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업과 대중의 애국적열의

주체112(2023)년 4월 4일 로동신문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사업을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깃들어있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으로, 인민들의 애국적열의에 의거하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사람과의 사업 특히 사람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발양시키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인민의 가슴마다에 용솟는 애국의 열정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당조직들이 인민들의 애국적열의와 기세를 적극 고조시키고 잘 이끌어준다면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뚜렷한 실적과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과업은 전체 인민이 자기 손으로, 성실하고 근면한 노력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갈 일념을 안고 있는 힘과 지혜를 총분출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위대한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심과 피타는 노력과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누구나 부강조국을 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높은 도덕적책임감을 지니고 국력강화에 이바지되는 일감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때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을 떠미는 귀중한 성과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사람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교양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중요한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것이다.

애국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투쟁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애국에는 크고작은것이 없으며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서슴없이 발벗고나서는 주인다운 일본새, 이 땅의 모든것을 사회주의재부로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강렬한 의지, 이것이 바로 애국이다.이런 애국의 마음에 불을 지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사업이 당사업이다.

우리 인민에게는 애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있다.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이 미증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질수 있은것도,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우리 국가가 강대한 힘을 비축할수 있은것도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며 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영웅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각급 당조직들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열렬한 애국심을 적극 불러일으킨다면 그 어떤 방대한 목표도,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능히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사업이 사람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으로 되게 하자면 애국주의교양을 꾸준히, 실효를 거둘수 있게 잘하는것이 중요하다.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하신 애국주의를 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새겨안고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며 순결하고 열렬한 애국의 마음으로 사회주의건설에 헌신하게 하여야 한다.특히 당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라는것을 깊이 심어주며 매일매일의 생활이 애국심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언제나 고맙게 받아들이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누구나 어려운 속에서도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부강조국건설에 몸바쳐 투쟁한 전세대들의 애국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할 때 어디서나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의 힘이 최대로 분출되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다.

 

사람들의 애국적열의에 의거하는 사업

 

우리 당이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모든 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당사업의 성과이자 국가사업의 성과이다.당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대중의 애국적열의에 의거하여 그들의 힘과 지혜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니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그들가운데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사회주의의 불빛을 지켜가는 탄부들도 있고 성실한 노력으로 다수확을 내고있는 농업근로자들도 있으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들로 자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도 있다.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는 이런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에 의거해나갈 때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애국적열정을 굳게 믿고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였다.자기자신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고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있는한 그 어떤 대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당은 애국으로 끓어번지는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펼쳐갈것이다.

언제나 애국투쟁의 선봉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할 사람은 당일군들이다.당일군들이 남보다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고 모든 사고와 실천을 국사에 집중시켜나가야 그것이 곧 말없는 교양이 되여 사람들을 애국의 길로 참답게 이끌어나갈수 있으며 집단안에 애국열이 차넘치고 자기 단위가 나라의 전진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집단으로 될수 있다.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보람찬 애국의 길을 이어가야 인민들도 부흥강국건설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될것이며 그들이 발휘하는 애국적열정에 떠받들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가속화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사업을 인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 인민들의 애국적열의에 의거하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감으로써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년대와 세대를 이어 다져지고 승화된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이 어떤 위대한 기적을 낳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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