 올해에도 억대의 《국민혈세》를 충당하여 외세의 전략자산을 무더기로 들여오고 북침불장난소동으로 이 땅을 지난해보다 더 짙은 화약내속에 잠그어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러니 새해의 인사말에 어찌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저주와 규탄이 배이지 않을수 있고 앞날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짙게 풍기지 않을수 있겠는가.

약육강식이 고질적인 악성종양으로 되고있고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도에 이른 남조선과 같은 반인민적인 사회에서 근로대중에게는 희망과 락관의 새해가 언제 가도 오지 않는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

새해 인사말 하나에도 누구나 긍지와 자부가 한껏 넘치고 덕과 정이 철철 넘치는 우리 사회, 반대로 그 인사말에 비관과 고민, 타락과 절망이 짙게 묻어나는 남조선사회.

명암처럼 대조되는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 만복의 화원이며 남조선사회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썩고병든 사회, 근로대중이 버림받는 반인민적사회임을 명백히 알수 있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생명보다 더 귀중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앞으로도 끝없이 사랑하고 굳건히 지키며 길이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영상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1월 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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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보도영상 :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YouTube]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2023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류례없이 간고한 2022년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전진으로 긍지높이 결속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새해를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 되시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에 즈음하여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경건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의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고 강대한 당과 국가, 인민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새해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실행을 위해 당과 인민이 부여한 무거운 책무를 다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변화발전을 반드시 성취할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의 첫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의 관심과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하도록 한량없는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을 희망넘친 설날에 만나뵙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학생소년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행복감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원수님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뜨거운 열과 정을 다해 훌륭히 키워주시는 원수님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아버지원수님께 소년단대표들이 붉은넥타이를 매여드리고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새해축원의 인사를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올리였다.

원수님께서는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통하여 주체적소년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 혁명의 붉은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들의 활기찬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고 새해를 뜻깊게 맞이한 소년단대표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국번영의 새로운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훌륭한 교대자인 300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주체위업의 전도와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부디 모두 건강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인재로 더욱 씩씩하게 성장해줄것을 바라시면서 참가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육친의 정을 또다시 받아안은 참가자들은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감격과 환희에 넘쳐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원수님께서는 오래도록 대표들을 향해 손저어주시며 전체 소년단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무상의 행복을 받아안은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항상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전달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로 밝아온 희망찬 새해 주체112(2023)년의 첫날에 강대한 우리 조국의 기둥감, 앞날의 주인공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한가득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소년단의 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여 꿈결에도 뵙고싶던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데 이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게 된 소년단대표들은 끝없는 기쁨과 감격에 넘쳐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리영길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리일환동지가 선물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과 국가, 인민의 특별한 관심속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보다 휘황찬란할 래일을 기약해주는 새해를 맞이한 소년단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학습과 조직생활도 잘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한 소년단대표들을 온 나라가 부러웁게 내세워주시기 위해 천만부모의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소년단원들이 자기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나래를 달아주고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값진것을 모두 안겨주고싶어하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라고 뜨겁게 말하였다.

아버지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소년단원들이 있으며 원수님의 제일 큰 기쁨은 소년단원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자라나는것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는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몸도 마음도 억세게 단련하여 조선의 미래를 책임질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명세가 정중히 전달되였다.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이 세상 비길데 없는 열렬한 사랑과 정으로 새세대들이 언제나 밝고 기운차게 자라도록 보살피시며 혁명의 교대자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며 《만세!》의 환호를 올리였다.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기대가 담겨진 선물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소년단대표들에게 수여하였다.

자기들을 영광의 대회에 대표로 불러주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소년단대표들이 터치는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의 웨침이 장내를 뜨겁게 울리였다.

조선혁명의 미래는 영원무궁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묶음] : 수도의 곳곳에 차넘치는 희열과 락관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수도의 곳곳에 차넘치는 희열과 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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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2022년은 남조선에 있어서 과연 어떤 해였는가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려명》편집부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2(2023)년 1월 2일 《려명》

 

지난해는 남조선에 있어서 력대 최악의 해였다.

이에 대해 《려명》편집부 기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지난해는 남조선에 있어서 어떤 해였는가. 정치권에 대한 평은 과연 어떠한가.

연구사: 한마디로 말하여 정치실종의 한해였다고 말할수 있다.

윤석열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전《정권》뒤집기로 야당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대장동개발특혜의혹사건》등 10여건의 사건들을 조작하여 정치적적수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광분한것으로 하여 정상적인 《국회》활동은 거의나 마비되고 정치세력간의 조롱과 무자비한 공격만이 란무하였다.

지난해 여당과 야당들사이의 치렬한 싸움은 그 치렬성과 저렬성에 있어서 극에 이르렀다.

이뿐이 아니다. 생존권을 위한 로동자들의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몰아 강경진압하고 《mbc》와 《ytn》, 《tbs》를 비롯한 반 《정부》경향의 언론사들은 《가짜뉴스생산지》로, 진보운동단체들은 《보안법》위반대상으로 탄압하는 등 독재통치를 일삼은것으로 하여 집권첫해에 벌써 윤석열역도의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초불투쟁이 그칠새 없어 사회적분렬과 갈등이 극도에 이르렀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층이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 <협치>는 실종되고 갈등만 지속되였다.》, 《모든 문제를 법이 아닌 <법>으로, 원칙이 아닌 <원칙>으로 해결하려는 풍조가 시작되였다.》, 《<공정과 상식>을 떠들었지만 실제로는 법에 의한 공포정치로 야당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하면서 《검찰독재시대가 열린 해》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

기자: 정말 지난해는 남조선정치권이 정치미숙아 윤석열때문에 란무장으로 변한 해였다. 집안이 이 모양이니 밖에 나가서도 사정은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연구사: 그렇다. 지난해 윤석열역도는 사대매국노로서의 본태를 드러내면서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었다. 미국의 전략무기의 대대적인 조선반도전개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확대 등 각종 전쟁연습에 매달리였다. 특히 윤석열역도는 친미, 친일일변도외교에 나섰으나 차례진것은 미일상전으로부터의 차디찬 멸시와 랭대뿐이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어느한 정세평론가는 《현 정부가 아무리 친미, 친일을 부르짖어도 미국과 일본은 남조선을 동맹으로 쳐주지도 않는다. 일본이 과거사문제해결압박과 독도침탈야욕을 더욱 드러내는 등 남조선은 상전들로부터 련일 뒤통수만 얻어맞고 조선반도주변국들의 보다 강화된 정치, 경제, 군사적압박에 부딪쳐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신세에 빠져들었다.》고 비평하였다.

기자: 그러니 지난해는 말그대로 남조선이 사면초가의 신세에 빠져든 《공포의 한해》라고 말해도 되겠다.

연구사: 비단 여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다. 주민생활은 뒤전에 미루고 세력다툼과 사대매국만 일삼는 정치권때문에 지난해 남조선에서는 련일 비극적인 참사들이 끊기지 않았다.

지난해 1월에 광주시 아빠트신축공사현장에서 내부구조물과 외벽이 한꺼번에 무너져내려 숱한 로동자들이 사망한 사건, 3월에는 경상북도와 남강원도지역에서 력대 처음으로 10일동안이나 산불이 확대되여 2만여ha의 거대한 산림이 재더미로 된 사건, 특히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악성전염병전파상황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지속되는속에 80년만에 쏟아진 폭우로 수많은 피해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8월의 자연재해를 비롯해서 특대형사고가 끊기지 않은 해로 기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는 언제한번 제대로 된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려 하지 않고 전 《정부》와 아래것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로 일관하고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층이 윤석열역도의 행태에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는 뜻에서 《과이불개》라는 사자성구를 붙여주었겠는가.

기자: 듣고보니 윤석열역도로 하여 지난해는 그야말로 정치실종, 공포, 악몽의 해 등 력대 최악의 한해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지, 무능, 무책임으로 일관된 윤석열역도로 하여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최악의 한해로 기록될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이 윤석열역도를 반대하여 초불투쟁에 떨쳐나선것이며 이 투쟁으로 하여 윤석열역도 역시 전독재자들과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치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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