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중평과 련포, 오늘은 강동의 온실바다, 정녕 그 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주체113(2024)년 3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실행하는 위대하고 거창한 창조투쟁의 성공적인 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현대적인 온실의 본보기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

 

 

세월을 주름잡으며 인민을 위한 희한한 별천지가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중평》, 《련포》라는 부름과 더불어 대규모온실농장의 변혁적실체를 맞이한 감격으로 설레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천지개벽된 강동지구에 거창한 온실바다가 또다시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져 수도시민들을, 온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어버이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 온 나라가 진흥과 변혁으로 약동하는 올해의 보다 크고 새로운 성과를 확신케 하는 이 경사로운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행복감만이 차넘치는것이 아니다.이런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를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랴 하는 생각에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건설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를 전하는 몇가지 수자가 있다.

종합온실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면서 지도해주신 종합온실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무려 3 280여건을 헤아린다.

강동종합온실이 일떠서던 나날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참으로 난관과 애로, 도전과 장애도 크고 해야 할 일감은 전례없이 많던 시기였다.그속에서 나라의 천만국사를 다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나의 종합온실을 일떠세우는데만도 그처럼 커다란 심혈과 정을 기울이시였음을 정녕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수도에 현대적인 종합온실을 건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래도록 마음속에 품고계시던 중대사안이였다.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을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그 나날 수도시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념려하시여 앞으로 현대적인 온실을 하나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며 강동지구의 물과 전기보장조건을 료해해보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이야기는 6년전 6월에 있은 일이다.

수도시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큰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구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이렇듯 웅심깊은것이였다.

도, 시, 군소재지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풀수만 있다면 비행장을 한개가 아니라 두개, 세개도 낼수 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온실건설을 대하는 우리 당의 관점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수도시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대규모온실건설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께 이렇듯 항상 중대사안으로 자리잡고 무르익혀져왔다.

수도의 남새온실농장,

돌이켜보면 이 부름이 우리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다가온것은 10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을 찾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전형단위로, 온 나라의 본보기농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신 그날부터가 아니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여기에 남새온실을 꾸리도록 하시고 많은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하시며 온실남새농사를 잘하는 곳을 본보기로 하여 일반화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쳐온다.

지난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동종합온실건설의 착공을 기념하여 몸소 첫삽을 뜨신 그날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였다.아마도 한삽, 두삽 뜨시던 그때 벌써 그이의 마음속엔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에게 한해후에 선물할 또 하나의 크나큰 재부의 웅자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었으리라.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하지 않으시고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보다 많은 일감을 기꺼이 떠맡아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과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기어이 눈부신 결실을 이루어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이 응축된 절절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중평온실농장이 첫째아들농장이라면 련포온실농장은 둘째아들농장이라고 할수 있다.앞으로 셋째아들농장은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농장으로 건설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강동지구의 부지정리공사에 수십대의 불도젤들을 동원시켜주시고 건설에 동원된 륜전기재들의 차바퀴와 건설기공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소식에 접하여 수도가 아니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들끓고있는 때에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시였으니 인민의 격정은 정녕 비길데 없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의 그날 바치신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 불러주시며 뜻깊은 격려사를 하실 때에 군인건설자들모두가 진정으로 가장 큰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라고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지 않았던가.

눈뿌리 아득히 펼쳐져있는 강동의 온실바다에도 그 시작점과 끝점을 찾아볼수 있다.허나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이 없는 무한한 세계인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속에 우리의 문명한 새 생활은 끝없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거니 사람들이여, 나날이 젊어지고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에 끊임없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들과 더불어 후세토록 전해가시라.눈부신 기적의 창조물들의 밑바탕에 새겨져있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들을.

사철 푸르싱싱한 강동의 남새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수도시민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그 하나하나가 위대한 어버이의 로고와 심혈의 소중한 결정체임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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