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18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성과 -년간 화물자동차생산계획을 수행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자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 1돐을 맞으며 뜻깊은 올해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였다.

보람찬 투쟁의 나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과감한 총돌격전을 벌려 화물자동차생산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결같이 떨쳐나 불굴의 헌신적인 투쟁을 벌린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 련관부문 일군들, 로동자,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대중적영웅주의가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세계적수준의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몸소 새형의 화물자동차도 운전해보시며 개발창조형자동차생산기지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과업을 심장에 쪼아박은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나라의 자동차공업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특히 화물자동차의 질적지표를 개선하고 생산원가를 낮추는데 모를 박았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올해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현장지휘부와 련합기업소일군들은 화물자동차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때에 료해장악하고 기술협의회를 수시로 진행하였다.

단위들을 맡고 내려간 당, 행정일군들은 전투장에 몸을 잠그고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생산돌격전을 벌리였다.또한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힘을 넣었다.

전투현장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과업관철에로 대중을 고무추동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세차게 울리였다.

일군들은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강화하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여 온 전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였다.특히 일군들은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을 위한 후방토대를 그쯘히 갖추도록 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은정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 열의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만났다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메히꼬합중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고 귀국하는 길에 꾸바를 경유하면서 4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김영남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보내신 선물을 전달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영남동지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의 우리 나라 방문에 대하여 언급하고 조선과 꾸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끊임없이 확대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동지께서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을 령도하시는 고귀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꾸바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마철수동지와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 꾸바공화국 외무상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메히꼬를 방문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이 메히꼬합중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 나라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메히꼬합중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고 대통령궁전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뻬스 오브라도르대통령을 만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뻬스 오브라도르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김영남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뻬스 오브라도르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선물이 전달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메히꼬합중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한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을 만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다민족국 대통령, 다닐로 메디나 싼체스 도미니까공화국 대통령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영남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대통령들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자신들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과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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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년륜을 아로새긴 주체107(2018)년,

세인을 놀래우는 충격적인 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로 위대한 시대의 한페지를 기록한 이해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인민의 추억은 뜨겁다.

정녕 어떻게 흘러온 나날이던가.

주체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지만 추호의 동요나 순간의 주저도 모르고 위대한 당의 손길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높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달려온 우리 인민이다.

그 성스러운 행로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넋을 만장약해주시며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자욱자욱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교육부문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입니다.》

뜻깊은 올해를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 하나의 구호가 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새겨보면 볼수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어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어려온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밝은 전도는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좌우된다.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된다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과학기술을 강국건설의 기관차로 규정하시고 온 나라에 과학중시, 교육중시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켜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주체과학교육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힘있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강용한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는것 아니랴.

주체107(2018)년 4월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전세계에 비상한 충격파를 일으킨 그날의 력사적인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하시면서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교육수준이 높아야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

나라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시적인 성과보다도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이 빛발치는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영원한 승리를 담보해주는 금언으로 성스러운 력사의 한페지에 새겨졌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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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의거하여야 할 가장 큰 자원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면 우리가 무엇에 의거하여야 하는가를 정확히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가장 큰 자원은 자체의 과학자, 기술자력량입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과학기술인재들의 지위와 역할은 날로 높아지고있다.과학기술이 중시되고 능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많아야 나라가 흥하고 끊임없는 번영이 담보되게 된다.

우리에게는 당이 키워낸 과학자, 기술자대부대가 있다.우리 당은 부강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자체의 과학기술인재대군을 육성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으며 그 력량에 의거하여 거창한 사회적변혁을 이룩하여왔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기술실무능력을 소유한 인재대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경제발전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현시기 우리앞에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전진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여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이 방대하고 어려운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밀고나가야 한다.여기에 적대세력들의 강도적인 제재봉쇄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경제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은 우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재부이다.

우리 당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생산활성화의 열쇠는 과학기술발전에 있으며 여기에서 기본은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어디에서나 절실히 요구되는것이 원료와 자재, 설비, 자금과 로력이다.제재봉쇄를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은 생산을 확대하고 경제발전을 다그치려는 우리의 앞길에 의연히 난관을 조성하고있다.만일 우리가 조건타발만 하면서 유리한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거나 남의 도움에 기대를 건다면 언제 가도 생산을 활성화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외세에 대한 환상, 남에 대한 의존심을 철저히 뿌리뽑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할 때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생산장성의 예비를 과학기술발전에서 찾고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적극 발동시킬 때 있는 로력과 자재, 자금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증산의 동음을 울려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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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한 그 기세로 힘차게 전진해온 자랑찬 한해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당의 사상관철전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해로 아로새겨진 주체107(2018)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원산구두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언제나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뜻깊은 올해 강원땅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되였는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온 자랑스러운 나날을 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인 도양묘장이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현대화된 나무모생산기지로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고 원산시강냉이가공공장 등이 훌륭히 일떠섰으며 이천군민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또한 송도원종합식료공장과 옥평벽돌공장, 천내갱목생산사업소, 원산제염소를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앞당겨 완수하였으며 곳곳에 자력갱생기지가 꾸려져 도의 경제적잠재력은 더한층 강화되였다.

 

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올해에 들어와서도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은 도앞에 나선 중요하고도 벅찬 과업들중의 하나였다.

여러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내민다는것자체가 보통의 담력으로는 어방도 없는 일이였다.그러나 부족되는것도 많고 공사규모도 방대하였지만 강원도인민들의 신념과 의지는 한치도 흔들림없었다.

하다면 무슨 힘이 강원도인민들을 순간의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줄달음치게 하였던가.

감회도 깊어진다.

두해전 12월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땅에 능력이 대단히 큰 발전소를 또 하나 건설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다!

바로 이런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한 강원도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새해의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전투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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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운동과 단위의 비약적발전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3대혁명붉은기단위들이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린다

 

◇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열풍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지금 어느 단위에서나 새 기적,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그 앞장에는 3대혁명붉은기단위들이 서있다.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루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직장 초급당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야말로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라는것을 대중운동을 벌리는 나날에 우리는 다시금 절감하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라고 하랴.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쳐나가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심장에서 울려나오는 신념의 목소리이다.

◇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주저앉았던 오석산화강석광산이 오늘 온 나라가 다 아는 전형단위로 이름떨치며 앞장서나가고있는 사실이다.10년전까지만 하여도 광산의 형편은 말이 아니였다.많은 사람들이 손맥을 놓고있을 때 광산당조직에서는 단위를 추켜세울 방도를 대중운동에서 찾고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었다.

당조직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 전망이 없다던 광산을 나라의 중요대상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천연석재생산기지로 전변시켰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3대혁명붉은기,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으며 얼마전에는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도 지니게 되였다.

이 광산의 경험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릴 때 대중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울수 있으며 증산의 동음, 비약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 오늘의 증산돌격전에서 3대혁명붉은기단위들은 기수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이 당조직들을 믿고 직접 맡겨준 전투과업이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그 위력으로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게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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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위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1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가 되여 뜨겁게 굽이치고있다.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로 영생하고계시는 우리 장군님,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한생이였다.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고 숭고한 민족애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새겨가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고귀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의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며 시대와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통일번영이였다.분렬의 비극속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삼천리강토우에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눈보라, 비바람을 많이도 맞으시고 험한 길도 수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에 마음과 뜻을 둔 사람이라야 애국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일군들은 당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경제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대외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창밖에 비가 내려도 조국통일문제로 잠 못 이루시고 아름다운 명승지를 찾으시여서도 온 겨레가 복을 누릴 그날을 그려보시던 우리 장군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펼쳐주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신 그 나날중에는 온 겨레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계셔야 할 탄생일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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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인륜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진이 일제가 감행한 범죄행위의 일단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새로 공개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괌도의 이전 지사였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그에 의하면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그의 뒤에 70여명의 녀성(일본군성노예)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으로 끌려갔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담긴 괌도주둔 미군사령부의 군정보고서와 싸이판섬에 있던 일본군《위안소》들을 표기한 지도도 있다.

이것은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머나먼 남태평양지역의 최전방에까지 성노예로 끌어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물론 이와 관련한 사실은 적지 않은 목격자, 피해자증언을 통해 이미전에 폭로된것이다.그러나 이를 립증하는 공문서가 발견된것은 극히 드물다.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은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확증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최근년간 일제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고발하는 증거자료들은 계속 발굴, 공개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1944년에 일본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성노예들을 학살한 사실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비롯한 립증자료들이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그런데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정객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뻗대면서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집요하게 획책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과거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뇌까리며 수십년간에 걸쳐 전대미문의 폭압통치를 실시하였으며 그 과정에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 처형, 고문하였다.중세기노예사냥도 무색케 하는 《사람사냥》으로 수백만명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았다.20만명의 조선녀성을 성노예로 전락시켜 그들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정조를 무참히 유린하였다.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지하자원과 거의 모든 생산물을 악착하게 긁어갔으며 지어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과 놋수저마저 마구 빼앗아갔다.특히 조선민족말살을 노리고 수십만권의 력사서적을 소각하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국보적인 력사유물과 유적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였으며 나중에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 하였다.일제는 패망후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조작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수장시키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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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럽군창설문제를 놓고 격화되는 모순

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독자적인 유럽군창설을 주장하는 유럽과 어떻게 하나 그를 막아보려는 미국사이의 모순이 한층 격화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유럽이 미국의 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오늘날에 와서 그것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자기 나라에서 진행된 제1차 세계대전종결 10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이러한 발언을 하였다.대통령으로 집권한이래 그는 《진정한 유럽군을 가질 결심을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유럽인들을 보호하지 못할것이다.》고 하면서 독자적인 유럽군을 창설할데 대해 주장해왔다.

도이췰란드수상도 프랑스대통령의 제의에 합세하려는 의욕을 보였다.그는 프랑스에서 진행된 유럽의회 회의에서 유럽공동무력창설이 나토를 보강할것이라고 하면서도 앞으로 진정한 유럽군을 창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자기의 견해를 우회적으로 내비치였다.

그러나 유럽동맹의 독자적인 무력창설구상은 나토를 통하여 유럽에 대한 군사적영향력을 유지, 강화하려는 미국의 전략적리해관계에 배치되는것으로 하여 미국과의 충돌을 피할수 없게 되여있다.

오래전부터 유럽동맹은 미국주도하의 나토에서 벗어나 자체의 유럽군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프랑스가 제일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다.

어느 한 외신은 미국의 정객들은 프랑스대통령의 입에서 《유럽군대》라는 말만 나오면 1966년에 대해 상기한다고 전하였다.당시 프랑스대통령이였던 드골은 자기 나라의 방위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정책을 실시하였다.나토에서 탈퇴하는 조치까지 취하였다.프랑스의 나토탈퇴는 기구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였었다.

이때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에서 독자적인 방위정책과 관련한 소리가 나오기만 하면 미국은 강한 경계감을 가지고 그에 거부반응을 보여왔다.

체스꼬주재 이전 미국대사는 《프랑스가 2009년 나토에 되돌아오기까지에는 수십년이 걸렸다.》고 하면서 유럽군이 새로 창설되면 결국 나토의 경쟁자로 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미국에는 나토에 대한 지휘권을 유럽군과 나누어가질 용의가 없다, 정부나 국회는 나토의 약화를 가져오는 이러한 제의를 반대한다, 유럽이 자기의 군사적능력을 강화하려면 나토안에서 해야 하며 나토와 경쟁하고 지어 독립하는것은 현명하지 못한것으로 될것이다, 유럽나라들의 각이한 견해는 유럽적인 공동군대창설이 환상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미국주도하의 나토외에 그 누구도 유럽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할것이며 따라서 유럽동맹은 나토에 지불하게 되여있는 정해진 국방비를 제때에 바치는것이 낫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미국과 로씨야사이에 끼여있는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복잡한 심리상태에 있다고 할수 있다.

미국은 로씨야《위협》설을 운운하면서 2014년에 나토성원국들이 의무적으로 나토에 지불하는 국방비를 10년안에 국내총생산액의 2%로 끌어올리도록 하였다.올해에 미행정부는 그것마저도 불충분하다고 하면서 4%로 새롭게 정할것을 요구해나섰다.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럽동맹 성원국들에 국방비를 더 올리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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