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과 당성

주체113(2024)년 3월 29일 로동신문

 

◇ 애국으로 단결하자!

당의 호소, 시대의 부름에 전당의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분발해나섰다.

김철과 남흥을 비롯한 대규모야금기지들과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 가보아도,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시간마다 몰라보게 달라지는 농촌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그 어디에 가보아도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당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생산현장에서 만났던 한 당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그 어떤 말에 앞서 애국으로, 실천행동으로 자신들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이것이 바로 수백만 당원들의 한결같은 의지가 아니겠는가.

◇ 애국은 당원들의 당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시기로부터 천리마대고조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당원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하였던가.

여기서 중요한것은 그 어느 시대에 살았든, 어디서 무슨 일을 했든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당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는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바로 애국의 눈으로 스스로 일감을 찾고 애국의 의지로 완강하게 실천해나간것이다.이런 그들이였기에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조국을 받드는 초석이 되여 당원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었다.

지난해 룡성의 당원들이 발휘한 높은 당성 역시 그 밑바탕에는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그 해결을 위한 길에 한몸을 깡그리 바치려는 참된 애국의 마음이 슴배여있다.

애국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당원의 값높은 영예이다.

◇ 당원들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애국적인 실천행동으로 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언제나 당중앙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방도를 모색하며 앞장에서 헌신하여 맡은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해나가야 한다.

시키는 일을 하는것만으로는 당원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당원이라면 마땅히 길을 걸어도, 잠자리에 들어도 항상 나라일에 대하여 생각하며 자신을 부단히 따라세워야 한다.

누구나 제일 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당원들의 어깨에 모든것이 지워져있다.수백만 당원들이 애국의 의지를 다시금 가다듬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날 때 그 힘은 불가항력이다.

모든 당원들은 높은 당성은 곧 애국으로 발현되고 검증된다는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애국의 더운 피와 땀,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값높이 수놓아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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