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칭송의 목소리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나는 김정일각하의 위대하신 풍모에서 하늘이 낸 성인의 인정세계, 태양의 천품을 보았다.》, 《김정일령도자이시야말로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무한대한 사랑에 감복된 세계 진보적인류가 심장으로 터친 위인칭송의 목소리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우리 장군님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위대한 사랑으로 세계를 움직이시며 력사발전을 주도하신 희세의 위인이시다.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세계의 수많은 벗들이 생의 활력과 희열을 되찾았다.

그들속에는 로씨야의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 지도자 니나 안드레예바도 있다.

니나 안드레예바로 말하면 자기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1991년에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을 창건한 녀성정치활동가이다.

가정부인으로서 그것도 쏘련의 붕괴를 기화로 혁명의 배신자들이 갖은 박해와 탄압을 가하는 조건에서 당을 조직운영해나간다는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그는 견결한 정치적신념으로 모든것을 이겨내며 당활동을 과감히 전개하였다.그만큼 그는 도고한 자존심과 강의한 성격을 소유하고있었다.

그는 우리 나라 방문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을 여러차례 만나뵙고 그이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특출한 인품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주체88(1999)년 10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니나 안드레예바일행을 여러 시간이나 만나주시였다.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하나하나 분석하시면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당들이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당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니나 안드레예바가 받아안은 행운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담화에 이어 니나 안드레예바를 위해 만찬회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음식그릇을 당겨 그앞에 놓아주시며 많이 들라고, 남편이 살아있으면 함께 왔겠는데 정말 섭섭하다고 그의 아픈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며 다심한 친어버이심정으로 그를 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안드레예바총비서가 명절때마다 축전을 보내왔는데 자신께서는 반제투쟁의 전호속에 함께 서있는 혁명동지인 안드레예바총비서의 축전을 깊은 관심속에 보았다고, 우리는 한배를 탄 동지이므로 생사를 같이하고 서로 지지성원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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