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4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난 강동종합온실에서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에 떠받들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눈부신 장관을 이룬 거대한 온실군과 어울리게 자연기복을 따라 립체감이 나면서도 특색있게 배치된 다양한 류형의 소층, 다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학교, 문화회관, 종합편의시설,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농장도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이 발전과 부흥의 새 기운으로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또 하나의 본보기적실체이다.
강동종합온실 살림집입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와 강동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근로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에 이어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깊이 간직한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짧은 기간에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마을을 보란듯이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 수도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영광의 일터와 살림집들을 적극 애호하고 알뜰히 관리하며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품종의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강동종합온실을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 보배농장, 세계적인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끓어넘치는 감격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온실남새생산에 성실한 땀과 노력,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원만히 보장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행복에 겨운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서는 집주인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에 입사한 강동종합온실 관개작업반 로동자 한진혁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나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우리 원수님께서 돌아보신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닐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과 열이 그 어디에나 스며있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행복의 보금자리에 들어서고보니 크나큰 이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장쾌한 온실바다 한복판에 일떠선 살림집들을 보면볼수록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은 곳, 이처럼 눈부신 선경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동종합온실 부경리 박성민은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도 가슴벅찬데 궁궐같은 새집까지 돈한푼 내지 않고 받아안았으니 우리들처럼 복받은 근로자들은 아마 세상에 없을것이다.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서 만복의 주인공이 되여 일하며 생활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치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강동인민들의 마음을 다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다.
제대군인부부인 리룡성, 김순금은 한적하던 강동지구가 불과 한해사이에 온 나라가 다 알고 세상 부러운것없는 사회주의선경도시로 천지개벽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근로자들을 위해 온갖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주택구를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 당,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고 하면서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감으로써 당이 바라는 혁신자부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어느 집을 찾아가보아도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흘러넘치였다.
강동종합온실주택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은 끝없이 빛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더욱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화선에서의 뜻깊은 기념사진
결코 평범하게 흐르지 않는 이 땅의 3월이다.
2024년의 이 봄은 위대한 우리 당력사에,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군건설사에 길이 빛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화폭들로 하여 더욱 격동되고 신심넘친 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천만인민이 숭엄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화폭이 있다.
지난 3월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련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영용한 장병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다.
근위부대의 기개를 더 높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는 장병들과 혈연의 정을 뜨겁게 나누시며 그들과 어깨겯고 사진을 찍으시였고 승리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땅크병들과 한승조가 되신듯 강철의 포신을 높이 든 무쇠철마앞에서 용사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혼연일체의 화폭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날의 숭고한 화폭에 진정한 강군의 위용, 강대한 조선의 모습이 있다.그 뜻깊은 기념사진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불장난에 매여달리는 적들의 허세와 객기가 얼마나 가소로운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한것인가.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그이와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음을 시대와 력사에 전하는 3월의 화폭들이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난 3월 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찾으시여 영용한 전투원들의 훈련모습을 보아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돌진해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인 우리 군대가 있기에 나라가 굳건한것이고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행복이 창조되는것이라는 위대한 령장의 크나큰 믿음, 우리 군대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무겁게 새겨안고 위대한 우리 시대의 주역을 계속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당부가 어려오는 화폭을 보며 전군의 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던가.
세계의 여러곳에서 강도배들의 무자비한 살륙전에 의해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참상을 신문과 TV를 통해 목격하면서 평화수호의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해온 우리 인민이였다.
조국과 후손만대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그길은 우리 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최고사령관의 현지시찰이기 전에 군인들모두를 자애로운 품에 안아 뜨거운 정을 안겨주시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워주시는 어버이의 사랑의 행로임을 우리 인민은 화선에 펼쳐진 그 뜻깊은 화폭에서 다시금 새겨안지 않았던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항훈련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땅크병들과도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인류력사에 사진이 생겨난이래 이렇듯 숭고한 화폭, 감동적인 화폭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제국주의강적들을 쥐락펴락하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국으로 억세게 떠올리신 희세의 령장, 지구상에서 제일 강하고 영웅적인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땅크모를 쓰시고 포연서린 군복차림의 장병들과 함께 무쇠철마앞에서 남기신 기념사진,
이는 우리 병사들과 언제나 고락을 같이하시며 준엄한 불비속도 함께 헤치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는 력사의 화폭이였다.
그날 몸소 땅크의 조종간을 잡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에서 우리 인민은 조국수호의 화선길에서 군인들과 한승조가 되시고 영용한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계시는 위대한 령장의 모습을 보았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렇듯 강렬한 정과 사랑을 받아안은 장병들중에는 지난 15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용맹한 전투원들도 있다.
그들중에는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한 군인이 있다.
화선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뵈온 군인,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준비된것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어깨를 정겹게 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있던 전투원이다.
그날의 사진문헌을 우러르며 고향의 부모형제는 얼마나 기뻐했으랴.그의 전우들은 또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잠기였으랴.
정녕 최고사령관과 병사라는 군직관계를 초월한 위대한 전우애, 동지애의 세계가 펼친 불멸의 화폭들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이라고, 우리가 믿는것은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다는 혁명군대의 동지애의 철학을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그이이시다.
지난 15일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격려사에서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동지!
위대한 령장의 그 친근한 부름에 장령도, 홍안의 병사도 가슴을 들먹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장병들은 자신의 살붙이이고 조국보위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동지들인것이다.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동지애를 지니셨기에 자신께서는 헤염을 쳐서라도 기어이 무도에 갈것이라고 하시며 작은 목선을 타신채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였고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까칠봉초소도 찾으시여 병사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 아니랴.
이름없는 병사의 시력을 걱정하시여 중앙병원에서 눈치료를 받도록 취해주신 조치, 장재도방어대를 찾으신 날에는 한 어린애를 안고 사진을 찍어주시며 출장을 간 애의 아버지가 그 사진을 보고 기뻐할 심정도 헤아려주신 이야기,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군인들이 보고싶으시여 몸소 병원에도 찾아오시였던 감동깊은 사연…
그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이해의 3월 화선에 펼쳐진 뜻깊은 화폭들에서 더욱 가슴벅차게 새겨안는 우리 인민이다.
전화의 나날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는 적구활동에서 큰 공을 세운 한 병사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사진을 수여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훈장보다 더 센 표창이야.너 알겠지? 이 사진을 간수하고다니면 총알이 네 심장을 뚫지 못해.》
그 병사처럼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다.이런 가슴은 그 어떤 총알도 뚫지 못하며 이런 군대는 백전백승한다.
화선에서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장병들, 그이의 사랑과 정을 명줄로 간직한 강군의 장병들이 발휘하는 힘은 그 어떤 핵무기에도 비할수 없으며 이런 일당백의 용사들이 지켜선 우리 국가는 그 어떤 강적도 점령 못하는 최강의 보루인것이다.
언제나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인민군장병들, 견결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기개, 헌신적인 복무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신성한 주권과 조선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해가는 미더운 근위병들이여,
위대한 령장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무비의 힘을 비상히 분출시키며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위용을 더 힘차게 떨치자.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최고사령관을 모시여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강군,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국으로 억세게 떠받치는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를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6일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 조직부장인 쯔엉 티 마이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성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가 드리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줄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되고 반제공동투쟁의 길에서 굳건히 다져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길에서 친선단결을 공고히 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련대와 협동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윁남공산당을 대표하여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윁남방문 5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윁남은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윁남인민은 민족해방투쟁과 나라의 통일위업, 사회주의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지지와 성원을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각 분야에서의 교류를 실현하여 두 나라사이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협조를 추진함으로써 쌍무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윁남측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윁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대외부 부부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 성원들사이의 실무회담이 있었다.
회담들에서는 조선반도와 로씨야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 통보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모략책동에 대처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폭넓고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시종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전문 보기)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을 안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자면 누구나 우리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오면서 자기 행로에 자랑찬 력사를 새기고 세기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린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는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끊임없이 전진시키기 위한 가장 귀중한 재부, 밑천이다.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는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온 당의 령도가 깃들어있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 때 주체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이 공화국의 장성발전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는 드높은 신심과 백배의 용기, 무한한 열정을 안고 부흥번영하는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전진시켜오신 강국건설위업을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를 백배하며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고 그것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의 거세찬 분출이자 주체조선의 전진비약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이 얼마나 발휘되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대중은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가를 스스로 깊이 체득하게 되며 수령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이 과정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빛내여나갈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게 된다.당의 위대성, 불멸의 업적을 체득한 대중이 생산에서 주인구실을 착실히 하며 심혼이 깃든 창조물, 성과물들로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더욱 빛내여가는것은 이때문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맞다든 난관과 장애는 미증유의것이지만 우리 혁명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오직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성과물, 창조물들을 내놓는 의미있는 날과 날들로 빛내여나갈 때 우리는 또다시 훌륭한 결과로써, 엄연한 현실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립증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성, 국위를 더욱 힘있게 떨치게 될것이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새로운 창조물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는 난관속에서 비약의 출로를 찾을수 있는 만능의 열쇠가 있고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안아오기 위한 묘책이 밝혀져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방책이 깃들어있다.전체 인민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가속화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경이적인 사변과 성과들로 이어져온 격동의 나날이다.난관은 중첩되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였지만 당중앙이 구상하고 작전하는것은 어느것이나 다 자랑찬 현실로 전변되였다.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 위대한 시대를 력사에 기록하며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수도와 지방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장성추이 등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신념으로 체득한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마련된 눈부신 기적이다.최악의 시련기를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충만된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반전시키며 부흥강국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놓음으로써 우리는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음을 시대와 력사에 다시한번 각인시키였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는 새로운 창조와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며 장엄한 포성이 우렁차게 울리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에서 과감한 진군기세와 련속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숭고한 혁명정신, 비상한 창조기풍, 진취적인 일본새가 온 사회에 차넘쳐 어디서나 들끓으며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비상한 장성속도가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한 인민앞에는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립증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자면 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운영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고 신념으로 체득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다.때문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혁명력사가 응축되여있는 사상교양거점들마다 사적자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직관적효과가 뚜렷이 나타날수 있게 정중히 잘 꾸려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우리 인민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할수 있다.이와 함께 거점을 통한 교양을 특정한 계기에만 할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이 사업이 진실로 수령과 대중의 혈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이어주고 누구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게 하며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에 이바지하는 참된 충신, 애국자들을 키우는 힘있는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는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성과,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해나갈 때 견결히 옹호고수되고 끝없이 빛나는 법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대중에게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간다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당중앙의 뜨락과 이어진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고결한 의리심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게 될것이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대중속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음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조직강화에 더 큰 힘을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이 광범한 동포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오고있다.지난해에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효고현에서 대규모행사를 크게 치르었다.
얼마전 류학동 제45차대회가 총련 오사까부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과정에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총화기간 류학동은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우리 학생되찾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런 자랑을 안고 대회에 참가한 류학동 성원들은 앞으로도 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대회에서는 동맹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기층조직들을 잘 꾸리고 동맹원대렬을 확대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방도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66번째 졸업식
얼마전 총련 조선대학교 제66회 졸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총련중앙의 책임일군들과 교직원, 학부형들이 졸업생들과 함께 여기에 참가하였다.축하의 꽃보라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선 졸업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일 열정이 맥박치고있었다.
이번 졸업생들은 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 직후 입학한 청년들로서 학업에서 적지 않은 제약을 받았지만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구자가 될 의지 안고 열심히 노력하여 열렬한 애국심과 다방면적인 지식, 풍부한 응용능력을 갖춘 어엿한 인재로 자라났다.
졸업식에서 연설한 학장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할것을 당부하였다.이어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인 졸업생들에게 공화국 교육성 표창장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표창장, 우수성적상, 졸업론문상, 조선대학교 표창장이 수여되였다.
못잊을 학창시절을 뜨거운 추억속에 되새기며 졸업생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는데서 자기들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동포사회의 열렬한 축복속에 졸업생들은 애국의 초소로 떠나갔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오래전부터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계급협조론》을 내돌리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로동계급간의 타협과 협조, 평화적공존으로 《사회의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설교하여왔다.목적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제도의 본질적모순을 가리우고 자본가계급의 착취적본성이 변한듯이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광범한 근로대중의 계급적자각을 마비시키자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무마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이 강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과 자본가계급사이의 모순은 해소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은 초계급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면서 그것을 《만민평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있다.그리고 자본주의가 《만민평등》의 리념이 구현되여 계급들사이에 협조가 이루어지고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사회인것처럼 미화분식하여왔다.
하지만 자본주의내부에서 격화되는 사회계급적모순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고 해소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부르죠아민주주의의 《표본》을 미국식민주주의로 꼽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정치가들, 변호론자들이 그토록 목이 쉬도록 자랑하던 미국식민주주의는 미국내에서조차 배격을 받고있는 형편에 처해있다.
미국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은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미국 퀴니피아크대학의 여론조사기구가 2022년 8월 31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의 67%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붕괴될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여기고있다.자료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정치에서 배리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격화되는 계급적모순을 해소할수 없는것은 바로 인민대중이 정권과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있으며 정치활동에서 철저히 배제되고있는데 기본원인이 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모든 제도적구조들은 극소수 특권계층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극도로 반동화되여있다.
선거제도만 보아도 그렇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민주주의가 말살된 추악한 금전경쟁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이 없는 근로자들은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없게 되여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극소수 재벌들의 투전놀음에 불과하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지명하고 당선시키는것은 무제한한 금전의 힘이다.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국회는 모두 착취계급에 속한자들, 그 대리인들이 차지한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자들은 저들에게 돈을 대주고 비호해준 극소수 재벌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고 리익을 실현시켜주는 정책을 작성, 시행한다.군대와 경찰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제도를 옹호하고 인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이다.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과 예속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자본가계급의 강권정치의 무기이다.
자본가들과 그 하수인들은 이러한 반인민적정치를 유지하고 고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프랑스계몽주의작가 보마르쇄는 희곡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인공 피가로의 입을 통하여 비렬한 수단을 고상하게 보이게 하려는것이 정치이며 정치와 권모술수는 사촌간이라고 하였다.프랑스에서 절대군주제도가 몰락하던 시기에 보마르쇄가 폭로한 착취사회에서의 정치의 반동성은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는 오늘에 와서 더욱 극심하게 드러나고있다.
다당제의 《본보기》로 광고되는 미국의 량당제에 의한 정치는 날이 갈수록 이 나라를 사회적분렬과 대결의 혼란속에 몰아가고있다.《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벌리는 량당간의 추악한 권력쟁탈전은 온갖 사기와 협잡, 입에 담지 못할 험담과 모략행위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은 얼마전에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세계위험》에서 《미국의 대립자체》를 첫째가는 위험으로 꼽았다.보고서는 미국정치체계의 기능부전문제가 2024년에 더욱 악화되고 대통령선거가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촉진》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보고서는 또한 미국정치체계가 심히 분렬되고 그 합법성과 기능도 그에 따라 약해졌으며 국회, 사법체계 그리고 언론 등 핵심기구들에 대한 미국민들의 신뢰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폭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을 절대로 해결할수 없는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있는데 중요한 요인이 있다.
경제적측면에서 볼 때 자본주의는 최악의 격차사회라고 말할수 있다.인류력사에 출현한 각이한 류형의 착취사회들이 물질생활에서 부자와 빈자사이의 격차를 안고있었지만 자본주의처럼 빈부격차가 극심한 사회는 없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 특권층이 모든 생산수단과 막대한 재부를 거머쥐고있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은 보다 심해지며 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생산력의 장성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이 저절로 해소될수 있는것처럼 미사려구를 늘어놓고있지만 현실은 돈많은자들은 더욱더 잘살고 돈없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살게 되며 그로 하여 계급적모순이 더욱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또마 삐께띠는 2014년에 발표한 도서 《21세기의 자본론》에서 《부와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자본주의시장경제발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것을 론거를 들어 론증하였다.그는 200년간의 부와 소득분배의 차이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자본가들의 부의 증가률이 언제나 국민소득의 증가률을 릉가하기때문에 격차는 확대되기마련이며 따라서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경제의 필연적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결론은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계급협조론》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낱낱이 폭로하고 그 파산을 선고한것이나 같다.
서방학계에서 류포되고있는 격차론은 경제적인 빈부차이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불평등, 교육이나 환경의 차이, 보건수준의 차이, 지역간의 발전격차 등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하고있는 불평등전반을 반영하고있다.《월가를 점령하라》운동, 《노란조끼》운동,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같은 사회적불평등을 반대하는 세계적범위의 대중적시위들이 일어나는것은 필연이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반동사회, 온갖 악페를 그러안고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썩어빠진 자본주의하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을 해결한다는것은 그야말로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전문 보기)
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이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이고있다.허나 미국이 가져다주고있는것은 파괴와 혼란, 불행과 재난뿐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반테로》를 부르짖으며 미국이 벌려놓은 전쟁과 군사활동으로 92만명이상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3 8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이라크 서부지역의 주민지대에 맹폭격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미국은 《이슬람교국가소탕》을 명분으로 내걸고 수리아에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이 나라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해나서고있다.무력을 동원하여 유전과 천연가스매장지, 주요곡창지대들을 장악하려고 로골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때문에 수리아의 경제는 파괴되고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으며 수백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국이 감행한 20년간의 전쟁으로 사회적혼란이 초래되였다.이 기간 미국은 《테로박멸》을 떠들며 민간인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남부 우로즈간주에서 결혼식장을 폭격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수십명을 죽였으며 2005년 7월 대낮에 장례식장을 폭격하여 17명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미군은 그때마다 《테로기지소멸과정》에 있은 《실수》, 《오폭》으로 변명하였다.
미군의 그 《실수》와 《오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08년에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그해 3월에 헬만드주의 한 마을상공에 날아든 미군전투기가 민속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폭탄을 마구 떨구어 50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7월에는 난가하르주에서 직승기를 동원하여 결혼식장으로 가고있던 평화적주민들의 행렬에 폭탄을 마구 퍼부었으며 누리스탄주, 파라흐주의 주민지역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였던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언제인가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에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관하지 말라.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증언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렇게 미군의 만행으로 전쟁기간 10여만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으며 1 00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올랐다.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바로 이런 참상을 빚어냈다.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미군병사들에 의해 각종 범죄가 저질러지고있다.현재 세계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례외없이 미군에 의한 강간, 강탈, 살인범죄가 란무하여 사회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군이 주둔지들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고있는것이다.미국에 매인 나라들에서는 미군범죄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나 없다.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본인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현에서는 미군범죄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는데 그중 571건이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세계각지에 널려있는 미군병사들은 해당 지역의 폭력집단을 규합하여 폭력을 부추기고 그들을 리용하여 각종 범죄를 감행하기도 한다.하여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류혈적인 충돌과 살인, 파괴가 그칠새 없으며 국제적인 범죄, 마약 및 무기밀수가 성행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실현해가는 길에서 악의 근원인 미국은 절대로 인류의 동반자가 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행성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이 존재하는것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전문 보기)
유엔안보리사회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 채택
유엔안보리사회가 25일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하고 각측이 이를 준수하며 더 나아가서 항구적인 정화를 이룩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의료 및 기타 인도주의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할것과 각측이 억류한 모든 사람들과 관련하여 국제법에 따르는 의무를 준수할데 대해 밝혔으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결의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이 발발한이래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요구하여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채택된 첫 결의로 된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이번 결의안을 안보리사회의 15개 리사국중 14개 나라가 지지하였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하여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받아온 미국은 이번 표결에서 기권하였다.(전문 보기)
괴뢰패당의 민간인사찰행위를 규탄
괴뢰한국의 부산초불행동이 25일 부산지방경찰청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패당의 불법적인 민간인사찰행위를 규탄하였다.
단체는 지난 22일 윤석열괴뢰가 정보원을 앞세워 민간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찰행위를 감행한 사실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격적인 공안사건조작을 위한 상투적인 수법으로 단죄하였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련대하여 선거에서의 패배를 모면해보려는 괴뢰패당의 비렬한 책동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을 단체는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극단한 리윤추구에 환장한 미국경제의 축소판-보잉회사
최근 미국산보잉려객기의 안전상문제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로부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비행하던 보잉기가 기술적결함으로 급강하하여 동체가 몇초동안 세게 흔들림으로써 적어도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1월에는 미국 얼래쓰커 애어라인즈회사소속의 새로운 《보잉 737 맥스 9》의 출입문이 비행도중에 떨어져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련이은 보잉기사고들은 이전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의 추락사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속에서 미국산려객기에 대한 공포심을 더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의 항공회사들에 소속되여있던 보잉기들이 련속 추락하여 각각 189명, 15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당시 이 추락사고를 일으킨 비행기들은 모두 새로운 형인 《보잉 737 맥스 8》려객기로서 리륙후 조종상 비정상상태가 발생하였다.
보잉기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고들을 놓고 세계각국의 여론들은 미국 보잉회사의 경영활동을 문제시하며 그에 초점을 모으고있다.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미련방항공국이 보잉회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97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그중 10여가지가 비행기의 동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기막힌 현실이 아닐수 없었다.
실례로 물비누를 기계부분품의 윤활제로 리용한것, 호텔열쇠카드로 비행기문의 밀페상태를 검열한것, 오물통에 들어갔던 불비한 부분품을 비행기에 설치한것 등을 들수 있다.
어느한 동영상자료는 보잉회사의 생산흐름선에서 일하는 일부 로동자들이 마약에 중독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전 보잉회사 직원이 다년간 회사의 많은 문제점들을 폭로하고 지어 소송도 제기한적이 있었지만 회사측은 목전의 돈벌이에만 미쳐 그에 전혀 낯을 돌리지 않았다고 한다.
선진기술의 종합체인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리용하는 비행기의 생산은 신중성을 요구하는 공정으로서 나사못 하나하나도 다 안전과 련관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세계적인 비행기생산업체로 자처하는 미국 보잉회사는 비행기산업분야의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안전문제보다 리윤만을 추구하면서 비행기생산의 질적담보를 외면하였던것이다.
바라보기조차 두려운 미국산보잉려객기에 대한 국제적우려는 보잉회사에 심대한 타격으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보잉회사의 주가는 25%이상 하락하였다.
미국내외에서는 보잉회사가 큰 골치거리를 안고있다고 하면서 완벽한 감독체계가 없고 안전담보를 상실한 보잉회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보잉회사의 실태는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황금만능의식,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경영활동방식이 미국의 공업 나아가서 경제전반에 관통되여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자
지금 성천군,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을 비롯하여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현을 위한 투쟁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발휘하는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될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며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비상히 북돋아주고있다.
지방공업혁명에서의 훌륭한 성과, 뚜렷한 결실로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한계단 비약시키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당겨오자면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실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혁명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정책적요구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인민들의 생활보장에 필수적인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옷공장들부터 신설하고 철저히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원료원천에 부합되는 생산공정들을 꾸릴데 대한 문제로부터 시, 군의 크기와 주민들의 수요, 경제적잠재력 등을 잘 타산하여 공장규모를 정하고 공정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문제, 건축물의 질과 함께 종업원들의 생활편의시설들과 도로포장, 원림록화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구현하여야 지방인민들의 숙원을 풀어주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
지금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사업인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으며 가까운 년간에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도 년차별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여기에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안에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완벽한 실체로 일떠세우고 생산활성화를 실현하면 지방인민들, 전국인민들의 의식주문제해결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 당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도처에 일떠세울것을 결심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은 단순히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생활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우자는데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현, 그것은 사람들을 새로운 문명에로 인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전국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안에 당의 정책적의도에 맞게,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건설하면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을 누리고싶어하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이 실현되게 되고 로동과 생활이 더욱 흥겨워지게 되며 사람들의 생활리듬, 생활방식, 생활습성에서도 커다란 개변을 가져오게 된다.
지방공업공장건설과 관련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정책적요구는 지방경제발전의 강력한 토대와 밑천을 마련하기 위한 지침이다.
지방경제에서 지방공업은 대단히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이미 있던 공장들을 단순히 개건하고 이빠진 공정들을 보강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설계로부터 현대화와 생산공정배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생산기술적잠재력을 마련하자면 당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현될 때 지방의 식료, 방직, 일용품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가 새로운 높이에로 도약하게 되고 우리의 지방경제는 더 큰 발전잠재력을 발휘하며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흔들림이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과 관련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정책적요구는 지방공업을 동시다발적으로, 균형적이면서도 전면적으로, 효과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략이다.
당의 구상대로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인민소비품의 가지수와 량, 질을 부단히 제고해나갈수 있게 현대화를 다그쳐나가야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데서 획기적인 진일보를 이룩하게 된다.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 과정은 시, 군의 3대혁명화를 추진하는 효과적인 계기이다.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휘하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통하여, 자기들의 생활에 와닿는 질좋은 제품들을 통하여 시, 군의 주민들은 당의 고마움을 깊이 느끼게 되고 당정책관철에 스스로 더욱 분발하여 떨쳐나서게 된다.시, 군의 과학기술력량,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급격히 늘여나가는 계기들은 사람들속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훌륭히 일떠선 공장들은 본보기적실체가 되여 지역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부단히 촉진하게 된다.
올해는 지방공업혁명의 포성이 울린 첫해이다.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되듯이 무슨 일이나 첫시작을 잘 떼는것이 중요하다.20개 시, 군들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착실하게 구현해나간다면 우리는 전망적인 10년목표의 첫 돌파구를 성공적으로 열며 다음단계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나서는 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지방진흥의 위대한 새 력사를 활기차게 열어놓아야 한다.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환히 꿰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은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힘있게 펼치며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강령적문헌이다.여기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이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문헌을 자자구구 학습하여야 한다.학습과정을 통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서 당중앙이 내세운 당정책적요구의 정당성을 깊이 새겨야 한다.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실현하자면 우리모두가 어떤 안목과 각오를 가지고 투쟁해나가야 하는가를 명심하고 끊임없이 분발하여야 한다.
전국의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지금부터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지방공업공장규모와 부지선정으로부터 인민들의 수요장악에 이르기까지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실지 필요한 사업들을 확고히 선행시켜나가야 한다.공장부지를 선정하는데서는 처음부터 전기와 공업용수보장을 비롯하여 공장운영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는가, 수송에 유리한가 하는것을 잘 타산하며 특히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는가 하는것을 심중히 고려하여야 한다.설계단위들과 시공단위, 운영단위들사이의 3자합의체계를 철저히 세워 공장건설후 운영과정에 불합리한 문제들이 산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원료기지조성과 자체의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는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시, 군의 백년대계를 담보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대중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다.
당조직들은 대중에게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와 그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 그들모두의 힘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켜야 한다.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구현하는 과정이 그대로 시,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워주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주도성과 완강성, 대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키잡이를 바로하며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진행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수시로 변동되는 정황에 대처하여 령활하고 기민한 작전과 예단성있는 지휘로 성과는 부단히 확대하고 부족점은 적시에 퇴치하며 정상적인 총화와 재포치, 실질적인 대책강구로 당정책집행의 완결을 담보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제시한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충분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은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빛나게 아로새겨나가자.(전문 보기)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만을 날은 견실한 혁명전사 -새 조선의 첫 비행사이며 전쟁로병이였던 안성득동지의 영웅적위훈과 참된 삶에 대한 이야기-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전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그 갈피마다에 진하게 그리고 뚜렷이 새겨져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수령결사옹위야말로 혁명전사의 가장 숭고한 본분이고 더없이 신성한 의무이라는 고귀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없이 소중하고 귀중한것입니다.》
수령결사옹위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수령결사옹위!
이는 혁명전사들의 제일생명이며 이를 떠난 혁명가의 삶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선렬들은 우리 후대들에게 피로써 물려주었다.
새 조선의 첫 비행사이며 전쟁로병이였던 안성득동지가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발휘한 영웅적위훈과 그의 값높은 삶을 통하여 우리는 이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투철한 신념, 삶의 좌우명
1956년은 우리 당력사에서 시련의 해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3개년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우리 인민에게는 새로운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여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그런데 나라에는 자재도 자금도 부족하였고 인민생활도 아직 어려운 형편에 있었다.게다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새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미쳐날뛰였다.
더우기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대두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저들의 《로선》을 우리에게 공공연히 내리먹이려고 책동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이 어렵다어렵다 해도 오늘처럼 이렇게 어려울줄을 몰랐다고 말씀하신 때가 바로 이 시기였다.
혁명대오안에 숨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도 때를 기다린듯 우리 당에 도전하여나섰다.
수정주의자들과 결탁한 놈들은 당과 정부를 어째볼 망상밑에 저들의 심복들로 《내각》명단까지 짜놓고는 그것을 실현하려고 비렬한 음모를 꾸미고있었다.
종파적야욕을 실현하려는 이자들의 음흉한 기도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해 6월과 7월사이에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방문하시는 기간에 더욱 로골화되였다.
당시 민용항공국의 비행부국장으로 사업하던 안성득동지는 외국방문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비행기의 비행지휘를 맡아할데 대한 중임을 받아안게 되였다.
주체45(1956)년 7월의 그날은 맑게 개여있었다.
문수리비행장(당시)에 있는 비행지휘소를 차지한 안성득동지의 가슴은 누를길 없는 흥분으로 높뛰였다.
그것은 머나먼 외국방문을 끝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최대로 안전하게, 가장 편안하게 모셔야 한다는 자각으로부터 오는것이였다.
그는 비행지휘를 함께 책임진 일군에게 자기가 고심하여 세운 다음과 같은 결심을 보고하였다.
비행기의 도착시간을 최대로 단축시켰으면 한다는것, 그를 위해 환영군중에게 답례하는 비행기의 시내상공비행을 중지하고 국경을 통과한 후 비행장으로 접근시키면서 직접 착륙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비행지휘방안이였다.
비행지휘를 맡은 안성득동지의 높은 충성심과 고도의 책임감이 반영된 방안은 심중히 토의되고 적극적인 찬동을 받았다.
하지만 그 시각 안성득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비행기를 맞이하게 될 문수리비행장에 얼마나 무서운 음모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는가를 꿈에도 알수 없었다.
당과 국가의 일부 요직을 차지하고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흉심을 품고 비행기도착시간을 주시하고있었다.그러나 놈들은 오산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비범한 예지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천추에 용납 못할 역적무리의 흉계를 낱낱이 꿰뚫어보고계시였다.
즉시 비행기를 처음 계획했던 비행장이 아니라 미림비행장에 착륙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지시가 안성득동지에게 무전으로 하달되였다.
지체없이 문수리비행장 비행지휘소를 철저히 봉쇄한 그는 이 사실을 비행장경비호위사업을 책임지고 나와있던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에게 보고하였다.
그가 비행지휘소를 나서려고 할 때 뜻밖에도 당시 공군지휘부의 요직에 있던자가 내무성의 책임적인 위치에 있는 놈을 앞세우고 지휘소로 다가왔다.이것은 엄연히 규정위반이였고 예상치 못했던 정황이였다.
안성득동지는 단호히 놈들의 앞을 담벽처럼 막아나섰다.
《여기에는 누구도 들어올수 없습니다.》
《비행기가 어데쯤 왔는지 알아보려고 그러오.》
《밖에서 기다리십시오.착륙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내무성에 있는 놈이 도끼눈을 하고 덤벼들었다.
《그래 나도 못믿겠다는건가?》
당장에 무슨 벼락이라도 칠듯 눈을 부라리던 그놈은 이어 악의에 찬 목소리로 지껄였다.
《내 명령을 거역하면 총살도 면치 못한다는걸 알겠지?》
순간 안성득동지의 눈에서 섬광이 번뜩이였다.그는 불이 펄펄 이는 눈길로 놈들을 쏘아보며 이렇게 웨쳤다.
총살을 하겠으면 비행지휘가 끝난 다음에 하라.
비수같이 날아와박히는 안성득동지의 말에 놈들은 흠칫 놀랐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혁명전사가 터친 불같은 선언이였다.
이때 오백룡동지가 달려와 놈들을 밀어내며 누구든 호위안전사업에 훼방을 놀면 즉석에서 처단하겠다고 추상같이 소리쳤다.
그제서야 놈들은 풀이 죽어가지고 비실비실 뒤걸음질하였다.그러는 사이에 비행기는 어느덧 안주상공에 이르렀다.
분초를 다투던 그때 한달음에 미림비행장으로 달려간 안성득동지는 지휘소를 차지하고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하여 비행기의 안전한 착륙에 전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는 순간 그의 온몸은 땀에 푹 젖어있었지만 얼굴에는 이름할수 없는 희열이 한껏 어려있었다.
안성득동지는 그후 앙심을 품고 발악하는 종파잔당들의 갖은 박해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으며 이자들의 책동으로 비행기의 조종간을 일시 놓게 되였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철석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당의 은정속에 다시 비행기의 조종간을 잡게 된 안성득동지가 보답의 일념 안고 비행장에 나가살다싶이 하던 어느해 초봄이였다.
감기에 걸려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열중하던 그에게로 불쑥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가 찾아왔다.
안성득동지에게 나쁜 놈들의 죄행과 그가 당한 모해에 대해 구체적으로 까밝혀준 투사는 얼마전 어버이수령님께서 준엄했던 1956년 반종파투쟁시기를 회고하시면서 그때 비행부국장을 하던 동무에 대하여 물어보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전해주는것이였다.
그러면서 투사는 어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오러 가자고, 그날의 사연도 다 보고드리자고 하며 안성득동지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러자 안성득동지는 눈물을 흘리며 못가겠다고, 내가 왜 마스크를 끼고있는지 짐작되지 않는가고, 지금은 절대로 위대한 수령님앞에 나설수 없다고 목메인 소리로 말하였다.
오백룡동지는 그러한 그를 와락 부둥켜안으며 네가 독감에 걸렸구나, 너는 정말 둘도 없는 진국이구나, 진국이야라고 하며 말을 더 잇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보장해드리는것은 이 땅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첫째가는 도리인데 나도 달리야 살수 없지 않습니까.》
이것이 안성득동지의 한생에 관통되여있은 삶의 좌우명이였다.
보답의 한길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주체38(1949)년 12월 18일은 안성득동지가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의 날이였다.
평양학원 항공과 비행사, 기술근무원반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된 그날 안성득동지는 추격기비행사들을 대표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시범비행을 보여드리는 특전을 지니게 되였다.
몸소 졸업식에 참석하시여 안성득동지에게 조선청년의 기개를 마음껏 떨치라고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공을 날아예는 그의 비행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저렇게 속도가 빠른 비행기를 혼자서 짧은 기간에 타게 된것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이라고, 참 재간둥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안성득동지가 비행을 끝마치고 착륙했을 때 비행장은 텅 비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습격기들의 폭격, 사격시범비행을 보시기 위하여 폭격장지휘소로 가시였던것이다.
이때 한대의 승용차가 안성득동지의 앞에 와 멎어서더니 그를 태우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쏜살같이 내달렸다.
기운차게 보고를 올리는 그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하다고, 잘했다고 하시며 조국의 하늘을 동무들에게 맡긴다는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사진촬영대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안성득동지는 자기가 받아안은 사랑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미처 다 알수가 없었다.
그가 이 장소에 오기 전에 있은 일이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사진촬영준비가 다되였다고 말씀올리자 수령님께서는 이제 비행한 추격기비행사가 왔는가고, 그 동무를 빼놓고 어떻게 사진을 찍겠는가고, 그 동무가 올 때까지 좀 기다리자고 하시며 승용차까지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영광의 기념사진촬영장에 서게 된 안성득동지는 이 세상의 행복은 혼자서 다 독차지한것만 같아 도무지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우리 수령님께서 새 조선의 첫 비행사들과 남기신 력사적인 화폭에는 이런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시기 안성득동지는 21살의 젊은 나이에 제56추격기련대 대대장이 되여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였다.
그는 주체39(1950)년 6월 26일 리문순비행사와 함께 의정부와 춘천쪽으로 가는 철도교차점상공에서 적군용렬차를 습격파괴하였으며 다음날에는 영등포비행장에 폭탄을 퍼부어 수많은 적비행기와 군수기재들을 날려보냈다.
그리고 새 조선의 첫 비행사들이 날강도 미제공중비적들에게 단단히 본때를 보여준 6월 28일에는 적기 1대를 격추하였으며 후날의 공중전에서 또다시 적기를 쏴떨구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을 불사의 힘으로 간직하였기에 그는 어느한 전투에서 비행기가 십여발의 적기총탄에 맞아 천개가 날아나고 몸에 파편이 박혔을 때에도 굴함없이 싸웠으며 평양하늘을 지키던 나날에는 갈가마귀떼처럼 날아든 적기들을 주저없이 맞받아나갔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조선의 비행사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였다.
가렬처절한 전투가 계속되던 어느날 안성득동지는 새로운 임무를 받아안게 되였다.전쟁이 날로 격렬해짐에 따라 시급히 비행사후비를 키워낼데 대한 전투명령이였다.
그는 비행사를 양성하는 사업이 곧 전투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를 깊이 새기고 지체없이 비행사속성양성기지로 떠났다.
그러나 양성기지에 펼쳐진 현실은 예상밖이였다.비행장활주로에는 풀이 무성하고 숙소도 없었으며 훈련보장기재도 한심하여 도무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그의 뇌리에는 한 일군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되새겨졌다.
며칠전 비행사후비양성을 추격기련대의 3대대장에게 맡기려 한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각나오, 졸업식날 나에게 시범비행을 보여준 그 재간둥이 말이지, 그 동무는 꼭 해낼게요, 그 재간둥이가 앞선 나라의 비행사양성관례를 깨뜨리고 불과 몇달만에 전투비행사가 되여 나를 기쁘게 하여준 우리 당의 매였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는것이였다.
(이 한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난대도 최고사령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리라.)
이런 비상한 각오로 충만된 안성득동지는 밤을 새워가며 비행훈련계획을 작성하는것과 동시에 전시환경에 맞는 강도높은 비행훈련일과표를 작성하였다.그리고 연유보급차를 대신하여 20여개의 물초롱을 구해다 보급기재를 준비하고 착륙훈련에 필요한 표식끈은 백포를 가지고 리용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시작을 뗀 사업이였으나 그 과정은 실로 간단치 않았다.
훈련생들을 맡아 하루에도 몇차례씩이나 하늘에 날아올라 비행훈련을 지도하여야 하고 조종술교육체계의 기존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초보련습기의 훈련이 끝난 다음 중간고등련습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전투련습기에로 뛰여넘는것으로 하여 안성득동지가 받는 정신육체적중압은 말할수없이 컸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롭고 참기 어려운것은 사대주의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일부 나쁜 놈들이 직권을 내흔들며 걸음마다 헐뜯고 위협하여나서는것이였다.
이자들은 큰 나라에서도 비행사 한명을 키우자면 몇년이 걸려야 하는데 이것은 모험이고 개인영웅주의라고, 석달동안에 아무리 날고뛰여도 비행사는커녕 자동차운전사도 키울수 없다고 시비해나섰으며 만약 비행사들이 전투를 제대로 못하면 군사재판에 회부될것이라고 압력을 가하였다.
그때마다 안성득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모든것을 지켜보고계신다는 든든한 배심을 안고 우리에게는 수령님께서 배워주신 우리 식이 있다, 나는 수령님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것밖에는 모른다고 하면서 훈련속도를 계속 높여나갔다.
드디여 하루를 천날맞잡이로 피타게 훈련한 양성생들이 66일만에 쇠소리나는 비행사로 자라나게 되였다.
비행사양성기간 66일!
이것은 아직 세계공군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이였다.
어엿하게 자라난 비행사들을 전선으로 떠나보내던 시각 최고사령부 하늘가를 숭엄히 우러르는 안성득동지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그것은 보답의 한길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전사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그가 양성한 비행사들중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중우세》를 뽐내던 미제공중비적들을 전률케 한 백기락, 안홍준, 강정덕영웅들도 있었다.
그후 안성득동지는 또다시 짧은 기간에 우수한 비행사들을 양성하여 전선으로 떠나보내였다.
마음은 언제나 충성의 항로에
수령을 받드는 충성의 항로에서 착륙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안성득동지가 지닌 인생관이였다.그는 전쟁로병으로서 예순이 넘을 때까지 비행사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복무하였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정든 비행기의 조종간을 놓게 되였을 때 그는 마치도 제살붙이를 잃은것만 같아 허전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안성득동지는 새 조선의 첫 비행사가 되여 조국의 푸른 하늘을 날던 그날에 자신을 세워보며 마음을 다잡군 하였다.
온 나라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였던 주체82(1993)년 3월 자기의 복대를 열렬히 호소하는 한 전쟁로병이 있었다.그가 다름아닌 안성득동지였다.
떼질하다싶이 해서 탄원자명부에 이름을 등록하고 돌아온 그날부터 안성득동지는 비행기에 대한 복습과 조종술모방훈련을 직심스레 하였다.저녁이면 또 저녁대로 야간비행을 위한 계기보기와 자세를 바로잡는 동작을 익히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적들이 덤벼들면 돌아올 연유대신 폭탄을 더 적재하고 맞받아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행사답게 영용하게 싸우리라는것이 안성득동지의 불같은 신념이였다.
언제나 충성의 항로에 마음을 얹고 사는 그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적인 공군무력건설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증하는 사업에 자신의 정력을 기울였으며 여러편의 회상실기도 집필하였다.또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희생된 전우들의 전투위훈을 하나라도 더 확증하기 위해 애썼다.
지금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학술연구부에 보관되여있는 로병의 두툼한 고증자료에 의하여 새 조선의 첫 비행사들로부터 전쟁시기 당과 수령을 위하여 충직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비행사들의 위훈이 후대들에게 보다 정확히 알려지게 되였다.
안성득동지는 이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긍지로 여겼다.
언제인가 대학에 다니는 손자가 안성득동지에게 이렇게 물은적이 있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전쟁로병으로서 큰 공을 세우고도 왜 영웅이 못되였는가고.
그때 안성득동지는 난 그저 전승이라는 거목에 뿌리가 되였다면 그이상 더 바랄것이 없다고 흔연히 말하였다.
이것은 한생토록 당에 충실해온 한 전쟁로병의 진정이였다.
세차례의 전국로병대회에 이어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도 참가한 안성득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주석단에 20대 비행지휘관시절의 군복차림으로 앉게 되였다.
무한한 감격에 휩싸여있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안겨주실 때 그는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우리 전승세대들처럼 이렇듯 영광의 최절정에 오른 사람들이 있었던가.
하많은 생각이 갈마들수록 안성득동지는 전쟁로병으로서 생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였다.
그는 전쟁로병인 안해와 함께 새세대들에게 전승세대들이 간직하고 산 충실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쳤다.
그는 생의 마지막순간에 자식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 조국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이 있다는것을 꼭 명심하라고.
이것이 한생토록 변함없이 충성의 항로만을 줄기차게 이어온 안성득동지가 남긴 간곡한 당부였다.
그의 값높은 생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수령결사옹위에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삶이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수령결사옹위는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지상의 의무이며 이길에 우리의 승리도, 찬란한 미래도 있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온넋으로 안고 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수령결사옹위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이며 당중앙위원회 대외부장인 레 호아이 쭝동지사이의 회담이 25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선로동당의 대미, 대적투쟁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언급하고 두 당 수뇌분들의 력사적합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여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공고발전시킬데 대해서 강조하였다.
레 호아이 쭝동지는 윁남과 조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사회주의리념에 기초한 굳건한 관계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윁남조선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 윁남공산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정치적뉴대를 확대강화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지지련대하여 쌍무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윁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가, 상대측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부부장을 비롯한 당대외부, 외무성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마련한 환영연회에 초대되였다.(전문 보기)
인종주의왕국에서 대를 두고 고통받는 불운아들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2004년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인디안박물관이 문을 열었다.과학, 우주, 예술, 력사와 관련한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에 인디안박물관이 세워졌다는 소식은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안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한 죄의식때문인가 아니면 《미개인의 문화》에 대한 대비선전으로 백인지상주의를 합리화하자는것인가?
이런 호기심을 품고 박물관을 찾았던 사람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하였다.아무런 성의도 없이 거칠게 세운 콩크리트건물인데다가 전시물이라는것도 력사유물은 얼마 없고 온통 시시껄렁한 상품들이였기때문이다.말이 박물관이지 인디안의 력사와 관련하여 배울것은 전혀 없었다.행여나 했던 사람들의 입에서 튀여나온것은 글쎄 그러면 그렇겠지라는 말이였다.
이 나라에는 인디안들의 력사를 취급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영화회사와 TV방송회사들은 우주개발, 괴물, 악한, 테로 심지어 노예제주제의 영화, 동영상편집물은 닥치는대로 만들면서도 인디안들의 력사를 소재로 한것은 만들념을 안한다.
미국에서 력사학자들의 주되는 관심을 끌고있고 교과서들에도 광범히 서술되여있는것은 오직 《두가지 사변》 즉 미국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이다.미국인들이 《대륙탐험기》로 표현하는 인디안살륙의 력사는 그 어디에서도 취급되지 않는다.선거전에 나선 정객들은 또 그들대로 민심을 낚기 위해 라틴아메리카계이주민들과 혼혈인들 지어 흑인들에게까지 접근해도 인디안들에게는 말조차 걸지 않는다.자기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디안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기때문이다.
수백년전 북아메리카대륙에 기여든 양키식인종들은 《미개인들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고 떠벌이면서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피비린 살륙전을 벌리였다.쫓겨가는 인디안들을 한사코 추격하여 쏘아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였으며 짐승처럼 가죽을 벗겨죽이기도 하였다.지어 어떤자들은 인디안의 가죽으로 면도칼을 가는 도구를 만들었는가 하면 턱뼈를 잘라내여 《기념품》으로 자랑삼아 가지고다니기도 하였다.양키들은 저들의 학살만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골상학까지 류포시켰다.모든 인종은 동등하지 않다는것 특히 인디안은 멸살시켜도 무방한 렬등인이라는것이다.
미국서부에는 운디드 니라는 자그마한 지역이 있다.미국력사상 최후의 인디안살륙전이 감행된 곳이다.1890년 12월 29일, 그날은 몹시도 추운 날이였다.피에 주린 양키기병대원들이 한 인디안종족이 살고있던 이곳으로 쓸어들어와 무장해제를 강요하였다.형세가 불리하자 족장은 부락한복판에 흰기를 띄우고 종족성원들이 공손히 무기를 바치게 하였다.대부분이 무기라고 할수 없는 원시적인것들이였다.기가 오른 양키들은 인디안들의 집세간들을 마구 내동댕이치고 들부시기 시작하였다.격분한 인디안젊은이들이 거세게 항거해나서자 곧 몸서리치는 살륙전이 시작되였다.여러정의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인간백정들은 남녀로소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쏘아죽이였다.간신히 살아남은 인디안들도 모조리 찾아내여 무참히 죽인 후 구뎅이에 처넣었다.말그대로 대참살이였다.이로써 그때까지만 하여도 자유롭게 살고있던 인디안종족이 종말을 고하였다.이 사건이 있은 후 몇주일만에 미련방정부는 《국경확정이 종결》되였음을 선포하였다.
대살륙전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인디안들은 삶의 터전으로부터 강제추방되였다.그들이 걸은 고행의 길은 《눈물의 길》로 전해지고있다.불행한 사람들은 맨발로 수천㎞를 걸어야 하였다.3분의 1이 로상에서 목숨을 잃었다.살아남은 사람들은 당시 아무런 쓸모도 없던 땅으로서 양키들이 《대아메리카사막》으로 명명한 서부평원지대에서 수천만마리의 들소들과 공생하게 되였다.그들은 그것도 불행중 다행으로 여기였다.그러나 이런 《평온한 생활》도 오래가지 못하였다.후날 양키들이 그 땅까지 빼앗으려고 쫓아왔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인디안들에 대한 정책은 여전하다.오늘 미국인구의 1%도 안되는 인디안들은 자기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차별과 불평등에 시달리며 사회의 최하층에서 생활하고있다.인디안지역의 실업률은 보통 70~80%에 달하며 자살률도 높다.평균수명은 50살미만이다.
10여년전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추격전을 벌리면서 미군은 작전대호를 《제로미노》라고 달았다.제로미노는 20세기초에 죽은 아파치족 족장의 이름이다.보는바와 같이 인디안족장의 이름이 미국에서 첫째가는 원쑤, 없애버려야 할 인물의 대명사로 통용되고있는것이다.
인종주의왕국에서 대를 두고 고통받는 불운아들, 바로 이것이 북아메리카대륙의 진짜주인들이였던 인디안들의 비참한 모습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3일 TV화상연설에서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모스크바교외의 극장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은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테로범죄를 막기 위한 특별조치들이 취해졌으며 테로공격사건의 세부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것이라고 밝혔다.
테로행위의 집행자들과 조직자들, 주문자들은 응당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는 테로분자들의 뒤에 누가 있고 누가 로씨야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였는가 하는것을 하나하나 해명하여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준엄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을 수없이 이겨내며 더욱 굳세여졌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모두가 하나의 대오에 서있는것이다, 우리의 의지, 결심, 용감성 그리고 단결된 로씨야인민의 힘앞에서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맥을 추지 못할것이다고 언명하였다.
23일현재 테로행위를 직접 감행하고 우크라이나로 도주하려던 4명의 테로분자를 포함하여 총 11명이 체포되였으며 테로분자들과 공모한자들을 적발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상식 : 혈압이 낮아지게 하는 10가지 비결(2)
5.차를 마신다.
어떤 차들은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수 있다.이러한 차들에는 무궁화차, 국화차, 록차 등이 있다.매일 2~3고뿌 마시며 여러 품종을 섞어 마시는것이 가장 좋다.
6.음식에 사탕무우를 첨가한다.
질산염이 풍부히 들어있는 사탕무우는 일산화질소로 전환되여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춘다.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는 기타 남새들에는 진채와 배추, 꽃부루, 줄기양배추, 마늘파, 향미나리, 시금치 등이 있다.
7.해빛쪼이기를 한다.
해빛은 피속에서 일산화질소가 산생되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해빛방지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 20~30분동안 해빛을 쪼인다.
8.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다 아는바와 같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을 초래하는 원인들중 하나이다.매일 명상에 잠기거나 심호흡을 하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수 있다.
9.잠의 질을 개선한다.
잠이 부족하거나 잠의 질이 낮으면 고혈압발생위험성이 높아질수 있다.또한 수면시무호흡도 고혈압을 초래할수 있다.필요한 경우 해당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10.체육운동을 규칙적으로 진행한다.
체육운동은 혈압을 낮출수 있다.인내력훈련(걷기와 자전거타기 등)과 힘운동(력기 등)은 혈압을 낮추는데 리롭다.이밖에 될수록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서있는 시간을 적어도 반나절정도 유지해야 한다.하루에 1만보 걷는것을 목표로 한다.(전문 보기)
사설 : 모두다 지식과 기술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여기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높은 사상의식과 함께 창조적능력을 지닌 참된 혁명인재로 키우고 그들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의 밑천이다.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더욱 짧아지고있는 오늘날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시대와 현실에 따라설수 없고 자기 운명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다.지식과 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불피코 약자로 밀려나기마련이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올해의 투쟁에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자고 해도,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며 각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고 해도 지식과 기술의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함에 진지한 품과 피타는 노력을 고여 모두가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할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
우리 당이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것은 단순히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제고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현대과학기술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강국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워 그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이바지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력이자 실적이고 실적의 높이이자 애국의 높이이다.아무리 나라일을 두고 열백밤을 모대기고 조국을 위해 투신하려고 해도 지식과 기술의 빈곤으로는 바라는 결과를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나라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는 공민적의무에 성실할뿐 아니라 쟁쟁한 실력으로, 뚜렷한 실적으로 조국의 부강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오늘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는 전민이 학습하고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습득할수 있는 조건과 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져있다.누구나, 어디서나 배울수 있는 교육조건과 환경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중요한 담보이다.지식과 기술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자대오, 장성강화되는 자체의 과학기술력으로 단위발전의 지름길과 담보를 마련해가는 애국집단이 늘어날수록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지식과 기술의 힘으로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며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계속해 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전체 인민이 지식과 기술로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한다.
누구나 지식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만이 우리가 살길이며 자립적발전을 담보하는 길임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곤난이 겹쌓일수록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투철한 자세, 지식과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진취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지식과 기술의 소유를 과학자, 기술자들에 한한 문제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심을 가지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날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단위는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단위이다.
전 사회적으로 지식과 기술로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을 우대하고 내세우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로동자, 농민이라고 해도, 비록 크지 않은 단위라 해도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 기술혁신을 하였을 때에는 정치적으로, 물질적으로 평가하여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어디서나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문과 단위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분발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중요한 거점이며 공장, 기업소, 단위들의 생산장성과 현대적기술개건의 발원점인 과학기술보급실의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을 참관용, 선전용으로가 아니라 실지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자기 단위의 현대적인 설비와 생산공정, 제품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영구적인 교과서, 단위발전에서 긴절하게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는 학습장소가 되도록 목적지향성있게, 계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자료기지를 부단히 갱신하여 누구나 새 지식, 새 기술을 끊임없이 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경험은 일군들부터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할 때 기적이 창조되고 국가의 발전에도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지식과 기술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사활이 걸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여 폭넓은 지식과 높은 기술의 소유자, 보급자, 리용자가 되여야 한다.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식과 기술로 단위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과 단위의 인재력량을 말끔히 장악하고 튼튼히 꾸리며 이룩되는 성과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다같이 발전하고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도록 정치사업,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식과 기술로 단위발전을 떠밀어나가도록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나라의 부강발전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분위기를 조장시켜야 한다.
핵무기보다 더 강한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력에 지식과 기술이 결합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모두다 다방면적인 지식과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혁명인재로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 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로씨야련방의 모스크바주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26일 새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의 주요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강순남동지, 최선희동지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조의식장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사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우리 국가지도간부들은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시각 조선인민은 로씨야인민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온갖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일관한 립장을 피력하고 로씨야인민이 하루빨리 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기원하였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일본측은 25일 오후 내각관방장관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랍치문제가 해결되였다는데 대해서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립장을 명백히 하였다.
또한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 및 미싸일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들었다.
일본은 력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
해결될래야 될수도 없고 또 해결할것도 없는 불가극복의 문제들을 붙잡고있는 일본의 태도가 이를 말해준다.
최근에 여러차 주위의 이목을 끈 기시다수상의 조일수뇌회담관련발언은 자기의 정치적목적에 따른것이라고 볼수 있다.
사상최저수준의 지지률을 의식하고있는 일본수상의 정략적인 타산에 조일관계가 리용당해서는 안된다.
《전제조건없는 일조수뇌회담》을 요청하면서 먼저 문을 두드린것은 일본측이며 다만 우리는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 출발을 할 자세가 되여있다면 환영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혔을뿐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태도를 다시한번 명백히 파악하였으며 따라서 결론은 일본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것이다.
조일수뇌회담은 우리에게 있어서 관심사가 아니다.
주체113(2024)년 3월 26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