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자기를 키워주고 품어주는 고마운 당과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씩씩하며 뛰여난 재능으로 나라의 영예를 떨치고있습니다.》
그 어느 나라에나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소년단원들처럼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면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꽃피우는 자양분은 무엇이였던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서 있은 일이다.회령시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11살 난 어린 소녀를 만난적이 있었다.그의 집과 재산은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그런데 국제기구성원들을 놀라게 한것은 소녀에게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국제기구성원들은 이렇게 물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 앞으로 무엇이 되겠는가?
소녀는 주저함이 없이 당돌하게 대답하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신다.옷도 신발도 다 생긴다.나는 우리 나라를 지키는 인민군대가 되겠다.
가혹한 재난속에서도 어린 소녀가 잃지 않은 희망, 꿈…
소녀에게 그것을 안겨준것은 우리 당이다.아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이고 정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는 그대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아이들의 생활이다.
회령의 그 소녀도 그것을 체험하며 자라났다.하기에 그의 대답소리는 그처럼 창창하고 확신에 차있었던것이다.
되새겨보자.이 땅우에 얼마나 숭고한 미래사랑의 력사가 흘러왔던가.
아버지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데 자신께서 원아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뜨겁게 품어주신 이야기도,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와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의 감동깊은 화폭들도 지나온 력사의 갈피갈피에 깊이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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