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4

《총선용전쟁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민중을 우롱하는 패륜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괴뢰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6차 초불대행진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6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6차 초불대행진이 3일 서울에서 전개되였다.

《리태원참사특별법 거부, 국민이 적인가.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의 초불대행진에 참사피해자유가족들이 각계층 군중과 함께 참가하였다.

리태원참사로 말하면 윤석열괴뢰패당의 무지무능과 비인간적인 처사로 인해 2022년 10월 서울시 룡산구 리태원동일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파에 깔려 무리죽음을 낸 인재이다.

초불대행진에 참가한 각계층 군중은 시내 도처에서 항의집회와 시위들을 벌리고 참사를 빚어내고도 책임과 사과는커녕 얼마전 《리태원참사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리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해나선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항의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각계가 《윤석열퇴진이 추모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는 웨침속에 1년이 넘도록 초불투쟁을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하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패거리들은 참사에 대한 아무런 죄의식도 없는것은 물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유가족들을 《재정적지원과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으로 매도하며 《참사특별법》을 거부하였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거부권행사로 범죄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윤석열은 참사의 진범인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감추려는자가 범인이다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의 파쑈독재를 끝장내기 위해 각계가 힘을 합쳐 초불항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특히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김건희를 지지하는자들에 대한 락선운동이 추진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일당이 몰아오는 전쟁위기와 파쑈독재, 국정롱락과 부정부패 등의 죄악들을 반드시 단죄, 심판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지금 윤석열일당이 민중의 심판을 모면해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중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민심을 교란하려고 아무리 날뛰여도 초불민중의 투쟁의지는 오직 윤석열탄핵이다, 각계모두가 윤석열탄핵운동에 총집중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더이상은 못참겠다.검찰독재 전쟁정권 윤석열을 몰아내자!》, 《총선용전쟁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탄핵이 추모다.윤석열을 탄핵하자!》, 《리태원참사특별법 거부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윤석열을 탄핵하고 리태원참사진상을 규명하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서울의 강북구청앞에서도 윤석열탄핵을 요구하여 서울초불행동을 비롯한 각계 시민단체들의 초불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에게는 참사유가족들, 로동현장에서 죽어가는 로동자들, 치솟는 물가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민중, 련일 벌어지는 전쟁연습으로 불안에 떨고있는 민중이 안중에도 없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잔인한 윤석열의 퇴진을 요구하여 거대한 초불바다를 이루고있다, 반드시 곳곳에서 초불운동이 들불처럼 번져져 윤석열퇴진을 이루어내고야말것이다고 말하였다.

더우기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부터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폭로규탄하고 그들은 윤석열이 집권유지를 위해 민중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도박을 하고있다, 윤석열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있다, 탄핵이 평화다, 윤석열을 탄핵시켜 전쟁을 막아낼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2014년 《세월》호참사로부터 박근혜의 탄핵이 시작되였다, 윤석열탄핵도 2022년 리태원참사로부터 시작된것이라는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건희방탄 전쟁극우 윤석열을 탄핵하자!》, 《검찰독재 타도하자!》, 《싸우자 탄핵으로!》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서울시내를 행진하면서 《민중을 우롱하는 패륜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리태원참사특별법 거부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웨쳤다.

광주전남초불행동의 주최로 광주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심판비상시국집회에서도 《윤석열탄핵이 살길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집회참가자들은 전쟁위기와 민생위기 등 모든것이 위기상황임에도 권력유지, 권력쟁탈에 몰두하고있는 윤석열과 《국민의힘》것들을 단죄하면서 전쟁을 조장하고 민중을 죽음에로 내모는 윤석열일당을 심판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윤석열이 미국의 전쟁돌격대, 선봉대가 되기를 자처하며 전쟁으로 폭주하고있다.》, 《군단독훈련, 한미련합훈련, 한미일련합훈련이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윤석열의 대미추종정책, 광신적인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정세는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전쟁호전광, 파쑈독재광 윤석열의 탄핵으로 전쟁과 불행의 화근을 뿌리뽑아야 한다.》 등 윤석열역도의 범죄적정체를 폭로하고 퇴진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글들이 실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거범죄를 부정하고 조선인희생자들을 모독하는 용납못할 파쑈적폭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2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군마현당국이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 추도비는 과거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을 기억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아시아의 평화와 조일간의 우호를 도모할것을 념원하여 2004년 4월 군마현립공원에 세워진것으로서 근 20년간 력사의 교훈을 전하는 상징물로 되여왔다.

그러나 현당국은 2012년 추도비앞에서 진행된 추도모임과정에 《강제련행》발언이 있은것을 《정치적중립성의 상실》,《설치목적위반》 등으로 걸고들면서 추도비의 설치허가기간갱신을 거부하고 철거처분을 결정하였다.

이에 항의하는 총련과 일본 시민사회의 거세찬 투쟁으로 지난 기간 목적을 이루지 못하였던 군마현당국은 올해에 들어와 급기야 《행정대집행》이라는 강제적인 방법으로 끝끝내 추도비를 없애버리고야말았다.

이것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에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일제의 과거죄행을 부정하고 식민지통치를 미화하는 비렬한 망동이며 강제련행의 직접적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두번 다시 칼질하는 용납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다.

지난세기 우리 인민을 상대로 감행한 일본의 강제련행,강제로동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일제는 1938년 4월 1일 침략전쟁에 요구되는 인적,물적자원을 강제로 동원하기 위하여 《본법의 시행은 외지(식민지나라들)에도 적용한다.》는 날강도적인 문구를 박아넣은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데 이어 《국민징용령》,《장년전원에 대한 징용령》,《녀자정신대근로령》 등 악법들을 조작개정하여 우리 인민들을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강제련행,랍치하여 죽음의 고역장들에 내몰았다.

군마현에만 하여도 군수공장,지하공장,비행장,발전소,광산 등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강제련행되였으며 많은 조선인들이 가혹한 로동과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다가 억울하게 이국땅에서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범죄에 대해 배상하며 과거의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것은 가해당국의 법적의무이며 응당한 도리이다.

그러나 군마현당국은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천만부당한 망동으로 저들의 반력사적이고 반인륜적인 진면모,복수주의야망을 그대로 드러냈다.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 사건을 주도,지휘한 군마현지사가 대조선적대감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악질적인 극우익정치가로서 도꾜에 있는 간또대진재조선인희생자추모비를 비롯한 렬도각지에 설치되여있는 추도비들을 철거시키려고 책동하고있는 배후세력과 결탁되여있다는것이다.

과거를 덮어버리려는것은 그것을 되풀이하려는것이다.

지금 총련과 재일동포들,일본의 정당,사회단체들은 이 부당한 폭거를 단호히 규탄하면서 추도비의 복원을 요구하는 투쟁을 강력히 벌리고있다.

군마현당국은 내외의 참을수 없는 분노를 폭발시킨 현 사태가 초래하게 될 후과를 숙고해야 하며 당장 추도비를 복원해야 한다.

군마현당국은 파쑈적폭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過去の犯罪を否定し、朝鮮人犠牲者を冒涜する許せないファッショ的暴挙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2月 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6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日本の群馬県当局が朝鮮人強制連行犠牲者追悼碑を強制撤去するファッショ的暴挙を働いた。

この追悼碑は、過去、日帝が朝鮮人民に犯した罪科を記憶し、心から反省し、アジアの平和と朝日間の友好を図ることを願って2004年4月、群馬県立公園に建てられたもので、ほぼ20年間、歴史の教訓を伝える象徴物となってきた。

しかし、県当局は2012年、追悼碑の前で行われた追悼式で「強制連行」の発言があったことを中立的な性格を失った、(設置)条件に反した、などと言い掛かりを付けて追悼碑の設置許可期間の更新を拒否し、撤去処分を決定した。

これに抗議する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と日本の市民社会の激しい闘いによってこれまで目的を達成できなかった群馬県当局は、今年に入ってついに「行政代執行」という強制的な方法で追悼碑を撤去してしまった。

これは、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の多くの国と民族に大きな苦痛と不幸を浴せかけた日帝の過去の罪科を否定し、植民地支配を美化する卑劣な妄動であり、強制連行の直接的被害者とその子孫を再び傷つけた許せない反人倫的な蛮行である。

20世紀に、わが人民を相手にして働いた日本の強制連行、強制労働の犯罪は、絶対に覆い隠せない。

日帝は1938年4月1日、侵略戦争に必要な人的・物的資源を強制に動員するために、本法の施行は外地(植民地諸国)にも適用するという白昼強盗さながらの文句を記した「国家総動員法」をつくり上げて公布したのに続いて、国民徴用令、壮年全員に対する徴用令、女子挺身隊勤労令などの悪法をつくり上げ、改正して、わが人民を年齢、性別を問わず強制連行、拉致して死の苦役場に駆り出した。

群馬県にだけでも、軍需工場、地下工場、飛行場、発電所、鉱山などに数千人の人々が強制連行されたし、多くの朝鮮人が過酷な労働と悲惨な生活を強いられ、無念に異国の地で命を落とした。

犠牲者を追悼し、犯罪に対して賠償し、過去の不幸が繰り返されないようにするのは、加害当局の法的義務であり、当然な道理である。

しかし、群馬県当局は朝鮮人強制連行犠牲者追悼碑を強制撤去する不当極まりない妄動で、自分らの反歴史的かつ反人倫的な真面目、報復主義野望をそのままさらけ出した。

特に重大視せざるを得ないのは、今回の事件を主導、指揮した群馬県知事が対朝鮮敵対感が骨髄にまで徹している悪質な極右政治家で、東京にある関東大震災朝鮮人犠牲者追悼碑をはじめ列島の各地に設置されている追悼碑を撤去させるために策動している背後勢力と結託していることである。

過去を覆い隠そうとするのは、それを繰り返そうとすることである。

現在、総聯と在日同胞、日本の政党、社会団体はこの不当な暴挙を断固糾弾し、追悼碑の復元を求める闘いを強力に繰り広げている。

群馬県当局は、内外の我慢できない憤怒を爆発させた今回の事態が招くことになる悪結果について熟考すべきであり、直ちに追悼碑を復元しなければならない。

群馬県当局は、ファッショ的暴挙の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폭거

주체113(2024)년 2월 6일 로동신문

 

일본의 군마현당국이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끝끝내 강제철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추도비는 현의 한 시민단체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의 군수공장들과 광산들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령혼을 위로할뿐 아니라 당국이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가해의 력사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다시는 되풀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04년에 세운것이다.

그런데 군마현당국은 추도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속에서 울려나온 《조선인강제련행사실을 고소하려고 한다.》는 등의 발언들이 정치적인 색채를 띤다고 걸고들면서 추도비철거령을 내리고 해당 시민단체에 그 집행을 끈질기게 강요해왔다.그러던 끝에 추도비를 행정대리집행으로 철거할것을 결정하고 강행하였다.

경악을 자아내는 군마현당국의 무지몰각한 행태는 피로 얼룩진 과거의 죄악사를 옳바르게, 진지하게 대할데 대한 일본의 진보적인민들과 우리 총련, 우리 전체 조선인민의 강한 요구에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선 망동이며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폭거이다.

20세기전반기 특히 태평양전쟁시기 일본의 전쟁경제, 군수공업이 조선사람들의 피와 땀, 죽음을 밑거름으로 가동하였다는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조선청장년들의 존엄과 인권을 말끔히 빼앗고 그들을 본토로 끌고가 노예처럼 부려먹고 실컷 쓰고 내버리는 도구처럼 리용하다가 마구 학살한 일본의 과거범행은 그 무엇으로도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이다.

군마현에도 조선사람들을 상대로 감행한 일본의 죄악이 서려있다.

간또대지진때만도 이 현에서 적지 않은 조선사람들이 일본살인범들에 의해 야수적으로 학살당하였다.현의 후지오까에서는 톱을 가지고 조선사람의 목을 잘라죽이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여 밟아죽이는 등 치떨리는 살륙만행들이 거리낌없이 감행되였다.

군마현당국은 지난날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범행에 대한 심각한 반성의 견지에서 보나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보나 이 추도비의 유지와 관리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해당한 조건을 보장해주었어야 할것이였다.

하지만 군마현당국은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의 건립문제가 상정될 때부터 체질화된 비인간성과 대조선적대감을 음으로양으로 드러내놓았다.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건립하는 회》가 결성되고 구일본군의 화약공장의 자취가 남아있는 현립공원의 한 구획을 부지로 제공해줄데 대한 신청이 제기되였을 때에는 도시공원법의 제약이 있어서 어렵다고 왼새끼를 꼬았으며 신청단체의 이름도 《로무동원조선인희생자추도비를 건립하는 회》로 바꿀것을 강요하였다.《일본에 강제련행된 사람들은 100만명을 훨씬 넘었다.》는 문구가 들어있는 비문의 초안이 제출되였을 때에는 모집, 관알선, 징용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떤것을 강제련행이라고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기록도 없고 규모도 명확하지 않아 정부로서는 강제련행이라고 파악하지 않고있다는 견해이다,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있기때문에 인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비문의 내용을 고치라고 압력을 가하였다.결국 초안에서 력사적경위가 삭제된것이 그대로 비문에 새겨지게 되였으며 단체의 이름도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의 추도비를 지키는 회》(《지키는 회》)로 바뀌여졌다.

일은 이것으로 끝난것이 아니다.군마현당국은 추도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끼여들어 그 무슨 정치행사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정신적압박감을 주었으며 행사에서 《강제련행》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그것을 정치적발언이라고 트집잡아 설치허가기간도 갱신해주지 않았다.

문제는 이러한 행태가 군마현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며 일본당국의 묵인비호하에 렬도의 곳곳에서 뻐젓이 감행되고있다는것이다.

일제의 마쯔시로대본영이 있던 나가노현에서 설명판에 새긴 강제련행이라는 문자가 지워진것, 나라현에서 조선인강제련행과 일본군《위안소》가 있었다고 씌여져있는 설명문이 철거된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전국각지에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시대에 있었던 력사적사실들을 없애버리려는 움직임이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다.일본당국은 이런 불순한 행위들을 못본척, 못들은척 하고있다.

어떻게 하나 과거죄행을 은페하고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미화분식해보려는 비렬한 행위이며 강제련행의 직접적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칼질을 해대는 비인도적처사이다.

일본은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고 비렬하게 놀아댈수록 우리 인민의 분노도 그만큼 격앙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애국으로 단결하자!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이 나라의 후손만대가 기억할 우리 세대의 길, 반만년민족사의 사무친 숙원을 이루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행로우에 불멸의 기치가 나붓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낼데 대하여 호소하시면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의 행로우에 위대한 당이 추켜든 전진의 기치, 단결의 표대이다.이 구호를 높이 들고 이 정신으로 산악같이 분기할 때에만 우리는 내세운 거창한 목표들을 달성하고 조국청사에 가장 경이롭고 귀중한 애국의 실체를 떠올린 영웅적인 세대로 기록되게 될것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처럼 성스럽고 귀중한 부름은 없다.

태를 묻은 고향, 못잊을 추억이 어린 산천이여서만이 아니다.장중하게 울리는 우리 국가의 선률속에 창공높이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 때 어이하여 인민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인가.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그 운명과 미래를 굳건히 수호해주며 모진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따뜻이 품에 안아 행복을 꽃피워주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고마운 우리 국가, 우리 공화국이다.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조국처럼 매 공민들의 가슴마다에 한없는 자부와 긍지를 안겨주고 소중한 모든것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그렇듯 성스럽고 의미깊은 실체는 없다.

인민의 존엄이고 긍지이며 행복과 미래의 전부인 우리 국가는 오늘 자기 발전의 전환적인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당이 향도하는 혁명의 새 승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은 바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 영광스러운 애국성업이다.

한두 분야, 몇몇 집단이 아니라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떠서야 하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이 변하며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창조해야 하는 거창한 투쟁,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만이 아닌 인류의 리상이고 념원인 사회주의, 공산주의성취와 잇닿아있는 이 거대하고 사변적인 투쟁은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최악의 난관속에서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세대의 엄숙하고도 책임적인 투쟁, 그 승리의 담보는 무엇인가.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것이야말로 우리 국가를 더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지평에로 떠올리는 위력한 담보이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하고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성취할수 있게 하는 최고의 힘, 최상의 방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발전방식이 있다.무엇을 전진의 동력으로 하는가, 어떤 힘에 의거하는가, 이에 기초하여 국가들의 강세가 판가름되고 그 전진속도와 위용이 좌우된다.

위대한 우리 국가는 애국으로 뭉친 전체 인민의 단결을 승리와 번영의 초석으로 하는 특출한 나라이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국가의 힘과 위용은 바로 이 위대한 단결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

단결은 승리이고 분렬은 패배라는것은 만고의 철리이다.단결중에서도 가장 위력하고 공고한것이 바로 애국으로 뭉친 전인민적단결이다.

그것은 조국에 대한 사랑이 인간이 지닐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고결한 사상감정이며 애국으로 뭉친 단결이야말로 력사의 기적을 낳고 승리와 변혁을 창조하는 문자그대로의 불가항력이기때문이다.

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80년, 력사의 모진 풍파를 뚫고 헤친 우리 공화국이 자기 청사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바로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이 번영의 초석으로, 비약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왔기때문이다.

인민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우리 국가에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라는 뜻깊은 구절이 있다.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 인민의 의사와 지향을 반영하여, 인민의 총의에 받들려 창건된 우리 공화국은 그 탄생부터가 애국으로 뭉친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의 고귀한 산아였다.하기에 그 누구의것이 아닌, 바로 인민자신의 존엄이고 행복의 전부인 우리 공화국을 침탈하려고 간악한 침략의 무리가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는 전체 인민과 군대가 노도마냥 일떠서 전승의 7.27을 안아왔고 재가루만 날리는 페허우에서도 애오라지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굳게 믿으며 피와 땀 아낌없이 바쳐 기적의 천리마를 타고 나래쳐올랐다.우리의 생명이고 긍지인 사회주의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제국주의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에는 《사회주의 지키세》의 노래를 전인민적합창으로 부르며 고난의 행군의 사선천리를 강인하게 넘고 헤친 우리 인민이다.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어느덧 10여년, 돌이켜보면 그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도전과 난관의 련속이였다.그러나 오늘 세인은 약해지거나 붕괴된 조선이 아니라 행성을 진감하는 무적의 힘을 지니고 자주의 강국, 불패의 초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눈부신 위상을 체감하고있다.기적이라고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사변은 어떻게 창조된것인가.이에 대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국가가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명성과 권위를 가지고 확실한 담보밑에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내다보게 된것은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오로지 당과 공화국정권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온 위대한 인민의 고귀한 피와 땀, 값비싼 헌신의 대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조국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그 승리와 번영을 위함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의 고귀한 애국의 정신력은 오늘도 이 조선을 굳건히 떠받드는 근본초석으로 되고있다.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인 지난 2023년의 날과 달들을 놓고서도 그것을 확언할수 있다.

참으로 류다른 해였다.우리의 미더운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에 수십문의 600㎜초대형방사포를 증정한 애국적소행을 전하며 시작된 지난해는 벽두부터 송년의 시각까지 애국집단, 애국자들의 대부대, 애국적소행,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과 같은 가슴치는 부름이 뜨겁게, 끝없이 울려퍼진 격동적인 해였다.

평남탄전의 탄부들이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한줌한줌의 석탄에 담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필 때 흥남과 남흥의 비료생산자들은 사회주의애국비료증산투쟁을 전개하여 농업전선을 고무하였고 자립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간고하고도 책임적인 애국투쟁이 김철과 룡성을 비롯한 굴지의 경제전구들에서 과감하게 벌어졌다.나라가 있고서야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앞날도 있다는 일념으로 이 땅의 수많은 가정과 일터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물심량면을 다 바치는 아름다운 소행이 수없이 꽃펴날 때 우리 청년들은 청춘은 귀중해도 조국은 더 귀중하다는 신조로 어렵고 힘든 초소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영예감을 자각하며 포전에 씨앗만이 아니라 온넋을 묻어 다수확을 안아오고 알알이 고른 곡식을 애국미로 바친 농민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은 왜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나날에나 조국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그 품에서만 삶의 보람을 찾는것인가.애국이 한두 집단이나 몇몇 사람의 소행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보편적인 감정이 되고 민심의 가장 주도적인 흐름을 이루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얼마전 나라의 곡창지대인 연안군에서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감명깊은 사실이 전해졌다.무려 5, 000여명에 달하는 가두녀성들이 군안의 저수확지농사를 자진하여 맡아나선것이다.

5, 000여명,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뜨거워진다.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조국이라는 크나큰 대지에 자신들의 삶을 하나로 이은 그 사연이 가슴을 친다.

이 귀중한 애국의 싹이 움터난것은 수년전이였다고 한다.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 우리 경내에도 엄중한 방역상황이 조성되였던 그때 황남의 인민들은 자신들을 위해 끝없이 베풀어지는 국가의 혜택앞에서 때없이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그때 나라에서는 이곳의 아이들에게도 멋진 학용품을 안겨주었는데 펼쳐놓으니 꽃밭을 방불케 하는 광경앞에서 군안의 녀성들모두가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얼마나 고마운 품인가.얼마나 귀중한 우리 제도, 우리 생활, 우리 국가인가.보답하고싶었고 적은 힘이나마 바쳐 떠받들고싶었다는 녀성들의 열렬한 고백, 그래서 내짚은 보답의 걸음이 한해 또 한해 이어져 오늘은 5, 000여명이 그 길에 나섰다니 조국의 고마움을 온넋으로 느끼며 그렇게 애국의 한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하는 한마음이 되고 한모습이 되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제국주의어용사가들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 공화국의 붕괴에 대해 떠들었다.허나 오늘 비참한 붕괴의 종말을 고하고있는것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이다.특권계층의 리익만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적인 국가권력기구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증오와 원망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개인주의를 사상적기초로 하는 자본주의는 분렬과 인간증오를 끝없이 산생시키는 악의 토양으로 되고있다.자본주의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미국사회에서 매일과 같이 울려나오는 인간증오의 총성을 가리켜 세인이 썩고 병든 자본주의의 종말을 고하는 조총소리라고 하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국가가 인민들의 삶과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우리 나라, 전체 인민이 그처럼 고맙고 소중한 품을 온넋으로 받들고 빛내이며 이 세상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열망으로 심신을 끓이는 우리 국가야말로 얼마나 위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인가.

인민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전체 인민의 애국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린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무궁무진한 힘과 위용을 지닌 행성의 초강국이며 위대한 당이 제시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뜻깊은 구호는 바로 우리 국가특유의 전진동력을 배가해주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줄기찬 기세를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 강국건설의 위력한 표대인것이다.

 

 

그날은 광활한 우주만리에 우리의 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날아올라 공화국무력이 만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함께 자기 수중에 틀어쥐게 된 력사의 사변을 경축하는 뜻깊은 연회가 마련된 날이였다.

국익사수와 국권수호를 위한 창조전에 운명을 걸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미더운 우주과학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얼마나 깊은 감회가 흐르고있었던가.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에로 완강하게 전진해온 잊을수 없는 나날을 추억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찰위성개발의 길은 정말 어렵고 간고한 길이였다고, 이렇게 한치 또 한치 힘들게 열어나가는 길은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애국으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끝까지 갈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사람들을 애국심으로 무장시켜야 하며 애국으로 단결시켜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 구호를 일관하게 주장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절세의 위인의 이 뜨겁고 절절한 호소가 인민의 마음을 쾅쾅 울린다.

애국, 수천수만번도 넘게 말해왔지만 시대를 진감하는 뜻깊은 구호와 더불어 새겨보는 이 부름의 의미는 참으로 깊고 뜨겁다.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살점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애국이라고 하였다.그래서 그 최고정화는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해서라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고결한 넋이고 정신인것이다.

애국의 그 위대하고 숭고한 경지를 우리는 책자의 글줄에서 새기였던가.이는 바로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준엄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웅대한 리상과 포부, 억척의 신념과 의지, 결사의 희생정신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펼치신 가슴벅찬 현실이며 그 길에서 보여주신 고귀한 수범이다.

숭엄한 화폭이 우리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의 국가가 장중히 울리고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를 때면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시여 때로는 눈굽을 적시시고 때로는 결연한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조용히 부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세계가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이시지만 위대한 우리 국가라는 그 부름앞에서는 한없이 겸허하신분, 우리에게는 국가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당결정도 국가의 발전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며 국가를 그처럼 성스럽고 존엄있게 대하시는 고결한 애국세계에 머리가 숙어진다.

바로 그런분이시기에 조국과 인민이 가는 앞길에 설사 하나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가슴치는 심중도 토로하시고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좋은 노래이라고, 그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라는 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고 하시면서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하여 그처럼 절절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애국이란 무엇인가.그 숭고한 경지, 최고의 높이에 서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삼가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은 격정에 젖는다.

포부와 리상부터가 천하제일이시였다.위대한 우리 국가는 존엄에 있어서도 최고이고 그 힘에 있어서도 최강이며 인민의 문명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야 한다는 불변의 신념,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바로 절세위인의 그 웅대한 포부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던가.

오늘 이 땅 끝에서 끝까지 장쾌하게 펼쳐진 우리 국가의 전변의 새 모습,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향해 노도치는 시대의 전변상을 새겨보는 우리의 가슴 벅차오른다.좋은 때, 좋은 날 안아오신 기적이라고 해도 놀라운것일진대 그이께서는 바로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의 길을 걷던 나날에 이렇듯 거창한 창조와 문명의 대기념비를 안아올리신것이다.

아무리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여도 기어이, 반드시, 끝까지 인민의 락원이고 행복의 천하인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펼치실 억척의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드신 만고의 영웅, 백두산의 장군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누가 말했던가.애국은 희생이고 헌신이라고.

조국을 사랑함에 있어서, 그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바치는 헌신의 세계에 있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는 이 행성에 없다.

우리 인민들은 그이의 화선길에 대해 눈물속에 외우군 하지만 사실 국력강화를 위해 이어오신 그이의 준엄한 행로에는 길이라고 할만한것이 별로 없었다고 하던 한 국방과학일군의 토로가 가슴을 친다.그이께서 이어오신 화선길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고행의 길, 헌신의 길, 희생의 길이였다.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이른새벽에도, 저 하늘의 별들조차 조으는 깊은 밤에도 이어가신 길,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기어이 성공시켜야 한다고, 여기에서는 그 어떤 조건도 있을수 없다고, 조건이 있다면 죽으나사나라는 조건만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며 가고 또 가신 그 길들이 모이고 합쳐 위대한 우리 국가가 줄기차게 딛고 오른 강국의 대통로가 되였고 상승과 비약의 굳건한 초석을 이룬것 아니던가.

그렇게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이 조선, 이 인민을 세기의 하늘가에 높이 떠올리시고도 그이께서는 만족을 모르신다.

우리의 눈앞에 뜻깊은 사변들로 충만된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붉은 당기를 드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은 어찌하여 그리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며 또다시 더 큰 승리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해 첫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행복에 울고웃는 아이들에게 친어버이정을 안겨주시고 그 다음날에는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방향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으며 중요군수공장들에 대한 정력적인 지도로 국가방위력건설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시였다.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그날에는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떠밀어주시며 수도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시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는 지방발전의 새로운 전성기, 리정표로 되는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시며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신년강행군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그이의 줄기찬 전진보폭에서 뜨겁게 메아리치는 이 열화같은 애국의 신조를 인민은 온넋으로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처럼 조국을 사랑하리라.그이처럼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온넋으로 품어안으며 성스러운 애국성전에 몸과 마음 다 바치리라.

이것이 강산을 진감하는 천만의 애국의지이고 끓어솟는 열화같은 애국열망이다.

애국에 대한 표상은 시대마다 다르다.외세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망국의 세월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혈전만리를 헤치는 사람이 애국자이고 전화의 날에는 한치땅을 지켜 목숨도 바치는 병사가 참된 애국자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빛나고 그 불패의 힘이 천하를 진감하는 오늘 시대가 부르는 애국은 바로 천하제일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를 가슴에 간직하고 그 숭고한 높이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한몸 다 바치는것이다.

천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리상과 포부, 애국의 신념과 의지, 애국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가슴에 안고 그이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한마음한뜻이 되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애국이고 우리의 단결이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룡성이 끓는다.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력사의 땅, 거세찬 시대의 격류속에서 위훈의 창조자로, 용감한 애국의 선봉투사들로 성장한 이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이 조선을 부흥강대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의지를 그대로 지닐 때, 그이의 애국의 신념으로 한마음이 되고 한모습이 될 때 기적이 창조되고 위훈이 나래친다는것이 이들의 억척의 신조이다.

그런 로동계급이 더없이 미더우시여 사랑과 정을 주시고 용기와 신심을 백배해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모든것을 바치는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단결이란 무엇이겠는가.바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수령과 인민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뭉치고 그 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하는 이렇듯 고결하고 열렬한 애국정신의 합침이 아니겠는가.

우리 원수님의 애국의 리상과 포부를 가슴에 지니고 일치단결하며 그 실현을 위해 결사분투할 때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이 창조되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기적창조의 원리, 애국투쟁의 근본비결을 전해주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인민을 고무한다.수령과 인민이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으로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터져오르게 될 위대한 승리, 가슴벅찬 사변이 벌써부터 세인을 흥분시킨다.

 

* *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는 오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우리 국가의 더 큰 승리와 번영을 위한 가장 긴절하고 중요한 실천의 구호, 창조와 투쟁의 지침이다.

이 정신으로 전체 인민이 무장하고 이 정신으로 온 나라가 산악같이 분기할 때 우리는 어떤 방대한 목표도 능히 달성할수 있고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다.

애국으로 단결한다는것은 누구나, 어디서나 나라를 위한 일, 국가를 위한 일에 발벗고나서며 힘과 마음을 아낌없이 합친다는것이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국가적인 일, 국가적인 리익을 우선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으며 그것을 위함에 만사를 지향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국가의 존엄과 권익이 인민의 존엄과 번영에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국가적인 리익보다 더 중차대한것이 어디에 있고 전사회적인 요구보다 더 크고 중요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국가의 존엄과 리익보다 더 크고 중요한것은 없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항상 국가적인것을 우위에 놓고 사고하고 실천하는것을 습벽화하자.

단결은 사상과 리념의 일치인 동시에 행동과 실천의 일체이다.힘은 합쳐야 커진다.

나라에 필요한 일, 국가적인 해결을 기다리는 일이라면 네일내일을 가리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그 성과적완수를 위해 결사분투하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인 과학기술인재들이 앞장서야 한다.우리 조국을 부강하게 하는 일,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크고 귀중한 실체들을 줄기차게 이룩해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애국으로 단결하는것이 우리 국가부흥발전의 관건으로 되고있는 오늘 애국적소행을 적극 찾아내고 장려하며 전사회적인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는데서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은 기폭제와 같다.일군들부터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애국의 신념을 지니고 애국을 체질화한 일군이 있는 곳에서 애국적소행이 높이 발휘되고 더 많은 애국자들이 배출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자.

누구나, 어디서나 애국을 하고 애국의 거세찬 불길이 이 땅 그 어느 초소와 일터, 그 어느 지역과 가정에서나 뜨겁고 열렬하게 타오르게 하자.온 나라가 애국의 용암이 되고 누구나 높은 리상과 혁명열로 피를 끓이며 값높은 생을 사는 조국의 장한 아들이 될 때 위대한 우리 국가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더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 애국으로 단결된 위대한 우리 인민의것이다.

모두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무궁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계속전진 앞으로!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들자!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마련해주시여 -광천닭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새겨보며-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광천닭공장에 정중히 모신 영상미술작품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닭공장을 마련해주시여》를 삼가 우러르고있다.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알을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몸소 닭알을 손에 드시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마음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현대적인 광천닭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흙먼지 날리는 궂은날 건설현장을 찾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고기와 알생산의 집약화, 과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광천닭공장을 돌아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제일가는 국력이라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결한 혁명세계를 떠나 광천지구의 새 모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장이였다.

그러하던 곳이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아래 누구나 부러워하며 배우러 오는 가금기지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지구, 교육자지구로 변모되였다.

생산의 자동화, 집약화, 과학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수의방역과 실험분석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된 사육호동들, 문화후생시설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살림집들, 번듯하게 닦아진 도로들…

이 모든것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크나큰 품을 들여 마련하신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이다.

눈길을 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미술작품을 숭엄히 우러르느라니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자동화, 과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것을 보시며 닭산원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의 밝은 미소가 어려오는것같아 우리의 눈굽 뜨겁게 달아오른다.

돌이켜보면 지형지세도 좋은 이곳 광천지구에 가금공장을 하루빨리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넉넉히 먹이게 하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 걸으신 길은 정녕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건설장을 찾으신것은 주체109(2020)년 7월 어느날이였다.

한해치고 가장 큰 더위가 시작되는 대서날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뜨거웠다.

몸소 현대적인 닭공장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설계로부터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을뿐 아니라 사료보장농장과 살림집건설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도 이렇게 현지에 나오시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닭공장건설현장을 하나하나 밟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마음먹고 광천닭공장을 자동화, 과학화수준이 높은 공장, 알과 고기생산의 집약화수준이 높은 공장으로 건설하여 이 공장이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하려고 한다시며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하여, 닭공장건축공사를 질적으로 할데 대하여, 엄격한 위생방역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사료보장과 전기문제에 대하여, 운반과 물문제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광천닭공장에 종이알꽂개생산공정과 닭알포장공정을 꼭 꾸려주어야 한다고, 닭알포장공정에는 닭알의 품질을 검사하는 설비들을 잘 꾸려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처럼 인민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만들어진 12알종이곽, 30알종이알꽂개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이 깃들어있는것이다.

이뿐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과 6월에는 광천닭공장이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히 건설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7월과 10월에는 공장에 필요한 생산설비와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문제, 공장구획원림조성계획을 바로세울데 대한 문제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중요회의때마다 광천닭공장을 우리 나라의 가금부문에서 본보기로 건설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어버이의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이렇게 무수한 로고를 바쳐 안아오신 인민의 재부여서, 인민들에게 맛좋은 닭고기와 닭알을 먹일수 있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가보셔야 할 곳 많고많으시건만 광천닭공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고기와 알생산의 집약화, 과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광천닭공장에는 사육호동들의 온습도조절로부터 조명과 사료공급, 배설물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조종화된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었다.

공장의 생산과 관리운영에서 종전과는 대비할수 없는 새로운 개념과 방식, 높은 경지를 개척한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면서 자동화, 과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 광천닭공장은 철두철미 우리 당이 바라고 요구하는 자부할만한 시대적본보기이며 현대화를 지향하는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백히 제시한 훌륭한 기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지만 어찌 알았으랴.

어디에 내놓아도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공장, 표준공장을 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또 얼마나 크나큰 구상을 무르익히고계시는줄을.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오래도록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올해중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울 구상을 하고있다.

순간 일군들의 격정이 얼마나 컸으랴.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같은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시는 이렇듯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여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해주신것 아니랴.

나라의 가금업발전을 선도하는 본보기단위, 선진과학기술보급거점답게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할데 대한 문제, 기술관리와 설비관리, 사양관리, 사료관리를 최적화하고 표준화하여 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생산물의 질을 높일데 대한 문제, 공장의 건설 및 현대화경험을 전국적범위에서 일반화하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한 문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생산정상화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짜고들며 생산능력을 부단히 제고함으로써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여야 한다고.

이처럼 자애롭고 웅심깊으신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데 있으랴.

절세위인의 고결한 진정의 세계, 뜨거운 사랑, 헌신의 발자취가 슴배인 광천닭공장이여서 돌아볼수록 우리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고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는것이다.

참으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현대적인 광천닭공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 위민헌신의 로고가 안아올린 명실공히 인민의 재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나라의 가금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광천닭공장,

이곳에서 생산한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고 인민이 터치는 감탄과 격찬의 목소리가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져가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이렇게 맛좋은 닭고기와 알을 인민들에게 안겨준다는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우리가 정말 고마운 품속에서 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레 갈마듭니다.》

《광천닭공장에서 생산한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우리 당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가를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깃든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은 사람들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러한 토로들은 격난속에서도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는 인민의 행복의 재부들이 절세위인의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임을 구가하는 열렬한 찬가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땅의 천지개벽의 원천으로, 기적창조의 열원으로 되고있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인민의 의지와 열정에 의하여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광천지구에 어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미소를 우러르며 인민은 이렇게 웨친다.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할 현대적인 광천닭공장은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그 사랑, 하늘같은 그 은덕을 길이길이 전해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남녀축구선수단, 각종 예선경기에 출전 / 2월 25일, 3월 19일 일본입국

2024 02 05 《조선신보》

모두 함께 부르자, 《우리 선수 이겨라!》

오는 2월과 3월에 도꾜에서 진행되는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빠리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남자)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경기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이 7년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총련중앙에서 작성한 선전물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조선팀과 일본팀이 평양(2월 24일)과 도꾜(2월 28일)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개 팀이 올해 여름에 진행되는 빠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우리 나라 남자축구팀은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북미주대회)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련맹전에서 일본과 수리아, 먄마팀들과 B조에 속해있으며 4개 팀중 2개 팀이 3단계예선련맹전에 출전하게 된다. 현재 우리 나라팀은 1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일본팀은 1위를 차지하고있다. 조선팀과 일본팀은 도꾜(3월 21일)와 평양(3월 26일)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방문일정은 녀자축구선수단이 2월 25일부터 29일까지(4박 5일), 남자축구선수단이 3월 19일부터 22일까지(3박 4일)를 예정하고있다.

지난 2017년 일본에서 진행된 동아시아축구련맹 E-1 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나라 선수들

중앙환영위원회 조직

총련중앙에서는 7년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사업을 전 조직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허종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일군, 동포상공인, 체련, 축구협회 역원들로 구성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녀축구선수단 재일동포중앙환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우리 나라 선수단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며 선수단이 일본체류기간 아무런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도록 성의껏 지원하는것은 물론 특히는 3,400명규모의 동포응원단의 조직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우리 나라 선수단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조국선수들을 응원한다.

입장권구입을 비롯한 문의는 각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 접수하고있다.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을 따뜻이 맞이하기 위한 사업과 경기장에서의 응원사업은 총련의 단합된 힘을 크게 과시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힘있게 떨치는 절호의 기회이다.

모두다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 이겨라!》의 구호를 부르며 조국선수들을 혈육의 정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힘차게 응원하자.

 

녀자경기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빠리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일 및 장소 : 2월 28일(수) 18시30분시작, 国立競技場

응원석가격 :

일반 3,500엔(응원굿즈 포함), 고급부 학생 2,100엔, 초중급 학생 1,000엔

남자경기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남자)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경기

시일 및 장소 : 2024년 3월 21일(목)  19시20분시작, 国立競技場

응원석가격 :

일반 4,500엔(응원굿즈 포함), 고급부 학생 2,900엔, 초중급 학생 1,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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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필수적본능-리상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꽃의 아름다움이 향기에 있다면 인간의 아름다움은 리상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리상은 혁명가의 품격을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혁명가의 고상함과 훌륭함은 결코 그 어떤 직위나 경력, 외모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그가 품고있는 리상의 숭고함에 있다.리상이 높아 혁명가이고 그 실현을 위한 무한한 헌신과 투신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당과 혁명, 조국의 부름앞에 말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며 수도의 대건설전역들과 사회주의전야, 수천척지하막장과 외진 섬분교 등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들,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지켜 누가 보건말건 성실한 땀을 묻으며 한생 조국을 받드는 수많은 유명무명의 애국적근로자들의 모습은 숭고한 리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인간들을 낳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직 전진과 투쟁만을 아는 진정한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고 앞날을 당겨오는 원동력이라고도 할수 있다.

혁명 그자체가 곧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힘찬 보무이다.더 큰 보폭을 내짚자면 그만큼 멀리 내다보아야 하듯이 리상이 높아야 혁명을 더 빨리 전진시킬수 있다.

혁명가의 리상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정비례한다.장애와 곤난앞에서 주저하고 동요하며 힘있게 전진하지 못하는것은 래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오는 필연적인것이다.신념이 확고하여야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치는 과감하고 완강한 투쟁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혁명가의 리상은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이다.

혁명이자 애국이며 참된 혁명가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이 지닌 리상의 높이는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험난한 혁명의 초행길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중중첩첩으로 곤난이 막아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높이 세워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리상이고 목표이다.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 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는 발전하는 현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난관을 과감히 딛고 올라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많이 전진하는 법이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가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로 충만된 2023년이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다.사실 지난해에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진군의 첫시작을 떼지 않으면 안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세번째 해의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는가 아니면 직면한 난국을 넘기는데로 모든것을 지향하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분기점에서 우리 당은 언제나와 같이 멈춤없는 계속전진, 줄기찬 투쟁의 중대한 결단을 내렸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분투와 투쟁실천으로 받들어 지난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였다.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리상사회를 향하여 굴함없이 용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인성과 분발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한것으로 된다.

우리 인민의 리상과 목표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뜻이다.

당의 사상과 로선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진로와 방략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우리의 리상의 높이, 창조의 기준은 당의 구상속에 있으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확고한 결심과 왕성한 투지도 당의 구상실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당중앙뜨락에 마음과 정을 잇고 사는 인민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실제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숭고한 리상을 안고 혁명하는 인민의 참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20×10정책》실현을 비롯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리상의 실현, 그것은 결코 시간의 루적이나 세월이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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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도마우에 오르내리는 괴뢰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괴뢰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의 호전적망동이 갈수록 도를 넘고있다.

년초부터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핵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미전략자산들과 일본의 이지스구축함,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벌려놓은 련합해상훈련, 련합공중훈련을 내놓고도 괴뢰군사불한당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은 미처 그 회수를 셀수 없을 정도이다.

윤석열놈의 뒤를 이어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경쟁적으로 전방부대들에 나가 《즉, 강, 끝》이니, 《단호한 응징》이니 하는 독설들을 념불처럼 외워대며 극도의 대결광기를 고취하는 속에 지난 1월 첫 주간에만도 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의 남쪽국경선부근에서 《신년맞이 포사격훈련》, 포사격 및 기계화부대기동훈련, 해상사격 및 전술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강행하였다.

15일부터 19일까지 괴뢰륙군 32보병사단깡패들은 수천명의 병력과 160여대의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서해안미싸일공격훈련, 해안지역 기습상륙훈련 등에 광분하였다.

괴뢰륙군 55사단의 깡패무리들이 22일부터 도발적인 《혹한기훈련》에 진입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괴뢰륙군 7공병려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겨울철도하훈련을 그리고 괴뢰해병대 1사단놈들은 그 무슨 대침투종합훈련이라는것을 련일 실시하였다.

한편 우리의 전선부대들을 《제압》하고 후방지역에까지 《돌입》하는 《전투사격훈련》을 감행한 괴뢰륙군 17사단의 악당들은 31일에도 《응징능력향상》을 떠벌이면서 전시에만 사용하는 고폭탄까지 쏘아대는 전쟁광기를 부려댔다.

이런 와중에 괴뢰국방부 장관놈은 조선반도린근에 3척의 미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감히 《정권종말》이니, 《적지도부제거》이니 하는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댔다.

전쟁중에 있는 두 적대국관계에서 이러한 폭언이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

우리는 이미 괴뢰호전광들이 떠드는 소위 《즉, 강, 끝》(즉각, 강력히, 끝까지)이라는 원칙이 《즉사, 강제죽음, 끝장》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과 《력대 최대》, 《사상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병행되는 각종 규모의 전쟁연습들은 가뜩이나 위태한 괴뢰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완전결딴내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내포되여있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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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붕괴의 낭떠러지에 선 《초대국》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은 이미 〈두 나라의 국가〉로 되였다.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기 첨예하게 대립된 두 국민집단을 이끌고 각기 하나의 련방정부를 형성하고있다.미합중국은 이미 미분렬국으로 되였으며 〈두개 미국〉사이의 불화는 날로 심각해지고 정치적량극화는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것은 미국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초대국》이라고 오만하게 으시대던 미합중국이 이제는 미분렬국으로 쪼그라들었다는것이 이 글의 골자이다.심각한 사회정치적분렬과 불화,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미국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가 아닐수 없다.세계를 지배하겠다고 날뛰던 미국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자체붕괴의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의 전면적와해와 붕괴를 예고하는 주장들이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내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 《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다.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이러한 전망에 대해 이제는 그림을 그릴수 있다.》,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그러한 사태가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 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다.》 …

미국의 붕괴와 종말에 대한 도서와 론문들도 계속 쏟아져나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그중에는 미국의 각 주들이 련방에서 탈퇴하고 내전을 치른 후 미국이 여러 국가로 분할될것이라는것도 있다.그 내용을 보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의 7개 주는 캘리포니아공화국으로, 텍사스주를 비롯한 9개 주는 텍사스공화국으로, 중북부의 15개 주는 중북부공화국으로 되며 뉴욕과 워싱톤을 비롯한 동부지역은 다른 지역국가들에 흡수된다는것이다.

미국이 처한 극단적인 내부위기는 뿌리깊은 모순과 대립의 산물이며 력사적으로 지속되여온 반동정책의 응당한 결과이다.

미국에서는 오랜 기간 각이한 인종과 민족들이 서로 반목질시하면서 충돌해왔다.지금도 마찬가지이다.일반주민들로부터 정객들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의 뇌리에는 불신과 대립의 감정이 꽉 들어차있다.그러다보니 정치도 사회생활도 온통 뒤죽박죽이다.

미국사회를 지배하고있는 황금만능주의와 인간증오사상, 인종주의는 바로 자기의 리익만이 《진리》이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정의》로 된다는 개인주의가치관에 뿌리를 박고있다.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썩어빠진 가치관은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더욱 부패시키고 미국사회에 갈등과 증오심을 조장시키고있다.

얼마전 미국 유라시아그룹은 2024년 10대위험보고서에서 올해에 있게 될 미국대통령선거를 첫번째 위험으로 꼽으면서 이번 선거는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악화시켜 《150년간 경험한적이 없는 정도로 민주주의를 시험하고 국제무대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킬것》이며 누가 당선되든 엄청난 폭풍이 들이닥칠것이라고 평하였다.이 그룹의 총재는 《세계적으로 그 어느 발전된 나라도 미국보다 더 정치적으로 분렬되여있거나 마비되여있지 않다.》고 개탄하였다.그럴만도 하다.

지금 미국에서는 정당의 리익이 국가리익우에 놓이고 두 정당의 호상공격과 비난이 절정에 달하고있다.민주, 공화 량당이 상대방을 정치적적수로는 물론 국가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있는 판이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공화당이 백인과 소도시, 농촌을 대표한다면 민주당은 대도시와 여러 인종을 대표한다, 두 당에서 각각 3분의 1이상의 지지자들이 폭력으로 정치적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간주하고있다, 어느한 당이 선거에서 패하였을 때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미국이 외국세력에게 점령당한것처럼 느끼는것같다고 평하였다.

분석가들도 미국의 정치적분렬은 《상대방을 위협으로 간주하는 심리적간격》으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두 정당의 적의가 심화되고 공동인식을 이룩할수 있는 공간이 부단히 좁아져 국가를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다, 전염병방역과 경제재건, 선거개혁, 경찰업무개혁, 총기류통제조치 등 거의 모든 중요정책에서 미국의 두 정당은 오랜 기간 서로 양보하지 않고있으며 《반대하기 위해 반대한다.》가 일반론리로 되여가고 《내가 하지 못한 일을 다른 사람도 해서는 안된다.》는 심리가 만연되여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국제무대에서 패권적지위를 잃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며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

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하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반드시 멸망하게 되여있다.한때 력사무대에 등장하여 강대성을 자랑하던 여러 제국의 운명이 바로 그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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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문제해결방도에 언급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최근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두개국가방안》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는 국제사회에서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압도적이라고 하면서 유감스럽게도 개별적인 나라들이 줄곧 그것을 방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군사적수단으로는 진정한 안전을 보장할수 없으며 가자지대에서의 충돌이 지속되면 보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보다 넓은 지역에서 혼란이 조성되여 중동평화의 전망은 더욱 묘연해질뿐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두개국가방안》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를 실현하는 유일하고도 실행가능한 출로이며 중국은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는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정화를 추동하는데 전력을 다하는것과 함께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는것을 지지하며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의 사업을 계속 지원해줄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이여,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출발선에서 깊이 새겨안자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방대한 사업을 걸머졌는가를

주체113(2024)년 2월 4일 로동신문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온 나라를 격정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지방발전20×10정책》!

그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근 80성상의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참으로 거창한 혁명강령이다.

인민들이 열렬히 반기고 환호하는 세기적인 숙원사업의 무조건적인 집행은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하여 담보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자기의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할 때이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걸머졌는가를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 분투할 때라야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고 미증유의 거창한 대변혁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낳은 투쟁강령이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 맥박치는 《지방발전20×10정책》,

참으로 위대한 투쟁강령이다.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지역인민들의 삶과 직접적련관이 있는 지방공업의 현 실태를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기에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대용단을 내리였다.

목표는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보통의 각오와 분투로써는 당의 웅대한 결심을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을수 없다.

우리 일군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정신, 바로 이것이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일군들만이 백절불굴의 투지와 비상한 노력을 요구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출발선에 선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

오늘날 처음 울린 당의 목소리이던가.

일군들 누구나 잊지 않고있을것이다.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방역위기가 조성되였던 그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호소를.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려운 고비를 넘을 때마다,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그이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겨주군 하시였다.

인민! 정녕 그 부름은 우리 일군들에게 어떻게 간주되여야 하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수범으로써 그 대답을 일군들에게 새겨주시였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실 때, 방역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수도의 약국들에 나가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실 때 인민의 생명과 안녕을 책임진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절감한 우리 일군들이다.

방역대전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하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나를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바로 이런 존재이다.일편단심 당을 따라온 충실한 인민,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애국적인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주고 이 세상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그대로 본받고 체질화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인민을 하늘로, 삶의 전부로!

일군들이 이런 투철한 인민관을 지닐 때만이 인민에게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집행에 일심전력을 다할수 있다.

《지방발전20×10정책》집행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숭고한 정치적사업이다.

지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TV를 통하여 보며 부러워했는데 그보다 더 현대적인 공장들이 우리 군에도 일떠서게 된다니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지난해 당에서 마련해준 새 살림집에 입사한데 이어 결산분배까지 한가득 받아안았는데 대를 두고 내려오던 세기적숙망이 가까운 앞날에 실현된다니 흥분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이 고맙고 우리 당의 정책이 좋으니 로동당만세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바로 이 뜨거운 민심에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오게 될 가장 고귀한 결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앞으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꽝꽝 생산되는 질좋은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의 갈피마다에 속속들이 미치여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것이다.기초식품문제가 해결되여 가정의 식생활을 돌보는 주부들이 성수가 나고 자기 고장의 원료로 만든 학습장을 아이들의 책가방에 넣어주는 부모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여날것이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생산한 갖가지 식료품들이며 자기 군의 공장들에서 만든 특색있는 경공업제품,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으로 하여 인민들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다.그럴수록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심이 더 깊이 자리잡고 보다 휘황찬란할 래일에 대한 신심이 백배해질것이며 이 세상 끝까지 우리 당만을 따를 신념과 의지가 굳건히 간직되게 될것이다.바로 여기에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이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지방발전20×10정책》이라는 거창한 투쟁강령을 제시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그 철저한 집행으로써 자기의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겠다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의지와 위민헌신의 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분발하여야 한다.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원료기지를 하나 조성해도 당의 요구와 기준에 맞는가, 앞으로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겠는가를 높은 당적자각과 순결한 당적량심의 눈으로 재여보고 과학적이며 전망적인 작전을 수립하며 기능공들을 양성해도 지방공업발전의 직접적담당자, 지역발전의 기둥감들을 키운다는 립장에서 아낌없는 품을 들여야 한다.

인민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새겨보면서 강인한 분발력과 강의한 노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감으로써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이며 뚜렷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과정이 일군들이 투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 과정,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방발전20×10정책》이라는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한다고 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과제수행을 드티거나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뒤로 미루어놓는것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진심으로 받드는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

아름찬 투쟁목표가 나설수록 인민생활에 더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인민들이 바라는 일, 인민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아무리 품이 들더라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내밀어야 한다.문화후생시설을 건설하고 생활용수문제를 풀어도 그것을 누리게 될 인민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 자기들이 하는 일이 인민이 실지 반기고 환호하는 일로 되겠는가를 자문자답해보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고 최상의 질을 보장하여야 한다.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인민들은 당이 제시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집행의 결실을 확신하게 되고 그에 더 열렬히 공감하게 되며 당중앙뜨락에 더 가까이 마음을 잇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지방발전20×10정책》의 성과여부가 자기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백절불굴의 투지와 비상한 노력, 줄기찬 투쟁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향기가 없는 꽃은 꽃이라고 말할수 없듯이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할수 없다

주체113(2024)년 2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위대한 전환,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오늘 우리 인민의 투쟁열의는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고조되고있다.

빛나는 혁명실천으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해가는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번영의 꿈과 리상이 바야흐로 실현되리라는 확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가는 길에 자신들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용기백배하여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향기가 없는 꽃은 꽃이라고 말할수 없듯이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가들은 언제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원대한 리상을 안고 살아야 하며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함에 삶의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리상은 인간에게 있어서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다.

리상이 있어야 생의 진정한 활력을 맛볼수 있고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할 때라야 참된 보람도, 값높은 영예도 간직할수 있다.

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그 향기에 있듯이 우리 혁명가들의 인격은 리상의 높이에서 규정된다.

보다 높은 곳을 지향하는 포부, 휘황한 앞날을 당겨오려는 리상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자격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

리상과 포부가 없으면 목적지향성도, 자그마한 계획도 없는 맹목적인 삶에 빠지게 되며 아무런 보람도 없이 그시그시를 모면하는 하루살이인생이 되고만다.

리상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저앉거나 물러설줄 모르는 불굴의 힘과 열정을 낳게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있는 사람, 그로 하여 언제나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으로 생을 줄달음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재다능한 실력가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수 있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난문제는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신심, 꿈과 리상의 결핍이다.부닥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여도 행복의 길을 환하게 내다보며 높은 리상을 내세운다면 완강한 실천력이 배가되고 따라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낼수 있는것이다.

력사의 험로역경을 헤치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우리 당의 억센 향도력, 그 필승불패의 힘은 바로 원대한 리상에 무궁무진한 원천을 두고있다.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하여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리상을 내세우시고 빛나게 실현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거창한 변혁의 년대기를 아로새겨오면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갈 때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이룩되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

강국건설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이 수립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이 일어나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지기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실현되여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었고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데 대한 사상은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경제로 강화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것, 우리 식의 창조물들이 끝없이 태여나게 하였다.

해마다 수도에 1만세대의 살림집들이, 전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도처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지들이 솟아나 그 은을 내고있는것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지방발전20×10정책》은 또 얼마나 환희로운것인가.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며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이라고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다.인민의 꿈과 희망을 위한 일에서는 래일이란 있을수 없고 조건과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으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인민의 리상을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닌 조선로동당만이 선택하고 가장 철저하게 성공시킬수 있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다.

우리 인민모두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부유한 물질문화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또다시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혁명가의 리상은 어떤것이여야 하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나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오늘 우리는 공화국의 력사가 새롭게 변천되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 참다운 강국시대를 맞이하였다.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에 있어서, 인민생활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조국청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긴 2023년에 이어 더 큰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게 될 2024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드높은 리상과 포부를 내세우고 억세게 투쟁해나가는것은 그 어느때보다도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나서고있다.

혁명가라면 누구나 당중앙의 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담대한 포부를 안고 투쟁하여야 하며 후대들에게 우리의 최고리상, 최종목표를 향한 탄탄대로를 넘겨줄수 있게 항상 더 높은 곳을 지향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야 한다.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높은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언제나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한다.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담보는 비상한 실력이다.오늘의 시대에는 어제날의 지식이나 경험으로는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수 없다.토양이 좋아야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듯이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힐 때 높이 세운 리상과 포부를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실현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리상은 확고하고 위대한 당을 따라 전면적국가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세찬 흐름은 누구도 막을수 없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우리의 리상과 포부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자.

배가된 신심과 용기로써, 앙양된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로써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자.

이것이 이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전체 인민의 리상이고 열정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그 리상과 의지가 확고히 실현되여나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배가되고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애는 불사신의 힘을 낳는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3(2024)년 2월 4일 로동신문

 

《애국으로 단결하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력사적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어디에서나 높이 울리는 이 위대한 애국의 구호에 담긴 참뜻을 새겨볼수록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만난을 극복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나온지 이제는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오늘도 이 책을 펼치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곤난속에서도, 삶과 죽음의 판가리결전장에서도 불사신마냥 용감하게 싸운 투사들의 그 불굴의 힘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숭엄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는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용감히 싸우다가 희생된 동지들에 대해 추억하면서 생명보다 귀중한것이 무엇인가를 선렬들은 가르쳐주었다고 하며 회상실기에 이렇게 썼다.

《그것은 혁명과 조국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우는 숭고한 희생정신이였다.》

조국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우리!

그들이라고 어찌 청춘과 생명이 소중하지 않았으랴.그러나 그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조국이였다.나라가 있고서야 자신들의 행복한 삶도, 후대들의 밝은 앞날도 있을수 있다는것을 식민지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나날에 더욱 깊이 절감한 그들이였기에 조국을 위해 자기들의 귀중한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싸울수 있었다.

력사에는 조국의 귀중함을 론하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전해지고있다.오래전부터 세상사람들은 《아무곳에서 살건 자기 조국을 위해 일하라.》, 《우리 나라밖에도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땅도 많지만 어머니는 하나이며 조국도 하나뿐이다.》라는 말로 떠나선 살수 없는 조국을 위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후세들에게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사선의 고비도, 죽음의 단두대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던 항일혁명선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버릴지언정 절대로 버릴수 없는 그토록 신성한것이였다.

간고한 항일의 나날 선렬들은 조국의 운명에 자기의 운명을 일치시키고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뜨거운 조국애만이 만난을 이겨내는 무한대의 힘을 안겨준다는것을 실체험을 통해 절감하였다.

《조국, 이것은 우리들이 전투와 행군, 밀영지의 우등불가에서 어느때나 웨쳐 부른 뜨거운 이름이였고 우리를 불사신으로 되게 한 힘이였다.》

이것은 항일혁명투사 김성국동지의 회상실기의 한 대목이다.

조국은 우리에게 장수의 힘을 주었고 드센 날개를 주었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라면 심장이 고동치는한 온갖 고통도 기쁨으로 여기고싶다고 절절히 웨친 투사의 토로를 새겨볼수록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의 전야에 있었던 일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투를 앞두고 지휘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내용으로 물으시였다.

…보천보를 치자면 여러가지로 타산을 해보아야 한다.첫째로, 수백명에 달하는 부대가 적의 조밀한 국경감시망을 번개처럼 뚫고들어가 적을 치고 번개처럼 빠져나오는 전격전을 할수 있는가? 둘째로, 이 전투는 단순한 화력전이 아니라 국내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주는것을 주요한 과제로 삼고있는것만큼 화력전을 하면서 강력하고 신속한 정치선동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이런 신속한 선전선동이 가능한가? 셋째로, 우리는 이번 기회에 혁명군무력과 지하조직이 하나의 목표를 놓고 련합작전을 하는 모범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실행할수 있겠는가?

그때 권영벽동지는 《사령관동지, 해낼수 있습니다.명령만 내리십시오!》라고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낼만한 담보가 있는가고 거듭 물으시자 그는 다시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있습니다.보천보야 조국이 아닙니까!》

투사의 이 불같은 웨침은 오늘도 우리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고있다.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발휘된 선렬들의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무비의 용감성과 대담성, 강의성과 인내성의 밑바탕에는 이렇듯 그들의 열렬한 조국애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항일전의 나날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다.하지만 투사들의 그 넋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굳건히 이어져 승리와 기적의 긍지높은 력사만을 이 땅에 아로새기였다.전화의 영웅들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노예가 되느냐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하는 판가리결전장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1990년대에도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은 뜨거운 조국애로 만난을 극복하며 불사신마냥 싸워 승리만을 안아왔다.

애국을 말로만 외우는 사람은 절대로 불사신과도 같은 강자가 될수 없다.자기 조국의 운명을 두고 모대길줄 모르며 한몸 서슴없이 내대지 않는다면 한때는 강대했던 나라도 수난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지난 세기 어느한 사회주의나라의 신문에는 《조국은 우리에게 한번 주어졌으며 죽을 때까지 하나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하지만 누구도 그에 호응해나서지 않았고 사회주의가 붕괴되는것을 막아나서지 못했다.

아마도 이 세상에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허나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터놓는다고 하여 누구나 애국자로 되는것은 아니다.조국을 위해 바치는 피와 땀, 오직 그것으로 매 인간의 애국의 열도를 정확히 평가할수 있다.

그렇다.조국을 자기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운명속에 자기 개인의 운명이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그 어떤 고난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는 불사신의 힘과 용맹을 발휘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공민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열렬한 애국의 정신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몸 다 바쳐야 할 때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산악같이 분기해나설 때 우리는 어떠한 방대한 목표도 능히 달성할수 있고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정한 국제질서의 수립은 강렬한 시대적지향

주체113(2024)년 2월 4일 로동신문

 

최근 국제무대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진출이 적극화되고있다.지난 1월에 열린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성원국들이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와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제3차 남수뇌자회의에서도 발전도상나라들이 공동의 발전을 이룩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이것은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질서를 타파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이 시대의 강렬한 지향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많은 나라들에서 유엔을 개혁할데 대한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국제정치분야에서 공정한 질서를 세우는 문제가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는 의미심장한 움직임이다.

유엔은 인류사상 가장 파괴적인 재난을 몰아온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참사를 막고 공고한 평화체계를 수립하려는 세계인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창설된 국제기구이다.그러나 기구는 특정한 나라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전락되였다.특히 미국은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함부로 유린해왔다.오늘 유엔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자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있다.

지금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이 계속되고 그로 하여 중동지역정세는 더욱 악화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똑바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다.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유엔의 이러한 처사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기구를 근본적으로 개혁할데 대하여 강하게 요구하고있다.이 문제를 둘러싸고 나라들사이에 의견을 합치고 보조를 같이하려는 움직임도 두드러지고있다.

지난해 유엔총회 제78차회의에서 여러 나라 외무상들은 유엔의 포괄적인 개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업에 참가하는것은 국제평화 및 안전문제들에 관한 대화를 유지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협조를 계속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개혁의 목적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민주주의화수준과 대표성, 효과성, 활동성을 높이고 각이한 발전도상나라들로 리사국수를 늘임으로써 리사회가 현존하는 세계적인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여러 나라가 올해 9월에 열릴것으로 예정되여있는 유엔의 《미래수뇌자회의》에 기구의 개혁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할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유엔개혁은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서 더는 미룰수 없는 문제로 되고있다.국제무대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지위와 역할이 강화되고 국제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지향하고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요구는 지극히 정당하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서방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하여 대외관계에서 자국의 리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은 서방주도의 국제질서가 무너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긍정적인 사태이다.

대외관계에서 독자성을 지키고 자국의 리익을 중시하는것은 매개 나라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공정하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 문제는 모든 나라의 자주권이 철저히 보장되는것을 전제로 한다.개별적나라들이 지배주의세력에 눌리워 자주적인 정책을 실시하지 못한다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수 없게 되는것은 물론 자국의 리익까지 외세의 롱락물로 전락되게 된다.그로부터 많은 나라들이 서방일변도의 립장에서 벗어나 자국의 리익수호를 위주로 국가정책을 수립하는데로 방향전환하고있다.중동의 많은 나라들이 지난 시기의 친서방적인 정책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있으며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과 선린우호관계를 맺고있다.서방이 아프리카나라들을 끌어당기려 하고있지만 지역나라들은 그를 배격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있다.이러한 경향은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도 현저하게 나타나고있다.

서방주도의 세계질서 특히 미국주도의 패권적질서가 허물어지고있는것은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강경히 대응해나가는데서도 명백하게 표현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방대한 경제력과 군사력에 의거하여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내정간섭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세계를 소란케 하는 《반테로전》은 힘으로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날강도적전횡의 축도이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횡포무도한 주권유린행위를 더는 용납하려 하지 않고있다.국방력을 강화하면서 반미강경자세를 뚜렷이 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특히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책동에 실력으로 맞서나가면서 자국의 주권과 리익을 견결히 수호해나가고있다.분석가들은 미국주도의 세계질서가 약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세계질서를 개편하는데서 발전도상나라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다무적협력과 협조를 적극화하는 속에 서방주도의 일극화, 세계화질서가 타파되고 다극화가 막을수 없는 추세로 대두하고있는것은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지향이 현실화되고있음을 보여주는 괄목할 사태발전이다.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세계정치구도가 변화된 후 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온 세계를 저들의 독판치기무대로 만들려 하였다.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세계화, 일극화란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지배하려는 범죄적야망의 발로이다.

세계화, 일극화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책동에서 주되는 도구는 미국딸라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여있는 불합리한 국제금융체계이다.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나라들은 저들이 틀어쥔 국제금융기구들을 리용하여 경제발전수준이 낮은 나라들에 각종 강도적인 부대조건을 내걸고 내정간섭과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하면서 그 나라들의 발전을 저해하여왔다.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속에서 낡은 국제금융질서를 바로잡으려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그것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해지는 지역의 일체화, 다극화추세이다.

지역의 일체화흐름은 해당 지역의 발전도상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보조를 같이할 목적으로 내온 지역적협력기구들로부터 발단되였다.그러한 기구들로서는 아세안과 상해협조기구, 라틴아메리카자유무역련합, 까리브공동체, 아프리카동맹 등이 있다.특히 여러 대륙의 나라들로 조직된 브릭스는 성원국수를 확대하면서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하부구조투자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신개발은행을 설립하고 민족화페에 의한 지불을 장려하는 독자적인 은행간지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간의 무역거래에서 차지하는 딸라의 비중은 대폭 떨어지고 민족화페리용률이 높아지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은 날로 커가는 경제력을 배경으로 브릭스공동화페를 내오려 하고있다.외신들은 현 국제관계체계의 주되는 발전동향은 미국의 화페금융, 기술, 문화적지배에 기초하여 세워진 세계화가 파산되고있는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주도하의 지배주의시대는 종말을 고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력사는 바야흐로 세계가 다극화되고 자주권과 정의, 평등에 기초한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가 수립되는 방향에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것을 전선을 위하여! 모든것을 승리를 위하여!》 -로씨야안전리사회 쏘련시기의 구호가 또다시 절박하게 요구되고있다고 강조-

주체113(2024)년 2월 4일 로동신문

 

쏘련시기의 구호 《모든것을 전선을 위하여! 모든것을 승리를 위하여!》가 또다시 절박하게 요구되고있으며 이 구호는 현대로씨야에 있어서도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고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보좌관이 1월 31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주장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모든것을 전선을 위하여! 모든것을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는 현대로씨야에 있어서도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현재 나라에서는 군수생산을 늘이고 특수군사작전참가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제도를 수립하고있으며 돈바쓰와 노보로씨야지역의 살림집과 다리, 기타 대상들을 복구하고있다.

서방은 로씨야를 반대하는 혼합전쟁에서 패하였다.우리는 제재에 굴복하지 않았으며 유럽과 미국에서의 화려하고 부유한 생활에 대한 거짓말에 속지 않았다.우리는 민족간, 종교간불화를 조성하고있는 미국, 영국특수기관들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것은 로씨야인민에게 조국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있기때문이다.또한 서방식이 아니라 우리 식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기때문이다.

워싱톤, 런던과 그 동맹국들은 로씨야의 정신도덕적가치관을 파괴하고 력사적추억을 뒤바꾸어놓기 위해 많은 자금을 뿌리고있다.서방은 주로 로씨야청년들에게 예봉을 돌리고 그들의 마음속에서 애국주의를 없애버림으로써 로씨야의 미래에 폭탄을 설치하려고 발악하고있다.

계속하여 그는 서방이 세계의 면전에서 로씨야를 깎아내림으로써 저들의 추악한 과거와 현재를 감추려 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방나라들의 반로씨야음모를 보여주는 사실들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전통적인 정신도덕적가치관을 파괴하려는 서방집단의 시도에 대해 이야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이와 함께 세계에 로씨야가 노는 력사적 및 창조적역할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힘차게 내짚은 2024년의 첫 진군보폭 -새년도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1월인민경제계획 초과완수-

주체113(2024)년 2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명시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향한 주체113(2024)년의 첫 보무를 기운차게, 확신성있게 내짚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새년도 투쟁에 총분기해나선 전국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일치단합된 분투정신이 비상히 승화되여 인민경제발전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첫달 생산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첫 진군려정에서 이룩된 이 성과는 우리 혁명을 줄기찬 고조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와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앙양되고 분발되는 우리 인민고유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조국청사에 위대한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진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기 위해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갈 거창한 설계도를 또다시 펼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2023년의 성과를 공고히 유지하면서 경제전반의 장성추이를 담보하기 위한 중요고지점령에 계속 힘을 넣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인민적총진군은 시작부터 기세찼다.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부흥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필승의 신심에 넘쳐 전체 인민이 당결정관철에로 총궐기, 총동원되고 경제건설의 전구마다 혁신과 위훈창조로 들끓었다.

력사적인 중요당회의들의 문헌과 강령적인 시정방침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학습한데 기초하여 내각과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국가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사업중심을 두고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순별로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도록 작전과 지도를 심화시키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전진의 힘있는 추동력이 되여 온 나라에 련속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해 애국열의를 더욱 분출시켰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강철전사들의 분발된 투쟁으로 전국적인 1월 압연강재생산계획이 130%로 완수되였다.

굴지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장거리정광수송관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원료보장에 만전을 기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인 생산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며 강편들을 쭉쭉 밀어냈다.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사상의 고귀한 산아인 주체의 야금로를 일떠세운 기세로 김철의 로동계급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향상시켜 지난 시기에 비해 철강재생산능력을 2배이상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주체철생산체계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은 강선로동계급이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밑에 교대간, 단위호상간협동을 강화하여 매일 수십t의 쇠물을 더 부어냈다.

오늘의 일각일초를 지난 시기의 한시간, 열시간맞잡이로 여기고 용광로의 충천한 화광처럼 분발해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의 위력으로 용해시간과 준비시간을 부단히 단축하였다.

기술발전을 생산장성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년초부터 진군보폭을 활기차게 내짚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1월 22일까지 선철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50만산대발파와 중소발파들을 련이어 진행하고 설비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년간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놓았으며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 장산광산에서도 규소철, 전극, 내화물생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전국적인 1월 질소비료생산계획이 102%로 수행되였다.

지난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초과완수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투쟁을 고무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발한 착상과 실천으로 매일 계획보다 수백t의 주체비료를 더 생산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강화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화학제품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전진속도는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힘찬 투쟁기세를 배가해주었다.

나라의 생명선을 억척같이 지켜갈 전력생산자들의 강렬한 의지가 동력기지마다에 차넘쳤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보이라들의 운영일수를 늘이고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실리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면서 결사의 투쟁을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일 수백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였다.

전력증산이자 인민경제의 활력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전력생산자들도 보이라, 타빈발전기 등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관리운영하고 설비보수와 물확보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당의 정비보강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체험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한 기술자, 로동자들은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고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창안도입하여 계획된 발전기, 차단기, 변압기대보수과제를 앞당겨 결속함으로써 발전효률을 부단히 제고하였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전국적인 1월 석탄생산계획을 109%로 넘쳐 수행하였다.

석탄공업성적으로 1월 한달동안에만도 250여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됨으로써 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공업의 식량이며 동력인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갈 일념밑에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애국탄부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고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이끌면서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계획보다 수백t의 석탄을 더 캐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의 로동계급도 과학기술에 의거한 생산토대의 강화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드높은 자신심과 무한한 열정으로 충만된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중앙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해나갈 일념안고 룡성로동계급은 새해벽두부터 협동주강을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대상설비생산실적을 올리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여 국가경제전반의 상승발전을 적극 뒤받침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공장, 안주뽐프공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전국적인 첫달 유색금속생산계획이 105%로 완수되였다.

일군들부터가 기술혁신의 앞장에 서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킨 문평제련소에서는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생산에 받아들임으로써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서 실제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산악협곡도시의 희한한 새 선경을 펼쳐준 당의 사랑에 광물증산으로 보답할 일념이 검덕지구에 무한히 용솟음치고있는 속에 금골광산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가 1.4분기굴진계획을 완수하여 전진의 앞장에 섰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영유광산에서 1월 18일까지 첫달생산계획을 제일먼저 수행한데 이어 풍년광산, 증산광산 등에서도 박토처리를 선행시키고 전망이 좋은 채광장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높은 광물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에 의하여 전국적인 1월 통나무생산계획이 106%로 완수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의 연암갱목생산사업소, 백암갱목생산사업소의 통나무생산자들이 첫달 계획을 1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하였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 자강도림업관리국, 강원도림업관리국 등에서도 운반능력을 제고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활용하면서 련일 성과를 확대하였다.

전국적인 1월 화물수송계획이 103%로 수행되였다.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정초부터 두줄기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철도수송의 신속성과 정확성, 원활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모든 단위들에 유일사령지휘체계가 더욱 정연하게 수립되였으며 통합수송관리체계확립에서도 진일보가 이룩되여 철도운영기술지표들이 일신되였다.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평양철도국에서는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3만여t의 화물을 더 실어날랐다.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많은 량의 물동을 경제건설전구들에 전격적으로 수송하였다.

기간공업부문에서 타오른 대혁신, 대비약의 열기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인민경제전반에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었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수도의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비의 대담성과 적극성, 헌신적인 투쟁으로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열혈의 애국자들, 창조의 영웅들인 군민건설자들은 화성지구를 특색있는 대건축군으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마감공사에서 위훈을 창조하였다.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 전위거리건설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영웅청년정신으로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새로운 청춘기념비, 웅장한 거리의 면모를 확연히 떠올리였다.

검덕지구를 광산도시의 본보기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혁명군대특유의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워 련일 새집들이경사를 펼치였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공사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집단적경쟁열기를 고조시키면서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지방발전20×10정책》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건재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전국적인 1월 세멘트생산계획이 105%로 수행되였다.

대건설전구들에 힘찬 활력을 부어주며 상원의 로동계급은 지난해보다 높이 세운 생산목표를 매일 초과완수하였으며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소성로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생산을 늘이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는 하루동안에만도 계획보다 수천㎡의 판유리를 더 생산하는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비등된 열의로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가세하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해 각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당면한 영농준비사업에서부터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하였다.

평안북도, 평안남도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많은 거름을 포전마다에 실어내는것과 함께 각종 미량원소비료와 성장촉진제도입준비도 착실하게 다그쳤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충천한 기세로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토지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농기계수리정비와 모판자재준비에서 실적을 올리였다.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이 강구되였으며 양수설비들의 가동준비를 예견성있게 다그치는 등 관개체계의 정비보강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전국적으로 농촌을 지원하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가 더욱 고조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각지 기관, 기업소들에서 새해벽두부터 거름원천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농장들에 실어보냈으며 알곡증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려는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첫달 천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들은 자기 정량의 2배이상에 달하는 기대를 맡아 종전에 비해 매일 1만여m의 천을 더 생산함으로써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천생산계획을 결속하였다.

사리원방직공장, 신의주방직공장, 평양인견사공장, 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 등에서도 다기대, 다추운동과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수단과 장비들을 집중하고 합리적인 어로방법을 활용하여 물고기잡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도 흐뭇한 바다나물작황을 마련하기 위해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는 전마선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양식면적을 늘이였으며 구미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양식공들은 다시마모내기일정계획을 200%로 넘쳐 수행하였다.

인민경제발전 중요고지들의 첫달 생산목표가 초과완수됨으로써 지난해의 값비싼 승리를 보다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뚜렷이 실증하며 끊임없이 상승비약해가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도도한 진군기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새로운 변혁과 기적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각인시켜주고있다.

 

주체113(2024)년 2월 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연연히 뻗어간 새 물길은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하리 -황주긴등물길에 어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

주체113(2024)년 2월 3일 로동신문

 

 

황주긴등물길,

바야흐로 드넓은 사회주의전야에 봄씨앗을 뿌리게 될 계절을 앞두고 그 이름을 불러보느라니 우리에게 실로 얼마나 거대한 재부가 마련되였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황주긴등벌에서 농사에 필요한 물을 마음껏 써보았으면 하던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망을 풀어주는데서 그 위력을 크게 떨치게 될 대자연흐름식물길,

연연 수백리로 뻗어간 물길은 세상에 뜨겁게 전하고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물에 대한 소망을 풀어주고 황주긴등벌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펼쳐주시려 이 물길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109(2020)년 3월 5일,

결코 평범한 날이 아니였다.

해방된 이 나라의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뜨겁게 되새기며 여느해와 다름없이 봄씨붙임준비를 서두르던 그때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주긴등벌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해 토지개혁법령발포 74돐이 되는 의의깊은 그날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신 사연을.

그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을 때 진정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가 억제할수 없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였으며 온 나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400여만㎥의 암반굴착과 토량처리, 11만여㎥의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여 20여개소의 물길굴과 500여개소의 각종 구조물들로 이루어진 수백리의 물길을 형성해야 하는 황주긴등물길공사,

이 방대한 규모의 물길건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세련된 령도의 손길따라 첫걸음을 떼게 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설계부터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지난 시기 물길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도록 하시였으며 공사에 필요한 자재, 자금, 후방보장대책도 일일이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필승의 신심에 넘쳐 주체109(2020)년 6월 2일 10만산대발파로 착공을 세상에 선포한 물길건설자들은 처음부터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였다.

굳은 암반을 부셔버리며, 물과의 치렬한 격전을 벌리면서 한치한치 물길을 열어가던 이들에게는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 묘책을 찾지 못해 고심하던 날과 날들이 한두번만 있지 않았다.

그 나날 언제나 건설자들에게 마음을 두시고 이들의 고충도 헤아려보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물길건설사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혁신적안목에서 작전과 지휘를 진취적으로 패기있게 하고 중첩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과감히 헤치며 자연과의 투쟁에서 항상 주도권을 틀어쥐고나가도록 창조의 나래를 펼쳐주시고 무한대의 담력을 안겨주시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황주긴등물길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과 관련한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을뿐 아니라 물문제를 해결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의의가 큰 창조물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국가적인 대책도 강구해주시면서 물길건설의 성과적인 추진을 위해 해를 이어가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절세위인의 황주긴등물길건설에 대한 불멸의 령도사의 갈피에는 지난해 1월의 잊지 못할 사연도 새겨져있다.

한해가 시작되던 시기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물길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건설건재공업성, 금속공업성 그리고 련관단위들에서 황주긴등물길공사에 필요한 강재와 세멘트를 제때에 생산보장하도록 하시고 그 수송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여러 성과 해당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공사현장에 나가 자기 려단, 대대들의 실태를 료해하고 정치사업을 벌리면서 걸린 문제들을 해결해주도록 하시고 물길건설사단 건설자들에게 보장할 기초식품과 생활필수품들을 계획화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인 4월에는 당중앙이 열어준 활로따라 더욱 줄기차게 내달려 지난해중으로 공사를 완공하려는 물길건설자들의 불같은 맹세를 헤아려주시고 그것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건설에 요구되는 물동을 신속히 운반할수 있게 하는데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과 베풀어주시는 은정을 받아안을 때마다 물길건설자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이께서 나라의 관개체계완비를 위해 얼마나 크나큰 사색과 로고를 바치고계시는가를 거듭 눈물겹도록 절감하였다.

황주긴등물길건설, 이는 비단 한개 지역의 농사에 필요한 물문제해결을 위해서만 중시하여야 할 사업이 아니였다.

우리 농민들의 물에 대한 소원을 풀어주시려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거창한 대업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할 중대사의 하나였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나라의 관개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는것과 관련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황주긴등물길공사를 다그쳐 끝내자.

이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일떠선 물길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을 백배하며 낮과 밤을 모르는 련속공격전의 날과 날을 이어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굴의 강인성과 무비의 위훈을 떨치며 산과 들을 꿰지르고 물길을 건설해가는 이들에게 국가적명절을 맞으며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극진한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이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물길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민 강력한 추동력으로, 그 어떤 혹독한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운 자양분으로 되였다.

위대한 믿음과 사랑속에 련일 놀라운 혁신이 창조되는 황주긴등전역으로 온 나라의 지원의 물결이 거세차게 흘러들었다.

이렇듯 당의 현명한 령도와 물길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 온 나라의 힘있는 지원에 의해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초기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겨 수행하는 기적적인 결실이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길에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상을 립증해주는 실체들이 다발적으로 펼쳐지는 속에 조국의 서부지구에 새로 형성된 또 하나의 거대한 관개망.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구상과 의도에 따라 황해북도에 자연흐름식으로 된 수백리의 황주긴등물길이 건설됨으로써 곡창지대인 황주군과 연탄군의 드넓은 전야가 생명수 흘러넘치는 옥토로, 자연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정녕 약동하는 사회주의대지에 연연히 뻗어나간 황주긴등물길은 웅대한 구상과 거창한 실천력으로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물길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완강한 투쟁력의 자랑찬 창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대변인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미싸일총국은 2월 2일 조선서해상에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며 지역정세와는 무관하다.

해당 시험들은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국가사회제도

주체113(2024)년 2월 3일 로동신문

 

국가사회제도란 정권을 쥔 계급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세워놓은 국가적인 제도와 질서의 총체를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세우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고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국가사회제도는 사회가 계급으로 갈라지고 국가가 생겨나면서부터 발생하였다.국가사회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이다.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근로대중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국가사회제도는 사회주의적국가사회제도이다.

사회주의적국가사회제도는 근로대중에게 자주적권리를 보장하고 창조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주며 사회의 모든것이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게 한다.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는 근로하는 대중을 국가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집단주의적인 사회제도이다.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는 전체 인민의 정치사상적통일을 정치적지반으로 하고 사회주의적생산관계와 자립적민족경제를 경제적기초로 하고있다.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는 가장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이며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담보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떠미는 강력한 무기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국가사회제도가 공고발전되자면 그 주인인 인민들이 자기의 제도를 사랑하고 지지하며 그것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또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국가의 정책적과업들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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