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5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김철만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4일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 단위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의도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단위의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자면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지금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반공화국제재봉쇄책동으로 하여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많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여있다.시련이 가증될수록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로정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힘이다.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 현대화의 높은 목표를 실현하며 종업원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는 지름길은 바로 자기 단위에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구축하고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만 튼튼히 꾸려놓으면 자강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갈수 있으며 자기 단위앞에 나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강원도에서 그처럼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자체로 하면서도 지방공업발전과 농업생산, 국토관리를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할수 있은것도, 수도려객운수부문에서 궤도전차를 수입하는데 드는 자금의 10분의 1도 안되는 적은 자금을 가지고 새형의 궤도전차를 만들어낼수 있은것도 자체의 기술진영을 튼튼히 꾸리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총폭발시켰기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 조성된 난국을 뚫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전망성있게 꾸리기 위한 작전을 바로하여야 한다.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인재를 적극 찾아내는것이다.인재는 해당 단위의 제일밑천, 가장 큰 재부이다.인재가 없으면 불피코 남에게 의존하게 되고 남의것을 모방할수밖에 없게 된다.그 어느 단위에나 우리 당의 품속에서 주체교육을 받으며 자라난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모든 단위에서 땅속에 묻힌 보석을 캐듯이 인재들을 품들여 찾아내고 창조의 발판을 마련해주어야 단위가 일떠서고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기술자, 기능공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야 한다.사람들의 능력과 재능에 맞게 일감을 맡겨주어야 그들이 자기의 실력을 다 발휘할수 있다.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전형단위,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을 적극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선진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좋은 점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기술자, 기능공들이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민감하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기관차수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서평양기관차대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김철만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동지는 방광암으로 치료받다가 주체107(2018)년 12월 3일 3시 20분 9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인민군대와 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이며 견실한 로혁명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빈농가에서 태여나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처지를 강요당하던 김철만동지는 어린 나이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불굴의 혁명투사로 성장하였으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철만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건군로선을 받들고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인민군대를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철만동지는 조선인민군 련대장, 군사부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최고사령부의 전략전술적방침과 명령을 무조건 관철하고 부대장병들을 원쑤격멸에로 능숙하게 조직지휘하여 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공헌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전후시기와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대련합부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무장으로 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무력강화와 국방공업발전에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김철만동지는 오랜 기간 당중앙지도기관 성원으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와 인민보안기관, 군수공업부문의 책임적인 직무를 력임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관철하며 국방공업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심혈을 바치였다.

김철만동지는 혁명의 1세로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훌륭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김철만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김철만동지의 생애는 혁명의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김철만동지의 서거는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슬픔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철만동지의 략력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동지는 주체9(1920)년 11월 2일 량강도 운흥군의 빈농가에서 출생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여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동지는 주체25(1936)년 7월부터 조국광복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주체26(1937)년 7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후 소년중대를 거쳐 오중흡7련대에서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였으며 일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는 싸움에서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였다.

김철만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로선을 받들고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인민군대의 중대장, 대대장, 련대장으로 사업하면서 우리 혁명무력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철만동지는 조선인민군 련대장, 군사부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방침과 명령을 철저히 관철하였으며 부대장병들을 원쑤격멸에로 능숙하게 조직지휘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전후시기와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 조선인민군 사단장, 군단장, 집단군 참모장의 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무장으로 옹위하고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김철만동지는 1960년대부터 오랜 기간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와 대련합부대, 인민보안기관과 군수공업부문의 책임적인 직무를 력임하면서 당의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고 국방공업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주체55(1966)년 10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주체59(1970)년 11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주체65(1976)년 4월부터 주체70(1981)년 10월까지, 주체79(1990)년 5월부터 주체99(2010)년 9월까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주체59(1970)년 11월부터 주체99(2010)년 9월까지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다.

김철만동지는 주체51(1962)년 10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3기부터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특출한 공로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공화국2중영웅칭호와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고 김철만동지의 령구를 찾아 조의 표시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4일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고인의 령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혁명무력강화와 국방공업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로혁명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조의식장인 서장회관을 찾았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객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을 지니고 혁명의 1세로서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생을 바친 고 김철만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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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한평생을 되새겨보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속에는 그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로씨야신문 《자브뜨라》는 《흰눈과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한생을 회고할 때 먼저 떠오르는것은 흰눈이다.

그이의 한생은 흰눈과 같은 순결한 생애였다.

김정일령도자께 있어서 자신을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었다.

그이께서는 늘 수수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쪽잠으로 피로를 푸시면서도 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공장들과 새 집들, 문화휴식터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조국앞에 공을 세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많은 기념비와 동상들을 세워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게 하시였다.

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온 인민들을 생각하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김정일령도자의 고결한 한생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은 조선의 사회주의가 자기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수호하신것은 진보적인류앞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중의 하나이다.

력사는 김정일각하와 같이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그이께서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세기를 이어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오늘 세계자주화위업은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로므니아 새 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자주화를 위한 확고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것은 그이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였다.그이는 인류의 사상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인이시다.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조선혁명뿐아니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고귀한 유산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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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한 외교방식》 -이란통신 인터네트홈페지에 특집-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이란의 일나통신이 11월 26일 인터네트홈페지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특출한 외교방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특집하였다.

글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외교방식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외교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그것이 대단히 전격적이며 파격적이라는것이다.

여러차례의 중국방문과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이라는 수뇌외교활동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시여 력사적인 사변들을 련속 안아오신 위인의 박력있는 외교활동방식은 세계를 매혹시키고있다.

서방언론들은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 대해 《하늘이 놀라고 땅이 진동할 사변》, 《김정은위원장은 파격적이고 솔직하신 발언과 대담하고 거침없는 행동, 림기응변과 유모아감각 등 예상을 뛰여넘는 탁월한 외교술로 불과 하루동안에 수뇌회담을 세기적인 회담으로 성공시키시였다.》고 보도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외교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대단히 포괄적이라는것이다.

위인의 외교활동은 전세계적범위를 포괄하고있다.

지난 3월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그 일행을 접견하신데 이어 두달후인 5월말 쎄르게이 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을 접견하신것을 비롯하여 그이께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외교활동령역의 범위를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가고계신다.

《외교무대의 보폭을 넓히시는 김정은위원장》, 《본격적인 대외활동》, 《전략적으로 능숙한 지도자》…

이것이 위인의 외교활동에 대한 외신들의 평이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기존의 외교관례와 형식을 초월하시여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을 주도해나가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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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처지도 모르는 주제넘는 망동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대렬에 들어서려는 야욕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최근 유엔주재 일본대표는 유엔총회 전체회의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이 지체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며 토의속도를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하였다.일본집권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면 자기 책임을 다할것이라는 소리를 념불처럼 외워대군 하였다.그런것을 념두에 두면 그 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인다.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을 운운하는것은 앉을 자리, 설자리도 모르는자들의 주제넘는짓이다.

지금 일부 특정국가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독단과 전횡을 부리며 기구를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유엔무대에서 주요국제정치문제들이 옳게 해결되자면 독자적인 주견과 공정성을 가진 발전도상나라들이 상임리사국의 지위를 차지해야 한다.

일본은 그런 자리에 들어앉을 초보적인 자격도 못 가진 나라이다.국제무대에서 중대한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일본은 언제 한번 독자적인 주견을 세워본적이 없었다.큰 나라의 손탁에 제일 잘 놀아나는 나라가 일본이다.아무런 주대도 없는 이런 나라가 상임리사국자리에 올라앉는 경우 유엔이 공정성을 더욱더 잃게 될것이다.

더우기 일본은 과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침략국가, 전범국이다.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저지른 과거사를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도 책임을 전혀 느끼지 않고있다.오히려 일본반동들은 자기 나라가 유미렬강들의 침략과 지배로부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해방전쟁》을 벌렸다고 우겨대고있다.다른 나라들에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것이 아니라 《번영, 발전》을 가져다주었다고 억지주장을 하고있다.그러면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내세우고있다.일본반동들은 세계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정례화하고있다.

과거죄악을 일본처럼 지독하게 부정, 외곡하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일본은 평화가 아니라 해외침략을 꿈꾸는 나라이다.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법적발판을 마련해놓은 일본반동들은 무력증강을 미친듯이 다그치고있다.《자위대》를 공격형으로 완전히 개편하고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그 타격력과 작전능력을 높이는데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일본은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진 극히 위험한 침략세력, 전쟁세력으로 되였다.국민들에 대한 군국주의사상고취,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확대, 《평화헌법》개악책동에 광분하면서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해보려는것은 그를 악용하여 해외팽창, 재침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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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세론해설] : 민심의 심판에 도전해나선 정치간상배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의 전 대표인 홍준표가 해괴한짓을 벌려놓았다.민중이 자기 말이 《옳았다고 한다.》느니,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으며 정계복귀를 선언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홍준표는 지난 6월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쫓겨났다.그것은 사실상 반역정치의 대명사인 역도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였다.그런데 이에 도전하여 홍준표가 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또다시 정치판에 머리를 들이밀려 하고있는것이다.역도의 이 뻔뻔스러운 추태는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홍준표로 말하면 력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엄청난 죄악과 추악한 행실로 하여 천하의 패륜패덕한, 인간쓰레기로 락인찍힌자이다.

역도는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심에 물젖어 온 민족이 한결같이 바라는 북남관계개선을 악랄하게 반대해나섬으로써 보기 드문 대결광신자로 악명을 떨쳤다.평화와 담을 쌓은 이자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그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지지활동을 《위장평화공세》, 《좌파들의 란동》으로 마구 헐뜯으면서 보수패당의 맨 앞장에서 날뛰였다.역도가 북남관계, 조미관계개선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그 무슨 《요청사항》이라는것을 쪼아박은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며 대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한것은 극악한 대결광으로서의 이자의 더러운 정체를 잘 보여주었다.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홍준표의 대결망동에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을사오적》도 무색케 할 천하의 매국역적이라고 지탄했겠는가.

원래 홍준표는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자이다.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권력의 동아줄을 좇아 아첨과 배신을 밥먹듯 하는 놀라운 변신술로 하여 《홍카멜레온》이라는 별명을 얻어가졌다.먹을알이 있을 때에는 찰거마리마냥 바싹 달라붙고 거치장스러우면 도마뱀 제꼬리 자르듯 매정스럽게 차버리는 홍준표의 기질도 널리 알려진것이다.

역도는 사리사욕을 채우는데도 이골이 났다.《국회》의원후보추천권을 가지고 롱간질하면서 수만US$의 뢰물을 받아먹은 사실, 《국회》특수활동비를 야금야금 제 집으로 빼돌려 횡령한 사실 등 홍준표가 저지른 부정부패행위는 수두룩하다.홍준표가 대학시절에 자기 친구에게 녀성을 강간하도록 도와준 사실이 공개된것은 이자의 불망나니기질과 도덕적저렬성을 그대로 폭로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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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세론해설] : 급격히 악화되는 로씨야-우크라이나관계

주체107(2018)년 12월 5일 로동신문

 

지난 11월 25일 흑해와 아조브해를 련결하는 께르치해협에서 우크라이나해군함선들이 로씨야에 나포되였다.사건과 관련하여 로씨야련방안전국 사회련계쎈터가 밝힌데 의하면 3척의 우크라이나해군함선이 로씨야령해를 침범하였으며 즉시 멈춰설데 대한 로씨야련방안전국 국경경비국과 흑해함대의 함선 및 함정들의 합법적인 요구에 응하지 않고 위험한 행동으로 저항하였다.우크라이나군함들을 강제로 멈춰세우기 위해 무기가 사용되였으며 그 과정에 우크라이나군인 여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께르치해협은 로씨야가 크림반도를 통합한 후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단속검열을 강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여온 수역이다.

로씨야련방안전국 사회련계쎈터는 3척의 우크라이나해군함선이 자국령해의 흑해수역에서 5시간동안이나 도발적인 행동을 하였다고 하면서 그 목적은 이곳에서 분쟁상황을 조성하려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로씨야련방안전국 국경경비국은 우크라이나가 제정된 질서에 따른 신청문건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 나라의 함선들이 위험하게 행동하면서 로씨야의 합법적인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로씨야련방의 함선들이 자국함선들에 비법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이 유엔헌장 및 유엔해양법협약의 규범들과 쌍무적인 조약법적기초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이번 사건은 최근년간 급속히 악화되여온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관계와 그를 둘러싼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대립관계를 보여주는 축도이다.

로씨야의 크림통합을 계기로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첨예하게 대립되였으며 서방은 로씨야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지금까지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충돌과 마찰이 계속되여왔다.그 연장선에서 이번에 우크라이나군함나포사건이 발생한것이다.

로씨야는 이번 사건을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야합하여 자국에 대한 비난과 제재의 구실을 찾기 위해 조작한 의도적인 도발로 보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도발행위는 이 지역에서 새로운 긴장격화의 근원을 만들어내고 대로씨야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할 목적으로 장소와 형식을 면밀히 선택한것이라는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하였다.

전해진데 의하면 군함나포과정에 체포된 우크라이나군인전원이 재판에 회부되게 된다.

우크라이나군함나포로 가뜩이나 악화된 두 나라 관계가 극도로 팽팽해지고있다.

우크라이나무력 련합부대 및 군부대들이 총참모장의 명령에 따라 완전전투준비태세에 진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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