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전쟁미치광이는 불로 다스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9월 23일 로동신문

 

미제가 승냥이본색을 낱낱이 드러냈다.침략전쟁들에서 무주고혼이 된 조상들의 패전길을 정신없이 따라가는 가련한 양키우두머리 트럼프는 얼마전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류례없는 망발을 쏟아냈다.

정신병자 트럼프가 정말 미쳤다.완전히 미쳤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는 구호가 맥동치는 이 나라의 의지를 애당초 알수 없는 어리석은 늙다리가 제 죽을 무덤을 정신없이 팠다.

우리는 이미 미국에 종국적파멸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이제라도 리성적으로 사고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것뿐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

미국의 주요정계인물들까지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할수밖에 없다고 맥빠진 소리들을 하고있고 안보문제전문가들도 《게임은 끝났다.조선이 이겼다.》, 《핵을 보유한 조선과의 공존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쩍하면 즉흥적으로 아무 말이나 망탕 내뱉으며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 세상을 여느때없이 소란하게 만들던 트럼프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향해 《완전파괴》라는 력대 가장 무지막지한 전쟁나발을 불어댔다.상대가 누구인지도, 저들의 멱줄이 누구의 손에 쥐여져있는줄도 모르고 함부로 너덜댄 트럼프야말로 정치인이 아니라 갈데없는 불망나니, 특등깡패임이 틀림없다.

우리의 정권을 교체하거나 제도를 전복하겠다는 위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권국가를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반인륜적인 흉계를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히 털어놓은 이자의 숨가쁜 발광에 국제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산천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미제는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라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절감하고있다.

이 땅이 노호한다.더는 참을수 없다.더는 용서할수 없다.

쌓일대로 쌓인 천만군민의 분노의 뢰성이 활화산처럼 터져오르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한 주체무기들이 당장이라도 무자비한 보복의 불을 토할 태세에 있다.우리의 생명인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우리의 삶의 요람인 신성한 공화국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인 전쟁미치광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몸서리치는 섬멸의 포화를 들씌워 죄악의 소굴을 송두리채 짓뭉개버리자,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분출하는 이 멸적의 열기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소리만 하는 늙다리 트럼프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최선이다.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우리 국가자체를 부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를 단행하는것은 불가피하다.

트럼프와 같이 전쟁밖에 모르는 광신자들은 오직 불로 다스려야 한다.무슨 생각으로 그따위 어망처망한 망발을 줴치였든간에 원쑤들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것이다.미국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리려는 우리의 의지는 굳건하다.

미제와의 판가리결산의 날이 눈앞에 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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