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2nd, 2018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 적극 추진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경제건설
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자

 

함경북도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짧은 기간에 수만㎥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고 1만 수천㎥의 부재와 방대한 량의 골재를 생산한 기세로 건설을 계속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전력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며 이미 건설된 중소형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하여 지방공업부문의 전력을 자체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7월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자들이 국가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언제건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도당위원회와 당지도소조에서는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언제건설을 중단없이 내밀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전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보온대책을 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언제건설에서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능숙한 사업전개력과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당, 행정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건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내밀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찾아내고있다.

자동차1, 2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 여러 단위 운전사들은 부재수송이자 언제의 높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수송실적을 올리고있다.

설비조립 및 전기자동화1, 2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달은 실히 걸려야 하는 기중기해체와 운반, 조립을 한주일동안에 해제낀 기세로 계속 혁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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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친 승리의 해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한해가 저물어간다.

해마다 이즈음이면 사람들은 걸어온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한다.

누구에게나 지나온 날과 달들에 대한 추억은 참으로 많고많을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회오리치는 그 모든 추억의 밑바탕에는 하나의 공통된 생각, 불타는 지향이 진하게 깔려있다.

이 땅 그 누구에게나 물어보라.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지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을 발휘하며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는가를.

그러면 대답할것이다.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뚫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뜨거운 열망이였다고.

그렇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강위력한 힘이 있기에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승리의 해, 영광의 해로 빛나게 아로새길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주체107(2018)년이 세계에 준 충격은 컸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과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는 그 하루하루가 보통의 백날, 천날과도 대비할수 없는 참으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새해 정초부터 온 한해 불철주야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혁명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체107(2018)년 혁명실록의 갈피를 더듬어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이의 두리에 일심으로 굳게 단결하여 승리떨쳐온 영광의 나날에 대한 추억이 밀물처럼 차오른다.

올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진군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부족한것도 많았고 애로와 난관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모든것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걸어올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 있었다.

올해 1월의 이야기들이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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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제선동대활동과 증산돌격운동의 불길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총매진하고있다.

오늘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맹렬히 벌려야 하며 여기에서 경제선동대활동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선동대활동은 예술, 웅변, 직관, 방송을 비롯한 여러가지 선전선동수단과 방법을 배합하여 생산현장에서 선전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리는 우월한 정치사업방법이다.경제선동대활동을 강화하여야 경제강국건설의 전투장들이 언제나 혁명적분위기로 부글부글 끓을수 있으며 생산자대중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경제선동의 힘찬 포성이자 경제건설대진군의 활력이고 우리 조국의 전진비약이다.

우리 당은 일찍부터 경제선동대활동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천만의 심장을 쾅쾅 울리는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도록 하였다.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력사적로정은 기백있고 호소성이 강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온 나라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한 경제선동대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가 벌리고있는 증산돌격운동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도 경제선동대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전사들을 돌격에로 부르는 진격나팔소리와 같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떠미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나가는데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의 승리가 있다.

경제선동대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들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경제의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놓기 위한 웅대한 전략이다.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으며 여기서 경제선동대활동이 노는 역할은 자못 크다.경제선동대활동은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대중에게 강한 사상정서적충동과 감흥을 주고 그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우점을 가지고있다.경제선동대들이 구체적인 사실과 자료,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가지고 현장에서 전투적으로 피가 끓게, 열정이 용솟음치게 선동사업을 벌리면 생산자대중이 증산돌격운동의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해나갈수 있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 붉은 기폭에는 이런 참된 당원들의 모습도 어려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개건현대화공사에 자진하여 애국헌신의 땀을 바쳐가는 5명 로당원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락원의 10명 당원, 락원의 8명 당원을 배출한 나라의 서북변 관문도시에서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로당원들의 이야기가 또다시 꽃펴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적극 호응해나설줄 아는 사람만이 당과 수령에게 충실할수 있으며 일생을 부끄럽지 않게 살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11월 중순 평안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년로보장을 받고있는 신의주시의 로당원들이 개건현대화공사가 힘있게 벌어지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 자진하여 달려나와 애국헌신의 땀을 바쳐가고있는 사실을 아시고 좋은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값높은 치하를 받은 방인덕, 김진, 성태영, 김명선, 김정만동지들,

락원의 10명 당원, 락원의 8명 당원이 당에서 준 혁명과업, 성스러운 당결정을 어떻게 결사관철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가르쳐주었다면 이들의 삶은 생의 끝까지 당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어야 하며 붉은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숭엄히 새겨주고있다.

 

그들을 부른 사람은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찾으신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월초 어느날 김정만동지의 집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여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소.》

마치 공장에서 일하다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직접 만나뵈옵기라도 한듯 격정을 금치 못한 로당원,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건설직장 목공작업반 반장으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온지 몇달 되였지만 30여년세월 하많은 땀을 바치고 깊은 정을 기울인 공장을 지난 시기나 다름없이 나의 공장, 우리 공장으로 여기는 그였다.우리 공장이 당의 뜻대로 꽝꽝 돌아가지 못하는데 나이가 되였다고 일손을 놓은것이 어쩐지 죄스럽기만 하다고 늘 외웠으며 내가 이제 공장을 위해 무슨 일을 할수 있을가라고 하며 마음을 놓지 못하였던것이다.

톱과 마치를 비롯한 손때묻은 공구며 작업복을 찾아 차곡차곡 가방에 넣는 그를 안해와 딸이 의아해서 바라보았다.

그들에게 김정만동지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과업관철로 온 공장이 부글부글 끓는데 작업반장까지 한 내가 가만 있을수 있소.공장에 나가서 못 한개라도 박아야지.》

그에게 공장에 나오라고 한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출근길에 다시 나선 김정만동지의 귀전에는 자기를 찾는 우리 작업반, 우리 당세포의 정깊은 부름이 쟁쟁히 울리고있었으니 그것은 성실한 로동계급, 참된 당원만이 새겨안을수 있는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 당의 부름이였으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의 목소리였다.

그 부름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떠난지 30년이 지난 성태영동지의 가슴도 쾅쾅 두드렸다.

그는 10여년전 평안북도품질감독국에서 열감독사업을 하다가 년로보장을 받았다.하지만 그는 자기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첫 세대 열관리공이라는것을 잊지 않고있었다.공장에서 열관리공으로부터 시작하여 공정기사, 책임기사로 20여년간이나 일한 그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깃든 공장, 자기의 당생활이 시작되고 보람찬 로동생활이 흘러간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이 변함없이 정든 일터로 간직되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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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1돐기념 풍경화 및 수공예품전시회 개막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1돐기념 풍경화 및 수공예품전시회가 21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정면에는 유화 《정일봉에 오르시여 조선의 해돋이를 부감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가 정중히 모셔져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아크릴화 《만민의 축원》, 조선화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와 수령결사옹위를 삶의 전부로,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풍모를 담은 유화 《몸소 보초병이 되시여》도 정중히 모셔져있다.

이번 풍경화 및 수공예품전시회장에는 조선화, 유화, 수예, 공예품 등 11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조선화 《회령의 봄》, 《2월의 소백수》, 《혁명의 전구》, 아크릴화 《밝아오는 장군봉》, 유화 《삼일포의 가을》, 《무포로 가는 길》, 수채화 《초소의 새 소식》을 비롯한 작품들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뜨겁게 되새겨보게 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화폭에 담은 조선화 《대동강의 새 전설》, 유화 《황금해의 아침》, 《석전만의 새 모습》, 수예 《사랑의 보금자리》 등도 있다.

전시회장에는 이밖에도 《김일성김정일화장식화병》, 《모란장식다반》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금속공예품, 도자공예품들도 전시되여있다.

전시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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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영예떨칠 한마음으로 체육열풍을 일으켜온 나날을 더듬으며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경기전법을 창조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의 곳곳에서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대중체육의 열풍을 세차게 지펴올렸으며 이 과정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의 단결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기 위하여 훈련장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려온 주체조선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올해에도 국제경기들에서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경기전법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신심과 락관을 더해준 대중체육활동

 

올해에도 우리 인민은 당의 대중체육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하여 실천속에서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전국각지의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학교들에서 활발히 벌어진 대중체육활동과 더불어 앙양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18과 제23차 백두산상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 제6차 보건부문체육경기대회, 제11차 전국농업근로자민족체육경기대회, 전국로동자체육경기대회(체신부문), 제49차 예술인체육대회 등 올해에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대중적인 체육경기대회들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나날이 높아가는 체육열기를 잘 보여주었다.

이 경기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평시에 꾸준히 련마해온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종목별경기과정에 선수들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째인 경기전법과 높은 기술, 훌륭한 기교동작들을 펼치였다.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중체육경기들은 우리 인민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집단의 단결력,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잘 보여줌으로써 대중체육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올해에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이 더욱 장려되고 롱구열의가 높아졌으며 체육의 날은 물론 명절날과 휴식일을 법석 끓게 한 체육열기가 도시와 농촌, 어촌 그 어디에서나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7, 8월해양체육월간, 8, 9월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바다의 정복자들로, 건장한 체력의 소유자들로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이바지할수 있게 준비해나갔다.

올해에 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이 더욱 힘있게 벌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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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친 위인칭송의 목소리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만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를 받으신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열도는 세계 많은 나라에서 창작발표된 시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시를 창작한 사람들가운데는 작가도 있으며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함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도 있다.그들이 창작한 시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혁명과 건설의 영재로, 위대한 향도자로 흠모하며 따르는 인류의 숭고한 지향과 마음을 격조높이 노래한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유럽의 한 인사는 시 《김정일동지를 따라 걸으리라》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들이여 물어보시라

그이께서 어떤분이신가를

언제나 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는

김정일동지

그이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향도성

그 향도성따라 인민들 신심드높이

시련의 고비넘어 승리의 상상봉에로 가네

아 그이는 인류의 앞길 찬란히 비쳐주는 광명성

이 세상 모든 고귀한것을 안아오시는 행복의 은인이시여라

필자는 시대와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에 탄복하여 이 시를 썼다고 한다.

로씨야의 한 력사학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사회주의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는 시들을 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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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동족대결흉심은 감출수 없다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대북정책》을 발표하였다.보수패거리들은 이전의 《대북정책》을 수정보충한다고 하면서 지난 시기 저들이 입밖에 낸적도 없는 《비핵평화》니, 《경제협력》이니, 《공동번영》이니 하는것들을 두루 쪼아박았다.한편 《자유한국당》이 평화에 대한 《청사진을 갖춘 정당》이라고 스스로 괴여올리면서 수정된 내용을 《당헌, 당규에도 반영》하겠다고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대북정책》에 《평화》와 《협력》의 보자기를 씌워놓았지만 거기에서는 대결과 전쟁의 랭기만 짙게 풍기고있다.그것은 사실상 저들의 골수에 꽉 들어찬 동족대결의 흉심을 가리우기 위한것으로서 과거 보수《정권》들이 내들었던 《비핵, 개방, 3 000》이나 《신뢰프로세스》와 결코 다를바 없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새로운 《대북정책》실현의 전제조건으로 그 무슨 《북의 완전한 비핵화》라는것을 내들고 북남관계를 핵문제와 억지로 련결시킨것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보수패거리들은 새로 고안해낸 《대북정책》에 대해 광고하면서 《선비핵화에 따른 평화추진》이니, 《비핵화진전에 따른 경제협력》이니 하고 떠들어댔다.바로 여기에서 핵문제를 구실로 북남사이에 대결의 빗장을 깊숙이 지르기 위한 보수패거리들의 교활한 술책이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비핵, 개방, 3 000》과 《신뢰프로세스》와 같은 극단적인 동족대결각본을 꾸며낸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도발적인 《핵페기》소동에 미쳐날뛰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된 지금 《자유한국당》것들은 고질적인 악습을 되살리면서 대결의 전철을 또다시 밟고있다.

핵문제를 구실로 북남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으면서 《평화》와 《협력》의 달콤한 거짓말로 민심을 끌어당겨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것이 역적패당의 속심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과 남조선민심에 역행하며 대결정책을 계속 고집할 경우 위기에서 헤여날수 없다는 우려로부터 그것을 일부 완화하거나 바꾸는 흉내를 냈지만 부질없는짓이다.반역당의 새 《대북정책》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도 다 부정하는 대결전쟁정책이다.

까마귀 백번 분칠해도 백로로 될수 없듯이 《자유한국당》의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평화》와 《공동번영》의 면사포를 뒤집어써도 《전쟁당》, 《대결당》, 《반통일당》으로서의 추악한 본색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가 바라는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길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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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격화되는 모순과 대립

주체107(2018)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며칠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련방검찰이 빠른 시일안에 중국정부와 련계된 해커들의 위법행위에 대해 공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해커들은 미국의 기술봉사업체들에 침투하여 손님들의 네트워크에서 영업비밀을 수집하고 보안망을 뚫고들어가 미국기업들과 정부기관 수십곳에 접근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고 한다.

중미관계에는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에 대한 체포사건으로 불화의 씨가 또 하나 심어졌다.카나다의 한 재판소가 수석재무관에 대한 보석을 승인하기는 하였으나 그는 전자감시발목걸이를 착용하고 하루 24시간 감시밑에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지난 1일 무역전쟁을 벌리던 중국과 미국이 90일동안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였으나 중국인에 대한 체포, 사법처리발표와 같은 미국의 공격적인 조치들이 련속적으로 취해지고있다.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미국의 행위가 그 성격에 있어서 매우 나쁜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미국측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것이다.》는 강경립장을 표명하였다.

결국 해소될것 같던 중국과 미국사이의 갈등이 또다시 격화될것이라는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미국은 중국의 해킹문제와 화위기술유한공사의 통신장비들을 통한 도청문제를 크게 떠들며 중국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여왔다.중국은 미국이 내돌리는 여론이 타당한 증거가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반발하고있다.

중국을 압박하는데 일본이 합세하고있다.

최근 언론들을 통하여 일본정부가 중국의 화위기술유한공사와 중흥통신공사의 설비들을 구입하여 사용하는것을 금지시키려 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잇달아 일본정부는 회의를 열고 그에 대하여 정식 결정하였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중국의 기술발전을 막으려는 속내를 안고있는 미국이 도청문제를 내들고 동맹국들에 화위기술유한공사의 통신장비들의 사용을 금지할것을 요구해온 사실과 련관시켜보고있다.

지금 일본은 경제적으로 미국의 커다란 압력을 받고있다.미국은 일본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을 상대로 수입제한조치를 취한 상태이다.아베정권은 피할수 없는 하수인의 처지로부터 상전인 미국에 그 어떤 대항조치도 취하지 못하고있다.당국의 굴욕적인 처사에 대한 자국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미국이 일본의 대미자동차수출에 또 차단봉을 내리우려 하고있다.

지난 10월 미통상대표부 대표는 국회에 행정부가 다음해 1월 중순에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무역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과의 쌍무무역협정과 관련한 협상에 착수할것이라는데 대해 통지하였다.그는 미국수출업자들이 수십년동안 일본과의 무역에서 형성된 만성적인 불균형으로 큰 손해를 보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일본의 관세장벽들을 제거하고 무역균형을 맞출것이라고 단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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