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를 자아내는 새로운 전염병들의 발생위험성

주체112(2023)년 7월 5일 로동신문

 

최근년간 M천연두비루스(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증, 에볼라비루스감염증, 지카비루스감염증, 조류독감 등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로 옮겨진 전염병의 종류가 계속 늘어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사람과 동물을 다같이 감염시키는 이러한 질병들은 사람과 동물의 접촉과정을 통해 직접 전파될수도 있고 거미, 진드기, 모기를 비롯한 곤충들에 의해 간접적으로 전파될수도 있다.

사람에게 주는 피해의 엄중성은 병에 따라 크게 차이난다.살모넬라증과 같이 소화기계통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있고 조류독감과 같이 호흡기계통을 파괴하는것도 있으며 미친개병과 같이 신경계통에 침습하는것도 있다.

병원체는 대체로 비루스이다.에볼라비루스 등 많은 비루스는 가까운 년간에 발생한것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포유동물과 조류는 무려 170만종에 달하는 미지의 비루스를 보유하고있는데 그중 54만~85만종이 사람을 감염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박쥐는 오래전부터 사람을 감염시키는 많은 비루스들의 숙주로 알려져있다.오소리, 흰족제비, 물족제비 등은 코로나비루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들과 특별히 련관되여있다.소나 돼지, 개, 여우, 약대, 설치류를 비롯한 기타 포유동물들도 숙주의 역할을 놀수 있다.

지금 돌림감기의 대류행을 일으키는 비루스들은 모두 조류독감비루스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한다.진드기를 비롯한 곤충들도 사람들에게 비루스성전염병들을 전파시키는 매개체이다.

문제는 사람과 동물을 다같이 감염시키는 이런 전염병의 종류가 최근 20~30년사이에 배로 늘어났다는데 있다.

그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려행자수가 늘어나고 인류의 생활령역이 더욱 넓어지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있는것, 공업적인 집짐승기르기에 의해 동물들사이의 비루스전파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있는것 등을 꼽고있다.

기후변화의 후과로 수많은 동물들이 이전에 살고있던 곳을 벗어나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다니는 과정에 보다 많은 생물들과 접촉하여 새로운 비루스종들이 생겨나고있는것도 문제이라고 한다.이러한것들은 새로운 전염병들이 출현할 위험성을 더욱 높여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전염병이 더 자주 발생하고 더 빠르게 전파되며 새로운 전염병이 또 생겨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세계경제가 그 어느때보다도 엄중한 피해를 입을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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