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3
원한과 분노의 폭발
이 시간에는 《원한과 분노의 폭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6년이 되였습니다.
6월인민항쟁은 전대미문의 사대매국과 파쑈폭압에 미쳐날뛰던 전두환괴뢰군부파쑈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습니다.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권력을 강탈하고 온 남조선땅을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전두환역도의 파쑈독재통치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요구에 역행하면서 광주대학살만행의 공범자인 로태우를 내세워 군부독재통치를 연장하려고 꾀하였습니다.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 남조선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렸습니다.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선 각계층 인민들은 도처에서 《독재타도》, 《민주헌법쟁취》 등의 구호를 웨치며 집회와 시위를 벌리였습니다.
당황망조한 괴뢰군부깡패들은 무력을 동원하여 무자비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폭압으로도 항쟁자들의 기세와 정신을 꺾을수 없었습니다. 더는 견딜수 없게 된 전두환역도는 무릎을 꿇고 《대통령직선제도입》을 골자로 하는 《6. 29특별선언》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이 군사파쑈독재체제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역도의 뒤받침밑에 로태우역도는 《12. 16부정협잡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살인적인 폭압통치로 민주화투쟁을 말살하면서 독재체제유지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습니다. 하여 민주화된 세상에서 살아보려던 남조선인민들의 꿈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항쟁참가자들의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파쑈독재의 바통을 이어온 괴뢰보수역적패당의 범죄적망동에 기인됩니다.
력대로 괴뢰보수역적패당은 남조선땅을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왔습니다.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역도의 파쑈통치, 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리명박역도의 《실용》독재통치, 《유신》독재부활에 광분한 박근혜역도의 반역통치는 파쑈폭압으로 악명을 떨친 괴뢰보수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습니다.
비극은 이미 오래전에 매장되였어야 할 이 괴뢰역적무리가 아직도 남조선땅에서 반공화국대결책동과 사대매국행위에 혈안이 되여 돌아치고있는것입니다.
군사파쑈도당의 후예인 윤석열역적패당은 《검찰공화국》을 만들어놓고 정의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선임자들도 아연케 하는 반공화국대결책동, 사대매국역적행위로 하여 온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현실은 독재통치가 살판치는 한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민주주의적권리와 삶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반《정부》투쟁은 극악한 사대매국노, 대결광신자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입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독재통치를 청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정당한것입니다.
지금까지 《원한과 분노의 폭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엘니뇨현상
대규모엘니뇨현상이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박두하고있어 많은 나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뻬루정부는 131개 구역에 6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이에 따라 국가민방위국과 보건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지방정부들과 협동하여 만일의 경우에 긴급대응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다른 나라들도 바싹 긴장해있다.현 상황을 주시하면서 엘니뇨현상으로 초래될수 있는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그만큼 엘니뇨현상이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주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엘니뇨현상은 지난 세기 1982년-1983년, 1997년-1998년에도 나타났었다.그중에서 가장 혹심한 피해를 준것이 1997년과 1998년의 엘니뇨현상이다.
그때 엘니뇨현상은 광활한 지역에 재해성이상기후를 몰아왔다.라틴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가고 무더기비가 내려 화재와 큰물피해가 났다.
태평양연안지역에서는 강우량이 50%나 감소되여 가물이 계속되였다.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큰물과 가물이 들이닥치고 유럽에서도 큰물피해를 입었다.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재해성이상기후는 많은 농경지를 파괴하였으며 여러 나라가 심각한 식량난에 허덕이게 하였다.1997년 12월 당시 식량부족에 직면한 나라는 그 전해에 비해 10여개나 늘어났다.
결코 먼 어제날의 일이 아니다.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엘니뇨현상은 여전히 사람들을 괴롭히고있다.
2016년 엘니뇨현상으로 인디아에서는 5월에 기온이 50℃이상으로 올라가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3억명이상의 주민들이 먹는물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미국의 아리조나주에서도 6월에 기온이 거의 50℃까지 치달아올라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올해에도 벌써 세계 여러 나라가 고온과 가물, 폭우 등 재해성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었다.
윁남에서는 5월초 기온이 44℃를 넘어섰으며 타이에서도 중순에 45.4℃를 기록하였다.인디아, 라오스와 유럽의 일부 나라들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이 무더위에 시달렸다.그런가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와 큰물로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났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1개월동안에 폭우와 큰물로 42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하였다.340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약 8 100ha의 농경지가 류실되였으며 1만 3 000마리의 집짐승이 죽었다.
지난 2일 일본의 아이찌현, 고찌현, 와까야마현, 오끼나와현 등 여러 지역에서 290㎜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여러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하였다.일부 지역에서 농경지들이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였으며 렬차 및 비행기운행이 중지되였다.
지금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올해의 엘니뇨현상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앞당겨 일기예보도 하고있지만 있을수 있는 피해의 규모와 후과에 대하여서는 예측을 하지 못하고있다.그러나 명백한것은 앞으로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될수 있다는것이며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것이다.
하늘만 쳐다보며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큰 랑패를 볼수 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시대에 청춘을 맞은 미더운 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이후 청년들속에서 미풍선구자대렬 급속히 장성-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청년들의 충천한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주체104(2015)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8년간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될 열의드높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올해에만도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탄원하였다.
특히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찬 건설전구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심을 안고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하였다.지금도 각지의 많은 청년들이 자기의 마음과 발걸음을 새 거리건설장에 잇고 청춘의 자욱을 빛나게 수놓아가고있다.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풍모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2년전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의 농촌진출소식으로 더욱 거세차진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이후 더한층 고조되여 수많은 청년들이 삼지연시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장들, 산골학교와 섬마을분교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지난해 1.4분기에만도 수천명의 청년들이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과 농업, 건설, 림업부문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 그리고 산골학교 등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
그들가운데는 삼지연시와 은파군 대청리,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에 탄원한 수도의 청년들도 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등에 진출한 청년들도 있으며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자강도공급탄광으로 진출한 청년들도 있다.
뿐만아니라 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진출하여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해나가고있으며 그들의 선봉적역할로 하여 우리 후대들이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튼튼히 자라나고있다.
사회주의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우리 청년들이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농장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미더운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으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으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한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자들과 그들의 가정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 혁명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을 바치는 등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발휘하였다.
또한 수많은 청년들이 장애자학생들을 업고다니며 공부시키고있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집단과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도 바치고 지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미풍소유자들도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 평양기계대학,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속에서 전쟁로병들의 친손자, 친손녀가 되여 혈육의 정을 기울이고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기꺼이 바쳐 성심을 다해 소생시킨것을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의 미덕과 미풍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이것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공산주의미덕이 청년들의 생활로 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산 화폭과도 같다.
언제나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정신세계를 인생의 거울, 참된 삶의 본보기로 삼고 지금 각지 청년들속에서 자기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애국헌신의 길에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열의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새세대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소행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그들의 심장의 화답이며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순수하고 열렬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위대한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의 마음과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지니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해가는 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들,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질것이다.(전문 보기)
100명 청년들 길영조청년결사대 조직,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 -함경북도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려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의지가 나날이 분발승화되고있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함경북도의 100명 청년들이 길영조청년결사대를 뭇고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해나섰다.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청년결사대의 붉은 기폭에 길영조영웅의 이름을 새기고 영웅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갈 혁명열, 투쟁열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창조하려는 청년들속에는 부모들의 뒤를 이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해나선 수십명 청년전위들도 있다.
함경북도금강관리국의 당조직과 청년동맹조직에서는 청년들의 장한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었다.
길영조청년결사대를 조직하는 모임이 6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결사대에 기발이 수여되였으며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청춘의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인생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처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새로운 혁명초소로 용약 진출하는 길영조청년결사대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사랑의 약속
해빛은 그늘을 남기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은 내 조국땅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골고루 미치며 천만자식들의 가슴을 따뜻이 덥혀주고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마음속생각까지 헤아리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열화같은 사랑의 이야기 천이런가, 만이런가.
그중에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주신 하늘같은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가을에 있은 일이다.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있었다.
온 나라 인민이 대회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고있던 그 시각 불물처럼 끓어번지는 마음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는 한 제대군관이 있었다.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사연깊은 감나무중대에서 정치지도원으로 복무하다가 불과 몇달전에 제대된 녀성이였다.그는 조금만 더 군복을 입고있었더라면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과 나란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신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였을것이라는 생각으로 못내 서운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가 북받치는 아쉬움을 달래지 못하고있는데는 남다른 사연도 있었다.
제대를 몇달 앞두고 그는 평양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중대장과 함께 중대를 떠난적이 있었다.
바로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대에 찾아오실줄 어이 알았으랴.
중대에 돌아와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대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집체사진도 찍어주시고 헤여지기 서운해하는 심정을 헤아려 매 군인을 곁에 세우시고 또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사실에 접한 그와 중대장은 놀라움과 격정, 한없는 부러움에 휩싸였다.
그런 그들에게 중대군인들이 뜻밖의 가슴뜨거운 사실을 들려주었다.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에 올라간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이 돌아오면 못내 아쉬워할것이라고 하시며 후날 중대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오랜 시간 중대의 군인들을 한명씩 곁에 세우시고 사진을 찍으실 때에도 중대를 떠나있는 그들이 마음에 걸리시여 꼭 다시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는것이다.
그들의 두볼로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자기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 은정어린 약속까지 남겨주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자애롭고 고마우신분이 또 어데 계시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그때로부터 그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중대에 다시 모실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군사복무년한이 다되였던 정치지도원은 얼마 안있어 제대명령을 받았다.그때의 서운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겠는가.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정든 초소를 떠났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달후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리정표로 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성대히 열리였으니 그의 아쉬움과 서운함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다.
이러한 때 녀성제대군관은 참으로 꿈만같은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인민군대의 한 정치일군이 그를 찾아온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동무를 부르시오.어서 대회장으로 갑시다.》
일군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는 자기의 귀를 의심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군복을 벗은 어제날 중대정치지도원을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대회합이 진행되고있는 뜻깊은 장소로 불러주시였다니 생각할수록 놀랍기만 하였다.
녀성제대군관은 자기가 어떻게 평양에까지 왔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영광의 시각을 앞두고 손등을 꼬집어보기도 하고 옷깃을 바로 여미기도 하면서 가슴을 들먹이던 녀성제대군관은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는것을 느끼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그에게로 다가오시는것이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라고 목메여 부르며 그이께로 막 달려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눈물범벅이 되여 인사를 올리는 그를 반갑게 맞으시며 다정히 물으시였다.
《제대되여 당학교에서 공부한다지?》
녀성제대군관은 어제날 정치지도원의 자세로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
《올해 2월에 제대되여 당의 배려로 도당학교에서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는 비록 군복은 벗었지만 혁명대학을 졸업한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혁명군대의 군인정신과 군인기질로 일을 잘해서 앞으로 훌륭한 일군이 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와 그 자리에 있던 감나무중대 중대장을 자신의 곁으로 부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감나무중대의 전 정치지도원과 감나무중대 중대장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녀성제대군관은 그토록 바라던 소원을 이룬 행복감에 어쩔바를 몰랐다.
하여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해빛같은 존안을 우러르며 목메여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우리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사랑의 약속을 이렇게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에 겨워하는 그를 다정하게 바라보시며 오늘 내려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인차 대답을 올리지 못하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일군들에게 《며칠동안 대회참가자들과 같이 참관을 하게 하시오.》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사실을 그가 속해있는 당조직에 알려주고 그가 내려갈 때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가게 하라고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이르시였다.
순간 녀성제대군관은 또다시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자기들을 위해 하신 사랑의 약속을 소중히 간직하시였다가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대회합이 열린 뜻깊은 장소에서 지켜주신것만도 가슴뜨거운 일인데 몇달전에 제대되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마음속아쉬움까지 헤아려주시니 그는 이 세상 복이란 복은 자기가 다 받아안은것만 같았다.
녀성제대군관은 뜨거운 눈물속에 이렇게 절절히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감나무중대 정치지도원이였던 저는 한생 겉도 속도 다 붉은 감처럼 변함없이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신이 되겠습니다!》
일군들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잠간 인연을 맺으신 사람들도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정을 기울이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은 한 녀성중대에 남기신 약속을 지켜주시며 대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니 정녕 그이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잊지 않고 지켜주신 사랑의 약속,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 이야기는 친어버이정으로 온 나라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전설로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까호브까언제붕괴는 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의 드네쁘르강하류에 위치한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되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의 수문들중 절반이상이 심히 파괴되고 저수지의 많은 물이 방류된 결과 드네쁘르강수위가 10m이상 상승하고 수천채의 주택들이 침수되였으며 2만여명의 수재민들이 발생하였다.
국제사회는 세계 3대곡창지대의 하나로 불리우는 이 지역에 음료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주요언제가 파괴됨으로써 엄중한 인도주의적 및 생태환경피해를 초래하고 전세계 알곡가격상승을 부추길수 있다고 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전세계가 이번 언제파괴로 인한 인적 및 물적피해에 대해 걱정하고있을 때에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모든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기 위해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젤렌스끼당국은 로씨야가 까호브까언제를 내부에서 폭파하였다고 하면서 언제붕괴의 책임을 로씨야에 전가해보려고 시도하고있으며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남부지역에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저지시킬 목적밑에 감행된 로씨야의 고의적인 파괴행위라는 황당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젤렌스끼는 《언제가 터졌지만 우리가 령토를 수복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실토함으로써 로씨야가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언제를 터뜨렸다는 저들의 주장을 스스로 부정해버리였다.
실지 끼예브도당이 떠들어대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이라는것은 로씨야가 자기 수중의 언제를 폭파하는 고육책을 쓸 정도로 대단한것이 못된다.
며칠전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지상공격에 나서기는 하였지만 로씨야무력의 방어계선을 돌파하기는커녕 매일 수천명의 유생력량과 수십대의 땅크 및 장갑차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술기재를 잃고있다.
이것은 젤렌스끼도당이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지원밑에 아주 오래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였다고 하는 반공격작전이 영웅적로씨야군대의 불퇴의 방어선에 부딪쳐 처참한 좌절을 면치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씨야가 품들여 구축한 강력한 방어지대를 제손으로 침수시키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맞이하려 한다는 끼예브당국과 서방의 주장은 설득력이 결여된 궤변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
반면에 이번 언제폭발로 로씨야의 크림공화국에 대한 음료수공급체계가 마비되고 로씨야에 새로 통합된 지역의 평화적주민들이 막대한 물질적피해를 입게 되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히려 젤렌스끼당국이 미국의 묵인하에 이번과 같은 특대형범죄를 자행할 동기는 충분하다고 본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된 당일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지난해 원인불명의 해저폭발로 발뜨해에 있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이 파괴되기 3개월전에 미중앙정보국이 우크라이나의 특수작전그루빠가 가스수송관을 폭파하려는 계획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보도한것이 우연치 않다.
이것은 로씨야산천연가스를 서유럽에 공급하던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견해를 확증해주는 부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로씨야에 전쟁범죄감투를 씌우기 위해 발악하는 우크라이나의 흉심과 평화적주민들에게 가능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사작전의 강도를 조절하고있는 로씨야의 의도를 놓고볼 때 이번 인도주의재난사건에 누가 진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겠는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결국 까호브까언제붕괴사건은 로씨야에 인도주의재난의 책임을 넘겨씌우고 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반공격작전에 유리한 정치군사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모결탁한 또 하나의 자작극,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
제반 사실은 젤렌스끼도당이야말로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의 생명도 서슴없이 희생물로 삼는 불한당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실증해주고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돌발사건들에 대한 책임은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당국과 그를 조종하는 미국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것이다.
미국과 젤렌스끼당국이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해도 국제사회의 엄정한 눈초리를 피할수 없다.
저들의 부당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엄중한 인도주의적재난을 초래한 미국과 끼예브당국의 반인륜적망동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전란에 몰아넣은 젤렌스끼도당은 기필코 《노아의 홍수》에 빠져들어 자기의 운명을 끝마치게 될것이다.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성진
주체112(2023)년 6월 9일
カホフカダムの崩壊は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
【平壌6月9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研究院の研究者オ・ソンジン氏は9日、「カホフカダムの崩壊は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と題する次のような文を発表した。。
去る6日、ウクライナのドニエプル川の下流に位置したカホフカ水力発電所のダムが崩壊する重大な事件が発生して、国際社会の大きな不安と懸念をそそっている。
カホフカ水力発電所ダムの水門の半分以上がひどく破壊され、貯水池の多量の水が放流した結果、ドニエプル川の水位が10メートル以上上昇して数千軒の住宅が浸水し、2万余人の水害罹災民が発生した。
国際社会は、世界3大穀倉地帯の一つとされるこの地域に飲料水と農業用水を供給していた主要ダムが破壊されたことで、重大な人道的および生態環境被害を招き、全世界の穀物価格上昇を煽りかねないとして深刻な懸念を示している。
全世界が今回のダム破壊による人的および物的被害に対して心配している時に、ウクライナと米国をはじめとする西側世界は、全ての責任をロシアに転嫁するために卑劣に振る舞っている。
ゼレンスキー当局は、ロシアがカホフカダムを内部で爆破したと言って、ダム崩壊の責任をロシアに転嫁してみようと企んでおり、米国と西側メディアは今回の事件が南部地域で予想されるウクライナ軍の反攻を阻止させる目的の下で強行されたロシアの故意的な破壊行為であるという荒唐無稽な世論を流している。
しかし、隠すことほど現わるものである。
虚勢を張るのが好きなゼレンスキーは、「ダムが崩れたが、われわれが領土を取り戻すことには何の影響も与えない」と言って、ロシアがウクライナ軍の進撃を防ぐためにダムを破壊したという自分らの主張を自ら否定してしまった。
実際に、キエフの徒党が喧伝するウクライナ軍の反攻なるものは、ロシアが手中にあるダムを爆破する苦肉の策をめぐらすほど大変なものではない。
何日前から、ウクライナ軍が大規模地上攻撃に回ったが、ロシア武力の防御線を突破するどころか、毎日数千人の兵力と数十台の戦車および装甲車をはじめ、数多くの戦闘技術機材を失っている。
これは、ゼレンスキー一味が米国と西側の軍事的支援の下で大変長い間徹底的に準備したという反攻作戦が英雄的ロシア軍隊の不退転の防御線にぶつかって凄惨な挫折を免れずにい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このような状況で、ロシアが手間を掛けて構築した強力な防御地帯を自分の手で浸水させてウクライナ軍の反攻を迎えようとしているというキエフ当局と西側の主張は説得力に欠ける詭弁であるとしか他には評価できない。
反面、今回のダム爆発でロシアのクリミア共和国に対する飲料水供給システムが麻痺し、ロシアに新たに統合された地域の平和的住民が莫大な物質的被害を受けるようになったという事実を考慮すると、むしろゼレンスキー当局が米国の黙認の下で今回のような特大型犯罪を働く動機は十分であると言える。
カホフカ水力発電所のダムが崩壊した当日、米紙「ワシントン・ポスト」は昨年の原因不明の海底爆発によってバルト海の「ノルド・ストリーム」パイプラインが破壊される3カ月前に、米中央情報局(CIA)がウクライナの特殊作戦グループがパイプラインを爆破しようとする計画について知っていたと報じたのが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これは、ロシア産天然ガスを西欧に供給していた「ノルド・ストリーム」パイプライン爆発事件の背後に、米国とウクライナがあるという国際社会の見解を立証する否定できない証拠となる。
あらゆる手段と方法を動員してでも、ロシアに戦争犯罪のレッテルを張り付けるためにあがくウクライナの凶悪な下心と、平和的住民に可能な限り被害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に軍事作戦の強度を調節しているロシアの意図を見れば、今回の人道的災難事件に誰が本当に利害関係を持っているのかはあまりにも自明である。
結局、カホフカダム崩壊事件は、ロシアに人道的災難の責任を転嫁し、ウクライナのいわゆる反攻作戦に有利な政治的・軍事的環境を整えるために米国とウクライナが共謀結託したもう一つの自作自演劇、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
諸般の事実は、ゼレンスキー徒党こそ、自分らの政治的余命を維持するためなら無辜(むこ)の平和的住民の生命もためらわずにいけにえにする無頼漢であることを再度全世界に実証している。
今後、ウクライナ事態に関連して発生する全ての突発事件に対する責任は、いかなる場合にもウクライナ当局とそれを操る米国にあると見ても、差し支えがないであろう。
米国とゼレンスキー当局がいくら黒白を転倒させようとしても、国際社会の厳正な視線を避けることはできない。
自分らの不当な私利私欲を満たすために重大な人道的災難を招いた米国とキエフ当局の反人倫的妄動は、必ず正義の審判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
外部勢力を後ろ盾にして国と民族の運命を戦乱に追い込んだゼレンスキー徒党は、間違いなく「ノアの洪水」に陥って自分の運命を終え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정당한 요구가 《불법》, 《폭력》으로 매도되는 세상
집권하자부터 로동자들의 생존권, 로동권을 위협하는 로동개악을 시종일관 추구하고 강행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이 지금 광란적인 탄압을 동반하며 나날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로동조합들을 《불법집단》, 《폭력조직》으로 헐뜯고 조합원을 죽음에로 몰아가다못해 최근에는 집회와 시위에 대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짓밟아버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직접 《민주로총》을 겨냥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떠들며 괴뢰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의 각종 집회, 시위들에 《불법》딱지를 붙여 강제해산과 체포소동을 벌리고있다. 그 뒤를 이어 괴뢰국무총리가 《불법집회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위협하는가 하면 《국민의힘》도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를 법률적으로 가로막고 탄압하기 위한 《관련법안개정》을 떠들면서 괴뢰경찰들을 무자비한 탄압에로 적극 부추기고있다. 여기에 보수언론들까지 합세하여 괴뢰역적패당의 로조탄압책동을 정당화하고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에 대한 사회적불만을 조성해보려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말그대로 지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와 괴뢰행정부, 《국민의힘》, 보수언론들이 총동원되여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조합들을 《악마화》하면서 그들의 집회와 시위를 《불법》, 《폭력》으로 매도하여 가로막기 위한 일대 깜빠니야가 벌어지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이 벌리고있는 집회와 시위는 초보적인 생존권, 로동권마저 무참히 짓밟으며 오직 재벌위주의 반로동정책만을 추구하는 괴뢰역적패당을 준절히 단죄규탄하고 야만적폭제로부터 자신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너무나도 정당한 투쟁이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에 《불법》과 《폭력》의 딱지를 붙여 사사건건 탄압하고있다.
역적패당이 《로동개혁》을 《3대개혁》의 하나로 내들고 강행추진하려는것이나 올해 상반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단적위력을 과시하는 일체 행위들을 모조리 단속, 처리하겠다고 압박을 가한 사실 등은 로동자들의 항거를 짓누르고 그들의 대중적투쟁을 가로막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처럼 윤석열괴뢰패당이 무슨 《법적대응》을 떠들며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로조탄압책동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요구를 위한 정당한 투쟁, 저들의 반민족적행위와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항거 그 자체를 탄압, 말살해버리려는 극악무도한 파쑈적폭거이며 반인권적, 반민주적범죄이다.
남조선 각계는 괴뢰역적패당의 《로조악마화》책동에 대해 《사회불안책임을 민주로총에 들씌우는 마녀사냥》, 《집회도 시위도 항변도 할수 없는 로동자들의 지옥》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를 가로막으려는데는 《현 정권의 정책에 반기를 든 민주로총을 지리멸렬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정치적반대세력들에 대한 폭력적, 법률적탄압과 대응의 기틀과 명분, 전례를 마련하자는데 있다.》고 폭로하고있다.
반민족적, 반인민적정책에 대한 거부, 생존권과 로동권의 요구가 《불법》, 《폭력》으로 매도되는 세상, 근로대중의 정당한 요구와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우는 반인권지옥으로 더욱 전락된 사회가 바로 남조선이다.
민족반역정책, 반인민적악정을 비호하는 파쑈적탄압에는 더 거세찬 항거, 더 강렬한 투쟁이 따라서기마련이다.
《윤석열정권에 의해 파괴된 민주주의, 파탄된 민생, 공격당하는 로동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 《윤석열퇴진!》…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로동자들, 민심이 지펴올리는 항거의 불길은 이렇게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대결병자의 구걸외교놀음
요즘 윤석열역도가 국제회의들을 반공화국대결모의판으로 만들기 위해 구차스러운 구걸외교놀음에 미쳐돌아가고있다.
최근에만도 역도는 일본에서 진행된 주요7개국수뇌자회의와 제주도에서 진행된 제4차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구상》고위급회의, 서울에서 벌려놓은 《2023 남조선-태평양섬나라수뇌자회의》 등에서 《위반》이니, 《위협》이니 하며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러한 추태는 반공화국대결앙심이 역도의 골수에 얼마나 꽉 차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이것이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는 윤석열역도의 극악한 대결흉심때문이라는것이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역도는 《북은 주적》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병적인 적대감을 시도때도 없이 드러내놓았다. 그리고 반공화국대결흉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디든 찾아가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였다.
최근에 국제회의들을 반공화국압박공조실현을 위한 계기로 삼고 외세에게 비럭질하는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한것이다.
밖에 나가서든 제 집안에서든 외세를 만나기만 하면 상대가 누구이든 가림없이 옷섶에 매달려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질하는 역도의 행태는 그야말로 대결병자의 망녕된 추태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역도의 비굴한 추태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정상외교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대북공조>청탁, 남북관계 결딴내고 위기국면 몰아오는 놀음 이젠 그만하라.》, 《외세의존 전쟁책동 민족공멸 전쟁광 윤석열》, 《굴욕외교 사대매국 민생파탄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론평 :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연습책동이 시사해주는것은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연습책동이 시사해주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 이후 남조선에서는 어느 하루도 북침전쟁연습의 화약내가 가셔질 날이 없다.
지금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지난 5월 25일에 시작되여 6월 15일까지 5차례로 나누어 감행되는 이번 련합훈련은 첫 훈련에만도 2 500여명의 병력과 610여대의 무장장비가 동원되여 각종 정찰수단을 동원한 정찰행동으로부터 타격, 지상공격부대의 공격전투, 특수부대의 종심침투, 공화국북반부지역점령 등 북침전쟁과정을 숙달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되였다.
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을 동원한 《합동도서방어종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데 이어 5월 31일에는 우리를 겨냥한 다국적해상차단훈련을 강행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의 동시다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면서 정세를 위험천만한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은 론할 여지조차 없다.
때문에 정세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이 첨예한 정세하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하는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들은 우리에 대한 선제적군사행동계획을 달성해보려는 침략적흉계의 발로이다.
류례없이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불장난소동들을 련이어 벌려놓은자들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파렴치한 추태이다.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북침전쟁연습책동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무지무능으로 날로 더해가는 경제위기와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인민들의 혈세로 미국상전의 배를 불리워주면서 북침전쟁준비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이며 극악무도한 호전광무리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본격화되는 수소에네르기개발움직임
최근 수소에네르기에 대한 세계적관심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화석에네르기를 대량사용하면 이산화탄소방출량이 증가하고 그 결과 지구온난화가 촉진되여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된다.이런 난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리상적이고 깨끗한 에네르기로 인정받고있는것이 바로 수소에네르기이다.
수소에네르기는 발열량이 높고 연소생성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없으며 원천이 풍부한 우점을 가지고있다.수소에네르기는 탈 때 물밖에 산생되는것이 없기때문에 원유나 석탄, 가스를 대신할 전망성있는 연료로 간주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50년에 가서 세계적으로 수소에 대한 수요는 현재의 10배에 달하며 수소에네르기는 소비되는 에네르기총량의 20%를 차지할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는 수소에네르기가 세계의 에네르기구조를 변화시키고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보고있다.
그 리용전망이 매우 밝은것으로 하여 여러 나라가 저마끔 수소에네르기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이 분야에서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
능률적인 수소제조 및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있으며 수소공급소를 비롯한 하부구조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공동연구가 활발해지고있다.연구사들은 빠른 기간내에 액체수소저장설비제작기술을 발전시키고 대량의 수소를 먼거리수송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려 하고있다.
빛촉매를 리용하여 물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기술도 개발되고있다.
수소에네르기발전소가 주목을 끌고있다.
어느한 나라에서는 총부지면적이 3 700㎡인 수소에네르기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생산에 들어갔다고 한다.
수소를 리용하는 자동차개발이 적극화되고있다.
여러 나라 자동차제작업체들이 원가가 눅은 수소내연기관을 개발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어느한 자동차제작업체에서 개발한 수소자동차는 수소연료소비량이 100㎞당 5ℓ이하이고 기관효률은 휘발유기관보다 25% 높으며 한번 충진한 연료로 거의 500㎞를 주행할수 있다고 한다.
물을 넣으면 자체로 수소를 생산하면서 달리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에 들어간 나라도 있다.
오늘날 깨끗하고 리상적인 수소에네르기를 리용하는것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수소에네르기를 리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사회주의농촌진흥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온 자랑찬 성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밭관개공사를 비롯한 올해 관개건설목표 기본적으로 달성-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에로 향한 과감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농촌혁명의 력사적위업수행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계획된 20여만정보의 논밭관개체계와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 강령호담수화공사,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제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여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특히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던 지역들을 위주로 6만여정보에 달하는 밭들의 관개체계가 일신되여 자연의 변덕을 이겨내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을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기 전에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데 대한 당정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운 당중앙은 현존관개시설을 전면적으로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이기 위한 대건설작전을 펼치였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드넓은 전야마다 훌륭한 관개망들을 일떠세웠다.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2만 4, 000여km의 관개물길보수와 1만 2, 000여개소의 지하수시설건설 및 능력확장, 1, 500여개소의 관개시설건설 및 보수, 밭관개를 위한 2, 400여km의 관늘이기공사가 결속되였으며 3, 000여개소의 양수장이 새로 건설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상을 뚜렷이 립증해주는 이 자랑찬 현실은 관개체계완성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고 그 승리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킨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와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편파성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는데 있습니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농업발전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은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흉풍을 모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천명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2025년까지의 관개건설목표가 뚜렷이 밝혀졌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 지배적고지로 정한데 맞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농사성과의 관건이 달려있는 관개체계의 완성을 주요과업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관개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기 위한 계획을 년차별로 똑똑히 세울데 대한 문제, 가물과 침수피해를 자주 받는 지역들에 대한 공사를 먼저 하며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와 제방보수, 해안방조제공사도 질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관개공사를 실속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중요당회의들에서 밭관개공사를 비롯하여 올해에 계획한 관개체계의 정비보강사업을 혁명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필요한 설비들과 세멘트, 강재 등 건설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물문제해결을 알곡증산을 위한 절실한 사업으로 보고 설계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온전하게 하며 관개체계가 은을 낼수 있게 힘에 부쳐도 한번 할 때 영구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로고의 갈피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중대문제를 토의결정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농촌진흥의 발전목표를 무조건적으로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를 토의사업의 핵심사항으로 제기하시고 인민군대를 경제발전뿐 아니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성스러운 전구에서도 맨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나라의 관개건설에서 지금까지 있어본적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한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전개되였다.
중앙과 도, 시, 군들에 관개건설전투지휘조와 추진조가 강력하게 꾸려졌으며 중앙관개건설전투지휘조의 통일적인 장악과 지휘밑에 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이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졌다.
선차적인 공사대상으로 지정된 물부족지들과 침수피해지들의 관수, 배수체계를 세우는데 필요한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 등의 설비와 자재보장이 선행되고 밭관개건설과 관련한 보여주기가 황해남도에 이어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명령을 받아안고 관개건설장들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과 각지 근로자들이 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군민협동작전으로 관개공사를 전격적으로 벌려나갔다.
군민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출시키는 일대 정치사상공세가 벌어지는 속에 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다그쳐 끝내기 위한 립체전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당의 사상이 맥박치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구호, 표어, 붉은기, 대형직관판, 속보들과 공사장들을 진감하는 승리의 진군가들은 그대로 대혁신, 대비약의 거세찬 숨결이였다.
관개체계를 영구화하기 위한 기술설계가 세부적으로 작성시달되고 로력과 자재, 건설장비들이 기동적으로 투입되였다.
올해 농사에서부터 실지 덕을 볼수 있게 밭관개를 위한 양수장건설과 관늘이기공사, 관개시설의 건설 및 보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는 지역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기술력량을 편성하고 능률높은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방대한 량의 기초공사과제를 해제끼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단위별 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면서 200여km 구간의 관늘이기와 400여개소의 양수장건설을 보름 남짓한 기간에 결속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양수장능력확장공사와 분수문, 방수문 등 관개구조물공사를 드세게 밀고나가 100여개의 구조물공사를 완공하였으며 강남군의 주요양수장들에 성능이 개선된 변압기들을 증설하였다.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으로 부족되는 설비들과 수지관, 발브 등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면서 8, 000여정보의 지표별 관개건설일정계획을 수십일이나 앞당겨 완수하였다.
남포시에서는 양수장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를 일반화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백수십개소의 양수장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60여km의 관늘이기를 한주일동안에 진행하여 관수체계를 완성하였다.현장기술학습, 강습, 기능전습이 실속있게 정상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기능공대렬이 늘어나고 합리적인 기공구들이 적극 창안활용되면서 관접합작업의 질과 량이 다같이 제고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일군들부터가 하나의 시설물을 건설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완성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관개체계가 실지 은을 내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시공의 질을 개선할수 있는 선진적인 공법들을 탐구도입하여 수명과 안전성이 담보된 수백개소의 양수장들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증설하였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4월까지 계획된 면적의 밭관개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되여 그 어떤 가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된 희한한 전변은 농업생산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는 관개체계의 구축에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온 일군들과 군민건설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의 발현이다.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물길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개물길정리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190여km의 중소하천바닥파기와 수백만㎥의 토량처리, 2, 600여km의 관개물길보수, 제방보수를 위한 장석쌓기를 해야 하는 방대한 작업과제였지만 건설자들은 대담하게 일판을 벌려나갔다.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에 화답하는 이들의 완강한 투쟁으로 하루공사계획이 120%이상 수행되였으며 물다리, 암거공사에서도 련일 혁신이 이룩되였다.
황해북도에서 세림잠관, 룡암잠관, 정봉잠관 등 미루벌물길의 불비한 개소들을 보수하고 함경남도에서 3, 570여km에 달하는 물길을 정리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들에서 계획된 관개물길보수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하였다.
당에서 맡겨준 관개공사를 앞당겨 끝내여 올해 농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다수확의 담보를 기어이 마련할 드높은 열의와 기세는 지하수시설건설과 능력확장, 배수시설보강공사장들에서도 충천하였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불리한 암질조건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면서 지하수시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였다.
황해남도에서 물원천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물부족현상이 심한 지역들을 위주로 하여 4, 800여개소에 지하수시설을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하는 등 각 도, 시, 군들에서 관개토대를 착실하게 다지였다.
강원도, 자강도, 개성시 등지에서도 양수동력설비, 관수설비들의 부분품, 부속품들을 해결하여 수리정비를 제때에 끝냈다.
각지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올해 계획한 양수장건설과 관늘이기공사, 물길, 관개구조물공사, 지하수시설건설과 능력확장공사가 두달 남짓한 기간에 완결되여 드넓은 옥야천리로 생명수가 흘러넘치게 되였다.
관개면적이 확장되고 관수 및 배수시설들이 튼튼히 축성되여 농업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안정적토대가 마련된것은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정신과 성실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귀중한 열매이다.
해안방조제공사, 강령호담수화공사,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를 비롯한 올해 관개공사목표를 달성하는 투쟁에서 인민군대의 백절불굴의 전진기상,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실현에서 언제나 선봉적역할을 해온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의 구호를 들고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다.
당결정은 당앞에 다진 맹세, 목숨바쳐 관철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라는 자각을 안고 황해남도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에 진입한 인민군군인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였다.
태탄군에 달려나간 군인건설자들은 돌원천찾기와 수송을 선행시키고 위험성이 많은 수백m 구간의 장석입히기를 2중으로 진행하면서도 전 구간의 장석쌓기공사를 10여일만에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과감한 용기와 백배의 분발력이 발휘되는 속에 청단군, 은률군에 전개된 인민군부대들에서는 며칠동안에 1만여㎥의 토량과 수백㎥의 돌을 운반하여 제방성토와 장석쌓기를 마무리하였으며 조국앞에 자기의 애국심과 량심을 검증받는 심정으로 방파벽콩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완결한데 이어 제방뒤면에 잔디와 빨리 자라는 나무도 보기 좋게 심었다.
평안남북도 해안방조제보수 및 영구화공사장들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해안방조제들을 그 어떤 해일에도 끄떡없을 인민사수의 성새로 억세게 떠받들어올릴 드높은 혁명적기상과 의지를 안고 차디찬 바다감탕속에 서슴없이 뛰여든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철야전을 벌리며 불비한 구간의 기초를 억척같이 다져나갔다.
10만산대발파의 성공으로 공사에 필요한 돌과 토량을 충분히 확보한데 맞게 채석장을 타고앉아 착암기의 동음을 멈추지 않았으며 수송전사들은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강한 의지력을 지니고 매일 수백리의 운행길을 줄기차게 이어갔다.
인민군장병들이 불굴의 신념과 완강한 투지로 쌓아올린 제방, 충성과 위훈의 결정체인 해안방조제가 굳건한 성벽과도 같이 영구화된것을 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결심하면 농사에서 진짜 변혁이 일어난다는것을 실물로 체감하고있다.
푸른 물 출렁이는 강령호반에서도 결사관철의 영웅서사시가 수놓아졌다.
위대한 령장의 크나큰 믿음을 새로운 기적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고 강령호담수화공사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제방쌓기와 보강, 정통설치 등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갔다.
삽차,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를 비롯한 건설장비들이 기운차게 용을 쓰고 발파소리가 대지를 뒤흔드는 속에 제방이 쭉쭉 뻗어나가고 부재생산량이 늘어났다.
공사과제를 제기일에 완수하여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일념안고 한 잠수공은 며칠동안에 1, 200여개의 혼합물마대를 깊은 물속에 끌고 들어가 바다물을 막았으며 군인들은 단 2일만에 수십개의 부재를 물속에서 조립하는 놀라운 위훈도 떨치였다.
위대한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높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부흥을 위하여 애국의 더운 땀을 아낌없이 바친 열혈의 애국자들, 결사관철의 투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강령호의 물이 무연한 논벌을 적시게 될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전국의 건설자들은 1, 000여km 구간의 강바닥파기와 제방보수를 힘있게 추진하였다.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방대한 관개공사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기적적승리는 당의 위업을 받들어나가는 성스러운 길에서 일심일체를 이룬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과시한 의의깊은 장거이다.
올해 관개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는 사업에서도 련대적혁신이 창조되였다.
당에서 취한 조치에 따라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 기계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관개공사에 소요되는 자재와 설비를 우선적으로, 질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다.
안주뽐프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뽐프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수배로 장성시키였다.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백사불구하고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일념안고 대안전기공장, 대동강전기공장의 로동계급은 질제고에 필수적인 수단들을 널리 활용하고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하며 전동기, 변압기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문천발브공장, 성천강전기공장, 강서분무기공장, 사리원애국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많은 련관단위들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세멘트, 강재, 발브와 전선 등을 제때에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관개부문 공장, 기업소들이 당면한 관개건설뿐 아니라 앞으로의 관개공사와 보수정비도 능히 맡아할수 있도록 능력을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 평성관개기계공장, 해주관개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관개기계공장에서 생산이 활성화되여 자기 지역의 관개공사를 다그치는데 필요한 양수기와 부속품, 자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철도운수, 륙해운부문의 수송전사들도 증송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며 계획된 물동량을 공사장들에 전격적으로 수송하였다.
황금이삭 설레일 래일을 그려보며 많은 군인가족들이 남편들과 한전호에서 일자리를 푹푹 냈으며 수많은 근로자들이 힘있는 경제선동을 벌리고 후방물자를 지원하며 관개건설에 성심을 다하였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떨쳐나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로력투쟁에 의하여 각지 농촌에 관개시설들이 혈맥처럼 뻗어나가고 5개년계획기간에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은 의미있는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방대한 관개공사의 첫해에 준비사업과 본보기창조, 건설지휘와 건설방식, 물질기술적토대축성에서 풍부한 경험과 든든한 밑천이 마련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대지에 활력을 부어주는 관개체계들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그 어떤 불리한 기후변화도 얼마든지 극복하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할수 있다는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평양시 사동구역, 평안남도 평원군 등 전국의 수많은 지역들에서 분수식관수체계를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새롭게 구축하거나 정비보강한 관개시설들이 정상운영되면서 올해 농사에서부터 실지 그 덕을 보고있다.
특히 물부족지들과 침수피해지들에 대한 관개체계완비에 력량이 집중되여 평안북도 태천군에서만도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던 수백정보의 밭에 관수대책이 세워져 은을 내고있다.
더욱 부유하고 문명해질 래일을 그려주는 사회주의농촌의 전야마다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넘쳐흐르고있다.
가물피해를 많이 받던 명천군 사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우리 고장에서도 물고생을 모르고 농사를 짓게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김책시 동청리, 김정숙군 석평리, 강계시 공귀동을 비롯하여 관개시설들을 완비한 각지 농촌의 수많은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당의 배려로 관개공사가 진행되여 생명수가 흘러든다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게 되였다고 감격해하면서 당의 은덕에 다수확으로 보답해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바람도 비도 다 막아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라는것이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는 철리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창조대전에서 이룩된 이 전변은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으며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전진해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보다 큰 승리와 기적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
주체112(2023)년 6월 7일
평 양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조국의 대지가 끝없이 넓어진다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과 더불어 전해지는 가슴뜨거운 이야기-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해나가고있다.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일관하고 완강하게 진척시키고있는 중요한 사업들중의 하나가 바로 간석지개간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내 조국의 지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더욱 넓어진 옥토벌에서 세세년년 황금이삭 물결칠 때 우리 조국은 또 얼마나 강해지고 아름다와질것인가.
그 흐뭇한 광경을 그려보며 얼마전 우리는 서해간석지개간에서 큰 몫을 맡아하고있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를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달리는 차창에는 푸른 주단을 펼쳐놓은듯싶은 드넓은 전야들과 날로 변모되여가는 조국산천의 모습이 비껴흐르고있었다.그 모든것을 눈여겨볼수록 보다 행복한 래일이 마중오고있다는 확신과 함께 참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흥분을 금할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혁명사적교양실로 향하였다.
혁명사적교양실에는 우리 나라 간석지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해주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소중히 전시되여있었다.
주체47(1958)년 몸소 배를 타고 다사도앞바다에까지 나오시여 우리 나라 간석지개간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나라 간석지건설의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찌는듯한 무더위도, 축축한 바다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대계도간석지건설장을 거듭 찾으시여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그 하나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였다.
강사를 따라 사적교양실을 돌아보던 우리는 한상의 미술작품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서해의 날바다우에 눈뿌리아득히 뻗어간 방조제와 무연하게 펼쳐진 간석지벌, 도로를 따라 잇닿은 자동차행렬과 창공을 날아예는 갈매기들, 뭉게뭉게 떠있는 재빛구름사이로 대계도간석지의 전경을 조명해주는 선명한 광채…
유화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바로 이 미술작품이 주체101(2012)년 2월 2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기업소에 보내주신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입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강사는 그에 깃든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대계도간석지를 형상한 이 유화작품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토록 전해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만수대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린 미술작품들중의 하나였다.
미술작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품을 훌륭히 창작한데 대하여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중에 안고계시는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기업소에 이제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한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내려보내주신 선물이 대계도간석지를 형상한 미술작품입니다.뜻깊은 선물을 받아안던 충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우리 간석지건설자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섰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 그것은 조국의 전변을 보여주는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였다.
일찌기 대자연개조사업인 간석지건설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간석지개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에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에는 우리 간석지건설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계도간석지를 훌륭히 일떠세우던 그 나날처럼 간석지개간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조국의 대지를 끝없이 넓혀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기업소의 책임일군의 목소리는 저으기 흥분되여있었다.
우리는 미술작품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정녕 그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줄기찬 전진과 비약의 한길로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과 찬란한 미래가 함축되여있고 간석지개간의 거세찬 불길속에 끝없이 변모될 아름다운 조국의 래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거대한 전경도가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은 때로부터 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마음도 발걸음도 새롭게 달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을 선물로 내려보내주신 후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간석지개간사업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과 대계도간석지내부망공사 완공, 홍건도간석지 1단계, 2단계공사와 월도간석지건설의 성과적결속…
그 모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미술작품이 이곳 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얼마나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하지만 당의 믿음에 대한 이들의 보답의 열도에는 대비할수 없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것은 끝없이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과 대계도간석지내부망공사를 완공하고 이곳 로동계급이 삼가 올린 충성의 편지를 받아보시고 동지들의 불굴의 정신과 혁혁한 성과를 당중앙은 높이 평가한다는 사랑과 믿음이 어린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뿐이 아니다.
간석지개간사업은 어렵고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이므로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고 자동차와 연유, 세멘트를 비롯한 설비, 자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간석지개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간석지를 개간하는 문제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중대사의 하나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신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취해주신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책임일군은 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미술작품앞에 자주 서본다고 하면서 그때마다 새로운 힘과 용기를 느끼군 한다고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기업소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러한 격정의 토로는 하나같았다.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이 창작된지도 어느덧 10여년이 되였다.하다면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흘렀지만 사람들은 이 작품앞에서 무엇을 보고있으며 무엇을 확신하고있는것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세기적인 변혁과 눈부신 기적을 안아오는 백승의 령도이라는것이다.
그렇다.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미더운 간석지건설자들에게 새로운 용기, 보다 큰 담력, 더 높은 리상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리여 우리 조국의 대지는 끝없이 넓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가시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머지않아 이 땅에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그려주며.(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담화
최근 국제해사기구 언론정보봉사담당관은 우리가 사전통보없이 위성을 발사하는 경우 기구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규탄결의를 채택할수 있다는 립장을 미국언론에 밝혔다고 한다.
국제해사기구의 이러한 립장은 기구협약의 요구와 관례상 위성발사관련 사전통보가 필요없다는 기구의 기존립장과 정면배치되는것으로서 우리는 기구측의 변덕스러운 태도변화에 강한 유감과 불쾌감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
국제해사기구가 우리 국가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주권행사인 위성발사에 대하여 매우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해사감독국은 우리의 위성발사사전통보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정확한 리해와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다시한번 진상을 명백히 밝혀두려고 한다.
지난 5월 30일 우리는 국제해사기구측에 국가해사감독국의 명의로 위성발사와 관련한 사전통보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였으며 이에 대해 기구 해상안전국장은 협약의 요구와 관례에 따르면 기구에 통보할 의무가 없다고 답변하였다.
같은 날 국제해사기구는 로이터통신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미 위성발사관련사전통보를 보내왔으며 항해경보가 세계항해경보체계를 통해 선박들에 직접 배포되므로 해당 통보는 의례적조치일뿐 요구사항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이것은 위성발사시 세계항해경보체계를 통하여 항해경보를 내보내는것외에는 해당 나라가 국제해사기구에 별도로 사전통보해야 할 국제법적의무가 없다는것을 기구측이 명백히 해명한것으로 된다.
실지 우리는 이번 위성발사를 앞두고 기구의 규정대로 지역조정기관인 일본해상보안청에 항해경보자료를 보내주었으며 의무적이지는 않지만 지난 시기 우리가 국제해사기구측에 사전통보했던 관례를 고려하여 선의적으로 기구측에도 이에 대해 통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해사기구는 우리가 위성을 발사한 바로 그날에 적절한 사전통보없이 미싸일을 발사한 조선을 강력히 규탄하며 조선이 세계항해경보체계에 따른 사전통보규정을 엄격히 준수할것을 요구한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황당한 내용으로 일관된 결의를 채택하였다.
일개 나라의 해사감독기관이나 비정부적기구도 아니고 공평성과 전문성을 근본으로 삼아야 할 유엔전문기구가 이러한 비론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립장과 태도를 보여준데 대하여 우리는 개탄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국제해사기구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가해오는 군사적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국가의 정당방위권행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위반되는 불법적인 활동으로 매도하는데 대해서도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국제해사기구는 국제해상안전분야에서 유엔성원국들사이의 기술협조를 도모하는 사명을 지닌 유엔전문기구이지 결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리행을 감독하는 산하기구가 아니다.
만일 국제해사기구측이 우리 나라를 비난하는 결의가 성원국들의 립장과 반응을 담은 문건에 불과하고 기구와는 상관이 없다는 립장이라면 우리는 기구측이 자기의 정확한 태도와 립장을 우리와 국제사회앞에 명백히 밝힐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국제해사기구 해상안전위원회에서 반공화국결의가 채택된 당일 기구 총서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을 찾아와 우리의 립장을 문의한 사실과 기구 언론정보봉사담당관이 조선측의 우려사항이 기구리사회에 전달되면 적절하게 다룰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한데 대하여 류의하고있다.
이 기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해사감독국은 국제해사기구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반공화국결의를 규탄배격하며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식립장을 재삼 밝히면서 기구측이 우리의 정당한 립장을 기구공식문건에 반영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에 대한 국제해사기구측의 공식회답을 기다릴것이다.
주체112(2023)년 6월 8일
평 양
国家海事監督局が代弁人談話を発表
【平壌6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海事監督局のスポークスマンは8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国際海事機関(IMO)の言論情報サービス担当官は、われわれが事前通報をせず衛星を打ち上げる場合、機関がかつてと同様、糾弾決議を採択するという立場を米メディアに明らかにしたという。
国際海事機関のこのような立場は、機関協約の要求と慣例上、衛星の打ち上げに関する事前通報が要らないという機関の既存の立場に真っ向から背馳するもので、われわれは機関側の気まぐれな態度変化に強い遺憾と不快感を示さざるを得ない。
国際海事機関がわが国家の正当で合法的な主権行使である衛星の打ち上げに対して非常に不公正で偏見的な立場を取っていること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海事監督局はわれわれの衛星の打ち上げの事前通報に関する国際社会の正確な理解と認識を図るため、再度真相をはっきり明かそうとする。
去る5月30日、われわれは国際海事機関側に国家海事監督局の名義で衛星の打ち上げに関する事前通報をEメールで送ったし、これについて同機関の海上安全局長は協約の要求と慣例によると機関に通報する義務がないと答弁した。
同日、国際海事機関はロイター通信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すでに衛星の打ち上げ関連の事前通報を送ってきたし、航海警報が世界航海警報システムを通して各船舶に直接配布されるので、当該の通報は儀礼的措置であるだけで要求事項ではないと説明した。
これは、衛星の打ち上げの際、世界航海警報システムを通して航海警報を出すこと以外には当該国が国際海事機関に別途に事前通報をすべき国際法的義務がないということを機関側がはっきり解明したことになる。
実際に、われわれは今回の衛星の打ち上げを控えて、機関の規定通りに地域調整機関である日本海上保安庁に航海警報資料を送り、義務的ではないが、かつてわれわれが国際海事機関側に事前通報をした慣例を考慮して善意的に機関側にもこれについて通報した。
にもかかわらず、国際海事機関はわれわれが衛星を打ち上げたちょうどその日に、適切な事前通報もせずミサイルを発射した朝鮮を強く糾弾するとともに、朝鮮が世界航海警報システムに応じた事前通報規定を厳格に順守することを求めるというつじつまの合わない荒唐無稽な内容で一貫した決議を採択した。
一介の国の海事監督機関や非政府的機関でもなく、公平性と専門性を根本とすべき国連専門機構がこのような非論理的で非常識的な立場と態度を見せたことに対して、われわれは慨嘆を禁じえない。
われわれは、国際海事機関が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加えてくる軍事的威嚇に対応するためのわが国家の正当防衛権行使を国連安保理「決議」に違反する不法な活動に罵倒することに対しても問題視せざるを得ない。
国際海事機関は、国際海上安全分野で国連加盟国間の技術協力を図る使命を担った国連専門機関であって、決して国連安保理決議の履行を監督する傘下機関ではない。
もし、国際海事機関側がわが国を非難する決議が加盟国の立場と反応を盛り込んだ文書にすぎず、機関とはかかわりがないという立場なら、われわれは機関側が自分の正確な態度と立場をわれわれと国際社会の前に明確にすることを求める。
われわれは、国際海事機関海上安全委員会で反朝鮮決議が採択された当日、機関秘書長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代表団を訪ねてわれわれの立場をうかがった事実と機関の言論情報サービス担当官が朝鮮側の憂慮事項が機関の理事会に伝われば適切に処理するという立場を表明したことについて留意している。
この機会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海事監督局は、国際海事機関の不公正で不法な反朝鮮決議を糾弾、排撃し、絶対に認めないという公式立場をもう一度明らかにするとともに、機関側がわれわれの正当な立場を機関の公式文書に反映することを求める。
われわれは、これに対する国際海事機関側の公式回答を待つであろう。(記事全文)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강인성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되면 주저하게 될 때가 있다.그리고 예상치 않았던 일에 맞다들리면 마음속에서 동요가 일어날 때도 있다.이러한 때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바로 강인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직 당만을 믿고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고있습니다.》
강인성은 억세게 견디는 힘이 강한 성질을 말한다.
강인성을 지닌 사람은 곤난앞에서도 지칠줄 모르는 정력을 발휘하며 쓰러졌다가도 꿋꿋이 일어나 무슨 일이든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간다.강인성이야말로 사람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데서 반드시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으로 된다.
강인성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꾸준한 노력, 끊임없는 자체수양을 통하여서만 생겨나게 된다.
사람이 강인성을 지니자면 자기와 싸울줄 알고 자기를 이길줄 아는 기질을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나갈 방도는 무엇인가, 실패하였다고 마음이 나약해지지 않았는가, 자기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가에 대하여 늘 자문자답해보며 반드시 극복해나갈수 있고 또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자신심과 각오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될수 있으며 모든것을 이겨낼수 있다.
강인성과 배치되는 동요나 나약성, 비관과 공포를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자기가 내세운 목적실현에로 일관하고 용감하게 나아가도록 하는 정신적기초는 바로 의지이다.굳센 의지로 온갖 어려움도 극복해내고 괴로움도 이겨내는 사람, 내세운 목표를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는 사람이 바로 강인한 사람이다.
강인성은 미래에 대한 확신에 기초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된다.
만일 사람에게 믿고 의지하는것이 없다면 자연히 고독감을 느끼게 되고 인생을 허무하게 대하게 되며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동요하고 주저앉아 환경과 조건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남들같으면 백번도 더 쓰러지고 주저앉았을 험로역경을 뚫고 력사의 온갖 곤난을 이겨낸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은 바로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세상 두려운것이 없으며 수령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절대적인 믿음,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겠다는 철석의 신념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강인성에서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대담성, 배짱도 나오고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는 혁명적락관주의도 발현된다.
혁명의 길은 걸음걸음 희생을 동반하고 무수한 어려움의 고비를 넘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며 보통의 각오와 결심, 잡도리를 가지고서는 끝까지 갈수 없다.머나먼 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자면 어떤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강인성을 지녀야 한다.
지난 2월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을 만나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정신이야말로 가렬처절한 포화속의 전선원호길을 헤치던 1950년대 남강마을녀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지금이야말로 남강마을녀성들이 그러했던것처럼,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사회주의를 지켜낸 그때처럼 전체 인민이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닐것을 요구하고있다.
누구나 한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공화국발전사의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떳떳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중국언론이 세계경제를 몰락시키고있는 미국을 비난
최근 중국의 신화통신은 《미국이 자본에 미쳐 세계경제를 어떻게 몰락시키고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미국에서 3개의 은행이 파산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부와 기업간의 결탁관계와 특이한 리익강탈정책들에 관한 기사들이 전세계신문들의 1면을 독차지하였다.
오늘날 미국의 금융패권을 든든히 뒤받침하고있는 미국자본은 국제자본시장의 《경기규칙》으로 정의되고있다. 지난 수년간 세계최대의 경제국인 미국은 자본이 정치를 《강탈》하게 하고 정책조정을 방해하도록 하였으며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때없이 조성하였다.
자본이 정책조정을 통제
최근에 있은 은행위기는 유명한 《회전문》의 또 다른 생동한 실례로 된다. 《회전문》이란 정계의 고위급관리들이 기업계로, 기업계의 상층인물들은 정계로 이동하는것을 말한다.
지난 3월 뉴욕에 위치하고있는 씨그니쳐은행이 파산되였다.
놀라운것은 미국회 하원 의원이였던 프랭크가 정계에서 물러난지 2년만에 이 은행의 리사로 된것이다. 하원 의원으로 있을 때 프랭크는 국회를 사촉하여 《도드-프랭크법》을 채택하였으며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자면 보다 엄격한 통제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계를 떠나 씨그니쳐은행의 리사로 된 후에는 공공연히 금융부문에 대한 통제조치를 페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주당에 월가의 해당 의안을 통과시켜줄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파산된 씰리콘 밸리은행의 리사들중에서 한명만이 은행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나머지는 주로 민주당출신들이였다.
즉 미국의 금융업이 혼란에 빠지게 된 근본원인은 자본이 경제제도의 중심에 서서 정책조정을 통제하고 위험을 조성하고있는데 있다.
1980년대말부터 미국은 금융감독통제기관의 권력을 약화시키기 시작하였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미국의 금융부문에 대한 감독통제는 계속 약화되였으며 결과 금융위험요소들이 급격히 축적되였다. 궁극적으로 《부동산거품》이 터지고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초래되였다.
그후 미국의 금융감독통제기관은 《제도적으로 중요한 은행들》에 한해서 보다 엄격한 통제조치를 실시하였다. 즉 500억US$이상의 자산을 가진 은행들은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해마다 진행하는 스트레스검사(은행들이 극심한 조건에서 보게 되는 손실을 감당할수 있겠는가를 평가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미국정부는 심각한 교훈을 찾지 못하였다. 씰리콘 밸리은행과 같은 금융기관들의 원외활동으로 트럼프행정부는 2018년에 국회를 사촉하여 스트레스검사를 받아야 하는 은행들의 자산한계를 2 500억US$로 높였다.
최근에 파산당한 은행들은 모두 이 새로운 조치의 덕을 본 은행들이였다.
보다 괴이한것은 은행가들이 《선수》와 《감독》의 역할을 동시에 할수 있다는것이다.
씰리콘 밸리은행 총재는 은행이 파산되기 전까지 감독통제기관인 쌘프랜씨스코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으로 사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쌘프랜씨스코준비제도리사회는 씰리콘 밸리은행의 문제점들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미국회 상원 의원인 쌘더즈는 이것이 《씰리콘 밸리은행파산의 가장 어이없는 측면들중의 하나》라고 지적하였다.
미국금융위기의 후과
미국의 금융계가 혼란에 빠지면 세계적인 대혼란이 초래될수 있다.
혁신한다는 명목하에 미국의 자본은 무모한 투기에 리용되고 금융계의 위험성을 증폭시키고있으며 경제에 큰 해독을 끼치고있다.
미국의 자본패권은 군사패권 못지 않게 세계적혼란을 조성하여왔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미국의 금융기관들에서 민간투자기금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때 이러한 민간투자기금들은 파동을 조성하고 타이와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재부를 거두어들였다. 막대한 자본류실로 하여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경제거품》이 련이어 터지고 결과 경제발전이 심히 억제되였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일부 신용등급평가회사들은 미국금융시장의 《믿음직하고 공정한 감시원》으로 위장하고 위험성이 높은 자산들을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으로 평가하였다.
자본패권의 피해자는 일반미국인들과 세계의 투자가들이고 그로부터 리득을 보는것은 극소수의 자본가들이다. 최근의 은행위기로 자금을 잃은 투자가들은 씰리콘 밸리은행의 여러 관리들이 은행파산직전에 주식을 현금으로 전환시킨 사실을 알게 되였다. 실례로 씰리콘 밸리은행 총재는 은행이 파산되기 2주일전에 360만US$어치의 주식을 팔아넘겼다.
1997년의 민간투자기금으로 인한 혼란으로부터 2008년의 금융위기, 현재 계속되고있는 미국과 유럽의 은행위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세계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방법을 달리하였지만 《위기조성자》로서의 미국자본의 역할은 달라지지 않았다.(전문 보기)
정론 : 혁명의 피줄기는 억세게 이어진다
위대한 혁명은 위대한 진리를 말한다.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영웅적년대기들로 충만되여온 조선혁명의 행로는 오늘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적인 교과서로 되고있다.조선의 혁명가들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모든것을 다 겪어보고 체험하면서 세기사적인 혁명발전과 승리의 법칙을 정립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려정에서 또다시 위대한 불멸의 진리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억세게 이어지는 혁명의 피줄기, 여기에 년대와 년대를 넘어 꿋꿋이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비결이 있고 그 숭고함과 위대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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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시대, 우리 조국과 혁명은 무엇으로 하여 위대한가.
조선의 존엄과 절대적힘을 만장약한 주체병기들과 천지개벽의 참뜻을 새겨주며 시간이 다르게 솟구치는 수도의 새 거리들, 당의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어 사회주의농촌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거창한 변혁과 기적으로 충만된 우리의 세월이다.그러나 이보다 더 가슴뿌듯하고 긍지스러운것은 주체의 붉은 당기아래서 후대들이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꿋꿋이 자라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무수한 도전이 앞을 막아도 새세대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는 인민의 얼굴에는 기쁨과 보람이 넘치고 거리와 마을은 생기와 활력으로 약동한다.후대들의 소중한 지성이 어린 《소년》호땅크와 대포를 쓸어보는 초병들의 마음은 뜨겁다.후대들이 부르는 애국의 노래를 들으며 전야의 농민들은 새힘이 충천하고 철의 기지들의 쇠물도 더 용용히 굽이친다.
혁명의 피줄기가 무궁창창한 래일에로 억세게 이어지고있는것이야말로 주체강국의 가장 자랑스럽고 힘있는 모습, 우리 시대와 혁명의 진정한 위대함이다.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확신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자부, 더 큰 영광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의 붉은 피는 새세대들의 심장에 그대로 흐르고있으며 이것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소년혁명가들의 자랑스러운 기개가 6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친다.
조선소년단기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에서 출발하여 각 도를 지나 수도 평양으로 달려온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충성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북방의 철의 기지와 함남의 화학공업지구, 강원도의 산발을 넘어 동해천리, 평남의 탄전과 황남의 전야를 지나 서해천리에 힘있게 울려퍼진 새세대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길에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었다.불꽃튀는 철야전을 벌리는 룡성의 로동계급과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연백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의젓하고 씩씩한 모습을 긍지에 넘쳐 바라보고있다.
미더운 새세대들의 가슴속에는 70년을 이어온 소원이 있다.지금으로부터 7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시며 축복의 편지에 담으시였던 그 소원을 오늘은 우리의 후대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으로 새겨안았다.세대를 이어 쓰는 편지이고 세대를 이어 간직한 소원이며 세대를 이어 달리는 모습들이다.
련련히 이어지는 저 불멸의 대오에서 우리는 굳건한 피줄기를 본다.조선혁명의 승승장구와 백전백승을 담보해주는 약동의 피줄기, 조선이 하나의 생명체라면 그 생명체에 영원한 숨결을 부어주는 억척의 피줄기를 본다.
혁명과 미래,
혁명은 그 자체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미래에 대한 사랑과 열정, 헌신이야말로 오직 혁명가들만이 지닐수 있는 인간적특질이고 고유한 풍모이다.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열렬한 사랑이 없이 간고한 혁명의 길에 나설수 없고 래일을 가꾸어 더 훌륭한 삶의 터전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세대의 자각이 없이 혁명이 앞으로 전진할수 없다.
오늘의 개척만이 아니라 혁명의 새세대들을 키우는 문제를 함께 중시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완벽하게 준비해온것은 조선혁명이 언제나 백전백승하고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고 믿음직한 담보였다.혁명의 려명기에 벌써 계승의 중요성을 정확히 통찰하고 다음세대를 튼튼히 준비하여온 조선혁명은 전력사적행정에서 이를 일관하게 실천하여왔다.
사실 우리 혁명의 려정처럼 간고하고 험난한 길은 고금동서에 없다.하지만 력사는 혈전만리를 헤치면서도 10대의 소년들을 품어안아 끌끌하게 자래우고 한명의 어린이를 구원하기 위해 적구의 포화속을 넘나드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같은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의 최고체현자들을 일찌기 본적 없었다.
사람들이여,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보여주는 만수대대기념비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군상들을 다시한번 바라보시라.영원한 모습으로 서있는 불멸의 군상들속에는 자랑스러운 소년혁명가들의 모습도 있다.
여기에 조선혁명의 새세대들이 걸어온 영웅적이고 애국적인 행로가 응축되여있다.반제민족해방혁명의 거족적성전에서 9살 어린 나이에 혁명적신념과 절개를 지켜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친 김금순과 같은 항일아동단원들, 정든 고향과 조국을 사수하기 위하여 판가리싸움에 떨쳐나섰던 인류전쟁사에 하나밖에 없는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
우리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는 혁명무력의 대오속에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소년》호땅크와 대포, 비행기, 함선들이 있고 경제건설의 전구들마다에는 《소년》호뜨락또르와 자동차, 전기기관차들이 있다.나이는 어려도 조국을 지키고 받들려는 일념에 불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전통은 조선혁명이 창조한 또 하나의 고귀한 재부이며 영예이다.
세월의 그 어떤 풍파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며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조선의 소년혁명가들의 대오를 흐트러놓지 못하였으며 주체혁명의 붉은 피는 언제나 세대를 이어 맥맥히 굽이쳐왔다.새세대들을 조선의 웅지가 어린 위대한 첫걸음인 배움의 천리길에로의 답사행군대오에 세워주시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엄숙히 하신 교시는 오늘도 조선혁명의 력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행군길은 계속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도우에 만경대와 포평사이로 힘있게 그으셨던 붉은 선이 눈앞에 밟혀온다.그것은 위대한 수령께서 굳건히 이어주시는 혁명의 피줄기였고 조선혁명의 창창한 래일을 향해 우리의 후대들이 활개치며 걸어갈 영광의 대통로였다.
피줄기, 이는 곧 생사를 의미한다.신경이 끊어진 생명체는 간혹 생존할수 있어도 피줄기가 막혀버린 생명체는 곧바로 죽음에로 이어진다.혁명의 피줄기는 언제나 순결해야 하고 언제나 줄기차야 하며 언제나 굳건해야 한다.혁명의 명맥을 이어가는 문제에서는 그 어떤 동맥경화나 심근경색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로동계급의 혁명운동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할아버지는 혁명위업을 피로써 개척한 혁명가였지만 그 손자는 반혁명의 하수인이 되여 할아버지세대가 쌓아올린 사회주의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던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의 가슴아픈 력사는 결코 어제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생명체의 피줄기는 생존을 담보하지만 혁명의 피줄기는 백전백승을 담보한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조선혁명이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굴함없이 용진해올수 있은것은 우리 혁명의 새세대들이 언제나 백두의 붉은 피를 조금도 변색없이 계승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성장한 소년중대원들이 반제반미의 맹장들로 자라 련대와 사단을 이끌고 전화의 포연을 헤쳐왔으며 백두의 노래를 부르며 혁명의 천리길에로의 첫 답사행군에 올랐던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이 지난 세기 90년대 력사의 광풍속에서 사회주의 우리 집을 굳건히 지켜냈다.고난의 행군의 나날에 고생과 함께 철이 들며 원쑤에 대한 증오를 피와 살로 새기고 언제나 승리만을 아는 조선의 정신을 배운 새세대들은 오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고 웨치며 주체조선의 절대적힘과 존엄을 받들어올리고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소년교양은 나라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또 하나의 천하지대본이라는 금언중의 금언을 남기시였다.후대들의 모습에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영상과 전도가 비낀다.그 나라의 장래는 과연 어떠한가.가까운 앞날은 물론 먼 미래에 어떻게 변하게 될것인가.여기에 모든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높이를 재는 척도가 있다.
오늘 이 지구상에는 물질적부와 첨단과학기술, 강대한 군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은 있어도 자기의 훌륭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나라와 혁명은 없다.불확실성과 모순으로 가득찬 이 세계의 진짜불행은 자기의 전도와 미래를 잃어버린것이며 이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할수 있다.
얼마전 어느한 통신은 지난해만 하여도 미국에서는 총에 맞아죽거나 부상당한 18살미만의 미성년의 수가 무려 6, 000명이상에 달하여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는 실로 경악할 자료를 전한바 있다.후대들의 자신감과 인격이 장차 국가의 위상으로 되고 인민의 품격으로 된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타락과 범죄의 진창에 빠져들고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의 정신상태는 인류의 래일에 그늘을 던지고있다.
우리는 아직 모든것이 넉넉하고 풍족하지는 못하다.하지만 이 땅에는 극난을 헤쳐넘으면서도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고결하고 아름다운 인간들, 강의하고 위대한 인민이 산다.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받들어 천사만사앞에 우리 아이들을 더 밝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한 사업을 놓고 중시하는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후대들을 위한 일에 지성을 다해가는 온 나라의 인민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조국의 미래를 더 훌륭하게 키우기 위함에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것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고있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오늘만을 생각하는데 습관된 행성의 탁류속에서 이는 참으로 진정한 인간상, 참다운 사회상의 표본으로 되며 인류의 건전한 리상과 지향을 보게 하는 희망의 표대이다.
오늘 우리가 무엇때문에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강대한 국가를 건설하는가.무엇때문에 세월의 눈비속에서도 소중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는가.무엇때문에 아무리 이 바람, 저 바람이 불어와도 주체의 한길, 자주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걷는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혁명, 우리 투쟁과 생활의 모든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하는 우리의 미래, 바로 후대들을 위한것이다.조선혁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자기의 붉은 피를 순결하게 고수하고 물려온 유일무이한 혁명이며 이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가장 큰 긍지이다.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는 이런 위대한 세월, 훌륭한 세대가 그렇게 무한대로 이어지려니 이토록 미래가 창창한 조선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함은 력사의 필연이 아니겠는가.
2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피줄기는 무궁창창한 미래에로 더욱 억세게 이어지고있다.
이 땅의 후대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들로 미더웁게 키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그 품은 슬하의 자식들을 비바람, 찬바람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주는 운명의 품이고 어려울수록 더 따뜻이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사랑의 품이며 언제나 뜻과 넋의 피줄기를 련면히 이어주는 가장 위대한 혁명의 품이다.
누구에게나 돌보아주는 품이 소중한것이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은혜로운 품은 삶의 전부와도 같다.보살피는 품이 없으면 꽃망울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찬바람에 속절없이 스러지지만 따사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여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이 있다, 이것이 이 땅에 생의 뿌리를 내린 새세대들이 한목소리로 터쳐올리는 진정의 고백이다.세상에 이보다 더 진실하고 뜨거운 심장의 언어는 없다.
우리 아이들의 한없는 기쁨과 함께 밝아왔던 올해의 뜻깊은 아침을 삼가 더듬어본다.
돌보셔야 할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2023년의 첫아침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후대들이 안겨사는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앞에서 소년단원들모두가 울고웃으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날의 화폭은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만복을 누려가는 조선의 새세대들의 행복상이였다.
후대들을 안아키우는 진정한 품은 그들의 생사존망만이 아니라 래일의 전도까지 담보하고 책임지는 품이다.이 성스럽고 위대한 업적은 혁명의 천만년을 내다보는 걸출한 위인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다.
붉은 당기 날리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당을 불러 참으로 절절하게, 참으로 눈물겹게 터치신 심장의 고백을 삼가 가슴에 안아본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인류정치사에 정당이 생겨나 수백년, 과연 어느 당이 이렇듯 가슴젖는 숭고한 부름을 지닌적 있었던가.이는 오직 혁명의 미래를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부여하실수 있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칭호이며 명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어느때 어디서나 조국의 미래가, 우리의 후대들이 자리잡고있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께서 지니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시작도 끝도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함에 있다는것이 그이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용진하고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젊음으로 약동하는것이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다.후대들을 잘 먹이고 입히고 내세우며 그들에게 훌륭한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도 물론 중요하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후대들을 혁명의 붉은 피를 순결무구하게 물려받은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우는것이다.그렇게 할 때만이 혁명이 튼튼한 동맥을 가지고 영원히 진함을 모르고 혈기왕성할수 있다.선대의 유전자가 후대에게 유전되는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생물학적법칙이지만 혁명가가 지닌 붉은 피는 후대들에게 저절로 물려지지 않으며 이 붉은 유전자는 오직 옳바른 교육교양과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서만 지닐수 있다.
가정에는 맏자식이 있듯 계승자들의 대오에는 원기둥이 있고 본피줄이 있다.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한다고 말씀하시며 혁명학원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이렇듯 심원한 혁명가후비육성의 경륜이 자리잡고있다.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시며 함께 나무도 심으시고 지난해만 하여도 두차례나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원아들의 가슴마다에 현철해동지와 같은 충신들의 넋을 깊이 새겨주시는 그이의 손길아래서 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참된 혁명인재들이 자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소년단창립 77돐을 맞으며 《소년》호방사포 증정
후손만대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빛내여갈 우리 소년단원들의 열렬한 애국심이 시대를 감동시키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성장의 걸음걸음을 참되게 걷고있는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창립 77돐을 맞으며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인민군대에 보내줄 《소년》호방사포들을 마련하였다.
소년단원들의 소박한 진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온 나라가 알도록 크게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나이보다 애국의 마음이 먼저 자라난 새세대들의 기특한 소행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을 더해주고있다.
《소년》호방사포 증정모임이 6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앞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인민군장병들,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을 비롯한 학생소년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증정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소년》호의 명칭이 새겨진 무장장비들을 마련하여 조국보위초소에 보내주는것은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70여년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소중한 전통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받아안으며 자라난 학생소년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의 애국열의를 더욱 분발시켜 사회주의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이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학생소년들이 소년단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항상 명심하고 풍부한 지식과 고상한 도덕, 건장한 체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소년》호방사포 증정서가 조선인민군 군관에게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평양제1중학교 단위원장 리룡준, 형제산구역 제산고급중학교 단위원장 김정예는 뜻깊은 6.6절을 맞으며 《소년》호로 불리우는 방사포들을 증정하게 된 자랑을 긍지높이 토로하였다.
인민군대가 강해야 오늘의 행복도, 미래도 굳건히 담보될수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앞으로도 우리 군대를 위한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며 공부를 잘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여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에 설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군인 백일은 인민군장병들을 대표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일념을 안고 《소년》호방사포들을 마련한 온 나라 소년단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소년단원들의 애국의 마음과 절절한 당부가 어려있는 무장장비들을 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조국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 결의를 더 굳게 가다듬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뜨거운 조국애와 서리발치는 적개심을 안고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전에서 빛나는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증정모임이 끝난 다음 학생소년들의 열렬한 바래움속에 《소년》호방사포들이 인민군부대들을 향해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선봉투사, 이것이 당원의 또 하나의 이름이다
당원들이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앞으로!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의 이름이 있다.
허나 우리 당원들에게는 또 하나의 이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선봉투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선봉투사,
지금이야말로 이 영예로운 이름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기발처럼 나붓겨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는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서 가장 중대한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점령해야 할 목표는 방대하고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 또한 적지 않다.
혁명앞에 난관이 가로놓이고 보다 무거운 과업이 나설수록 사상과 신념이 강해지고 투지와 열정이 백배해지는것이 선봉투사인 우리 당원들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선봉투사라는 이름은 평범한 날보다 어렵고 힘들 때 더욱 빛나는 법이다.
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대중을 이끄는 선봉투사, 바로 이것이 당원의 참된 모습이고 존재방식이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재령군 삼지강농장을 비롯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본보기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다.당원들이 분기해나서는것만큼 대중이 따라서고 단위가 전진한다는것을 현실은 확증해주고있다.
이렇듯 대고조전구들마다에서 선봉투사라는 이름이 빛발칠 때 조국은 어려움을 딛고 솟구쳐 더 힘차게 나아가게 된다.
선봉투사의 고귀한 영예는 당원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다 차례지는것이 아니다.
진군도상에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 대오가 주춤거릴 때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사람들이 지쳐 쓰러질 때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남먼저 일떠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원만이 선봉투사로 불리울수 있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서지 못하는 당원은 선봉투사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가질 자격이 없다.
당원들은 누구나 자문자답해보자.
나는 과연 당결정관철의 앞장에 섰는가.선봉투사라고 떳떳이 말할 자격이 있는가.
선봉투사, 이것은 결코 그 어떤 명예칭호가 아니다.오직 결사관철의 실천가만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부름이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수백만의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들이라면 시대의 이 엄숙한 요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열배, 백배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의리로 당을 받들고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뛰여들어 헌신함으로써 조선로동당원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는가를, 선봉투사란 어떤 사람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선봉투사라는 이름은 자기 혼자만 앞서나가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원의 선봉적역할은 군중을 교양개조하고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데서도 표현된다.
당원들은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이 언제나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제기된 과업의 중요성과 그 집행방도를 꾸준히 깨우쳐주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선봉투사라는 이름은 실력과 능력에 의하여 지켜지게 된다.
아무리 사업의욕과 열성이 높아도 당정책을 모르고 현대과학기술에 민감하지 못하면 선봉투사는 고사하고 맡은 혁명임무조차 제대로 수행할수 없게 된다.
당원들은 당정책학습과 현대과학기술지식습득에서도 선봉에 서야 한다.모든 당원들이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옹호자, 관철자가 되고 새 지식, 새 기술의 주동적인 학습자, 보급자가 될 때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온갖 낡은것과의 투쟁에서도 앞장서야 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우리 당원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비할바없이 크다.
선봉투사!
모든 당원들은 이 고귀한 이름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 부름에 떳떳하기 위해, 조선로동당원의 더없는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하고 분투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