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6
조선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안아온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
뜻깊은 조국해방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가운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 76돐을 맞이하고있다.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로 급변하는 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신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천만군민은 항일혁명사의 갈피에서 들려오는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듣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소할바령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중요한 전략적로선들을 제시한 1931년 12월의 명월구회의,1936년 2월의 남호두회의와 더불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전략적로선을 바꾸기로 결정한 력사적인 회의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소집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보고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
그것은 전반적정세발전의 추이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조선혁명의 앞길을 밝힌 력사적인 연설이였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혁명가들앞에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튼튼히 갖추어야 할 절박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강도 일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결속하지 못한채 동남아시아지역에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려고 미쳐날뛰면서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발악적인 대규모《토벌》공세와 우리 인민에 대한 폭압과 략탈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였다.
일제는 침략전쟁을 확대할수록 국제적으로 더욱더 고립되고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깊숙이 빠져들어갔다.(전문 보기)
첫 녀성락하산병이 되시여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을 준비하던 나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무비의 용맹성과 헌신성은 하늘가에도 력력히 어려있어 우리의 가슴은 백두산녀장군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어머님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기 위한 맹렬한 군사정치훈련이 벌어지고있던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군사기술을 소유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사령관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고 정규군의 현대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군사학습과 훈련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락하훈련에서도 남다른 모범을 보이시였다.
남자들도 힘겨워하는 락하훈련은 녀성대원들에게 있어서 여간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계시는 김정숙동지께서는 조국해방의 그날을 한시라도 앞당길 일념으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진행하는 예비훈련에 남동무들과 함께 녀동무들모두가 자신심을 가지고 참가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는 한편 자신의 모범으로 그 묘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드디여 첫 락하훈련의 날이 왔다.
비행기가 세찬 동음을 울리며 대지를 차고 하늘로 날아오르자 녀대원들은 크나큰 흥분에 휩싸였다.
얼마간 시간이 흘러 비행기가 훈련장상공을 유유히 돌고있을 때에도 녀대원들은 흥분된 마음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였다.
발밑으로 흘러가는 가없이 넓은 들판과 푸른 숲을 내려다보는 녀대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빛이 어리였다.(전문 보기)
41년도바람이 새겨주는 교훈
평양대극장에서는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공연이 관중들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가극은 시작부터 신념과 배신,투쟁과 변절의 심각한 극구성으로 사람들을 대번에 사나운 바람이 몰아치던 1940년대로 이끌어간다.
항일혁명사에서 1940년대는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참으로 간고한 시기였다.특히 쏘일중립조약의 체결이 몰아온 41년도바람은 조국해방을 위한 혁명의 길에 모질게도 불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쏘일중립조약은 1941년 4월에 체결되였다.그때 일부 신념이 떨떨한자들속에서 동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쏘련과 일본간에 뿌리깊은 적대적모순이 있는것으로 하여 불원간 전쟁이 폭발한다고 믿어왔으며 전쟁이 터지면 쏘련군대와 협동하여 일본군을 격멸하고 나라를 해방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던 사람들이였다.
련이어 얼마 안있어 쏘도전쟁이 일어나자 소부대성원들속에서는 론의가 분분했다.
쏘도사이의 전쟁이 우리 혁명에 유리한 전망을 열어준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쏘련이 동서에서 두 강국의 협격을 받게 되면 우리 혁명에 불리한 영향을 주게 될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세계정세가 우리한테 미치는 영향은 일본의 쏘련침공이 현실로 될 때 가늠해볼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론의를 시급히 하나의 견해로 통일시키고 모든 대원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주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로 그들을 더욱더 힘차게 불러일으키시기 위해 쟈피거우에서 회의를 소집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회의에서 대세가 어떻게 변하든지간에 흔들리지 말라,도이췰란드가 쏘련을 친것은 자기 무덤을 파는 길이다,일본도 쏘련을 치면 무덤을 파는것으로 된다,그러나 일본은 쏘련을 칠 힘이 없다,렬강들의 세력관계를 보라,지구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든지간에 파쑈는 망하고 민주는 승리한다,우리 혁명에도 밝은 전망이 열린다,그러니 일시적난관앞에서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혁명의 기치를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자신의 힘으로 조국을 해방하고 조선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론평 : 식민지노복의 파렴치한 넉두리
온 남조선땅이 《싸드》배치반대투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는 속에 괴뢰역도가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며칠전 박근혜는 《국무회의》라는데 나타나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은 현실화되는데 《싸드》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여 속이 타들어간다.》고 넉두리질을 하면서 《북이 원하는 내부분렬과 갈등》을 막아야 한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나중에는 낯뜨거운줄도 모르고 비명횡사한 애비에미까지 거들면서 《가슴이 시리다.》느니,민중의 《안전을 지키는것이 유일한 소명》이라느니 뭐니 하고 뻔뻔스러운 나발을 줴쳤다.역도가 인민들의 격렬한 《싸드》배치반대투쟁에 얼마나 바빠맞았으면 없는 노죽까지 부렸겠는가.
박근혜역도의 망발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싸드》배치가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는것인데 그야말로 낯가죽이 곰발통보다 더 두터운 년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싸드》배치가 남조선인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따른것이며 바로 그 전쟁괴물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엄중한 위협이 가해지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미싸일방위체계의 수립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려는 미국의 흉계에 따른것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싸드》배치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군비경쟁을 심화시키는 새로운 랭전의 불씨로 된다는것이 내외전문가들의 일치한 평가이다.《싸드》의 핵심부분인 레이다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전자기파가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주는 피해도 엄청난것이다.《싸드》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화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가 《속이 타들어간다.》느니,《가슴이 시리다.》느니 하고 어울리지도 않는 서툰 연기까지 곁들이며 《싸드》배치강행소동을 정당화했으니 이 얼마나 교활한 불여우인가.역도의 속이 정말로 타들어간다면 그것은 《싸드》배치와 관련한 미국상전의 엄명을 집행하지 못하면 큰 야단이라는 불안과 초조감에 따른것이다.
더우기 가증스러운것은 괴뢰역도가 그 무슨 《북이 원하는 내부분렬과 갈등》을 운운하며 《싸드》배치를 둘러싼 남조선내부의 혼란과 파국을 우리와 결부시키려고 모지름을 쓴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모략광신자들의 서푼짜리 광대극
최근 집권이래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 박근혜패당이 황당무계한 반공화국나발을 또다시 불어대고있다.얼마전 괴뢰검찰은 《북의 해커로 보이는 조직》이 외교안보부문 공무원의 《전자우편을 해킹》했다는 터무니없는 《수사결과》라는것을 날조하여 발표하였다.
우리는 괴뢰들이 저들내부에서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여론의 주의를 허튼데로 끌기 위해 상투적으로 벌려놓군 하는 그따위 너절한 자작극을 한두번만 보아오지 않았다.요즘 남조선집권층내부에서는 돈과 세력권을 놓고 벌어진 각종 부정추문사건들이 오물처럼 쏟아져나와 민심을 경악시키고있다.바로 이런 때에 박근혜패당이 난데없이 《북해킹》사건을 들고나왔으니 그것을 과연 누가 곧이듣겠는가.
돌이켜보면 괴뢰들이 다짜고짜 《북소행》이라고 우겨대던 《농협전산망마비사태》,《GPS전파교란사건》 등도 다 저들의 내부가 어수선할 때마다 위기모면을 위해 들고나온 유치한 모략사건들이였다.사람들은 아직도 괴뢰들이 산판에 내버려진 변소문짝도 《북무인기》라고 우겨대다가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 사실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이번에 괴뢰당국이 검찰을 내세워 꾸며낸 그 무슨 《북해킹》사건이라는것도 그와 다를바 없는 완전한 생억지이다.증거가 있든없든,사람들이 믿든 믿지 않든 관계없이 동족을 모해하는 사건을 강짜로 꾸며내여 여론을 오도하는 괴뢰들의 고약스러운 대결병은 관뚜껑을 덮기 전까지 절대로 고칠수 없다.
더우기 문제는 괴뢰들이 뚱딴지같이 《북해킹》나발을 불어대고있는것이 저들의 사대매국적인 《싸드》배치결정으로 초래된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을 가라앉히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라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패당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싸드》배치강행을 결정한것은 지금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폭발시키고 남조선사회를 일대 혼란속에 몰아넣고있다.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는 괴뢰당국의 《싸드》배치놀음으로 하여 박근혜역도의 지지률은 최저수준에 이르고 집권말기증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두드러지고있다.
바빠난 박근혜역도는 《싸드》관련론난을 중단시키라고 졸개들을 다그어대는 한편 얼토당토않은 반공화국모략나발을 요란히 불어대면서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이번에 역도가 괴뢰검찰을 내세워 낮도깨비같은 《북해킹》설을 내돌린것도 바로 그러한 히스테리적발작증세의 연장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력권쟁탈에 환장한 반역무리의 추태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에서 또다시 요란한 계파싸움이 벌어지고있다.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친박계가 벌린 《공천》개입소동과 관련한 부인할수 없는 사실과 증거자료들이 드러났기때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4월 남조선에서 진행된 20대 《국회》의원선거는 《새누리당》의 친박계와 비박계가 피터지는 세력권쟁탈전을 벌린 주요계기로 되였다.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뽑는 《공천》과정에 친박계패거리들은 청와대의 배후조종밑에 《비박계는 다 죽이라.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리라.》고 고아대면서 그야말로 무자비한 《공천학살》놀음을 벌리였다.이것은 《새누리당》이 민심의 비난거리로 되고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주요한 원인의 하나로 되였다.
그런데 최근 《새누리당》의 친박계가 《국회》의원선거후보《공천》과정에 어떻게 전횡을 부리면서 비박계를 밀어내기 위해 미쳐날뛰였는가를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가 폭로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친박계의 핵심인물인 윤상현이 선거를 앞두고 어느 한 예비후보에게 선거지역을 바꾸라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걸었다고 폭로하면서 그의 발언내용이 수록되여있는 음성자료를 공개하였다.그에 의하면 윤상현은 예비후보에게 출마를 선언한 현재의 지역구를 포기하라,내가 《대통령》의 뜻을 알고있는데 그곳은 당신이 출마할 곳이 아니다라고 협박하였다.심지어 이자는 《친박이다.〈대통령〉사람이다.》라고 하면 《공천》에서 당선된다고 흰소리를 치면서 친박계가 모든것을 좌우지한다는것을 로골적으로 암시하였으며 내가 당신의 부정자료들을 다 알고있으니 요구를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압력을 가하였다.결국 윤상현의 협박전화를 받은 예비후보는 자기의 출마지역을 다른 곳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였고 종당에는 《공천》에서 떨어지고말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새누리당》의 비박계는 《핵심친박의 추악한 진면모》,《범죄행위에 가까운 협박》이라고 일제히 비난하면서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해나서고있다.이로써 당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립의 조짐을 보이던 친박계와 비박계가 정면충돌하게 되였다.비박계패거리들은 성명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소란을 피우면서 당내에서의 진상조사가 부족하다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해서라도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겠다고 윽윽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자들에게는 안식처가 없다
주체조선의 위력이 날을 따라 과시되고있다.오늘 수소탄까지 보유한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제노라고 으시대는 미국을 수세에 몰아넣고있으며 핵미치광이들은 전률하고있다.
미국 등 서방의 조선문제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조선은 미국을 공포속에 몰아넣는 핵강국으로 전변되였고 그것을 막아보려던 미국의 수십년간에 걸친 대조선제재와 군사적위협,고립과 압박정책이 모두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헤여나올수 없는 미궁에 빠진 오바마행정부의 참패상을 야유조소하고있다.
미국정보회사 아시아태평양전략분석책임자는 회사의 주간잡지 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미국이 아시아와 태평양,미국본토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고있지만 조선의 미싸일을 완전히 막는것은 불가능하다.따라서 셈법을 바꾸어야 한다.조선에 있어서 핵무기는 거래수단이 아니라 국가안보의 사활적인 부분이다.현안문제는 조선의 핵능력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하는것이 아니라 핵을 가진 조선을 지역안보의 견지에서 어떻게 대할것인가 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선다.미국은 조선의 핵능력을 인정하지 않을것이라고 거듭 언명하고있지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것은 실행력있는 전략의 출발점으로 되지 못한다.최근년간 조선의 핵능력강화를 막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모두 실패하였다.조선의 견지에서 볼 때 핵능력강화는 불가피한것으로 되였다.미국은 우선 조선의 핵보유인정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목되는것은 대통령선거전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미국에서 조선문제는 다음기 미국대통령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골치거리,악몽》으로 될것이라는 평이 쏟아져나오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케이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미국은 조선반도의 수렁에서 발을 빼야 한다》는 글에서 지금까지 미국의 대통령들이 조선을 굴복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으나 그들이 시도한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은 상태이다,이제는 《조선을 제거》하는것이 미국대통령으로서는 힘에 부치는 일로 되였고 미국이 감당할수 있는 비용으로는 불가능하다,미국은 조선반도의 소용돌이에서 발을 빼는 다른 정책을 선택하는것이 필요하다,미군의 남조선주둔은 시대착오적이다,미국이 조선전쟁에 참전하는것은 군사적으로 무리이고 경제적으로나 재정적으로도 위험하다,조선은 미국의 공격을 막아낼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핵억제력이고 그것을 강화할수록 효과가 더 커진다고 보고있다,조선반도에서 발을 빼는것이 미국에 유익한 전략적선택이다,하지만 미국의 외교정책작성자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있다,조선이 다음기 미국대통령의 《가장 큰 골치거리》,《악몽》이 될 가능성이 크다,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가치는 사라졌고 미군을 철수시키면 군사비도 줄일수 있다,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에는 모두에게 리로운 평화적환경이 조성될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이 다른 나라의 분쟁에 휩쓸려들기보다는 빠지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미국에 더 유익하다는것을 아는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수단문제를 통해 본 아프리카의 견결한 립장
《우리는 모든 불공평한 제도를 청산하고 아프리카를 현대판식민주의에서 정치경제적으로 해방할것이다.우리의 의지는 굳건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얼마전 수단대통령 바쉬르가 외국방문을 마치고 자기 나라 비행장에 도착하여 군중들앞에서 한 연설이다.그는 연설에서 《서방나라들은 내가 수단국민들을 대표하고있다는것을 모르고있다.우리는 압제자들이나 오만한 나라들보다 더 강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자기 나라가 서방의 갖은 모략책동에도 굴함없이 싸워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비행장에 모인 수많은 수단인민들이 그의 연설에 호응하면서 열광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였다.
오늘 아프리카나라들은 단합된 힘으로 분쟁문제를 해결하며 자체의 힘으로 대륙의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분발하여 일떠섰다.
걷잡을수 없는 정치적혼란과 류혈적인 무장분쟁,경제의 파국과 증대되는 빈곤,무질서,이것이 오늘날 아프리카나라들의 현실이다.
아프리카대륙은 그 어느 대륙보다도 종족 및 민족분쟁,국경분쟁으로 복잡한 지역이다.그것은 주로 이 지역의 식민지력사와 련관되여있다.
오래전부터 아프리카를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과 리익에 맞게 강제로 분할하려는 야망밑에 서방식민주의자들은 아프리카대륙의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그리고 전통적인 국경에 대한 아무러한 고려도 없이 제멋대로 령토를 분할해놓았다.아프리카대륙의 국경선이 경도선과 위도선을 따라 정해지거나 직선으로 그어진것은 그와 관련된다.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을 이와 같이 인위적으로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과 리해관계에 맞게 정함으로써 같은 종족 및 민족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살게 되였으며 본래 한 나라에 속해있던 종족 및 민족들이 몇개의 국가와 지역에 속하게 되였다.이로 하여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오랜 기간 종족 및 민족들사이의 충돌과 분쟁에 시달려왔다.
수단이 그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
강계정신창조의 선봉에 청년들을 내세워주시여
자강도,누구나 그 이름을 부를 때면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체취와 애국헌신의 고귀한 자욱자욱이 사무치게 안겨와 가슴뭉클 젖는다.
사연도 많고 추억도 깊은 고장,그 성스러운 땅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실록의 갈피에 새겨져 빛나는 숭고한 청년사랑의 한페지를 번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의 일관한 청년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언제나 청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어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야 합니다.》
하많은 사연을 담아싣고 북방의 도시를 유유히 감돌아흐르는 장자강반에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정중히 모셔져있다.
고난의 행군기념비라고도 할수 있는 그 명제비의 글발들을 가슴에 안아볼 때면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자강도에 오면 떠나고싶지 않다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장군님의 정든 고장!
결코 공기가 좋고 물이 좋아서,산천경개가 수려해서만이 아니였다.
그 땅에는 조국이 가장 큰 시련을 겪던 시기 당을 따라 변함없이 앞장에서 고난과 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사랑하는 인민이 있었다.
그 땅에는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강계정신창조의 선봉에 서있는 청년들,조국의 미래,자강도의 미래인 금싸래기같은 미더운 청년들이 있었다.
력사의 증견자인양 세월의 만단사연을 담아싣고 흐르는 장자강기슭을 따라 걷느라면 못 잊을 소중한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이였다.
창밖에는 어둠이 소리없이 짙어가고있었지만 도당책임일군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주발전소(당시)건설문제에 대해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오늘의 시대정신-백두산영웅청년정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오늘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젊음으로 약동하고 만리마속도로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벅찬 흐름을 힘있게 떠미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청년전위들이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입니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오늘의 만리마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시대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청년들이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선군시대 청년돌격정신이 오늘의 만리마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정신으로 승화된것이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키우시며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사랑,청년중시정치를 근본원천으로 하여 창조되였다.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맥박치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사상정신적뿌리로 하여 발양되는 혁명정신이라는데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비상한 견인력과 생명력이 있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몸이 열백쪼각 난대도 오직 당이 정해준 침로따라 나아가는 곧바로의 정신이다.
당의 령도는 조선청년운동의 생명선이며 피줄기이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으로 용약 달려나가 얼어붙은 대지를 청춘의 뜨거운 심장으로 녹이면서 높고 험한 심산계곡에 사상의 언제,신념의 언제를 쌓아올린 백두청춘들의 정신세계는 우리 시대의 모든 인간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그들은 우리 당이 맡겨준 전투적과업은 한치도 드틸수 없다는 신념을 안고 살을 에이는 추위속에서도 함마와 정대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산을 들어내면서 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한치한치 열어나갔다.(전문 보기)
론평 : 대결광신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박근혜역도의 동족대결정책집행의 하수인으로서의 괴뢰통일부의 본색이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있다.
청와대안방주인의 대결광기를 그대로 빼물어 역도가 《제재》를 떠벌이면 덩달아 《제재》북통을 두드리고 역도가 《북핵위협》을 운운하면 그것을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우며 북남관계파국을 앞장에서 부추기는 반통일역적들이 바로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다.
지금 홍용표를 비롯한 통일부것들은 입만 벌리면 그 무슨 《북의 군사적위협》에 대해 수작질하며 《제재와 압박으로 북비핵화를 유도》하는 《현 〈대북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그러면서 《가장 효과적인것은 제재》라느니,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제재와 압박에 집중》할 때이라느니,《림계점까지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반공화국《제재》소동을 극구 정당화해나서고있다.한편 괴뢰통일부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통일부가 6.15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데 이어 최근 8.15를 계기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열려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로동본부의 정당한 활동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통일부의 이런 망동이 대화와 협력과 담을 쌓고 대결을 더한층 강화하려는 필사적발악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통일부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격분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대해 련일 피대를 돋구고있는것은 박근혜역도의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다.
박근혜역도가 《제재와 압박》으로 《북을 변화에로 유도》하는것을 《대북정책》의 목표로 내세웠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괴뢰역도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의 실현을 위해 맨 앞장에서 피눈이 되여 날뛴 반통일역적들이 바로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다.이자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걸고들며 개성공업지구가동을 전면중단시키고 《독자적인 대북제재》놀음을 벌려놓은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최근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면서 대화와 협력을 전면거부하고 《제재와 압박》을 극구 제창해나서고있는것은 괴뢰통일부의 흉악한 정체를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친일역적들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박근혜패당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위한다는 그 무슨 《화해,치유재단》이라는것을 조작해냈다.이것은 일본의 천인공노할 과거죄악을 덮어버리기 위한 용납 못할 매국반역행위이며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세월이 흐르면 지나간 일들이 망각속에 묻히기마련이다.그러나 지난 세기 일제가 조선을 강점하고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은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자들의 범죄행위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일제가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들어 치욕과 죽음을 강요한것과 같은 치떨리는 만행은 그 어디에도 없다.성노예범죄야말로 일제의 야만성과 날강도적본성의 가장 뚜렷한 발로이다.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일본반동들은 성노예범죄에 따른 법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하지만 교활하고 파렴치한 일본반동들은 일제가 패망한지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처신하면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있다.지난해말 일본당국이 괴뢰들과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을 벌려놓고 날강도적인 《합의》를 꾸며낸것은 죄악에 찬 과거사를 부정하며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섬나라 족속들의 간악한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이 일본상전들의 의사대로 그 무슨 《화해,치유재단》이라는것을 내온것은 이자들이야말로 《을사오적》들을 무색케 하는 추악한 매국배족의 무리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재단》설립으로 성노예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한 계기》가 마련된듯이 희떱게 놀아대고있는 사실이다.
괴뢰패당이 일본이 지불하는 몇푼의 돈에 《배상금의 성격이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전문 보기)
사설 :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자
우리 조국땅우에 만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려명거리건설자들이 불과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고 거리의 웅장한 자태를 펼쳐놓아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74일동안에 70층짜리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 완공,이것은 오늘의 만리마시대를 상징하는 눈부신 건설속도이다.어느 부문,어느 단위,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만리마의 기수가 되고 시대의 영웅이 될 일념으로 대비약,대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할수 있게 살며 투쟁하라!》,이 구호를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세기적비약과 변혁의 만리마시대로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들과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전당,전군,전민이 총궐기하여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과학기술강국,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에 힘을 집중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전개할데 대한 당의 호소가 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온 나라를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게 하고있는것은 바로 이 운동이 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가장 빛나게 장식할수 있는 과감하고 전격적인 변혁운동,혁신운동이기때문이다.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이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우리 장군님과 4부자운전수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선군길우에 꽃펴난 혁명일화들중에는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 이야기들도 많다.
15년전 7월 7일 드넓은 대지로 전변된 황해남도 태탄군 류정협동농장의 다네벌에서 있었던 사실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전투에 참가하여 애국충정을 바친 사람들의 위훈부터 먼저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그리하여 장풍군 공훈뜨락또르운전수 김범룡동무와 그의 아들인 김영수,김철수,김인수동무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집떠나 고생하는 자식을 오래간만에 만나는 혈육의 심정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바라보시며 《토지정리에 얼마나 동원되였습니까?》라고 정깊은 어조로 물으시였다.
꿈만 같은 일을 당하여 몸둘바를 몰라하며 김범룡동무가 4년동안 동원되였는데 토지정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일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볼수록 대견하신듯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좋은 일입니다.용습니다.》
나라없던 세월 소경엄마의 손을 잡고 이 골목,저 골목 동냥길을 헤매이던 김범룡동무가 군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로 자진한것은 고향땅에 제대배낭을 푼 그날부터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전 전선을 종횡무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의 포성을 장엄히 울리시였다는 소식은 이들 4부자를 무한히 격동시키였다.그들은 지체없이 강원도토지정리현장으로 탄원하였다.
강원도토지정리,평안북도토지정리,황해남도토지정리…
아버지와 남편의 정을 그리워하고 남자손을 바라는 처자와 멀리 떨어져 일하는 이들에게는 말 못할 가정사정도 없지 않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는것은 반통일역적행위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제안은 날이 갈수록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는 등 주목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민족의 드높은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그러나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에서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다.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제안을 《적화통일을 위한 통일전선전략》이라느니,《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전술》이라느니,《진정성없는 위장평화공세》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그 실현을 한사코 거부해나서고있다.한편으로는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라 제재와 압박에 치중》할 때라고 고아대면서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남조선 각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활동을 가로막아나서고있다.박근혜패당의 방해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망동으로서 내외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적대와 반목,대결과 충돌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적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외세가 아니라 온 겨레의 뜻과 힘을 합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으로 보나 극도의 대결국면에 처해있는 현 북남관계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다.
지금 북남관계는 극단적인 대결의 지속으로 최악의 질식상태,빈사상태에 처해있다.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서로 협조하며 발전과 번영을 지향해나가고있는 때에 한피줄을 나눈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세기와 년대를 넘어가며 서로 반목질시한것도 모자라 전쟁의 문턱에 서게 된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사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군사적충돌을 노린 위험천만한 도발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망동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얼마전 괴뢰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그 무슨 《북의 화력도발》과 《기습강점시도》에 대비한다는 간판밑에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실전대응절차를 숙달》한다고 고아대며 《K-9》자행포와 공격용직승기를 비롯한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동원한 괴뢰들은 《도발원점》과 《지원 및 지휘세력》을 가상한 표적들을 향해 포탄 등을 미친듯이 퍼부어댔다.호전광들은 《북의 해안포를 정밀타격》한다고 하면서 해외에서 끌어들인 《스파이크》미싸일까지 쏘아대며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최대열점지역인 서해 5개 섬일대에는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스산한 기운이 떠돌고있다.이러한 속에 괴뢰들이 또다시 벌려놓은 해상실탄사격훈련은 가뜩이나 첨예한 서해열점수역정세를 더욱 격화시켜 북남사이에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려는 고의적이며 매우 위험한 도발행위이다.조국해방 일흔한돐을 앞두고 통일대회합의 개최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괴뢰군부깡패들이 서해열점수역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반통일적망동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북남쌍방사이에 가장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는 서해열점수역에는 무력충돌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서해열점수역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이곳에서 무력충돌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지금껏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하지만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지 않는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북방한계선고수》의 간판밑에 서해 5개 섬일대에 새로운 전쟁장비들과 병력을 련이어 증강배치하고 각종 도발행위에 열을 올리며 정세를 바싹 긴장시켜왔다.더우기 얼마전 괴뢰군깡패들이 서남해상에서 정상적인 근무수행중에 있던 우리 해군련락선을 정조준하여 기관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한것으로도 부족하여 《3국어선단속》이라는 구실밑에 한강하구에서 대규모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나중에는 《인공어초》설치놀음까지 벌리며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온것은 실로 위험천만한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철갑모 쓴 망나니무리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이 입수하여 공개한 괴뢰국방부 군사법원의 판결문이 남조선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괴뢰군병영내에서 만연되고있는 각종 폭행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기때문이다.얼굴이 못생겼다거나 자기와 눈길이 마주쳤다고 때린 사실,자면서 코를 곤다고 기합을 가한 사실,세면장에서 먼저 나간다고 불러세워 그의 몸에 오줌을 갈긴 사실,심지어 날씨가 더우면 덥다고,추우면 춥다고 주먹을 휘두른 사실 등 별의별 폭행이 다 있다.공병삽과 뻰찌,곡괭이 등 눈에 뜨이는 모든 도구들이 다 폭행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그야말로 철갑모 쓴 망나니집단,도덕적으로 썩어 문드러진 오합지졸의 무리인 괴뢰군의 진면모를 다시금 폭로해주는 비화가 아닐수 없다.
괴뢰군부는 그 무슨 《병영문화혁신운동》이라는것을 벌써 여러해째 벌리고있다.하지만 보는바와 같이 그 식이 장식이다.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몽둥이규률이 지배하는 승냥이소굴,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하고 폭력이 없이는 단 한시도 유지될수 없는 괴뢰군에서 《폭력근절》이란 애당초 불가능하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청와대의 미친 로파가 때없이 몰아오는 전쟁공포증으로 늘 심장이 졸아들 지경인데 군내부의 폭행은 날로 심해가고있으니 기를 펴지 못하는 사병들은 고통을 면하려고 탈영하거나 자살하는 길을 택하고있다.
그 꼴을 해가지고서도 밤낮 《싸움하는 군대》니,그 누구에 대한 《응징》이니 하고 설레발치고있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는 천하의 바보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미로 달아오르는 세계의 민심
국제사회가 격렬한 항의와 규탄을 미국에 쏟아붓고있다.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미국이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있기때문이다.
최근 베네수엘라대통령이 자국의 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 미국 씨티은행의 결정을 비난하였다.그는 씨티은행이 사전통보나 의사소통이 없이 30일내에 베네수엘라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데 대해 지적하면서 이는 금융봉쇄에 해당된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이번에 베네수엘라의 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것은 라틴아메리카의 주요반제자주보루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압박소동의 연장이다.
나라의 빈궁과 외부의 간섭을 청산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지향을 가진 우고 챠베스가 1999년에 대통령으로 취임한 때로부터 미국은 이 나라에 대한 압살책동에 광분하였다.
챠베스가 생존해있던 기간에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이루지 못한 미국은 선임대통령의 뜻을 이어 니꼴라스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된 후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것과 함께 내부불순세력들을 사촉하여 반정부활동에로 내몰았다.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최근년간 베네수엘라에서는 반정부세력이 머리를 쳐들고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경제형편을 악화시키는 등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일어났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국가안전위협》으로 지정한 대통령행정명령시효기간을 연장한다,추가제재를 취한다 하면서 기승을 부렸다.또한 마두로대통령을 《무지막지한 폭군》,《사람들의 생활을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 등으로 몰아대면서 반정부여론을 조성하고있다.
이 모든 책동은 철두철미 주권국가에 대한 란폭한 내정간섭행위이며 지역에서의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한 강도적전횡이다.베네수엘라가 미국을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단죄하고 그에 각성을 높이고있는 속에 최근 빠나마에서는 1989년 12월에 있은 미국의 침략행위를 폭로하는 위원회가 수립되였다.
미국의 빠나마침공은 이 지역에 대한 영구주둔을 노리고 감행한 극악한 침략이였다.(전문 보기)
20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 세차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7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충정의 20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일떠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00일전투가 시작된 첫달부터 황철로동계급은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지난 7월에 주체철생산계획은 100%,강철생산계획은 100.3%,압연강재생산계획은 100.8%로 수행한 기세로 8월에 들어와서도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황철로동계급이 오늘의 보람찬 진군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당위원회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전투현장에 들어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을 들이대면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원료,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산소열법용광로와 초고전력전기로,압연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직장,작업반들에서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전문 보기)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본사기자 리진명 찍음
백두의 혁명신념과 정신으로 최후승리 떨치리
평양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지금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원쑤들의 악착한 고문속에서도 혁명신념과 정신을 굽히지 않은 녀투사,《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웨침으로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 선군혁명의 전렬에서 영생의 삶을 빛내이고있는 최희숙동지,
혁명가의 신념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말하여주는 혁명가극에는 최희숙동지와 관동군사령부 중좌놈과의 이런 대화가 있다.
관동군사령부 중좌: 너의 그 의지력앞에 머리가 숙어진다.그래 그 신념이라는걸 지키자고 아까운 생을 버리겠는가?
최희숙: 신념없이 백년을 살기보다는 신념을 지키여 하루를 살리
그 하루속에는 영생이 있고 혁명가의 값높은 행복도 있다
어찌 최희숙동지뿐이랴.
위대한 수령님과 혁명에 다진 맹세를 정녕 저버릴수 없기에 신념이냐 배반이냐,삶이냐 죽음이냐를 가르는 마당에서 서슴없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길을 택한 투사들은 그 얼마였던가.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게 된다는 혁명의 심원한 철리를 피끓는 심장에 쪼아박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받들어싸운 혁명의 1세대들모두가 백두의 혁명신념과 정신의 제일체현자들이였다.
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불굴의 혁명신념과 정신,진정 그것은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최후승리를 이룩해야 할 래일도 우리모두가 영원히 심장속깊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야 할 백전백승의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총대를 높이 추켜들었을 때 항일무장투쟁이 언제 승리하게 될지 아직은 누구도 알수 없었으며 또 승리한 후의 그 어떤 담보같은것이 있은것은 더욱 아니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