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4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3일 《조중친선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표단성원들과 친선적이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석상에서 조락제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의 따뜻한 인사를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에게 보내는 자신의 축원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선포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조중친선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중국의 고위대표단과 큰 규모의 예술단이 참여함으로써 중요한 해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이채롭고 성과적이며 빛날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고 훌륭한 계기를 또 한번 성대하게 장식할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시였다.
조락제동지는 평양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별한 관심과 조선당과 정부의 극진한 환대 그리고 조선인민의 두터운 친선의 정을 직접 느낄수 있었다고 감동된 심정을 피력하면서 대표단이 이번 방문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고도로 중시하시며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신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락제동지와 《조중친선의 해》를 계기로 두 당, 두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활력있는 뉴대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할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세기와 년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자신의 일관한 립장이며 우리 당과 정부의 불변하고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이 굳건한 친선의 전통을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두 당, 두 나라의 공통된 의지가 《조중친선의 해》의 책임적인 진전과 성과적인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훌륭한 축원을 전하시면서 형제적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을 위한 력사적임무수행에서 보다 빛나는 진일보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담화는 시종 친절하고 진지하며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성남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찬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중 두 나라 사회주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만수무강을 위하여,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잔을 들자고 제의하시였다.
단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에 휩싸인 오찬석상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락제동지와 대표단성원들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시면서 우애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오찬은 시종 화목하고 따뜻한 감정이 흘러넘치는 속에서 진행되였다.
오찬이 끝난 후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표단성원들을 따뜻이 바래워주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중앙민족악단의 특별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중친선관계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며 평양에서 열린 《조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였던 중국중앙민족악단의 특별음악회가 4월 13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3일 저녁 특별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외무성 일군들, 평양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장 손업례동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중국 문화 및 관광부 예술국 국장 명문군동지와 중국대사관을 비롯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 화교들이 함께 보았다.
중국중앙민족악단은 대규모 민족관현악단과 국내의 유일한 전문민족합창단을 보유하고있는 국가급예술단으로서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특별음악회무대에는 민족관현악 《국풍》, 성악과 기악 《초심을 잃지 않으리》, 민족관현악과 합창 《나의 조국》을 비롯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과 민족부흥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중국인민의 투쟁과 애국주의정신을 반영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고음이호와 기악 《량산백과 축영대》, 비파협주곡 《복이 하늘만큼 가리》 등은 독특한 음색과 연주기법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나라 노래 《평양을 나는 사랑해》, 《바다만풍가》를 감명깊게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합창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가 특별음악회의 마감을 의의있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출연자들에게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중요예술인들을 만나시고 특색있는 공연으로 날로 개화만발하는 조중친선을 격조높이 구가한 전체 출연자들을 따뜻이 축하하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3억 37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70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97억 157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평양 출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였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수도시민들이 조중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흔들며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대표단을 따뜻이 전송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강동종합온실농장 참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동행하였다.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은 대표단성원들은 생산공정이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일행,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 도착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일행,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일행이 1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 박철준동지가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쏭코리 바로띠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대표단,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위핀 굽따를 단장으로 하는 인디아주체사상대표단, 떼구 싼또싸를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주체연구회대표단,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사무국장 미가미 다이찌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주체사상연구대표단,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을 단장으로 하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대표단, 아나똘리 돌가체브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대표단과 쎄르게이 제뱌띄흐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가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일행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일행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는 자본주의세계
자본주의세계가 자기의 몰락과 암담한 미래를 개탄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랭전의 종식을 기화로 미국과 서방세력은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 리상향인듯이 기고만장하여 떠들었으나 오늘날 자본주의세계가 심각한 사회경제적불평등과 련쇄적인 경제 및 금융위기, 자본의 증식과 경제장성의 종국적인 한계에 직면하고있는 엄혹한 현실앞에서 저들의 력사적패배를 자인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다.
종착점에 이른 자본의 증식과정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자본주의의 전 력사는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 력사이다.
오늘날 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함에 따라 자본주의는 인적, 물적자원을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으며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 줄어들게 되였다.서방의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이미 자본의 리윤률이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는데 이것은 세계적범위에서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종착점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한때 미행정부에서 재무장관, 국가경제회의 의장으로 있은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는 2010년대중엽 미국경제의 저성장지표들을 분석하면서 미국주도의 자본주의시장경제가 1930년대에 못지 않은 장기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밝히였다.미국 노스 웨스턴대학의 한 경제학교수는 자본의 흐름과 로동인구상태, 기술진보률의 추이 등 미국과 유럽동맹, 일본의 잠재적인 성장률이 극도로 낮은 실태를 해부하면서 지금처럼 금융정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식은 반드시 한계에 부딪칠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자본주의경제전반의 성장은 종식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론증하였다.
한편 자본의 자기증식이 지리적범위라는 량적확대의 측면에서나 리윤률이라는 질적측면에서도 불가능해짐으로써 자본주의가 더는 기능할수 없게 되였다는 비관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종합연구소 리사장과 니홍대학 교수는 발전도상나라들에서 자주적발전지향과 민족주의가 대두하고 신흥경제국들의 장성이 두드러져 시장확대를 위한 지리적 및 투자공간을 압축당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 정보기술과 금융기술이 융합된 가상적인 전자금융공간까지 만들어냈지만 리윤률을 높이지 못하고있는것은 자본의 자기증식이 이미 종식되였다는것을 의미하며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멎었다는것은 자본주의가 끝났다는것을 말해준다고 확언하였다.
그들은 중산층에 받들려온 자본주의국가가 경제위기발발의 장본인인 독점자본을 구제하기 위해 중산층을 희생시키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명실공히 자본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로 변질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미래세대의 리익까지 앞당겨 수탈하고있는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을뿐 아니라 반드시 그 사회적지지기반이 무너지게 되여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관적견해는 림종에 이른 독점자본주의가 저들의 리윤획득공간이 현저한 구조변화를 일으키고있는데 질겁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면서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는 현실에 대한 당연한 인식이다.
기술발전이 오히려 질곡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기술발전은 로동력을 기계와 기술에 얽어매여놓고 보다 효률적으로 착취하기 위한것으로서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복무한다.그러나 자본주의옹호론자들은 기술발전이 자본주의경제장성의 원동력이라고 자찬하여왔다.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한 영국에서의 1차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추동되고 2차산업혁명도 내연기관과 전기동력의 개발도입에 의해 주도되여 근 한세기동안 자본주의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친데 대한 제나름의 고찰이였다.
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정보통신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그것이 발전도상나라들을 포함하는 세계시장과 결부됨으로써 자본주의경제의 저성장이 간신히 극복되고 1990년대중반기 인터네트의 급속한 보급과 정보기술혁명으로 3차산업혁명이 도래하였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오늘날 서방학계에서는 기술발전에 의한 경제장성의 한계론과 그 페단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자본주의는 스스로 사멸될수 있다는 초조감이 만연되고있다.
그 요점은 1차산업혁명을 비롯하여 기술발전이 가져온 3차례의 산업혁명으로 고용이 줄어들어 수요(구매력)가 떨어짐으로써 생산성이 늘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이다.
종전에는 산업부문에서의 기술발전으로 밀려난 실업대중이 소매, 금융 및 보험 등 각종 봉사업에 흡수되였기때문에 이 문제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3차산업혁명으로 봉사업전반에 정보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이른바 기술적실업층이 더는 갈 곳이 없어졌다고 하고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경제학자들은 이미 2013년에 미국의 고용자들중 47%가 10~20년사이에 기술적실업의 피해자들로 전락된다는 결과를 산출해내여 학계와 산업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2016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경제학자들도 《직업이 없는 미래》가 자본주의를 위협한다는데 대해 경종을 울리였다.
현시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네트, 3D인쇄기술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획기적인 기술발전과 관련하여 이 기술적실업문제가 보다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일본 고마자와대학 준교수는 지금까지 로동력과 기계가 결합되여온 경제가 4차산업혁명에 의해 기계가 생산수단과 로동력을 겸하는 《순수기계화경제》로 전환될것이며 수요가 없이 생산력만 무제한하게 증대되는것은 《로동력을 착취하여 리윤을 획득하는 경제》로서의 자본주의가 소멸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를 회피하려면 로동소득을 잃게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비를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기초적인 소득》제도를 도입하여 수요를 따라세워야 한다는것, 이러한 시책이 없는 자본주의는 스스로 사멸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력사적패배를 자인하다
1990년대초 미국 랜드연구소의 한 정치학자는 도서 《력사의 종말》에서 랭전의 종식은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체제의 승리이며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원리가 인류가 도달한 이데올로기의 최종적인 도착점이라고 력설하였다.이것은 서방학계에서 하나의 정설로 통용되여왔다.
그러나 오늘날 서방의 많은 학자들이 그것은 력사적오유였다고 지적하고있다.
일본 국제그리스도교대학 경제학교수는 2011년 어느한 잡지기고문에서 《자본주의의 일방적승리》를 부정하였으며 미국의 한 정치학자는 2013년 《민주주의의 새로운 위기》라는 론문에서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동력으로 연명할수 있었던 서방식민주주의가 미국의 세계적역할이 한계에 직면하고 자본주의전반의 경제장성이 중단됨으로써 드디여 회복불가능한 위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또한 런던국제전략연구소 부리사장은 2018년 6월 《뉴욕 타임스》에 낸 기고문에서 《랭전종식직후에 나온 〈력사의 종말〉론은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로 리념대결의 력사가 끝났다고 하였는데 수십년후에 지금을 뒤돌아보면 자유질서의 종말이였다고 생각하게 될것이다.》라고 하였으며 프랑스신문 《피가로》는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때로부터 3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의 종말〉론과 같이 자유주의의 승리를 과장하는 론객들도 있었으나 오늘 자본주의세계는 불안정해졌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의 승리를 부인하는 이러한 론조들은 자본주의가 날로 현저해지는 제도적모순과 불합리성으로 하여 그 앞날도 암담할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비관론으로 이어지고있다.
서방세계의 거물급기업가, 경제학자, 과학자들로 구성된 로마구락부는 2022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늘날의 위기는 사회정치적, 문화적 및 도덕적위기와 민주주의위기, 사상위기, 자본주의체제의 위기를 내포하고있다.》라고 하였으며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미국이 직면한 체계적인 위기와 빠른 쇠퇴가 자본주의의 합법성과 장래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게 될것이라고 예고하였다.
일본의 한 정치학자는 《오늘에 와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결코 이겼다고 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면서 인류가 18세기에 이르러서야 중세가 끝났다는것을 알게 된것처럼 100년후에 가면 자본주의는 이미 21세기초에 끝났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영원성》을 목이 쉬게 제창하던 변호론자들이 한결같이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자본주의가 이미 쇠퇴의 심연속에 깊이 빠져들어 죄악에 찬 자기의 전 력사를 총화받을 때가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는 극악한 살인마무리
얼마전 가자지대 중부에서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자선단체 성원들에게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그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사망자들중 대부분이 오스트랄리아, 영국, 뽈스까 등 외국공민들이다.그들은 100여t의 인도주의원조물자를 배에서 부리는 작업을 진행한 후 돌아가는 길이였다고 한다.자선단체가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이스라엘군과의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행렬이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단체는 《이것은 우리 기구만이 아닌 전체 인도주의기구들에 대한 공격이다.이번 공격으로 식량이 전쟁무기로 리용되고있는 험악한 상황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이라는자는 뻔뻔스럽게도 《오판》에 따른 실수였다고 적당히 둘러쳤다.수상 네타냐후도 《본의아니게 초래된 비극》으로 묘사하면서 전쟁에서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식으로 발뺌하려 하였다.
인도주의자선단체 성원들까지 과녁으로 삼은 이스라엘의 만행은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전시피해자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의 제2보충의정서에는 무력충돌로 하여 고통을 겪고있는 주민들에 대한 구제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들의 활동을 인정하고 보장하게 되여있다.
유엔성원국이라면 인도주의와 관련한 국제법을 마땅히 준수하는것이 옳다.
많은 나라들이 국제법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살륙만행을 감행하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고있다.
자국공민들이 피해를 본 나라들은 더 격렬하게 반발하고있다.오스트랄리아수상은 자국정부가 이스라엘에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인간비극이다.결코 용납될수 없으며 오스트랄리아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것이다.》라고 완강한 태도를 취하였다.뽈스까와 영국도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자선단체 성원들을 살해한데 대해 단죄하였다.특히 가자사태발생이래 이스라엘의 후원자로 되여온 영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자국의 지원이 무조건적인것은 아니라고 못박았다.이것은 이스라엘이 국제인도주의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을 차단하겠다는 일종의 암시나 같다.
이번 사건으로 하여 지금껏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해주던 서방나라들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판매하지 말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받고있다.
세계여론의 압력으로 궁지에 몰리우고 무기지원이 차단될 위험까지 감지한 이스라엘은 하는수없이 《책임있는 장교들의 해임》, 《여러 고위지휘관에 대한 징계처분》놀음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그것은 그 어떤 《반성의 표시》가 아니다.《악어의 눈물》조차도 아니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때로부터 지난 6개월 남짓한 기간 이스라엘은 3만 3 400여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그들중 70%가 어린이와 녀성들이다.
이스라엘은 숱한 민간인이 죽어도 그속에 한명의 하마스전투원이 있으면 《효률》이 있는것이라고 떠들며 학교, 병원 등을 가림없이 미싸일을 날리고 폭탄과 포탄을 퍼붓고있다.얼마전 가자지대 북부의 쉬파병원에서만도 200여명의 민간인을 살해하였다.
공습강도가 최고조에 달할 때에는 하루 민간인사망자수가 500~700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이 개탄할 정도로 이스라엘의 만행은 그야말로 무차별적이다.인간사냥에 열이 오른 이 살인마들은 인도주의단체 성원들도 가림없이 살해하고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더더욱 명백해진것은 이스라엘이야말로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는 희세의 살인마무리, 불량배집단이라는것이다.
이런 악성종양을 바로 미국이 자래웠고 오늘도 비호두둔하고있다.
더우기 미국은 자선단체 성원들에 대한 공습만행이 감행된 바로 그날에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폭탄제공을 승인하였다.
이것은 전세계를 경악케 하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의 배후조종자가 다름아닌 미국임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하수인을 음으로양으로 지원하여 중동패권야망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과 상전을 등에 업고 령토팽창야망을 달성하려는 이스라엘의 흉심은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이다.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인류공동의 원쑤, 중동평화파괴의 암적존재인 미국과 이스라엘을 전세계가 강력히 성토하고있다.(전문 보기)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얼마전 어느한 나라의 학자들이 미세먼지가 호흡기계통뿐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부정맥 등 관상동맥질병과 련관이 있으며 지어는 피부로화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세먼지는 코와 목, 기관지와 페 등 호흡기에 1차적으로 피해를 주고 흡수되면 심장, 뇌, 혈관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특히 로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만성페염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공기중에서 모양과 형태가 있는 매우 작은 립자상의 오염물질을 말한다.즉 공기력학적직경이 2.5μm 또는 그 이하인 립자상물질을 의미한다.이러한 미세먼지에는 질산염과 같은 독성물질이 있어 그것이 페와 혈관에 들어가면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질병들을 발생시킨다.
어느한 연구기관이 성장기청소년 1 800여명을 8년간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되였을 때 페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것으로 나타났다.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10μm/㎥ 증가할 때 뇌졸중환자가 28% 늘어났으며 뇌혈관질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83%나 증가했다.초미세먼지농도가 5μm/㎥ 증가할 때마다 조기사망률이 7%씩 커진다는 연구자료도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 등에 의한 대기오염이 계속 확대되여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유해로운 수준의 미세먼지를 마시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으로 년간 수백만명이 사망하고있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무시할수 없는 요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세계적으로 미세먼지를《죽음의 먼지》라고 부르고있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황사현상이 나타나거나 대기오염이 심할 때에는 하루에 8고뿌정도의 물을 마셔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하는것과 함께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끼는것과 같은 개인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워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권고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