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3rd, 2018

태양의 해발로 영생하시는 친위전사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 길이 빛나리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은 근로자들
-회령혁명사적지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우리 민족이 낳은 전설적호위장군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1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내 조국강산에 열렬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오산덕기슭에로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오늘도 수령께 충직한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 서계시며 위대한 태양의 해발, 친위전사로 영생하시는 김정숙동지,

봄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내 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어머님을 우러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득히 차오르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귀감과 전통을 창조하신 어머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어머니의 한생이였으며 자기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조국이 해방된 후 어느날에 있은 하나의 이야기가 추억속에 되새겨진다.

그날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자신께서는 어려서부터 우리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전체 인민의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는데 습관되여왔다고,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도 누릴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장군님께 바치는 정성이 너무나도 모자라는것 같아 마음이 늘 괴롭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어머님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일군의 가슴도 뭉클 젖어들었다.

자나깨나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더 잘 모시기 위해 온넋을 불태우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어머님께서는 10대에 벌써 아동단원들에게 세상만물이 태양이 없이는 살지 못하는것처럼 우리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하늘의 태양과 같으신분은 바로 김일성장군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은
김일성장군님을 높이 받들고 장군님만을 따르는 참된 전사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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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정책관철과 당세포의 전투적역할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기층당조직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1년이 흘러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우리 곽산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도 뚜렷이 확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는것은 당세포들앞에 나선 첫째가는 임무이며 당세포들의 충실성과 실천력도 결국은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서 검증되게 됩니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강화의 지름길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지난 1년간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의 강화이자 우리 당의 강화이며 당세포의 역할이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당세포들을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이 나날에 당세포만 강하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정치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도록 한것이다.

당정책관철은 사상과 신념으로 한다.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 때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주저와 동요함이 없이 당의 사상과 로선을 끝까지 관철할수 있다.

우리 군에서 기본은 농사이다.지난 시기 군안의 일부 농장들에서는 로력타발, 자재타발을 앞세우면서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일하다보니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전진을 가져오지 못하였다.군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발동시키는것을 생산장성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였다.당세포위원장들이 당원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과 유훈, 당정책을 심장깊이 새기고 끝까지 관철하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일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한편 그들을 당정책의 옹호자, 관철자로 키우는데 기본을 두고 당세포사업을 해나가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군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각오를 가지고 과학농사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올해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와도협동농장 제1작업반, 렴호협동농장 제3작업반을 비롯한 많은 작업반들에서 높은 알곡소출을 안아오고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대렬이 늘어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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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은률광산 증산광구 굴진중대 3소대 당세포위원장 길광철동무-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기층당조직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위원장들은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늘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여야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은률광산 증산광구 굴진중대 3소대 당세포위원장 길광철동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광산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 그날부터 오늘까지 철광석생산에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오고있다.

철광석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막장은 그에게 있어서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전호가와도 같았다.

생산도 생활도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그의 이런 신념, 이런 투쟁기풍은 변함이 없다.

지난 13년간 길광철동무는 당세포위원장으로 일해오면서 자신을 우리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왔다.그뿐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소대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었다.

언제인가 소대앞에 긴장한 생산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그때 그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광부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대오의 앞장에서 소대원들을 로력적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리하여 중대가 당앞에 결의한대로 철광석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소대원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 길광철동무의 뜨거운 인정미로 하여 집단안에는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미풍도 차넘치고있다.

지금도 길광철동무는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투쟁하고있으며 소대원들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광부들을 생산적앙양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대흥청년영웅광산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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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 조선의 국화-목란꽃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목란꽃,

흰눈처럼 정결하고 소담한 꽃잎, 힘있게 뻗은 억센 줄기며 큼직하고 푸른 잎새, 그윽한 향기 등 볼수록 아름다울뿐아니라 굳세면서도 소박하고 고상한 조선인민의 기상을 상징하는 우리의 국화, 절세위인들의 사랑속에 목란이라는 이름과 함께 이 세상에 다시 태여나던 때로부터 어언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흐른 오늘 우리는 그 년륜의 돌기마다에 새겨진 만단사연을 전하고싶어 내 나라 국화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목란꽃은 우리 인민이 제일 사랑하는 국화입니다.》

창덕학교시절 위대한 수령님과 뜻깊은 첫 인연을 맺은 목란꽃나무가 있는 정방산으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우리는 원산농업종합대학 과학연구원 부원장 원사 교수 박사인 박제은선생을 만나 국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120여개 나라에서 국화를 선정하고 소개하고있으나 선정기준이나 유래, 시기 등은 각이하다고 한다.

꽃의 아름다움에 따라 국화를 선정하기도 하고 가장 많이 재배하거나 생산하는 화초나 경제식물로 정하기도 하였으며 불교적관념 혹은 전설과 민족적풍습에 따라 정한 나라들도 있다.이처럼 선정기준은 꼭같지 않지만 국화 그자체가 해당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므로 그 나라의 향토종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생활력도 강한 식물로 정하는것이 하나의 흐름이기도 하다.그러나 향토종이 아니라 외래종을 국화로 정하는 나라들도 있다.

목란은 우리 나라 향토종으로서 아름다움에 있어서나 생활력, 경제적가치 등 많은 면에서 우월하다.…

관록있는 식물학자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의 가슴속에는 한시바삐 정방산의 목란꽃나무를 보고싶은 충동이 더욱 솟구쳤다.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는 취재차안에서 우리는 목란과 관련하여 수집한 수많은 자료가운데서 세계 여러 나라의 통신보도자료에 다시금 눈길을 돌렸다.

《목란꽃은 조선의 국화이다.

마치 옛말에 나오는 꽃처럼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눈같이 하얀 이 꽃은 뭇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조선인민이 자기 나라를 〈조선〉-〈맑은 아침의 나라〉로 부르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 꽃은 풍만하면서도 단정하고 순결해보이므로 사랑과 행복, 희망과 미래, 억센 신념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구슬처럼 투명하고 결백한 꽃잎과 고상하고 우아한 꽃형태, 광택나는 잎사귀, 튼튼한 줄기, 사람들의 페부를 찌르는 그윽한 향기는 조선인민들로 하여금 누구나 이 꽃을 좋아하게 한다.》

이렇듯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그 생김과 국화에 대한 조선인민의 감정, 그것이 담고있는 의미에 대해 앞을 다투어 소개한 우리의 목란이다.하다면 목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단지 꽃의 아름다움이나 그윽한 향기에서 오는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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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위대한 태양을 노래한 혁명시인 리찬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70년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가운데는 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와 더불어 영생하는 혁명시인 리찬선생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오늘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세계 혁명적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우고있는 명작이며 장편서사시 〈백두산〉도 사상적내용으로 보나 예술적형상수준으로 보나 손색이 없는 걸작입니다.》

리찬선생은 1910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출생하였다.물지게장사를 하던 홀어머니의 눈물겨운 지성속에 서울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땅에 건너가 대학에 입학하여 고학하였으나 학비난과 일제의 박해로 1년도 못 채우고 중퇴당한 리찬선생은 《카프》의 성원으로 활동하면서 애국적인 시작품들을 창작한것으로 하여 여러차례 일제경찰에 체포구금되였다.

리찬선생은 1930년대 후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한없는 동경의 마음을 담아 서정시 《눈내리는 보성의 밤》과 《국경의 밤》을 창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조국의 해방은 불우한 식민지청년이였던 그에게 운명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해방후 리찬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으로 당시 함경남도 혜산군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함남일보사 편집국장,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

그는 주체35(1946)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신 자리에서 송시 《김일성장군찬가》를 지어읊었다.련이어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감정을 뜨겁게 노래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가사를 창작하였다.시인은 그이후에도 《3천만의 화창》, 《더욱 굳게 뭉치리 장군님 두리에》 등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하는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다.뿐만아니라 그는 서정시 《나무 한그루 바로 못 선 고지에서》, 《자랑하노라 나의 조국》 등 많은 시들을 써서 우리 인민을 혁명투쟁에로 고무하였으며 우리 시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리찬선생은 극도로 악화된 병을 걱정하며 입원치료도 받고 휴식할것을 권고하는 동지들에게 전사는 죽어도 고지에서 죽어야 하고 문필가는 쓰러져도 취재길에서 쓰러져야 한다고,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쓴 자기가 그 누구보다 마지막발걸음을 빛나게 찍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주체63(1974)년 1월 위대한 수령님의 신년사를 학습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비롯하여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한 그에게 혁명시인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그가 창작한 시작품들을 묶어 시집으로 출판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애국렬사릉에 그의 유해를 안치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해방전 애국활동을 높이 평가하시여 반일애국렬사증을 수여하도록 해주시였으며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카프》작가편)의 주인공도 그를 원형으로 하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이 혁명시인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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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자주화위업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였다.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첨예화되였다.세계의 자주화흐름을 역전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로골성과 횡포성을 띠고 집요하게 감행되였다.제국주의자들은 국제적정의를 짓밟고 폭력과 강권, 끈질긴 제재책동에 매여달리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책동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의 기본흐름을 바꾸어놓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자주와 정의의 길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올해의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세계적범위에서 자주화흐름은 더욱 거세차졌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체사상토론회가 활발히 진행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6월 16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는 《북유럽에서의 자주위업》에 관한 북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였다.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은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를 보장해주는 자주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투철한 자주정치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신데 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해 오늘 우리 나라가 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되였다.특히 토론자들은 조선인민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나아갈 때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면서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연구보급사업을 보다 적극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자주성과 세계평화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토론회가 10월 5일과 6일 베네수엘라 아라구아주 마라까이시에서 진행되였다.토론회에서는 최근년간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에서의 진보적력량의 장성과 그 활동에서 달성된 성과들, 지역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투쟁을 저지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세력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책동에 맞서 서로의 통일단결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언급되고 주체사상을 진수로 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진보와 변혁을 이룩하는데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강조되였다.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광범히 벌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11월 3일 기네의 꼬나크리에서 진행된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에서도 참가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자주성실현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로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이 커다란 견인력과 감화력을 가지고 세계에 널리 전파되고있으며 수억만 인민들이 열렬히 지지공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받아안은 세계의 많은 나라 사람들이 자주화흐름에 합세해나섰으며 그것은 올해에 세계자주화흐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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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과정에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을 보며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리행과정에 이 땅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북남관계에서는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기 위한 여러차례의 북남고위급회담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부문별실무회담들이 개최되고 북남사이에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북과 남이 서로 오가며 진행한 북남통일롱구경기와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북남태권도합동공연, 북과 남의 선수들이 단일팀을 뭇고 참가하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국제탁구경기대회와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하여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과정에 진행된 체육경기들은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지난 9월 14일에 진행된 북남공동련락사무소 개소식은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려는 의지를 더욱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온 겨레가 커다란 감격과 기쁨에 설레이고있는 속에 지난 10월 5일 평양에서 《9월평양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첫 조치로 10. 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모여앉아 성대히 진행한 민족통일대회는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성대하게 진행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사에 력력한 자욱을 남긴 의의있는 대회로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과정에 북남관계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온 겨레에게 민족의 밝은 래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는 현실을 보며 우리 겨레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하고도 성실한 리행에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이 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는 북남선언들이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북남선언들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립증된 우리 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라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다.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올라선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전적으로 북과 남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자주통일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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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푼수매련없는 반공화국《인권》편승놀음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일 미국무성은 우리 공화국을 중국, 이란, 먄마 등 9개 나라와 함께 《종교자유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하는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올해 북조선에 종교자유와 인권이 개선됐다는 징후가 없다.》, 《종교자유와 인권개선을 위해 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여야 한다.》고 력설해댔다.

한편 지난 17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는 미국주도하에 이른바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 《즉각적인 중단》과 《책임규명》 등의 허구와 궤변으로 매닥질된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이 조작되였다.

갖은 모략과 날조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비렬하고 치사하기 짝이 없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해마다 《종교자유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하는 놀음을 벌리고 유엔의 거수기들을 동원하여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하고있는데는 교활하고 너절한 흉심이 깔려있다.

세계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올해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전쟁발발의 위험으로 내닫던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전환되였으며 극단에로 치달아온 북남관계가 개선과 발전, 화합과 평화번영의 분위기로 줄달음치고있다.

지난 6월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사이에 력사적인 수뇌회담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관계수립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여 세상사람들을 경탄시켰다.

더우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용이 온 세상에 떨쳐지고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국제사회의 찬탄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미국은 바로 이것을 두려워하고있다.

가장 정당한 로선에 기초하여 승승장구해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으로 하여 미국이 추구하는 대조선모략여론전의 허황성, 대조선제재압살의 부당성이 만천하에 드러나고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대한 쓰디쓴 환멸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러한데로부터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날조해오던 《북인권문제》라는 모략조작물을 계속 그리고 계획적으로 끄집어내여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상을 훼손하고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반동적인 《대조선정책》을 정당화하는것으로 대조선압살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보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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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잔명부지를 위한 기만술책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친박계의 지지와 뒤받침을 받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라경원이 《계파주의가 끝났다.》고 하면서 당내 계파갈등을 종식시킬듯이 떠들었다.하지만 남조선언론들은 라경원의 당선은 《자유한국당》이 친박세력에 의해 《도로친박당》으로 되였다는것을 의미할뿐이라고 평하고있다.

실제로 라경원은 《쇄신》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친박계에로 향한 칼날을 막아보려 하고있다.얼마전에는 비박계가 주도하는 《혁신》놀음을 놓고 《인적쇄신》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느니, 《쇄신》을 하는 경우 여당에 맞설 힘이 약화될수 있다느니 하면서 로골적인 반감을 표시하였다.

라경원의 비호로 기세가 오른 《자유한국당》의 친박계패거리들은 다음해 2월에 진행되는 《전당대회》에 다른 계파인물들이 나서는데 대해 각방으로 제동을 걸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탄핵이후 숨을 죽이고있던 친박계가 공공연히 머리를 쳐들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이런 속에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것들은 얼마전 《인적쇄신》과 《계파청산》의 간판밑에 21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의 당원협의회 위원장자격을 박탈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그런데 이것이 반역당내부의 모순과 갈등을 더한층 격화시키는 결과를 빚어내고있다.

당원협의회 위원장자격박탈자명단에 오른 친박계인물들은 즉시 불만감을 드러냈다.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을 비롯한 비박계가 《인적쇄신》을 하지 않으면 당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저들의 처사를 정당화해나섰지만 친박계패거리들은 그것이 눈속임수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더욱 거세게 반발해나섰다.

《인적쇄신》문제로 하여 당내부가 소란해지자 당황한 김병준은 명단을 발표한지 이틀만에 재등용할수도 있다느니,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와는 관계없는것이라느니 하면서 사태수습에 나섰다.이것은 《자유한국당》의 그 무슨 《인적쇄신》이라는것이 한갖 형식에 지나지 않으며 민심을 기만하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도 《자유한국당》의 《인적쇄신》은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말았다고 전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더러운 명줄을 부지하고 보수부활의 길을 열기 위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인적쇄신》을 한다 하며 민심기만놀음에 매달리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침을 뱉고있다.그들은 민중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매국과 반역을 일삼는 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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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민심에 도전하는 친박페물의 망동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보수세력의 《중심》인물로 다시 정계에 나서려고 어리석게 놀아대여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자는 《자유한국당》내에서 박근혜패거리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을 기회로 《보수의 응당한 역할》을 떠들어대며 남조선강원도와 경상북도,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놀음을 벌리는 등으로 몸값을 올려보려 하고있다.

특히 여러차례 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희떠운 말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연세대학교에서 비공개특별간담회를 연다, 서울지역 청년들과 면담을 한다 하며 돌아치고있다.

지어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과의 토론회까지 열며 여론의 이목을 끌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황교안의 분주한 움직임은 한국당과 여론의 환심을 사보려는데 있다.》, 《지금 차기 대권주자로 황교안이 거론되는 조건에서 그와 같은 행동은 필요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고 보도하고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황교안이 당권을 장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민심을 잃은 그가 당권을 장악하게 되면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존재를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황교안은 박근혜《정권》시기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하면서 진보민주세력탄압에 앞장선 파쑈광이며 《국정》롱락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부정부패왕초이다.

특히 친일매국행각을 일삼으며 동족대결정책실현에 미쳐날뛰여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냈던자이다.

이런자는 이미 역도년과 함께 감옥에 처박혔어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세력의 《중심》인물로 자처하면서 정치권울타리안을 넘겨다보며 기신거리는것은 남녘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황교안이 정계에 나선다면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앞길에 장애만 조성될것이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시계바늘은 결코 거꾸로 돌릴수 없다.》, 《황교안이 당권을 장악하게 되는 날이면 민심의 화살은 자유한국당에 쏠릴것이다.》, 《그때는 아마 쇄신은 고사하고 한국당의 형체도 없어지게 될것이다.》 등으로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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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국제적움직임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세계보건기구가 2016년 한해동안에 세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약 135만명에 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것은 2000년보다 약 20만명 늘어난것으로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교통사고가 세계적인 사망원인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지만 젊은이들의 사망원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요인은 각이하다.

대다수가 운전사들의 음주로 인해 일어나지만 흡연도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년간 에스빠냐에서는 운전사가 차창밖으로 버리는 담배꽁초때문에 여러건의 큰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이 나라에서는 4년전에 실내 및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법적으로 금지하였다.그후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안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였는데 차창밖으로 버려지는 꽁초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사람의 몸에 불이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가 눈에 화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달아 일어났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약 3만 3 000명의 남성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조, 담배를 적게 피우는 조, 담배를 비교적 많이 피우는 조로 나누어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결과 담배를 비교적 많이 피우는 사람 1만 1 403명중 6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나이와 음주 등 요소들을 고려하였을 때 담배를 하루에 20대이상 피우는 남성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확률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1.54배 높았다고 한다.연구사들은 흡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위험성을 높여주기때문에 해당 부문에서 운전시의 흡연금지 등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통사고는 사람들이 각성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막을수 있다.

여러 나라에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로씨야의 학자들이 운전사들의 졸음을 방지하는 기구를 개발하였다.기구는 2가지로 되여있다.개발자들의 소개에 의하면 《바지스》로 명명된 기구에는 압력 및 맥박, 온도수감부들이 있다.이 수감부들은 운전대의 피복층에 설치되여 몸상태에 따르는 신호를 조종체계 즉 차안에 설치된 크지 않은 함에 보낸다.수감부들이 운전사의 체내에서 이상을 감수하는 경우 조종체계가 소리신호를 보내여 전등빛이 깜빡이기 시작한다.그러면 졸음이 사라진다.한편 《쏘바》로 명명된 기구에서는 수감부들이 차안에 설치된 2대의 소형촬영기에 신호를 보낸다.소형촬영기들은 운전사의 눈동자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눈동자가 정확한 위치에 있지 못하면 빛신호를 보낸다.한 개발자는 《운전시 졸리는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이것때문에 로씨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총적인 교통사고에서 25%의 몫을 차지한다.우리가 개발한 기구를 리용하면 운전시 조는 현상을 20% 없앨수 있다.》고 말하였다.

도이췰란드의 아우그스부르그와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에서는 건늠길들에 지면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리용하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손전화기화면을 보면서 건늠길을 걸어간탓에 일어났다고 한다.지면교통신호등이 설치됨으로써 설사 손전화기화면을 보면서 도로를 건느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붉은 등이 깜빡이는것을 감촉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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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로미의 각축전장으로 변한 흑해

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흑해를 둘러싸고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군사적대립이 격화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CNN방송은 미군부가 흑해에 함선 1척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하였다.계속하여 방송은 군부가 함선파견계획과 관련하여 뛰르끼예에 통지하여줄것을 국무성에 요청한 사실, 국무성대변인이 《미국은 몽뜨뢰협약의 조항들에 부합되게 활동을 진행하고있다.그러나 우리와 뛰르끼예정부사이의 외교적소통의 성격에 대해서는 평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한 사실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1936년에 조인된 몽뜨뢰협약에 의하면 이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 해군함선들이 지중해와 흑해를 련결하는 다르다넬해협과 보스포르해협을 통과하려 할 때에는 사전에 뛰르끼예에 통지해야 한다.또한 21일이상 흑해에 머무를수 없다.

미군함선의 흑해에로의 진출계획은 로씨야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원칙적인 견지에서 볼 때 미군함선들이 21일간 흑해에서 할 일이란 전혀 없다, 미국의 군사적주둔은 그것이 상징적인 성격을 띤다 하더라도 지역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킬뿐이다, 그 상징적인 성격이란 미국에서 수만㎞ 떨어진 지역에서 다시한번 저들의 기발을 휘날리고 미국이 복잡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편에 서있으며 전적인 고무자로 되였음을 보여주자는것이다고 주장하였다.

흑해는 로씨야, 우크라이나, 로므니아, 벌가리아, 뛰르끼예, 그루지야의 령토로 둘러싸여있다.

로씨야가 크림반도를 통합한 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흑해연안국들에 무력을 증강하면서부터 이곳은 임의의 시각에 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열점지역으로 되였다.지난 8월에 나토는 그루지야에서 로씨야를 겨냥한 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크림반도문제를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그와 관련한 대화에 로씨야를 끌어들이려고 압박하고있다.경제제재를 확대하고 나토를 동원한 군사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으며 로씨야를 심히 위협하고있다.

로씨야가 이에 강경대응하고있다.

올해초 로씨야는 크림반도와 로씨야남부를 잇는 께르치다리를 건설하였다.그를 통해 로씨야는 께르치해협이 자기 나라의 주권이 행사되는 수역이라는것을 과시하였다.또한 나토의 군사훈련에 대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취하였다.

이런 속에서 흑해와 아조브해를 련결하는 께르치해협에서 우크라이나해군함선들이 로씨야해군에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우크라이나해군함선들이 자국령해를 침범하였다는것이 로씨야의 주장이다.

로씨야의 우크라이나해군함선나포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을 크게 놀래웠다.

나토와 유럽동맹은 로씨야에 께르치해협에서 함선출입을 보장할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에는 로씨야가 께르치다리를 건설한것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한것》으로 된다는 내용이 언급되여있다.유럽동맹은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를 6개월간 또다시 연장할데 대한 결정도 채택하였다.

미국이 이에 합세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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