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됨을 규정짓는 특징-언행의 일치

주체112(2023)년 7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됨됨은 얼굴이나 외모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말과 행동에는 그의 사상과 정신상태가 반영된다.

하지만 말은 혁명적으로, 원칙적으로 하지만 실천행동은 거기에 따라서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언행의 일치야말로 인간의 됨됨을 규정짓는 기본특징이다.

언제나 당의 립장, 혁명적리익의 견지에서 옳바른 소리를 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집단에 절실히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떠받들리운다.

인간의 됨됨을 평가하는 자막대기는 결코 그 어떤 지식의 유무정도나 직위의 높고낮음이 아니다.평상시에는 열변을 곧잘 토하고 지식을 뽐내지만 실지로 실적을 내지 못하는 말공부쟁이와 같은 사람도 있다.

언행의 일치, 그것은 혁명가의 미덕이며 기본품성이다.

말은 가깝고 실천은 멀다는 말이 있다.이것은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힘들다는 뜻이다.그래서 일 잘하는 충신은 있어도 말 잘하는 충신은 없다고 하는것이다.

실천이 없이 말만 하여서는 종이장 하나도 옮겨놓을수 없지만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높은 헌신성을 지니면 아무리 어려운 목표도 달성할수 있다.

회의때에는 토론을 열렬하게 하고 결의도 잘 다지지만 실천에 들어가서는 그것을 실행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지 않는것, 자기가 결의한것을 수행하지 못하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고 태연스럽게 지내는것은 혁명적인 언사로 집단과 외교를 하고 대중을 기만하는 표리부동한 행동이며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맡은 일을 잘할수 없고 당과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록 말은 적게 하고 결의는 소박하게 다져도 당의 의도대로 행동하고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실천하는 사람이 진실로 당성이 강하고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과 실천행동이 일치하는것이야말로 혁명가의 미덕이며 기본품성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언행의 일치는 일군들의 드팀없는 신조,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의 시대에는 말 잘하는 일군보다 실천력이 강한 일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무슨 일에서나 이신작칙하지 않는 일군의 열백마디 말은 대중에게 그 어떤 감흥도 줄수 없다.

일군들이 당정책을 말로만 외우면서 그 집행을 위해 두팔걷고 달라붙지 않는다면 심장으로 쪼아박은 당결정이 실적이 없는 종이장우의 목표, 말로만 남은 결의로밖에 되지 않는다.

맹세와 실천이 일치한 사람은 부단히 전진하지만 맹세만 다지고 실천이 따라서지 않는 사람은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

애국은 결코 말로만 웨치는 빈구호가 아니다.

누구나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집단의 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참된 실천가, 애국자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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