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1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천발전소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단천발전소건설을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실장 김강일은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후방물자를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부원 현철은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일떠세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할 마음안고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 단천전역에서 위훈을 떨쳐가는 건설자들의 생활에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단천시인민위원회 산하단위 로동자 문성녀는 불타는 애국심과 공민적자각을 지니고 발전소건설장에 온 가족의 지성이 어린 물자들을 보내주는 훌륭한 소행을 발휘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옹진광산 차광수청년돌격대 로동자 리경일은 들끓는 전투장에서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김책시인민위원회 자재상사 로동자 허철도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게 실현할 일념안고 많은 차부속품들을 해결해주어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정을 지니고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앞장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더욱 헌신해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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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인민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동해지구의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고기배에서 금방 잡아온 물고기를 퍼올리는 모습과 야외하륙장에 쏟아지는 물고기폭포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 적극 발전시켜나가면 인민들과 군인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답게 조선로동당의 수산정책을 옹호관철하는데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중국의 해외망,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일본의 지지통신, NHK방송과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갑피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재봉작업에서 콤퓨터화를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신발생산에서 형태의 다양성, 견고성보장에 중심을 두고 그 질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중국의 인민망, 미국의 UPI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환구망, 로씨야의 《RT》TV방송, 인터네트통신 웨스찌.루, 인터네트신문 《포름》, 인터네트홈페지 《빠뜨리오띄 모스크바》, 인디아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와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우의 소식들을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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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해의 새 력사여,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인민군대어로용사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모든 전선이 증산돌격운동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동해지구의 수산사업소들을 돌아보고

 

지난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동해지구의 인민군대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동해전역의 어장마다, 포구마다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노를 억세게 저으며 물고기보물산을 높이높이 쌓아가는 어로공들의 미더운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파도세찬 배길을 달려 인민군대의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군대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구자,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에 수산혁명의 불길, 새로운 어로신화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 또다시 조국의 바다에 장쾌한 광경을 펼쳐놓았다.

 

동해의 《단풍》은 붉게 탄다

 

우리는 지금 파도세찬 어장에서 양망작업이 한창인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고기배 《단풍 1-02》호의 갑판우에 서있다.날씨조건이 나빠 많은 배들이 대피하여있지만 인민군대 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웬만한 해상경보같은것은 끔쩍하지도 않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바람속도는 15~18m/s정도, 물결높이는 평균 3~4m, 이른새벽 포구를 떠나 세시간만에 어장에 도착한 때로부터 그물걷기는 벌써 두번째, 시간이 흐를수록 어창에 그득히 쌓이는 도루메기…

만산의 화려한 단풍은 가을계절에만 있지만 내 조국의 푸르른 바다는 은정어린 《단풍》호고기배와 더불어 한겨울에도 물고기대풍을 알리는 《단풍》풍경을 노래하고있는것이다.

《단풍》, 그것은 고기배의 이름이기 전에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간절한 소원의 대명사이고 조국의 바다에 사시절 풍요한 수확의 계절을 펼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불씨인것이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지난 11월 사업소에 찾아오시였을 때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가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답게 전국의 제일 앞장에서 실적을 올리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그리도 만족해하신것이리라.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에 대해 격정에 넘쳐 들려주는 선장의 이야기는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잊을수 없는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업소에 도착하시였을 때까지만 해도 지배인을 비롯한 사업소의 일군들은 겨울철집중어로전투를 지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업소에 오시였다는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도 조용히 찾아오신 그이께 어푸러지듯 달려와 안기는 지배인을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도 물고기이지만 동무가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순간 지배인은 애써 참고참던 격정을 억제 못하고 왈칵 눈물을 쏟고야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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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신봉자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얼마전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어획고를 기록함으로써 당정책결사관철의 승전포성을 우렁차게 울리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올해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우리 당을 실천으로 결사옹위하려는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결실이다.

◇ 당정책신봉자, 바로 이 말속에 오늘날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정책을 접수하고 어떤 정신력으로 당정책을 옹호관철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올해 물고기잡이전투는 인민군대 수산부문과 사회수산부문에 꼭같은 어황조건을 제기하였지만 실적에서는 큰 차이가 났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은 배가 항행한다는것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백절불굴의 투쟁을 벌리며 만선기를 휘날렸다.사나운 파도를 헤가르며 전진하는 고기배마다에는 어로공들만이 아니라 부대지휘관들도 타고있었다.주변수산사업소들의 적지 않은 고기배들이 같은 어황통보를 받고서도 바다에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 조건에서 이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어로전투를 벌렸다.

당정책은 하늘이 무너지고 바다가 뒤집히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로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이것이 걸렸소, 저것이 걸렸소 하며 팔짱을 끼고앉아 우는소리나 하는 나약분자, 책상주의자들, 창조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보지 않고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며 소방대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고 말로만 외우고 돌아앉아 제살궁리만 하는 개인주의자들은 오늘의 벅찬 시대에 살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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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살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이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세계의 진보적력량은 지배주의세력과 굴함없이 맞서싸우고있으며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은 반제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진보적력량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보조를 맞추고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76(1987)년 9월 평양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리였다.수많은 나라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의가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된 힘을 과시할수 있는 뜻깊은 계기로 되도록 회의조직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회의가 개막된 다음날인 주체76(1987)년 9월 2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의 반동적본질과 멸망의 불가피성,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론증하시고 세계 모든 반제자주력량이 단결하여 결탁된 제국주의자들과 투쟁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그리고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과 방도에 대해서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모든 진보적나라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이 반제적립장을 견결히 고수하고 민족리기주의를 반대하며 호상 존중하고 협조하는 동지적관계에 기초하여 단결해야 한다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분렬, 리간책동을 짓부시고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세계 수많은 나라 각계인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안겨준 새로운 투쟁의 무기로,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불멸의 기치로 된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혁명적당들이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인류자주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한층더 강화되였다.

국제정세의 변화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0월 10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혁명적당들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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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인신매매국》으로 걸고드는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미국은 지난 2000년에 이른바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이라는것을 조작한 이후 해마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인신매매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딱지를 붙여 제재를 가하고있다.이번에 벌려놓은 놀음도 그 일환이다.

미국이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통해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행위이다.

최근 유엔총회에서 추종세력들과 함께 너절한 모략날조설을 내돌리며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낸 미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인신매매》감투까지 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이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그 무슨 《인신매매》혐의라는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날조품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여 인민중시,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인신매매란 상상조차 할수 없다.인권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가장 훌륭하게,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주고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미국이 제아무리 시비질해도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참다운 인권을 보장받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수백년전부터 흑인사냥, 노예무역으로 살쪄왔으며 오늘도 온갖 사회악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인권범죄국이다.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멸시, 녀성차별, 각종 폭력범죄, 인신매매행위가 성행하고있어 인민들이 항시적인 불안과 위험속에서 살아가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내의 참혹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마치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된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나발질하고 나중에는 우리까지 헐뜯으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이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다.

우리를 《인신매매국》으로 매도한 미국의 이번 도발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어떻게 하나 흐려놓고 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하여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내외여론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저들의 제재압박책동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무지와 편견, 뿌리깊은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저들의 반인륜적인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보이게 될뿐이다.

앞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확약하고 돌아서서는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이중적처사가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는것은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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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반인민적정체를 폭로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5일 《자유한국당에는 유치원 원장들밖에 없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반인민적정체를 폭로하였다.

사설은 사립유치원들에서의 부정부패를 감독통제하기 위한 유치원관련법안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재산침해론을 반복하며 법안통과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의 행위를 보면 과연 그들이 유치원들에서 발생한 부정부패사태를 어떤 시각에서 보는가를 알수 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이 모든 문제를 사유재산권으로만 보고있다고 까밝혔다.

지금 국민들속에서 《한국당은 유치원총련합회 대변인이라도 되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입만 열면 국민을 말하지만 그들이 대변하는 국민이 과연 누구인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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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폭력행위가 날로 우심해지는 자본주의사회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가정은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의 세포이다.사람들은 누구나 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단란한 생활을 누릴것을 바란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고있다.주요요인은 날로 우심해지는 가정폭력에 있다.녀성들이 큰 피해자로 되고있다.

유엔약물범죄사무소가 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을 맞으며 발표한 가정폭력행위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에 세계 각지에서 살해된 녀성들의 수는 약 8만 7 000명이며 그중 58%는 가정에서 폭행을 당하여 죽었다.이것은 매일 평균 130여명의 녀성이 남편을 비롯한 가족성원들에 의해 살해된것으로 된다.

그리스에서는 올해초부터 11월말까지의 기간에 신고된 전국적인 가정폭력행위건수가 약 5 090건에 달하였다.

영국의 런던에서는 가정폭력행위와 관련한 신고가 매일 평균 400여건에 이르고있다.

또한 도이췰란드에서는 지난해에 공식 신고된 가정폭력범죄행위가 13만 8 890여건에 달하였다.

가정을 알뜰살뜰 돌보며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할 녀성들이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처럼 폭력의 대상이 되고있다.남편이 폭군이 되고 자식이 악한이 되여 안해, 어머니를 마구 구타하고 살해하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보통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녀성폭력 및 학대행위는 일터와 거리를 비롯한 공공장소들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최근시기 녀성들에 대한 폭행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고 한다.

지난해 오스트랄리아에서 2만 550여건의 성폭력범죄가 감행되였다.미국에서도 녀성의 60%가 일터에서 성희롱을 당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5월 일본에서 녀성기자에 대한 재무성 이전 관리의 성희롱추문사건이 드러난것을 계기로 신문, 잡지, 방송 등 출판보도부문의 녀성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였다.그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취재활동과정에 성희롱을 당하였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녀성폭력 및 학대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이 국제적범위에서 고조되고있다.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이 제정된것이 그 일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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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본의 과거 문화재략탈범죄를 다시금 고발한다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지난날 일본은 조선의 이름난 도자기를 비롯한 문화유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략탈하여갔다.

우리는 일본이 과거에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문화재략탈범죄를 다시금 까밝히기 위해 전문가인 위국현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현재 일본에 우리 나라 문화재들이 얼마나 소장되여있는가.

대답:지금 일본의 전국각지에는 고려자기만 하여도 3만~4만점이나 있다.

일본인들자체가 밝힌데 의하면 우리 나라의 문화유물들이 도꾜국립박물관에 4만여점, 네즈미술관에 수천점 소장되여있다.뿐만아니라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유물이 전시 또는 보관되여있고 개인들도 수많이 가지고있다.이것을 다 합치면 수십만점에 달한다.

물음:그 모든 문화재들은 어떻게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였는가.

대답:임진조국전쟁시기에 일본침략자들은 문화재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하여갔다.그래서 임진조국전쟁을 《도자기전쟁》이라고도 하고있다.그때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가치있는 도자기들을 략탈하였을뿐아니라 수많은 도자기기술자들과 장공인들도 랍치하여갔다.

20세기 전반기에 일본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값진 문화재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여갔다.

물음:임진왜란때 일본이 도자기에 그토록 관심이 컸던 리유는 무엇인가.

대답:남들보다 뒤늦게 문명의 길에 들어선 일본에서는 당시 차를 즐겨마시는것이 풍조로 되였다.그때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이 일상시에 흔히 쓰는 밥그릇과 같은 평범한 자기들을 가져다가 차그릇으로 사용하였다.우리 나라 도자기에 대한 일본인들의 욕망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는것은 당시 고려말기의 차종지(공기) 한개가 쌀 1만석에 해당한 비싼 값으로 거래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 알수 있다.

물음:일본은 자체로 자기를 만들지 못하였는가.

대답:당시 일본의 큰 도시들에 도자기굽는 기술집단이라는것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자기들은 매우 보잘것없는것들이였다.좋은 도자기를 가지는것은 일본의 《세기적인 숙망》이였다.

물음:17세기초 일본에서 《흰 사쯔마》라는 도자기가 출현하여 최고급자기로 인기가 대단하지 않았는가.

대답:그것이 바로 임진왜란때에 끌려간 박평의라는 도자기기술자가 만들어낸것이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땅으로 끌려간 도자기기술자들은 낯설은 산야를 헤매이며 도자기흙을 찾아내고 원료와 유약을 만들어 일본인들을 깜짝 놀래우는 도자기들을 만들어내였다.도자기에 대하여 서술한 일본도서들에는 당시 일본이 이름난 자기라고 자랑한것들은 다 조선인도자기기술자들이 일본의 각 지방에서 만든 도자기이며 그것들은 일본도자기의 조상으로 되였다고 밝혀져있다.

오늘도 일본의 이름있는 도자기기술자들의 족보를 따져보면 모두가 우리 나라 도자기기술자들의 후손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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