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7th, 2018

김정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12월 27일-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당하고 사회가 전면적으로 파산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여놓은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외국의 벗들도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생활력을 발휘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은 악에 받쳐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있으며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자본주의에로 복귀시키는 저들의 개편정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우리를 헐뜯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을 널리 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양각색의 기회주의사조에 의하여 사회주의리념이 외곡되고있는것만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은 일반적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구체적인 현실을 가지고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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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다 같은것으로 생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구라파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되고있지만 아세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사회주의기치가 휘날리고있는 현실을 보고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을 보고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진적인 사회로서 자본주의사회에 비하여서는 다 우월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그가 의거하는 지도사상에 따라 그 우월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난 시기에 많은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오래전에 나온 맑스-레닌주의의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고 쏘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본땄습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실례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을 들수 있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독일의 강점밑에 있다가 쏘련군대에 의하여 해방되고 쏘련의 방조밑에 사회주의길에 들어섰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맑스-레닌주의의 명제와 쏘련의 경험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것을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를 지키는것으로 인식한데로부터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였습니다.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한 쏘련의 력사적공적과 경험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쏘련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력사적조건과 쏘련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한것입니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혼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이룩된 쏘련의 경험이 다른 나라들의 실정에 그대로 맞을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나라마다 구체적실정이 다른 조건에서 기성경험을 절대화하면서 그것을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사회주의를 옳게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옳게 발휘할수 없게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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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진행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벌어지는 속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평양에서 있었다.

25일과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총폭발시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로두철동지, 박태덕동지, 김능오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도당위원장들, 전국의 모범적인 농장원,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 농업부문 지도일군들,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당의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 제시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들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나라 다수확운동의 력사는 주체농업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는 문제를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본방도로 내세우시고 몸소 정원의 시험포전에서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심고 가꾸시였으며 온 나라 협동벌을 황금벌로 전변시킬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바람세찬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다수확의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주체농법으로 명명하시고 온 나라에 알곡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다.

새 세기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는 농업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더욱 빛나고 황금벌의 새 력사는 조국땅우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정력적인 령도로 과학농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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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인디아주체사상전국토론회 진행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인디아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22일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토론회장에 모셔져있었다.

또한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날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와 서기장 무케쉬 샤르마 그리고 김정일로작연구회 위원장 에쓰.피.파타크를 비롯한 인디아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 델리종합대학 인사들 등이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인민을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내세우신데 대하여,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끈질긴 도전과 극단한 제재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하면서 그들은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주체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기때문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은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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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자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국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사회주의헌법절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6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채택발포된것은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공고발전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의 제정으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달성한 빛나는 성과들이 법화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류제헌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을 마련해주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빛나게 완성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지켜야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법치국가이다.사회주의헌법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국가의 모든 법들은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제정되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집행된다.우리 나라에서는 법집행자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준수해나가는데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 인민앞에는 전면적인 국가부흥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헌법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구현되여있으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지켜야 할 행동준칙이 규제되여있다.모든 기관들과 공민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할 때 사회제도가 공고해지고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발현될수 있으며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 군사경제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사회주의법은 계급투쟁의 무기이다.사회주의법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만 온갖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다.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앞에 겁을 먹은 제국주의반동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류포시켜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변질와해시켜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적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근본리익을 지키자고 하여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의 침습을 철저히 막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고 하여도 사회주의법무생활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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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사회주의헌법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이 땅에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세워주시고 강화발전시켜주신 우리 조국의 위상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또다시 새로운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인민은 12월 27일을 맞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 뜻깊은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왜 그리도 끝없이 설레이는것인가.

우리의 모든 행복과 미래를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가장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헌법,
김일성김정일헌법을 가지고있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온 나라에 세차게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헌법을 마련하시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주신 크나큰 업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법제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구현하시여 우리 나라에서의 첫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제정실시하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공화국북반부에서 이룩된 국가건설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공화국헌법을 작성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전인민적토의를 거쳐 주체37(194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바로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 사회주의제도가 서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면서 발전하는 현실은 그에 맞는 새로운 헌법을 제정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문제는 더는 미룰수 없는 정치적문제로 나섰다.

이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기구체계와 그 권능을 서술한 다른 나라의 사회주의헌법들과는 달리 구성과 내용에서 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전개된 헌법을 마련하시기 위하여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법전문가들도 생각 못한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결론을 주시고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헌법개정의 방향과 방도를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에 기초하시여 새 헌법에 담아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규제내용의 매 조항들을 명확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헌법초안이 완성되였을 때에는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배포하여 연구하게 하시고 그것을 어느 한 협의회에서 토의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정식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 하늘땅에 차넘친다.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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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적품성-소박성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할 각오를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도록 하며 소박하고 겸손하며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한 인민적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가의 고상한 품성중의 하나인 소박성은 일군의 미덕이다.

대중에 대한 일군들의 사랑과 믿음은 인민적품성인 소박성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소박한 인민적품성을 소유한 일군만이 훌륭한 인간관계를 이루고 대중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일할수 있는 열정에 넘칠수 있다.

일군들과 대중은 다 같은 혁명동지이며 따라서 일군들과 대중사이에는 그 어떤 자그마한 간격도 있을수 없다.

일군의 권위는 틀을 차리거나 멋을 부리여 자세를 높이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소탈하고 소박한 인민적품성에 있다.

일군들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기의 위치와 자기의 몸가짐을 바로 할줄 안다는것은 그만큼 당적으로, 인간적으로 수양이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지도일군들은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게 행동하며 군중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대하고 그들의 친근한 벗으로, 혁명동지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인간관계에서 자기의 위치를 어디에 놓고 어떻게 처신하여야 하는가가 집약되여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일군의 소박성은 대중을 당적원칙을 지키면서도 아량있고 너그럽게 대하는데서 표현된다.

일군들이 겸손하고 소박하여야 사람들을 아량있게 대해줄수 있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성심성의로 풀어줄수 있으며 사람들의 오늘의 생활과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서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돌봐주어 모든 사람들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의 방침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할수 있다.일군들의 소박성문제는 단순히 어느 한 일군의 품성상문제에 귀착되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 어떤 특혜를 바라거나 틀을 차릴것이 아니라 군중이 생활하는대로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는것,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항일유격대가 하나로 굳게 단합되여 강대한 일제와 싸워이길수 있은것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과 대원들이 아무런 간격도 없이 밥을 먹어도 한가마밥을 먹고 잠을 자도 같은 잠자리에서 자면서 생활을 꼭같이 하였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이 섰던 그 위치가 오늘 일군들이 설 자리이라고, 일군들은 검박하게 생활하여야 하며 세도를 부려 남보다 잘사는것을 수치로 여길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입으려고 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인민들을 더 잘 먹이고 잘 입히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써야 한다.

옳바른 생활은 가장 훌륭한 교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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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 청년문제해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여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청년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다.청년들때문에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경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이 땅의 청년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전투부대로,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키워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주시대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1980년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반사회주의적책동으로 인해 청년들이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잃고 방종과 타락의 길로 굴러떨어져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7(1988)년 10월 1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의 교활성과 악랄성은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양식을 퍼뜨려 새 세대 청년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려고 책동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또한 청년들은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제국주의마수로부터 인류의 운명을 구원하고 자기의 귀중한 청춘을 지키기 위하여 반제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계속하시여 청년들이 자기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한다면 사회와 집단의 버림을 받게 되며 그런 사람은 아지에서 떨어진 잎사귀와 같은 존재로 되고만다는것, 청년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얼마나 이바지하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것 등 청년들이 사회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청년문제해결의 근본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력사상 가장 성대한 국제행사로 진행하도록 하심으로써 축전이 청년문제해결의 전환점으로 되도록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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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의 리행에 민족의 밝은 래일이 있다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에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마련되고 중요한 합의들이 이룩됨으로써 오랜 세월 이그러졌던 비극적인 북남관계는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이후 북남사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문이 열리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 개소식과 10. 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 북남통일롱구경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북남태권도합동공연 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북남사이에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성과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한 소중한 열매이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를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속 이룩된것은 북남관계사에 일찌기 없었던 일로서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온 겨레는 민족의 밝은 래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는 현실을 보며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이 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겨레가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북남선언들에는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이 명확히 제시되여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신뢰와 협력의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주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는 북과 남, 해외가 따로 있을수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불문하고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 리행을 위한 민족사의 흐름에 뛰여들어야 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데 민족의 밝은 래일이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합의들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실행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삼천리강토우에 평화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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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본주의세계를 휩쓰는 마약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에스빠냐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현재 이 나라 주민의 11%가 마약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있다.이것은 2년전에 비해볼 때 2%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도이췰란드에서도 카나비스사용자수가 최근년간 계속 늘어나고있다.2008년에 카나비스를 사용한 청년들이 11.6%이던것이 2016년에 16.8%로 증가하였다.

유럽동맹은 현시기 카나비스가 유럽대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으로 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럽나라들만이 아니다.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마약이 성행하고있어 골머리를 앓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젊은 시기에 정상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하면 정신육체적장애를 초래하게 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카나비스를 비롯한 마약을 람용하면 육체가 파괴되고 정신적으로 타락할뿐아니라 자기 운명도 망치게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카나다에서는 올해 상반년에 마약을 람용한 후과로 약 2 070명이 죽었다.전세계적범위에서 볼 때 과도한 마약사용으로 인한 후과로 해마다 약 45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마약람용이 성행하고있는것은 마약의 비법제조와 그 류통에 기인된다.인간의 생명안전보다 금전을 먼저 생각하는 마약밀매업자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마약을 끊임없이 밀매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거두어들이고있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마약척결계획을 세운다, 마약람용의 악페에 종지부를 찍는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마약의 비법제조와 밀매는 근절되지 않고있다.뛰르끼예에서 약 1.3t의 헤로인이 몰수되고 3명의 범죄자가 체포된것, 에스빠냐의 서남부앞바다에서 2.7t의 하쉬쉬가 압수된것, 체스꼬에서 대규모마약범죄조직이 드러나고 코카인을 제조, 밀매하던 7명의 범죄자가 억류된것을 비롯하여 최근시기에 적발된 마약범죄행위만 해도 적지 않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마약범죄행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

사람들을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변질, 타락시키고 죽음에로 떠미는 마약의 성행, 그것은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부패성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월대부근에서 발굴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1956년에 고려의 왕궁터였던 만월대일대에서는 동으로 주조하여 만든 한점의 활자가 발굴되였다.

학자들은 이 활자가 바다가의 보드라운 모래(찰흙)로 만든 주형으로 《해동통보》를 주조한것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것으로서 제작년대는 12세기초라고 결론을 내렸다.

첫 활자가 발굴된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2015년에 한점의 금속활자가 개성지방의 만월대일대에서 발굴되였고 다음해에는 여러점의 활자들이 련이어 발굴되였다.

학자들은 새로 발굴된 활자의 재질이 모두 청동이며 12~13세기에 주조되여 사용되였다는것을 고증하였다.

1271년-1368년에 중국을 지배하였던 원나라에서는 고려에 가서 금속활자인쇄기술을 배워와서야 금속활자를 만들었다고는 하나 실용화되지 못하였다고 한다.당시 원나라에 아라비아상인들과 서유럽사람들이 래왕하는 과정에 고려의 금속활자인쇄기술이 아라비아를 거쳐 유럽에까지 전해졌을수 있다는 설도 있다.

어쨌든 유럽에서는 15세기에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사용한것으로 보고있다.

1972년 프랑스의 빠리에서 유네스코(UNESCO)의 주최로 《국제도서의 해》행사가 진행되였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책의 력사》라는 주제의 전람회가 열리였는데 여기에 조선의 력사유물도서인 《직지심경》(하권)이 전시되여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인쇄본으로 인정되였다.

그리하여 세계는 우리 민족이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 리용한 문명한 민족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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