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8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전군의 앙양된 투쟁기세가 날로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7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훈련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영접하였다.

훈련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능력을 위력시위와 경기진행의 방법으로 검열평가하여 포병들의 전투동원태세와 실전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적의 수도를 타격권안에 두고 전쟁억제의 중대한 군사적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국경선부근의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으로 시작된 훈련은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 대련합부대들에서 선발된 포병구분대들이 화력진지를 차지하고 목표를 사격한 다음 명중발수와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포사격훈련을 진행하는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포병들의 가슴가슴은 독창적인 포병중시관, 포병철학을 밝혀주시고 주체적포병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누구나 두려워하는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자라난 자기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열망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 오르시여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에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자기 부대의 포병구분대들에 대한 화력지휘를 맡아하였으며 포사격방법은 그들의 결심에 따라 규정하는것으로 하였다.

대련합부대장들의 《쐇!》구령소리와 함께 하늘땅을 진감하는 포성이 지심을 울렸다.

포사격훈련에 참가한 영용한 포병들은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며 포병전쟁동원준비를 위한 실전훈련의 나날들에 꾸준히 련마해온 신속정확한 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일당백으로 준비된 만능포병의 높은 전투능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동원된 모든 포병구분대들이 경상적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직접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우리 군대의 위용과 일당백포병의 명예를 남김없이 떨친 영용한 포병전투원들을 뜨겁게 축하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모든 포병들속에 훈련열, 경쟁열을 더욱 고조시켜 그들을 포병전의 능수로, 일당백의 명포수로 키워냄으로써 실전에서도 오늘훈련에서와 같이 자기에게 부여된 그 어떤 전투임무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포병전쟁준비완성에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포병구분대들이 실전에 진입하는 시각에 무자비하고 빠른 타격으로 주도권을 쥘수 있게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더욱 완강히 내밀며 있을수 있는 각이한 정황을 예견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훈련목표를 세우고 포병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실동훈련을 보다 실속있게 조직진행함으로써 우리 군대의 자랑이고 기본핵인 포병의 위력을 계속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강령적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훈련에 참가한 전체 포병전투원들은 당의 훈련혁명방침과 포병중시사상을 굳은 신념으로 다시금 새겨안고 새년도 훈련에 매진분투하여 포병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올해 투쟁에서 기어이 비약적혁신을 안아올 만만한 투지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의 대변혁을 선언한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전략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수천만인민이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총진군에 떨쳐나섰다.

우리 당의 력사,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으로, 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신성한 정치리념과 과학적인 발전관,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정신이 응축된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이며 전투적기치이다.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일군들과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국방성 부상 김광혁동지, 김화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명철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동지가 새로 책정명시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 그의 완벽한 실행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담대한 의지가 집대성된 불멸의 혁명대강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 위민헌신의 로고가 응축된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인 이 웅대한 투쟁강령에는 지방발전의 실제적인 변혁으로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의지가 집대성되여있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력사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이며 세기적인 숙원사업인 지방경제발전의 대업을 10년내에 완결하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였다.

참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 숭고한 혁명관,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우리 인민모두가 반기고 그 실현이 확고히 담보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정책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수도와 지방의 생활수준상차이와 지역간 불균형을 시급히 바로잡고 전반적지역의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이룩해야 할 현실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모두가 반기고 환호하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다.

우리 당은 시, 군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조성하고 적극 리용하여 자기 지역내 주민들에게 항상 질좋은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들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에게 초보적인 생활상편의와 조건을 제공하는것을 더는 미룰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내세우고 정책화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창조된 경험에 토대하여 그 실현가능성을 정확히 타산한 과학적인 정책이다.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에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을 옳게 설정할데 대한 문제, 공장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예견성있게 양성할데 대한 문제, 원료기지조성문제 등 합리적이고 현실가능한 방안들과 혁신적이며 발전지향적인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투자밑에 지방공업혁명을 추진한다면 지방건설의 계획성과 집중성, 전망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경쟁적발전흐름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와 지역간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해소하게 될것이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지방발전의 거창한 새시대를 안아오는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했던 김화군에 경이적인 전변을 가져오고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김화군지방공업공장들이 불과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군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고 군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이 크게 향상되였을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문화수준과 일본새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발전한 김화군의 전변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지방공업발전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위대한 생활력의 뚜렷한 실체이며 나라의 모든 지역이 다같이 일떠서고 인민들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리상사회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이 현실로 하나하나 전환되고있음을 증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김화군에서 창조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계속 높은 수준에서 온 나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에 김화군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더 높게 정하도록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불세출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진두지휘하시기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혁명의 웅대한 목표는 정해진 승리의 시간표따라 어김없이 달성될것이다.

토론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억센 힘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실행하여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에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의 제1서렬, 제1전위에서 절대충성, 결사집행의 기풍과 투쟁본때를 발휘해나가는것이다.

일군들은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멸사복무의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이 그대로 자기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고 자기 본태를 고수하는 과정, 인민과 군대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과정이라는것을 자각하고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창조본때를 떨치며 모든 건축물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투쟁사에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누구나 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함으로써 군민일치의 아름다운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에 매진분투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줄기차게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우리 녀성들은 강의한 정신력과 헌신적노력으로 나라의 부흥발전을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의 힘찬 보무를 내짚으며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줄기찬 전진과 비약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14돐을 맞이하고있다.

강의한 정신력을 지니고 심신을 깡그리 바쳐 우리 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키고 공화국의 장성강화를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이 웃음속에, 행복속에 국제부녀절을 즐겁게 쇠기를 바라는 뜨겁고도 절절한 마음이 온 나라에 한껏 차넘치고있다.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 가정과 집단의 화목과 단합에 한몫 단단히 이바지해가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녀성혁명가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혁명의 준엄하고도 영광스러운 행로에는 불굴의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으로 특출한 기여와 공헌을 하여온 조선녀성들의 자욱자욱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녀성들은 언제나 나라와 운명을 함께 했으며 조국의 부강을 위한 어려운 과제들도 기꺼이 걸머지고 부국강병의 험난한 길을 변함없이, 굴함없이 헤쳐왔다.항일대전의 나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해방의 성전에로 주저없이 떠밀어주고 남정들과 꼭같이 손에 총을 잡고 왜놈들을 쳐부신 불굴의 투사도 조선녀성들이였다.우리 녀성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피로써 찾은 조국, 다시 잃어선 안될 땅을 지켜 가증스러운 적땅크도 맞받아나갔고 폭격과 포격에도 아랑곳없이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앞장섰으며 전후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복구건설의 터전도 힘차게 다졌다.총잡은 남편들과 한전호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생활상애로와 곤난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나라일, 직장일, 가정일에 성실한 땀과 량심을 다 바쳐온 우리 녀성들을 당과 조국은 더없는 자랑으로, 긍지로 여겨왔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모든 곳에는 언제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강국의 기둥을 꿋꿋이 떠받들어온 우리 녀성들이 있었고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국기의 세찬 펄럭임에는 강인한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 력력히 비껴있다.우리 조국의 성스러운 투쟁사, 승리사를 상징하는 영광의 기념비마다에 새겨진 녀성혁명가들의 군상은 당과 조국이 부르는 모든 전선에서 불굴의 신념과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온 이 나라 녀성들의 강인한 모습이다.

세상에는 수십억의 녀성들이 있지만 조선의 녀성들과 같이 언제나 조국의 부흥발전에 있는 힘과 열정, 생명도 아낌없이 다 바쳐온 녀성들은 없다.

강의한 정신력은 우리 녀성들의 혁명적풍모에서 기본을 이룬다.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는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힘에 있다.인민대중의 견인불발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양될 때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고 놀라운 기적이 창조된다.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에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가 비껴있다.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자각, 드높은 자존심과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녀성혁명가들이 있었기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결실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시대를 빛나게 장식하는 위훈담들과 아름다운 소행들이 곳곳에서 전해질수 있었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가증될수록 더욱 다져지고 억세여진것이 당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천만리를 가고가려는 우리 녀성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였다.

사상정신력의 위력은 무한대이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녀성들이 있어 오늘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뚜렷한 진일보들이 이룩되고있다.사상적으로 굳건하고 신념이 투철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기에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 국가의 힘찬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우리 녀성들의 혁명적풍모에서 중요한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애국적헌신성이다.

애국은 공민의 본분이고 의무이며 나라를 위한 일에는 남자가 할 일, 녀자가 할 일이 따로 없다는것이 우리 녀성들이 지닌 신조이다.

우리 녀성들은 가정에서는 다심한 어머니, 살뜰한 안해, 누이이지만 나라를 위한 투쟁전구에서는 남성들 못지 않은 창조의 기수, 혁신자들이다.육체는 비록 연약해보여도 나라를 받드는데서는 결코 남정들에게 짝지지 않는 커다란 힘과 지혜를 발휘하며 언제나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주고 보탬을 더해준 우리 녀성들이다.

오늘 조국의 곳곳마다에서는 부강조국건설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데서 삶의 보람을 찾는 시대의 참된 녀성들을 찾아볼수 있다.그들가운데는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녀성들도 있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군인들도 있으며 외진 섬초소에서 후대교육사업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직업적인 혁명가들도 있다.가정일을 돌보는 바쁜 속에서도 언제나 나라일을 걱정하고 직장일로 뛰여다니는 녀성들,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이런 녀성들의 순결무구한 애국지심에 떠받들려 우리 당의 강국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하나하나 펼쳐지고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각별한 보살피심속에 값높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차지하는 녀성들의 위치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온 나라 녀성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헌신하는 애국녀성들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성대한 음악회들도 조직해주시고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온 나라 어머니들의 공적을 길이 빛내여주시려 어머니들의 대회합들도 성대히 진행되도록 하여주신분, 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와 생산기지들도 번듯하게 일떠세워주시고 녀성들속에서 발휘되는 애국적소행을 귀중히 여기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것이야말로 우리 녀성들의 가장 큰 행운이고 최대의 행복이다.

온 나라 전체 녀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고 당중앙따라 혁명의 한길,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녀성들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꽃피워주는 결정적담보이다.

모든 녀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자신들의 값높은 삶과 후대들의 행복, 찬란한 미래도 있으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빛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는 충신들로 키움으로써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국풍인 충실성의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녀성들은 올해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모른 전세대 녀성들처럼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에서 애국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과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녀성들이 문화도덕적으로 아름답고 순결해야 나라가 문명해지고 가정과 사회가 건전해지며 우리의 밝은 미래가 담보된다.녀성들은 례의도덕과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아름답고 고상하게 하여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가정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언제나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리고 온 사회에 락천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는데서 모범이 되여야 한다.

사람들의 품격은 어머니의 손길아래서 먼저 형성되게 된다.어머니들은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첫걸음에서부터 공백이 생기면 그 무엇으로도 메꿀수 없고 보상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식들을 대바르고 훌륭하게 키우는데 온갖 정성과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녀성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녀성들을 위한 시책들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며 그들이 가정과 사회, 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할수 있게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전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사랑하고 내세우며 도와주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여야 한다.

녀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녀맹조직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된 투쟁목표와 과업,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중요사상들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녀맹원들이 나라의 부강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녀맹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여러가지 선동활동과 녀맹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 그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녀성들이여, 모두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조선녀성의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경제의 장성과 발전을 위해 일관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그 어느때보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절박한 과업이다.

절약, 바로 여기에 국가경제를 활기찬 전진과 장성에로 떠밀고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거대한 힘이 내재되여있다.

몇가지 자료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1950년대중엽 우리 나라에서 공업생산물의 원가를 1%만 줄여도 그때의 환경에서 년 4억원이상의 리득을 국가에 주는것으로 되였다.온갖 예비를 옳게 동원한다면 공업제품의 원가를 낮추는데서만도 1957년-1961년 5개년인민경제계획기간 400억~500억원의 리익을 나라에 줄수 있다는 놀라운 수자가 나왔다.

당시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 2년반이나 앞당겨 수행한 사실은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힘있게 전개된 절약사업의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상기의 수자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현존하는 잠재력을 보다 효과있게 동원리용한다면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할수 있으며 이로부터 절약투쟁은 생산장성의 큰 예비를 마련하여 높은 경제발전속도를 기록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지금 국가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는 그 규모에 있어서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와는 대비할수 없이 증대되였고 우리의 주체적힘, 잠재력 또한 비상히 강화되였다.

이에 기초하여 새시대 국가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고 공산주의리상향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전례없이 거창하고 방대한 사업들이 전면적으로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현실적으로 올해에 들어와 더 높은 단계에서 적극화되고있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은 앞으로 휘황해질 내 조국의 래일을 확신할수 있게 한다.

이런 속에 각 부문과 단위들이 생산과 건설의 모든 령역에서 한가지씩 절약예비를 찾아내도 특히 전력, 석탄, 강재, 세멘트, 목재, 연유 등 경제적의의가 큰 나라의 귀중한 재산을 아껴쓰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면 전국적범위에서 든든한 추가적밑천이 끊임없이 조성되게 되며 나아가서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무엇보다도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수자를 중시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제사업은 수학과 같다.과학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실속있게 수행해나가야 적은 로력과 설비, 자재로 실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모든 일군들은 나라살림살이를 물감장사하듯이 깐지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수자를 중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하나하나 따져가며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로력과 설비, 자재의 리용정형을 손금보듯 장악하고 사업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소한의 지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하며 로동생산능률, 제품단위당 원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과 같은 경제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절약형의 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절약형생산공정확립은 원료와 연료, 자재와 로력 등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따라서 이 사업에 힘을 넣을수록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이 다그쳐지고 나라살림살이는 더욱 윤택해지게 된다.

인민경제의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적립장에 서서 설비들의 상태와 생산부지면적을 따져보고 정리할것은 정리하고 기술개조할것은 기술개조하면서 생산공정을 절약형으로 꾸려야 한다.

이와 함께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흐름선화, 로보트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착실히 실천함으로써 자기 단위를 철저히 절약형기업체로 방향전환해야 한다.

선진기술로 준비된 인재들을 떠나 절약형생산공정확립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제부문의 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을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는데 응당한 힘을 넣으며 그들의 창조적적극성을 계발시켜 절약형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절약기풍을 확고히 세우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절약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항일유격대원들의 알뜰하고 깐진 살림살이기풍이 일터마다 차넘치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 어디서나 절약투쟁의 된바람이 일게 해야 한다.

절약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개별적성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며 특히 랑비현상과의 강한 투쟁을 벌려 누구나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연유도 극력 절약하기 위한 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기풍을 확고히 수립하는 여기에 참된 애국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절약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감으로써 나라의 살림살이를 늘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와 정의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조선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행동강령 채택-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2월 28일 화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들과 서기국장, 공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성원들 그리고 로씨야, 네팔, 먄마, 몽골, 방글라데슈, 인도네시아, 타이, 파키스탄, 필리핀, 뉴질랜드, 오스트랄리아, 뛰르끼예, 벌가리아, 도이췰란드, 영국, 스웨리예, 흐르바쯔까, 뻬루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지역위원회의 조직구성과 활동방향이 토의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에 의해 작은 나라도 강대하고 위대한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 철리를 절감하였다, 조선의 걸출한 수령들의 고매한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는 이 위대한 나라의 벅찬 현실을 광범히 소개하는것은 지역위원회의 선차적인 과업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역위원회가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지역단체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장인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서기장 레이몬드 퍼그손은 지역위원회가 지난 기간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사실을 까밝히고 최근의 중동사태와 그에 대한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이야말로 자국인민들의 영원한 평화와 안정보장의 선결조건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고 주장하였다.

평화는 구걸로 이루어질수 없고 누가 선사해줄수도 없는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조선인민이기에 자기 힘을 강화하기 위한 피눈물의 장정을 걸어왔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대한민국족속들을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한 조선의 결단을 지지하며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중단없이 벌려나가기 위해 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되였다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여러 지역 단체들, 각국의 진보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반제공동행동, 반제공동투쟁을 보다 강화해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 집행서기인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자베드 안싸리는 지역위원회가 변화된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앞으로 조선인민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진보적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선봉에 서있을것이며 부흥강국을 건설하고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는 지역단체로 보다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행동강령이 채택되였다.

행동강령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조선인민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적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여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이 완벽하게 구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와 정의, 참다운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인민적정치의 표본으로, 인류리상사회건설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그 어떤 세계적인 정치경제적파동이나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에도 끄떡없이 자주와 번영의 한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는 조선을 본받고 조선인민과의 친선적인 뉴대를 발전시키는데 모든 나라와 민족의 부흥과 발전의 진로가 있다.

행동강령은 시대적요구와 환경에 맞게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부흥강국을 건설하고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1.위대한 수령들의 령도밑에 자주와 정의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을 옳바로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것이다.

조선이 자기의 전력사적행정에서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기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가장 정확한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들의 공적이며 조선인민의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의 결실이다.

본 위원회는 지역내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이 조선의 주요계기들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도록 조정하는것과 함께 지역적인 국제행사도 품위있게 조직하며 그 정형을 지역위원회 웨브싸이트를 비롯한 사회교제망들을 통하여 소개할것이다.

이와 함께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세계적판도에서 조직진행되는 조선인민의 수령들을 칭송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성원하는 국제행사들에도 참가하여 주도적역할을 할것이다.

또한 조선인민과 각국 인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참답게 구현되는 조선의 현실을 잘 알게 하며 조선과의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할것이다.

2.자기의 자주권과 발전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상태에 있는 완전한 두 교전국관계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유로운 발전과 번영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발발의 위험이 조성되여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것이 곧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과 직결되여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본 위원회는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원칙적립장과 시종일관한 노력을 지지하는 각이한 형태의 련대성활동을 멈춤없이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갖추어나가는 막강한 군사력이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도발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하여 키우는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방위력임을 전적으로 인정하면서 평화애호적인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며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긴장시키려는 온갖 행위들을 단호히 규탄배격할것이다.

3.나라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국건설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의 굴함없는 투쟁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화국의 모든 시책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공감과 찬탄을 받고있다.

본 위원회는 조선이 거두고있는 훌륭한 성과들과 참다운 인민적시책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공간을 리용하여 조선인민의 강국건설위업을 지지성원하고 방조할것이다.

특히 조선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침해하는 불법무도하며 반인륜적인 온갖 형태의 경제제재와 고립압살행위들을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활동들을 강력히 전개할것이다.

이를 위하여 위원회웨브싸이트를 조선인민과의 친선협조를 지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의 각계각층 진보적인사들과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을 교환하는 보다 광범위한 공간으로 되도록 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는 자기의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조선인민과의 친선과 단결, 련대성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특색있는 지역적 및 국제적활동들을 계속 발기하고 성과적으로 주도해나갈것이며 이러한 활동들이 위원회사업의 전 행정에서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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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석에 앉은 《재판관》

주체113(2024)년 3월 8일 조선중앙통신

 

미국이라고 하면 제멋대로 《기준》과 《규정》을 정해놓고 유엔성원국들에 내리먹이며 세계의 《재판관》으로 행세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에 쩍하면 《평화파괴자》,《인권유린국》,《불량국가》,《수정주의국가》 등 별의별 험태기를 다 씌워 《피고석》에 앉히려 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그런데 이 위엄있는 《재판관》이 오늘날 《피고석》에 나앉는 일대 희비극이 벌어졌다.

2022년 4월에 채택된 결의에 따라 미국이 얼마전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전을 실시할데 대한 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그 리유를 설명하는 유엔총회 전원회의가 지난 4일과 5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많은 유엔성원국들은 미국이 류혈사태종식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호소를 무시하고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이스라엘에 살인면허증을 발급해주었다,그것도 모자라 무기와 탄약공급으로 이스라엘의 인종멸살행위를 부추기고있다고 하면서 《인권수호자》로 행세하던 미국이 민간인대학살의 공범으로서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미국이 알제리가 제출한 해당 결의안이 지속가능한 평화에로 이어질수 없을뿐 아니라 오히려 인질석방과 림시정전협상에 방해로 되였기때문이라고 저들의 거부권사용리유를 구구히 설명하였지만 이 얼토당토않은 구실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냈다.

참으로 응당한 봉변이라 해야 할것이다.

사실 거부권사용리유를 설명하는 제도는 미국이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드는 나라들을 곤경에 몰아넣을 흉심밑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의 심리를 교묘하게 악용하여 고안해낸것이다.

실지 미국은 우크라이나문제,수리아문제 등과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들에서 어느한 상임리사국의 거부권행사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유엔총회 전원회의를 열고 《무책임성》을 운운하면서 집단적압박을 선동하였을뿐 아니라 지어 상임리사국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중동사태로 사정이 달라졌다.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생죽음을 당하고있으며 가자지대는 말그대로 인간도살장,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화하였다.

이러한 끔찍한 인도주의참사앞에서 국제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지어 동맹국들까지도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서슴없이 거부권을 휘둘러댐으로써 가자지대의 류혈참극을 멈춰세우려는 국제사회의 자그마한 희망마저 깡그리 말살해버리였으며 자기가 만들어놓은 《피고석》에 스스로 나앉았다.

결국 미국은 제가 놓은 덫에 치우는 신세가 되였으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축출되여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저들자신이라는것을 증명해보였다.

인류의 운명이 위험에 처하든말든 저 하나의 리기적목적만을 추구하는 나라,지정학적목적을 위해서라면 국제평화와 안전을 희생시키는짓도 서슴지 않는 악의 제국이 국제사회의 심판대에 오르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미국은 더이상 주제넘는 《재판관》행세를 하며 세상의 웃음거리로 되지 말고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리광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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