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활을 걸고 립증해야 할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

주체112(2023)년 2월 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가 밀, 보리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대중의 드높은 이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풍요한 결실에로 이어놓아야 할 과업이 바로 당조직들앞에 놓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이다.밀, 보리농사를 잘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정책관철은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날 밀, 보리농사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여기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시, 군들의 밀, 보리농사성과는 곧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시, 군당책임일군들은 밀, 보리농사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며 농촌당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그 관철의 선두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밀, 보리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포기마다에 알찬 이삭들이 맺히게 하여야 한다.밀, 보리농사와 관련한 당정책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엄격히 총화하고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들, 낡은것을 고집하면서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즉시에 투쟁을 강하게 벌려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켜야 한다.

당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 주체는 인민대중이다.당조직들은 밀, 보리농사와 관련한 당정책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더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을 원리적으로 심도있게 진행하여 이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밀, 보리농사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끌어올리기 위한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농촌초급일군들이 밀, 보리수확고를 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해나가도록 그들의 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고무해주는것이 당조직들앞에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이와 함께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여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깐지게 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 밀, 보리농사를 중시하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여기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를 어김없이,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강화하는것이 필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밀, 보리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떨쳐나 풍요한 결실을 안아옴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의 전망을 열고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립증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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