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9th, 2018

강철로 당을 받들자!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불굴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 뜻깊은 올해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철강재생산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통이 크게 벌려 자랑할만 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로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산소열법용광로를 비롯한 20여개의 주체화, 현대화대상이 일떠섰고 두뇌전, 창조전의 불바람속에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올해의 벅찬 투쟁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릴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한 성과도 적지 않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 또한 방대하다.

지금이야말로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강철로 당을 받들자!》, 이 구호는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변함없이 들고나가고있는 신념의 구호, 투쟁의 구호, 애국의 구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미더운 강철전사들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철강재증산의 우렁찬 포성으로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려 당을 옹위하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였다.

전후 40일만에 첫 쇠물을 뽑아냈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로동계급, 한해에 19만t밖에 못 낸다던 선철을 27만t이나 생산하여 나라의 무쇠기둥을 굳건히 세운 김철의 로동계급,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시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성강의 로동계급…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강철로 우리 당을 억세게 받들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혁명의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성과로 당을 결사옹위한 강철전사들처럼 금속공업의 주체화성과로 그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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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창조의 거장을 우러러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이 땅 그 어디서나 대하가 되여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저 하늘을 바라보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불보다 뜨거운 창조의 열정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바람결에 귀기울이면 인간의 가장 고상한 기쁨은 창조에 있다고 하시던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삶의 긍지와 보람은 결코 자기만 잘 먹고 잘 입고 향락을 누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창조와 투쟁속에 있다.

혁명가들은 일생을 투쟁으로 보내야 하며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을 짓부시고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을 찾아야 한다.

이런 고결한 인생관으로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무비의 창조정신과 불굴의 창조력을 발휘해오신 위대한 장군님,

진정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령도사는 동서고금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경이적인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이며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력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으로 창조하도록 하시고 남들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는 거창한 변혁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독특한 방식으로 이룩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창조적리상과 창조력은 대단합니다.그는 아무리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만족을 모르며 보다 훌륭한것을 창조할 구상을 하고 부단히 새것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새것을 창조하는 김정일동지의 창조력은 그가 지도하여 완성하여놓은 창조물들을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그가 지도하여 일떠세운 건축물이나 창조한 예술작품들은 모두가 개성이 있고 독창적입니다.그래서 세계 진보적인사들과 인민들이 우리 나라에 와보고 김정일동지를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라고 칭송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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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일군들이 구현하여야 할 인민적사업방법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될것을 바라고있다.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에 의하여 힘있게 추동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군들이 가속기가 되는가 아니면 제동기가 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는 그들의 사업방법, 사업태도와 직결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사업방법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 묘술과 수법을 말한다.모든 일에서 그 성과여부는 방법론에 크게 달려있다.당정책이 아무리 정당하여도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의 사업방법이 서툴고 거칠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수 없다.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업방법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창조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여오신 인민적사업방법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한평생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에 기초하고있고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라는데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의 근본특징이 있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은 우리 일군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으로 되고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우리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있다.

우리 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인민대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는것이다.

인민대중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인민적사업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선결조건이고 기본담보이다.인민대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로부터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의 높이가 좌우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은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는 특출한 대중령도예술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시였다.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인민이며 인민을 위하여 당도 있고 국가도 있으며 군대도 있다는것,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공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는 말그대로 애민헌신의 한평생이였다.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원히 새겨져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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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철과 더불어 영생하는 과학자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였던 원사 교수 박사 고경달선생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뜨거운 충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한해전 3월 18일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사변이 기록된 날이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른새벽부터 먼길을 헤치신 이날 하루도 다 저물어가던 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연구사가 생사기로에 놓여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

즉시 긴급명령이 인민군대에 하달되였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는 귀중한 보배들인것만큼 그들의 생명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순간도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뜨거운 사랑을 안고 군용직승기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향하여 날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과학과 기술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혁명적인 과학자, 기술자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과학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는 50여년세월 자신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깡그리 바쳐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과 금속공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였던 원사 교수 박사 고경달선생이였다.

주체철과 더불어 영생하는 그의 삶은 오직 자기 조국, 자기 제도,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의 과학자들의 혁명적신념이 어이하여 그렇듯 투철하며 조선로동당의 붓대가 무슨 힘으로 그토록 굳건한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으로 된다.

 

우리 어버이께서 기다리신다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고있었다.

각일각 꺼져가는 한 연구사의 생명을 삶에로 되돌려세우기 위해 김철사람들은 필사의 힘을 기울이고있었다.하건만 그에는 아랑곳없이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을 가까이하고있었다.

피를 태우는듯 한 분과 초가 사정없이 흐르던 그 시각 격정의 웨침이 터져올랐다.

《직승기가 온다!-》

천길장막이 걷히고 해빛이 쏟아져내리는가, 삽시에 온 김철이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졌다.

그러나 감격에 북받쳐 눈물로 옷자락을 적시던 의료일군들도, 환희에 넘쳐 바다처럼 설레이던 김철사람들도 어떻게 되여 군용직승기가 북변땅 철의 기지에로 날아오게 되였는지 그 사연을 알지 못했다.

연구사업을 위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가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주체철연구실의 고경달원사가 뇌출혈로 중태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를 소생시키자면 중앙병원에서 강력한 의료진을 무어 빨리 현지에 파견하여야 한다고, 인민군대에서 의료진이 타고 갈 직승기를 빨리 동원시켜야 하겠다고, 지금 일기조건이 나쁘고 인차 날도 어두워져 비행하는데는 불리하겠지만 무조건 직승기를 띄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갖 은정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던것이다.

그이의 말씀을 직접 받아안은 인민군지휘성원도, 직승기를 타고 온 의료일군들을 맞이한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일군은 물론 모두가 하늘같은 은덕에 눈시울을 적시였다.하지만 그때까지도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

의료진을 태운 직승기가 리륙한 순간부터 현지에 무사히 착륙할 때까지 우리 원수님께서 로과학자의 생명을 두고 얼마나 시시각각 속을 태우시며 그의 생명을 한초한초 지켜주시였는지.

고경달원사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한 의료진이 함흥을 가까이하고있다고 하는데 빨리 현지에 도착시켜야 한다고, 오늘 밤 현지에 도착하여 집중적인 치료대책을 세워 환자의 상태가 좀 호전되면 직승기에 태워 빨리 중앙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고경달원사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조건을 다 보장해주어야 하겠다는 사랑의 명령을 또다시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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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14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국왕과 대왕후의 위임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 콩 쌈올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왕국정부 왕궁성대표단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부수상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캄보쟈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정일대원수각하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국왕페하와 대왕후페하는 우리 대표단이 조선대사관을 방문하여 김일성대원수각하의 태양상과 김정일대원수각하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경모의 인사를 드릴것을 위임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원수각하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조선의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각하께서 건강하실것과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고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 바란다.

 

업적토론회, 회고모임, 영화감상회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끼르기즈스딴, 우크라이나에서는 업적토론회가, 영국에서는 회고모임이 8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는 나라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온 세상에 존엄과 위용을 떨칠수 있었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앞날은 더더욱 밝고 창창하다.

우크라이나 기자, 문화인들의 《주체의 태양》 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을 지닐수 있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은 조선을 따라배워야 한다.

영국에서 진행된 회고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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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해외팽창야망실현에 광분하는 군국주의독사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도꾜신붕》이 아베정권의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을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글은 군사비를 끊임없이 늘이고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는 무장장비들을 갖추는것은 《전수방위》의 원칙에서 탈선하는 행위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자제할것을 주장하였다.

자기 나라가 군국주의길로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는데 대한 심각한 우려의 표시이다.

지금 일본에서는 군사력강화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의 개정작업이 최종단계에 들어섰다.

방위성이 작성한 계획에 따르면 주변나라들의 《위협》에 대처하여 2019년 4월부터 5년기간에 총 2 400억US$에 달하는 자금이 군사비로 지출된다.일본의 군사비지출에서 일찌기 볼수 없었던 최고기록이다.그중 많은 몫이 《F-35》전투기를 비롯한 미국산 무장장비구입과 첨단무기개발에 돌려지게 된다고 한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에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문제도 정식 명기하려 하고있다.《다용도운용호위함》이라느니, 《방위목적에만 한정시키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느니 하고 우겨대던것이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일본의 목적은 명백하다.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는 일본반동들의 숙망이다.

일본은 패망후 수십년동안 《방위》라는 기만적인 간판을 내들고 그 막뒤에서 야금야금 군사력을 증강하여왔다.결과 일본《자위대》는 현대적인 륙, 해, 공군무력과 선제공격능력을 다 갖춘 위험한 침략무력으로 자라났다.

일본은 비대해진 전쟁수행능력을 해외에로 확장하기 위하여 헌법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안전보장관련법과 같은 잡다한 법들을 련속 조작해내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동맹국에 대한 《지원》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게 되였다.일본주변에만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는 전세계에로 확대되였다.

일본이 《반해적작전》을 위해 지부티에 설치하였던 군사기지를 더욱 확대하고 그의 유지기한을 연장하려고 갖은 구실을 다 내대고있는 속심의 리면에도 이곳을 해외침략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삼으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에까지 뻐젓이 참가하여 총포성을 울리고있는 일본《자위대》의 행태는 《팔굉일우》를 부르짖으며 아시아나라들을 피바다로 만들던 어제날의 광신적인 침략무리를 련상케 한다.

일본이 떠드는 《전수방위》의 원칙은 허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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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제 코나 씻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제 코도 못 씻는 주제에 남의 코를 씻어주겠다고 한다는 말이 있다.

세계최대의 인권페허국으로 악명높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보장을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해대는 꼬락서니를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에 따른 《2019회계년도 특정자금지원금지대상》으로 지정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누가 도와달라고 청탁이나 한것처럼 그 무슨 《지원금지》결정을 내리는것도 꼴불견이지만 저들의 한심한 인권실태는 일절 언급도 없이 남을 흉보겠다고 설쳐대는 추태가 더욱 가관이다.

남보기 창피하지도 않은가.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를 하는 미국의 인권실상을 파헤쳐보면 세계에서 첫째가는 인권유린국, 인권말살국, 인권범죄국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전쟁시기도 아닌 때에 곳곳에서 매일, 매 시각 자지러지게 울리는 총소리, 인종주의폭력사태의 희생물로 백주에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무고한 흑인들, 불법이주민들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이주민사냥은 그만두고라도 어린이문제만 놓고보자.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것은 법적, 도덕적의무이지만 미국에서는 해마다 공개된것만 해도 80여만명의 어린이들이 농장주들의 학대를 받으며 소년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고 한다.

여기에 10여만의 어린이들이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고 년평균 약 1 300명의 어린이들이 총기류범죄로 목숨을 잃고있으며 수천명이 부상당하고있다.

《자유의 녀신상》앞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일일이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주제넘게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운운해대는것이야말로 양키식오만성과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무지와 편견, 뿌리깊은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인권》모략소동에 매달릴수록 저들의 반인륜적인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은 남을 걸고들며 세상의 비난거리, 웃음거리가 되지 말고 이제라도 제 코나 씻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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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수《정권》의 진보정당탄압만행을 단죄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전 통합진보당소속 《국회》의원 리석기의 석방과 당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활동들이 광범히 전개되여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 8일에도 진보련대와 민주로총, 《전국공무원로조》 등 56개 단체의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리석기석방대회가 열리였다.참가자들은 《사법롱단 최대피해자 리석기 석방하라!》, 《량승태를 구속하라!》고 웨치면서 항의행동을 벌리였다.

이것은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청와대와 대법원패거리들이 공모결탁하여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꾸며내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강제해산놀음을 벌린 사실이 폭로되면서 그의 석방문제가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부각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석기는 박근혜패당이 조작한 《내란음모사건》으로 체포구속된 인물이다.지난 2012년에 있은 《대통령》선거를 정보원 등을 동원하여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치르고 권력을 탈취한 박근혜역도는 그 범죄의 내막이 낱낱이 드러나 궁지에 빠지게 되자 여론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고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량승태를 비롯한 사법부의 하수인들을 내몰아 통합진보당에 대한 요란한 탄압소동을 벌려놓았다.

당시 통합진보당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범한 인민들의 지지를 받아 적지 않은 의석을 확보하였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을 주장하고 보수집권세력의 반역적악정과 동족대결책동을 반대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였다.특히 박근혜패당의 부정선거행위가 드러나면서 이 당의 활동은 더욱 강화되였다.

악에 받친 박근혜역도는 반역《정권》규탄투쟁의 앞장에 선 통합진보당에 대한 말살작전에 팔걷고나섰다.보수패당은 2013년 리석기가 그 무슨 《내란을 음모》하였다고 떠들어대면서 그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체포하고 량승태일당을 부추겨 재판소동을 벌리는 등 파쑈광란극을 펼치였다.여러차례의 공판과정에 이 사건이 《정권》위기해소와 진보세력말살을 위한 모략사건이라는것이 폭로되였지만 파쑈광들은 리석기를 비롯한 통합진보당관계자들에게 한사코 《내란음모죄》, 《내란선동죄》, 《북찬양동조죄》를 들씌워 중형을 가하였다.그리고는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에서 통합진보당해산심판청구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2014년 12월 이 당을 끝내 강제해산시켰다.

《리석기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강제해산소동은 정보원선거개입과 같은 비렬한 음모로 《대통령》자리를 타고앉은 박근혜역도가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기 위해 량승태일당을 동원하여 감행한 전대미문의 폭거로서 악명높은 《유신》독재통치의 재판이였다.

량승태패거리들이 통합진보당말살을 꾀하는 박근혜역도에게 어떻게 추종했는가 하는것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밝혀진데 의하면 당시 대법원 원장으로 있던 량승태는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박근혜의 의도대로 처리하기 위해 판결에 앞서 청와대와 구체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리석기에 대한 중형선고는 그에 따른것이였다.

리석기와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며 박근혜역도의 더러운 손발노릇을 해온 량승태와 그 일당의 추악한 정체는 지금도 계속 폭로되고있다.

박근혜역도가 량승태를 비롯한 사법부의 졸개들을 끼고 갖은 모략과 술수로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였지만 민심의 눈은 결코 속일수 없었고 저들의 죄악을 감출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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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갈등만 격화시키는 통합놀음

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이 서로 《보수대통합》을 주도하여 상대방을 먹어치우려고 치렬한 싸움을 벌리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라경원은 《보수대통합》의 속도가 빨라질것이라느니, 문을 활짝 열어놔야 한다느니 하면서 보수야당들과의 통합을 다그칠 속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이전부터 제기되였던 《바른미래당》소속 의원들의 《자유한국당》복당문제를 꺼내들면서 보수야당들과의 당 대 당통합도 가능하다고 떠들었다.이것은 사실상 《범보수통합》의 간판밑에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을 집어삼킬 의사를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다.

보수야당들을 흡수통합하려는 《자유한국당》것들의 이런 움직임이 《바른미래당》패거리들의 신경을 건드려놓았다는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매일과 같이 《보수대통합》에 대해 운운하며 자기들을 끌어당기려고 잔꾀를 부리는 《자유한국당》의 처사에 격분한 《바른미래당》것들은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얼마전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자기 의원들을 빼가려는 라경원에게 정식 경고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바른미래당》은 보수야당들을 흡수하려는 《자유한국당》을 견제하는 한편 저들이 중심이 되여 《보수대통합》을 주도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결국 두 보수야당의 기도는 통합은 고사하고 보수세력내의 대립과 갈등만 격화시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사이의 《보수대통합》을 둘러싼 싸움은 갈수록 더욱 치렬해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이 《보수대통합》문제를 놓고 련일 서로 으르렁대며 치고받기를 하는데 대해 민심의 버림을 받은 보수정당들이 살길을 열어보려고 벌리는 개싸움질이라고 조소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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