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렬의 수렁으로 더욱 빠져들고있는 자본주의사회(2)

주체112(2023)년 2월 5일 《통일의 메아리》

 

자본주의세계에서 격화되고있는 정치적혼란은 반인민적사회의 쇠퇴를 촉진하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과 권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 권력을 틀어쥘수 있고 권력을 장악하여야 더 많은 돈을 긁어모을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무대가 부자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각이한 정치세력들의 권력쟁탈마당으로 되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인것입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이러한 추악한 권력싸움을 《자유민주주의》라는 기만적인 구호로 분칠하고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이며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입니다. 자본가들은 이 기만적인 간판을 내걸고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정당화하는 한편 세력권확장을 위한 쟁탈전을 더욱 치렬하게 벌리고있습니다.

생산력이 장성하는데 따라 자본과 물질적부가 몇몇 대부자들에게 집중되고있으며 리윤률은 점차 낮아지고 시장도 좁아지고있습니다. 그로부터 자본가들의 권력쟁탈전은 사활을 건 개싸움으로 번져지고있습니다. 선거판이 치졸한 싸움마당, 금전경쟁마당으로 화하고 통치층내부에서 리해관계를 둘러싼 의견대립과 마찰이 날로 표면화되고있습니다.

최근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행정부와 국회의 장악을 노린 당파들사이의 대립과 충돌이 극도로 격화되고있으며 지어 반대파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까지 빈번히 발생하고있습니다. 내외여론들은 《증오에 의한 정치로 이 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되고있다.》고 비명을 지르고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이 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혼란》에 대한 아우성은 서방세계전반에서 터져나오고있습니다.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물고뜯는 통치계급내부의 치렬한 개싸움은 자본주의사회를 걷잡을수 없는 정치적혼란의 소용돌이속에 빠뜨리고있습니다. 그러한 속에 범죄와 사회악이 란무하고있으며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말세기적풍조가 더욱더 성행하고있습니다.

사회적혼란과 무질서의 종착점은 파멸입니다.

《각자는 자기자신을 위하여!》라는 개인주의로 하여 갈등과 분렬의 수렁으로 걷잡을수 없이 더욱 빠져들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전도는 날이 갈수록 암담해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갈등과 분렬의 수렁으로 더욱 빠져들고있는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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