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6th, 2023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전진하는 사회주의, 승리하는 우리 위업의 상징인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가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조국번영의 거창한 진군길에 수도건설의 장엄한 뢰성이 또다시 울려퍼지였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전면적부흥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휘황한 래일에 대한 인민의 확신을 백배해주며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사업인 화성지구 2단계 건설착공식이 2월 15일에 진행되였다.

건설의 대격전을 선포하게 될 착공식장은 우리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의 뜻을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다시금 보란듯이 펼쳐갈 군민건설자들의 격양된 투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사회주의리상실현의 위대한 개척자, 창조자가 되시여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강순남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착공식연설을 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우리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개척자들답게 련속적인 대건설전투에 진입하는 군민건설자들에게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올해 중요건설전선을 확대하면서도 화성지구 2단계 공사를 드팀없이 내밀것을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중대사항이며 우리 당이 구상하고 추진하고있는 기본과업들중 첫째가는 목표이라고 하면서 올해 수행하여야 할 평양시 1만세대건설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안겨줄 웅대한 계획실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며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대적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화성지구 1단계 구역에 이어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이 일대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조형예술성과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웅장한 거리와 구역으로 전변될것이며 이것은 그대로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창조하고 변혁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오늘의 착공소식은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령도를 받들어 뜻깊은 올해의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을 새로운 기적과 변혁에로 힘있게 고무격려할것이며 착공의 발파소리는 오직 당정책절대옹위, 당결정결사관철만을 아는 수도건설자들의 불굴의 각오와 맹세의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 수도건설에서의 눈부신 기적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자는 신념과 투지로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화성지구에 솟구쳐오르는 창조물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원대한 리상을 내세운 우리 투쟁의 성스러운 증견자로 후세토록 빛을 뿌릴것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당중앙에 영광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안아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건설자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긍지높은 전통을 이어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함으로써 애국애민의 숭고한 경륜을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세계를 인민의 리상거리의 눈부신 자태로 펼칠 확고부동한 의지를 담아 결사관철의 구호들을 우렁차게 불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몸소 누르시였다.

순간 건설장전역을 뒤흔드는 장쾌한 뢰성에 이어 축포탄들이 터져오르고 참가자들이 웨치는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할 부모형제들을 위하여 비상한 혁명열, 애국열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살림집건설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고야말 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정과 전투적기백이 착공식장에 차넘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기 위한 장엄한 대건설투쟁에 충천한 기세로 또다시 총궐기해나선 전체 건설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화성지구에 련속적으로 전개되는 건설대전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막아서는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딛고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의 불가항력적기상을 자랑찬 변혁적실체로 뚜렷이 실증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향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총분출되는 속에 평양시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올해의 거창한 변혁과 발전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창조대전인 수도의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은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배가하며 국가발전, 농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대한 웅략과 구상이 진군의 화살표, 변혁의 설계도가 되여 전개되는 중대한 사업이다.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철저히 복종지향시켜나가고있는 당중앙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발전방략을 책정한 력사적인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는것을 중요건설과제로 결정하고 인민군장병들에게 또다시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하달하였다.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이 2월 15일에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우리 군대의 헌신적인 투쟁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장엄한 건설전역에 다시금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달려온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전투정신과 충천한 기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이 땅우에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락원, 문명부흥하는 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위민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영길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강동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강순남동지, 김정관동지, 김광혁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주요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용원동지가 착공식연설을 하였다.

조용원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오신 또 하나의 중요한 건설대상이 드디여 착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또다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장으로 용약 달려온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넉넉히 보장해주는 문제는 당에서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가까운 몇해안에 기어이 해결하자고 하는 최우선적인 중대사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해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련포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건설할 온실농장은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농장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시에 새로 일떠세울 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동온실농장을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 열매남새, 기능성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실리가 큰 농장으로,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로동환경과 생활환경을 보다 훌륭히 갖춘 리상적인 농장으로 잘 꾸려 인민들의 식생활개선과 새시대 농촌진흥을 추동하는 거대한 동력이 되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의 견인불발의 투쟁모습은 당과 수령앞에 다진 맹약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며 어떤 정신과 투지로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산 귀감으로 될것이며 긴장한 건설전의 하루하루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 다 바칠 의지로 충만된 군인건설자들에게 충성과 애국의 사명감을 백배해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체험으로, 더없이 긍지높고 보람넘친 나날로 간직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관병들의 앙양된 열의가 대담한 실천과 훌륭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도록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전투적으로 하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맹렬한 공세를 전개하며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철저히 보위할 투철한 각오를 안고 건설물들마다에 지극한 정성을 고임으로써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의 진정한 창조본때를 유감없이 발휘할것을 당부하였다.

조용원동지는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힘차게 싸우는 우리 군대의 전진기상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궐기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강동지구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의 선진성을 대표하는 본보기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영광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착공식에서는 결의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는 수도시민들의 생활향상과 농촌의 변혁적발전을 위해 그토록 품들여 준비해오신 강동온실농장건설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대건설전역으로 진군해온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에 충성과 위훈으로 기어이 보답할 비상한 혁명적열의로 끓어넘치고있다고 말하였다.

강동지구에 나래치게 될 거세찬 전진의 숨결은 자력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새시대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영웅적기상의 뚜렷한 과시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천해나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중요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겨안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영웅성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신념과 의지의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을 기념하여 몸소 첫삽을 뜨시였다.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우에 길이 새겨질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착공식장은 장엄한 대건설의 시작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뜻깊은 장소에 몸소 나오시여 대해같은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빛나게 관철할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열광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였다.

착공을 알리는 발파의 뢰성이 대지를 뒤흔들고 강동지구에 일어날 자랑찬 변혁상을 예고하며 오색령롱한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 참가한 부대 주요지휘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부대, 구분대들을 창조와 위훈에로 잘 이끌라고, 모든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부대의 명예를 걸고 부과된 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의 믿음에 꼭 보답하라고 전투적으로 고무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충성과 애국의 군기를 높이 휘날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는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에게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당의 원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우리 시대의 문명이 응축된 새 《농장도시》의 눈부신 모습을 펼치게 될 강동온실농장건설은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백배의 신심을 안겨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애국업적은 부흥강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기에 우리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영광찬란한 강국건설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무궁번영할 래일을 안겨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약동하는 조국강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쳐흐르고있다.그 어디를 가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태양의 미소가 어려오고 불밝은 살림집창가와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창조와 혁신, 전진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에도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령도실천, 애국업적으로 승승장구하여온 성스러운 년대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2월 16일이 있어 만경대에 시원을 둔 주체100년대가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는것이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새겨진 철리이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부흥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시고 조국해방성전의 피어린 력사의 나날을 체험하시며 애국의 뜻과 의지를 굳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실 웅지를 안으시고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우리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불멸의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정확한 지도사상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에 의하여서만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국가건설의 불변의 지침, 근본방향으로 내세우시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로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주체사상의 조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관한 리론을 정립체계화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거대한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리론은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리론이며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필승의 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령도에 의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나고 20세기의 첨예하고 복잡다단한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억년기틀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김정일애국주의가 얼마나 숭고하며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슴배인 강국건설의 밑천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애국의 열과 정으로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과 거룩하신 존함은 우리 인민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 투쟁의 기치이며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강국건설의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초석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철학, 애국유산이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였다. 수령중심론, 주체의 사상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핵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는 사상적일색화가 확고히 실현된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을 탄생시키고 일심단결을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확립한 근본원천이였다.

사랑과 믿음으로 뭉친 단결은 언제나 강하고 승리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정치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강령이였고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를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건설하기 위한 혁명실천이였다.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은혜로운 빛발로 천만자식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어 충실성을 본령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고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인민이 자라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가장 공고한 정치적안정속에서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일심단결은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우세이고 불가항력적위력이며 주체조선의 상징이고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다져진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보루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강대한 우리 국가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다져주신 자위적국방력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이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사회주의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지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방위의 주체인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조국애를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 무적필승의 일당백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우리 식의 현대적인 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발전되였다.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무비의 담력과 령활한 지략, 맞받아나가는 초강경대응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전면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다.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떠올리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력사적승리라는 인류정치사의 기적을 안아왔다.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을 지니시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에 운명적인 국난들을 격파하며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 불세출의 선군령장,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깊이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의 자위적국가방위력은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섰다.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나가는 혁명무력, 불가역적인 군사적강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으로 수호하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된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도고함과 위엄, 위풍당당한 실체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신념, 혁명배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담대한 결단으로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영원히 푸른 하늘을 펼쳐주시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불패의 군력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이 어린 자립적발전잠재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는 더없이 귀중한 재부이고 무한대한 저력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력으로 강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우리 조국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첫 시기부터 자력갱생을 확고부동한 혁명신조로, 불변의 투쟁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립경제의 강력한 토대를 다지는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의 표대로 되였으며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눈보라강행군과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길에서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우리 땅에 있는 우리의것을 가지고 우리의 멋이 나는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해야 한다는 신념의 메아리가 높이 울리였으며 강계정신과 새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과 같은 시대정신, 시대적본보기들이 수없이 태여나게 되였다.쪽잠과 줴기밥, 인민행렬차와 같은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명절날, 휴식일, 생신날 어느 하루도 쉬지 못하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전진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의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자립경제토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튼튼한 밑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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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마음속에 빛나는 위대한 태양의 력사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아서-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입니다.》

민족의 대통운, 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안아온 내 조국의 2월,

우리 인민 누구나 2월이면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 달리는 마음을 더욱더 억제하지 못하군 한다.백두의 정기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봄은 2월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리라.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그 마음을 안고 우리는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기행길을 다그쳤다.

백두산기슭의 도로들은 답사대오들로 차고넘쳤다.

소백수마을 갈림길어귀에 이르자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안겨왔다.

백두산은 나의 고향입니다!

밀영지의 어둠을 밀어내며 울려가는 류량한 나팔소리, 출전을 서두르는 빨찌산들의 호기찬 구령소리로 새날이 밝던 백두밀림에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참뜻을 심어주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겨주었으며 용장의 기개와 강의성을 키워준 정깊은 요람이 아니였던가.

우리는 답사행군대원들과 함께 삼가 옷깃을 여미며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으로 들어섰다.

백두광명성탄생을 알리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80여년, 우리 민족사에 대경사로 기록된 2월의 그날이 안고있는 심원한 무게와 의의를 다시금 새기며 우리는 고향집앞으로 다가섰다.

백두산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사람들 누구나 잊지 못하는 쪽무이포단, 수수한 노전이며 항일유격대원들이 어리신 장군님께 깎아드렸다는 나무칼, 나무권총을 비롯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는 답사자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귀전에 강사의 목소리가 울려왔다.

강사는 주체89(2000)년 3월 어느날 어버이장군님께서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였을 때의 못잊을 사연을 들려주고있었다.

그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고향집앞에서 부디 독사진을 남겨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에게는 혁명을 위해,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우리 인민들이 모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그때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늘 백두산을 잊지 못해하시고 정깊은 고향집뜨락을 심중에 소중히 안고계시였건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더 깊이 새겨안으시며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였으니 그날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강사의 목소리도 젖어들고 수첩에 한자두자 적어나가는 답사자들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우리는 한없이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항일의 나날 조선혁명의 심장인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귀틀집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기나긴 세월 변함없이 력사의 광풍을 이겨내며 펄펄 휘날리는 혁명의 붉은기의 짙은 색조가 흰눈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눈가에 안겨들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붉은기를 바라보며 수첩에 소감을 적기도 하고 기발대를 어루만져보기도 하였다.아마도 그들은 혁명의 사령부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해갈 신념과 의지로 피를 끓이였으리라.

항일투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얼마나 투철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대원실과 선렬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슴배여있는 재봉소를 돌아본 우리는 천고밀림의 고요를 깨뜨리며 흐르는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에 이끌려 그곳으로 향하였다.

백두광명성 솟아오른 력사의 그날 투사들의 환희와 격정을 담아 흐르고흐른 소백수, 그 나날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이 땅에는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리는 인민의 영광 끝없이 차넘쳤으니 그 기쁨, 그 긍지를 길이 전하고저 소백수는 오늘도 강추위속에서도 얼지 않고 소리쳐흐르는것이 아닌가.

우리를 안내한 강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마의 발굽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찾으시였던 그때 소백수가에 불멸의 화폭을 남기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쉬임없이 흐르는 이 소백수가에서 오래도록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였다.백두광야에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빨찌산투사들의 피더운 체취를 후덥게 느끼시며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원대한 구상도 무르익히시고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으시였다.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메부리가 쩡쩡 울리도록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내 나라의 영원한 봄 -가요 《2월은 봄입니다》에 담겨진 깊은 서정의 세계를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봄에 대해 말할 때면 처마밑에 떨어지는 눈석이물이며 산기슭양지에 뾰조름히 머리를 내민 파아란 싹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봄의 정서를 가져다주는것인가.

해마다 2월이 오면 한편의 노래가 이 나라 강산에 더욱 절절하게 울려퍼진다.

가요 《2월은 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창작된 이 가요는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명곡중의 명곡이다.

당시 이 노래의 가사를 쓴 평안남도작가동맹위원회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되여 《2월은 봄입니다》와 같은 정서가 짙은 시대의 명작을 창작할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을 받군 하였다고 한다.그때마다 그는 노래의 가사는 명실공히 백두의 정서가 낳은것이라고, 절세의 위인들을 열렬히 흠모하며 언제나 백두의 봄을 안고 사는 인민의 정서가 낳은것이라고 말해주군 하였다.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뜨겁게 부르는 2월의 봄노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심원한 뜻이 심장속에 그득히 안겨와 이름 못할 격정으로 가슴부푼다.

이깔숲엔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엔 봄빛이 따스합니다

이 하늘아래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몇천몇만번 흘러갔지만 흰눈의 계절, 눈보라의 계절인 2월을 봄이라고 그토록 환희에 넘쳐 노래부르는 인민은 우리 인민밖에 없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잊지 못할 력사의 순간이 간직되여있다.

백두광명성이 탄생하신 뜻깊은 2월의 백두산은 얼마나 아름다운 정서의 바다, 격정의 바다를 펼쳐놓았던가.

민족의 영광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저 백두의 산새들도 신비한 지저귐소리를 바람결에 실어보내며 2월을 축복하였다.백두의 수림은 억만가지우에 아름다운 서리꽃을 구름처럼 피워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드리였고 백두의 바람은 장엄하고 눈부신 백설의 꽃보라를 뿌리였다.

바로 이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조국과 민족의 앞날이 창창해졌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백두산의 2월을 그토록 사랑하며 누구나 2월은 봄이라고 노래하는것 아닌가.

봄, 자연의 봄은 저절로 찾아오지만 인민의 운명이 꽃펴나는 한 나라, 한 민족의 행복의 봄은 바란다고 오는것이 아니다.

따사로운 태양을 떠나 약동하는 봄을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어버이장군님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이 있어 우리 인민은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이 땅에 승리의 봄만을 안아올수 있었다.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과 정을 주고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정녕 태양이시였기에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2월은 그토록 따뜻하고 환희로운 봄이였다.

지난 수십년세월 2월의 명절을 맞이할 때면 가족들과 함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군 하는 평성시 양지동에 살고있는 리광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2월은 봄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사랑합니다.이 노래를 부를 때면 차디찬 이역에서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이 몸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키워주시며 내세워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에 넘쳐납니다.그이께서 안겨주신 사랑의 봄빛과 더불어 우리 가정의 행복도 희망도 꽃펴났습니다.》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변도, 우리 인민의 존엄높은 생활도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꽃펴났기에 가사에서는 붉은 기발 날리는 저 지붕밑에 이 땅의 새봄이 꽃폈습니다, 내 나라에 창창히 열린 미래를 뜨겁게 안아보는 2월은 봄입니다라고 강렬한 서정세계에 담아 노래하고있다.

백두산, 우리 인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속으로 오르는 혁명의 성산이지만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끝없이 물결치는 백두산에로의 답사대오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더더욱 뜨거웁다.

수십년전 작가도 답사대원들과 함께 백두산에 올랐었다.(전문 보기)

 

-조선산업미술창작사에서-

신철이 찍음

 

[Korea Info]

 

조선가요 : 《2월은 봄입니다》

주체112(2023)년 2월 16일 웹 우리 동포

 

가요 《2월은 봄입니다》 [YouTube]

 

 

[Korea Info]

 

최근소식 : 세계를 진감시킨 충격적인 사변

주체112(2023)년 2월 16일 조선외무성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을 맞으며 세계진보적인민들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수호하시였을뿐 아니라 한없이 고결한 인품과 도덕의리로 세계를 움직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에 대한 뜨거운 경모심에 휩싸이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의 갈피마다에는 숭고한 사랑과 도덕의리로 수놓아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2001년 8월 4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있은 세계를 진감시킨 충격적인 사변도 그 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새세기 첫해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묘를 방문하시였다.

쏘련해체후 로씨야를 찾은 다른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 누구도 레닌묘를 방문하여 경의를 표시한적이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외교관례나 그 어떤 조건에도 구애됨이 없이 수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도덕의리를 가지고 레닌묘를 방문하려고 한다시며 조선혁명가들이 얼마나 확고한 혁명적신념과 고결한 도덕의리를 지니고있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온 세상에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레닌묘를 방문하시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은 7년전에 없어졌던 레닌묘명예위병대 1호초소를 부활시켜 행사를 정중히 보장해드리였다.

행성을 한없는 격정으로 들끓게 하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게 한 절세위인의 숭엄한 모습에 세계가 머리를 숙이였다.

당시 세계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레닌묘방문에 대하여 전하면서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 혁명가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준 대용단, 20세기 사회주의위업의 개척자에 대한 21세기 사회주의위업의 령도자의 숭고한 경의는 세계자주화위업의 수령으로서의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도덕의리를 보여준 격동적인 사변 등으로 대서특필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는 태양의 인력과도 같은 그이의 고결한 도덕의리에 매혹되여 오늘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자주위업의 위대한 령도자》, 《도덕의리의 최고화신》, 《고결한 인품과 덕망으로 세계를 움직이신 대성인》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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