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혁명의 믿음직한 무장력
꾸바인민과 군대의 마음속에는 12월 2일이 잊을수 없는 날로 간직되여있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혁명가들은 1953년 7월 몬까다병영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여 무장투쟁의 봉화를 지피였다.바띠스따도당의 책동으로 습격전투는 실패하였지만 꾸바혁명가들의 의지는 변함이 없었다.
이국에서 유격투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꾸바혁명가들은 1956년 12월 2일 《그란마》호를 타고 조국땅에 상륙하였으며 간고한 투쟁끝에 친미파쑈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혁명의 승리를 쟁취하였다.
그후 꾸바는 이날을 꾸바혁명무력절로 정하고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의 령도밑에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꾸바혁명무력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꾸바적대시정책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장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1961년 4월 미제와 그 고용병들이 쁠라야 히론을 침공하였을 때 꾸바군대는 인민들과 합심하여 무력침공자들을 물리치고 조국과 혁명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지금 꾸바는 적대세력의 반꾸바고립압살책동속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군사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강화하고있으며 군사전법들을 완성하고 무장장비의 현대화수준을 높이고있다.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고 방위력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임의의 시각에도 원쑤들의 침략으로부터 조국과 사회주의를 지킬수 있도록 항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다.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꾸바에서 군대는 사회주의의 군사적기초로, 나라의 안전과 평화보장의 믿음직한 담보로 되고있다.
조선꾸바친선관계는 수십년간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맺어지고 공고발전되여왔다.
지난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다.이것은 조선꾸바친선관계력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세대를 이어오면서 공고해진 꾸바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의 온갖 위협공갈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와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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