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공격형이다

주체112(2023)년 4월 13일 로동신문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을 진감하게 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날과 달을 압축하며 전진해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차넘쳐야 할 때이다.그러자면 사상전선에서부터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

공격형의 사상진지, 여기에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새로운 비약과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이다.

온 사회를 로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상교양사업도 진공적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온갖 잡사상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전격적으로!

우리 당의 이 요구가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사상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선전일군들부터가 공격형의 일군이 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에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면 심심산골의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신속히 전달침투하여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 사업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 일부 당선전일군들은 조건을 운운하면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활동을 전개하지 못하고있다.이런 일군들은 사상공세의 선두에 세워주어도 한걸음도 제발로 나갈수 없다.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결코 객관적조건에 기인되는 문제가 아니다.실지 우리에게는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마련되여있다.문제는 그것을 틀어쥐고 활용해야 할 주인들이 어떤 각오로 달라붙는가 하는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에게 당의 사상을 파급시키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맹렬한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한다.들끓는 포전과 기대앞에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첨입식으로 벌리며 한번 해서 안되면 열번, 스무번을 해서라도 모든 사람들을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겠다는 투철한 각오로 사상사업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한 도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어느한 농장에 나가 강연을 하기로 결심하고 길을 떠났던 그는 뜻밖의 정황에 부닥쳤다.큰물로 하여 다리가 물에 잠겼던것이다.수십리길을 에돌아가자고보니 이미 소식을 받고 기다리고있을 그곳 사람들의 모습이 삼삼히 어려왔다.그는 주저없이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었다.이렇게 큰비가 내리는데 도당일군이 어떻게 오겠는가고 생각하던 농장원들은 온몸이 물주머니가 되여 나타난 그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이런 당선전일군의 강연이 대중의 심장에 어떻게 가닿았겠는가 하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이렇듯 당의 목소리가 중단없이 울리게 하기 위해 막아서는 난관을 완강히 맞받아헤치는 열정적이며 헌신적인 당선전일군이 바로 시대가 바라는 공격형의 일군인것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군대가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전투서렬을 잘 편성하고 력량과 수단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작전을 잘 세워야 한다.한편 조성되는 정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전술을 따라세워야 어떤 경우에도 피동에 빠지지 않고 주동적인 공격전을 벌려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상사업에서도 자기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는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구태의연하고 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력동적인 사상사업, 여기에 공격형의 사상진지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

결정적으로 도식과 경직에서 탈피하여야 한다.바로 이것이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첫 공정이다.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이 부단히 개선되는가, 격식과 틀에 매이는가에 따라 당의 로선과 정책이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침투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이것은 공격형의 사상진지로서의 성격을 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혁명이 전진하는가 퇴보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의 개선은 바로 자기들자신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에서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키기 위한 방책을 부단히 탐구하여야 한다.지난 시기에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하여도 오늘의 실정에 부합되지 않으면 낡은것으로 보고 대담하게 혁신하는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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