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대로를 따라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소집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전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비범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키시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필승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한 력사의 이 시각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공화국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공고발전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의 표시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충직하게 받들어갈 혁명적열의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충정의 200일전투의 총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가 6월 2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에 소집된 최고인민회의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우리의 국가정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로 모든 국가활동을 지향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만수대의사당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리수용동지,김평해동지,리만건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김영철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리용호동지,임철웅동지,김수길동지,박태성동지,김능오동지,조연준동지,리병철동지,노광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부의장들이 의장석에 앉았다.
최태복의장이 개회사를 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함에 대한 김영남대의원의 연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폭풍을 뚫고 헤치며 백승의 한길로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온 나라 천만군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앞으로도 백두산혈통으로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일찍부터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함께 선군의 길을 걸으시면서 어버이장군님을 충직하게 보좌해드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승리적으로 이끄시여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수백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전화위복의 기적들을 련이어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세인을 경탄시키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며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전국각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영상작품들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였으며 사회주의헌법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한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고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여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가 영원토록 흐르게 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한 보고
대의원동지들!
본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안을 심의채택하게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사회주의헌법이 채택된 때로부터 근 반세기동안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보장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한 법적무기로서의 혁명적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백방으로 다져놓으신 사회주의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불변의 지지점으로 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국가관리체계를 보다 완비하며 사회주의위업과 조국통일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함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성취하여야 할 력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기본법인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그 수정방향을 환히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직접 매 조항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한 박봉주대의원의 보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200일전투의 총공격전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에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경제부문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을 밝혀주시였으며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은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길을 밝힌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전략이며 천만군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단계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목표는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것입니다.
5개년전략목표들을 점령하면 2015년에 비하여 경제의 모든 구조가 개선되고 주체성과 자립성이 더욱 강화되며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인 식량문제와 전기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내각은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면서 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며 농업과 경공업생산을 늘여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것입니다.
전력공업부문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전력생산의 튼튼한 토대를 닦고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내옴에 대하여
제5호 주체105(2016)년 6월 29일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이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철저한 민족자주정신과 열렬한 민족애,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시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으며 불멸의 통일대강을 마련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으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채택발표하도록 하시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신것은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미국의 적대행위가 계속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요,《위협》이요,《위반》이요 하면서 함부로 걸고들고있는데 사실 우리에게 도발과 위협을 가하고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자신이다.
미국이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과 《B-52H》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수많은 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고있는것이 바로 도발이며 우리 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평양점령작전》 등을 떠들며 우리를 공격하기 위한 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위협이다.
우리가 이미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밝힌바와 같이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국제법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유엔헌장과 국제법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데 대응하여 우리가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련속적으로 취해나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정당한 자위적조치로 된다.
미국이 백악관과 국무성,국방성을 내세워 야단법석하였지만 국제적인 호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랭대를 받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추종국가들을 내세워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우려》하는 국제적인 깜빠니야를 벌려놓고있다.
여기에 일부 나라들이 놀아나 주대도 없이 얼떨떨하게 처신하면서 그 무슨 《립장발표》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은 가련하기 그지없다.
이것은 주권국가의 체모도 지킬줄 모르는 처사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백해무익한 행위이다.
우리는 이 나라들의 가련한 추태를 지켜볼것이며 이로부터 산생되는 파국적후과에 대해서는 미국과 그에 추종한 나라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높아가는 반미기운
이달에 들어와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날로 강화되는 자주,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조선반도에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이달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마치도 우리 공화국때문에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고있는것처럼 사실을 오도하면서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었다.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항시적으로 유린하고 파괴해온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자는것이였다.
하지만 강도가 강도야 하는 식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은 오늘과 같은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달 중순 미국이 이미 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수역을 맴돌고있는 때에 전략폭격기비행대와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에 투입한것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켰으며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미국내에서도 당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멸망에 직면한 제국의 몽상이며 보다 큰 패배의 고배를 맛보지 않으려거든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시바삐 철회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는 론조들이 울려나왔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완전히 달라진 오늘의 현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강권정책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자멸의 길로 내달리고있는 미행정부에 대한 응당한 지탄의 목소리였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에서 주목되는것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반미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진것이다.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여 지난 20년래 처음으로 되는 최대규모의 반미집회가 진행되였다.오끼나와현에서 발생한 치떨리는 살인사건이 직접적동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김치공업화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뜨거운 사랑 -류경김치공장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을 따라-
룡성구역으로 뻗은 넓은 도로를 따라 취재승용차는 달렸다.
차창으로는 평양시교외의 유정한 풍경이 안겨드는데 우리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류경김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소식!
사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을 들으며 200일전투의 새로운 날과 날들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이다.조국강산을 울리는 그 소식을 들을 때면 가슴마다에는 신심과 락관이 용솟고 더우기 인민생활과 관련한 현지지도소식을 들을 때면 꿈과 리상으로 그려보던 휘황한 래일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는듯 하여 한없는 고마움에 목메이는 우리 인민이 아닌가.
김치,그 이름만 들어도 민족의 향취가 물씬 풍겨오고 감미로운 체험과 생활의 단면을 줄줄이 떠올리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떼여낼수 없는 그 김치를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공장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 어떤 사랑넘친 불멸의 사적들을 남기시였을가 하는 생각에 잠겨있는데 벌써 공장정문이 보였다.
끝이 없을듯 늘어선 남새온실들과 남새포전들,참으로 공장은 남새바다 한가운데 자리잡고있었다.사시절 원자재문제는 걱정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서는데 공장일군인 최기영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치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여 도시주민들에게 공급하면 남새의 랑비를 없앨수 있을뿐아니라 그들이 맛있고 신선한 김치를 정상적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최기영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던 시간은 이른아침이였다고 격정에 젖어 말하였다.
아직은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터에 나오지 않은 이른아침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실줄은 누구도 몰랐다고 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대답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은 미국이 일본,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8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하와이주변해역에서 일본,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미싸일경보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미국,일본,남조선괴뢰들의 이지스구축함들과 최신형무인기들까지 동원되는 훈련에서는 우리의 미싸일들을 추적,탐색하며 그 정보를 교환하고 요격하는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태평양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미일남조선미싸일경보훈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지배주의적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이 최근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과 전략수단들을 《초토화》하는데 목표를 둔 극악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공개하고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과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에 들이민데 이어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보여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일본,남조선이 사상 처음으로 도발적인 3각합동군사연습을 뻐젓이 벌려놓은것이다.
미국은 이번 훈련이 2014년 12월에 체결된 미일남조선정보공유약정에 따른것이라느니,미싸일을 탐지,추적하는 정보분야의 훈련에 국한될것이라느니 하면서 훈련의 도발적인 성격을 최대한 가리워보려고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속심은 미일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정기적으로 벌려 남조선을 미일공동미싸일방위체계에 끌어들여 3각군사동맹형성을 위한 틀거리를 만들어내며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비를 합리화하고 지역에서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확보하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파괴자들의 궤변은 통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여론을 오도하는 파렴치한 망동을 부리고있다.우리의 핵보유가 북남합의를 파기하는것이고 그때문에 북남관계가 악화되였다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것들은 그 무슨 《6.15공동선언관련립장자료》라는데서 우리의 핵억제력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있는 《엄중한 장애》라느니,《남북합의의 기본정신을 파기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물고늘어지면서 우리더러 핵을 포기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오라고 고아댔다.남조선의 보수언론들과 《대북전문가》로 자처하는 어중이떠중이들까지 합세하여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때문에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교류가 단절되였다고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대고있다.그 철면피성에 온 겨레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의 핵보유를 북남관계문제와 결부시키는것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통일문제해결의 가장 옳바른 원칙과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준 새 세기의 통일강령이며 지난 시기의 모든 북남합의들을 집대성한 통일의 최고기치이다.
하지만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북남선언들을 터무니없이 《용공리적문서》로 매도하고 6.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다.이로 하여 북남선언들의 리행이 전면중지되고 북남관계는 극도의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해나선 남조선집권세력의 책동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이라는데서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관련한 문제들을 삭제하고 그 무슨 《북변화유도》라는것을 쪼아박았다.이것은 북남선언들을 무시하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려는 반통일적흉계의 발로였다.
남조선집권자도 말로는 북남합의들의 《존중》에 대해 운운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평 :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
얼마전 경기도 양평에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 괴뢰륙군 1항공려단,3기갑려단의 각종 직승기와 땅크를 비롯한 숱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된 속에 요란한 사격훈련이 감행되였다.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에 대해 《적》진지를 불의에 선제타격하고 본격적인 《진격》을 개시하기 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한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그 무슨 《6.25상기》라는 간판밑에 남조선강원도일대에서 제1야전군산하의 방대한 무력과 땅크,장갑차들을 끌어내여 야외기동훈련을 벌리고 총포탄을 미친듯이 쏘아대면서 살벌한 전쟁기운을 고취하였다.남조선호전광들의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이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쳐 새 전쟁의 도화선에 한사코 불을 달려는 계획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미국은 우리의 핵시설과 핵무력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준비를 서두르는것과 함께 미해군의 특수작전보장을 전문으로 하는 최신예공격형핵잠수함 《미씨씨피》호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집결시키면서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의 이런 도발책동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호전광들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특히 최대열점지대인 조선서해에서 북침을 노린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이 어느 하루도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얼마전에 있은 괴뢰해군 및 해병대신속기동무력의 훈련과 대형전투함선 수십척과 각종 전투기들이 참가한 해상기동훈련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속에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사격훈련을 벌리고 그 무슨 《6.25상기》니 뭐니 하며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연습에 광분한것은 새 전쟁도발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반역도배들의 호전적정체를 뚜렷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대화와 평화실현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첨예한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이것은 전적으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전문 보기)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 -서울에서 대중적투쟁 강력히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2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개정촉구 범국민집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전국로동자집회,전국농민집회에 참가하였던 로동자,농민,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박근혜《정부》가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정하고 강제해산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폭로하였다.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민중의 념원에 의해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였으나 《정부》가 온갖 방해책동으로 진상규명을 가로막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민중을 죽이려 하는가고 단죄하였다.
특별조사위원회를 지키고 온전한 선체인양과 조사를 보장함으로써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야말겠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집회에 참가한 야당정치인들도 당국의 비인간적처사를 성토하였다.그들은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참사이후 7시간행적을 조사대상에서 빼면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데 대해 비난하면서 진상규명대상에는 제한이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세월》호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하고 참사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낼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이어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새로운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20만 민중총궐기를 성사시켜 《헬조선》(지옥같은 남조선)의 절망을 뒤집자고 호소하였다.
단체는 11월 12일을 민중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대중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장에서는 《국민념원 짓밟은 박근혜〈정권〉》,《〈정부〉는 더이상 국민을 죽이지 말라.》,《국민의 힘으로 특별조사위원회 지키고 진실을 밝히자.》,《〈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자.》는 웨침소리가 련이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유신》독재부활을 노린 불순한 망동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과 광주시민들을 우롱하는 망동이 벌어져 각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남조선당국이 광주에서 진행되는 그 무슨 《6.25전쟁기념 광주광역시 시가행진》에 괴뢰11공수특전려단을 내몰려고 한것이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괴뢰11공수특전려단이 미제의 배후조종과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살인지령에 따라 광주대학살에서 악명을 떨쳤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딸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젖먹이어린애를 《폭도의 종자》라고 총검으로 찔러죽이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칼탕친것도 바로 이 살인악마부대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인간백정들을 내몰아 그 무슨 《시가행진》을 벌려놓으려 한것은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과 광주시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정면도전이다.망월동묘지에 묻혀있는 항쟁용사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도 무덤에서 뛰쳐나와 역적들의 귀뺨을 후려갈겼을것이다.남조선의 야당들과 5.18력사외곡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당국의 망동을 한목소리로 단죄규탄하면서 《시가행진》놀음을 추진한 보훈처장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번 사건이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와 민주화정신을 외곡말살하면서 《유신》독재부활책동에 극구 매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일어난것이다.
광주인민봉기는 파쑈적인 군부독재체제밑에서 억눌려살아온 남조선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서리고 맺힌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외세와 매국노들을 청산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로운 항쟁이였다.
하지만 대끝에서 대가 나고 싸리끝에서 싸리 난다고 《유신》독재자의 피줄을 이어받은 남조선집권자가 이런 애국적항쟁을 좋게 볼리 만무하다.그는 광주의 항거정신이 대중적인 반독재민주화투쟁의 불길로 타번지는것을 두려워하고있다.이로부터 남조선집권자는 《유신》독재체제를 부활시키고 폭압통치를 일삼으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피어린 민주화투쟁전통과 전취물을 말살하려고 발악하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힘을 집중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새롭게 제시하시였다.이것은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어 상승궤도에 들어선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전환적계기로,가까운 앞날에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압도하고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는 지름길을 명시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희망찬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있으며 당대회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불같은 맹세가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경제강국은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사회주의강국의 중요한 징표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장구한 기간 간고분투하여 마련해놓은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잠재력은 무진막강하다.이제 우리가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기만 하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경제강국건설이야말로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합법칙적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경제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전략이다.
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자립경제의 원료,연료,동력기지가 강화되고 중요부문들에 주체적인 생산체계가 확립되였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공장,기업소들의 현대화,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인민경제의 전반적기술장비수준이 높아졌다.(전문 보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측준비위원회가 조직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주체적통일로선을 높이 받들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특히 해내외 각계층은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그 실현을 요구해나서고있다.
통일애국의 숭고한 일념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따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북측준비위원회가 27일 평양에서 결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북측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공화국 정부,정당,단체의 책임일군들이 각각 부위원장,위원들로 임명되였다.
앞으로 북측준비위원회는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정당,단체들,명망있는 인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북측준비위원회활동정형에 대한 공보가 발행된다.(전문 보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으로 원쑤의 아성을 짓부신 강철의 령장 -서울해방작전의 나날을 더듬으며-
6월 28일,
이날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이 해방된 날이다.
1950년대에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3년동안이나 맞서싸워 이룩한 승리에 대하여 온 세상은 한결같이 인류전쟁사상 처음 보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경탄하였다.
그 기적의 첫자리에 서울해방전투가 당당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된 기적의 원천에 대하여서는 서울해방작전과 그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몇가지 사실만을 통해서도 충분히 잘 알수 있다.
주체39(1950)년 6월 27일 저녁 당시의 조선인민군 제105땅크려단에 서울해방과 관련한 작전문건이 전달되였다.
땅크려단장은 총탄이 우박치는 가렬한 미아리고개의 격전장으로 사선을 헤쳐온 련락군관을 부둥켜안았다.항일의 나날 생사를 같이한 전우들이였던 그들의 첫 인사말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에 대한것이였다.
얼마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선지휘관에게 전화로 서울해방작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 련락군관의 말에 미소를 확 피워올린 려단장은 넘겨받은 작전문건을 주의깊게 읽어내려갔다.
그러던 그는 놀라운 표정으로 련락군관을 쳐다보았다.그리고는 아무말없이 작전문건을 다시 훑었다.자기의 흥분을 좀처럼 내비칠줄 모르는 그가 이토록 작전문건을 거듭 보며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것을 보는 련락군관은 의아스러웠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에서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정당,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에서는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정당,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청와대 실장들,국무총리와 장관,차관들을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국회의장 정세균,부의장들인 박주선,심재철을 비롯한 남조선국회관계자들,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국민의 당,정의당의 주요관계자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대한적십자사 총재,남조선의 지방자치단체장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통일운동단체들과 종교,시민사회단체들,사회문화 및 경제협력단체들,리희호,림동원,박지원,정세현,정동영,리종석,리재정 등 평양상봉연고자들과 명망있는 100여명의 각계 개별인사들,지역별 해외동포단체와 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공개편지는 다음과 같다.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정당,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겨레의 열망은 더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서고있습니다.
더는 외면할수 없는 민족사적요청과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념원을 반영하여 지난 9일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에서는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계기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것을 제안하였으며 그 실천적조치의 일환으로 북측준비위원회가 이미 조직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론평 : 자주의 핵강국은 평화의 성새,정의의 대변자이다
6.25전쟁은 세계최대의 핵렬강이 청소한 비핵국가에 강요한 침략전쟁이였다.원자탄과 보병총사이의 판가리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고 인류를 핵참화에서 구원한 영웅조선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그때에나 지금이나 이 땅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다른것이 있다면 조미사이에 힘의 구도가 변한것이다.가장 적대적이며 향후 대세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가장 격렬한 두 극이 핵과 핵으로 대치되여있다.조선반도는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엇갈려있고 력사적으로 루적된 국제적성격의 문제들이 겹쳐있는 열점지대이다.군사력의 집중도나 경제적잠재력으로 보나 새로운 세계대전이 발발할수 있는 곳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지역이다.세계대전을 방지하고 21세기의 번영을 추동할수 있는 곳도 다름아닌 동북아시아지역이다.국제문제전문가들은 조선반도에서 총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세계열핵전쟁의 개시를 의미하며 그 전쟁이 가져다주는 피해가 전지구적인것으로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동북아시아가 새로운 세계대전의 도화선으로 되는가 아니면 세기적번영의 기관차가 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조선반도문제에 달려있다.
지금 동북아시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걸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조선반도문제는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라고 입을 모으고있다.미국정계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북핵포기》요구를 변경할수 없다는 괴담이 여론을 어지럽히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에 제재를 가하는 목적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마당에 끌어내는데 있다는 궤변도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다.그것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우리의 핵이 평화를 《위협》하는것만큼 선핵포기에 조선반도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다는것이다.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고 승냥이는 꿈속에서도 양무리를 생각한다는 속담 그른데 없다.이미 대화탁에서 사라진지 오랜 우리의 핵문제를 그 무슨 흥정물로 간주하는 그들의 사고관점도 황당하거니와 평화에 대한 론리는 참으로 가소롭다.
평화는 인류의 세기적념원이다.인류에게 전쟁의 참혹성과 평화의 귀중함을 피로 새겨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직후 유엔이 창립되고 부피두터운 국제법전이 작성된것도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말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자는데 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