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범죄적인 해상봉쇄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으로 극도의 궁지에 몰린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행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무장관 틸러슨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 유엔주재 미국대사 헤일리 등 고위당국자들과 미국회의 대조선강경파들이 저마끔 나서서 해상봉쇄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그런가하면 미국무성것들은 유엔《제재결의》 제2375호의 《선박등록국의 동의》, 《합당한 근거》라는 문구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로 수정하여 해상봉쇄의 법적명분을 마련해보려고 꾀하고있다.
공개된데 의하면 미태평양사령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작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지난달에는 괴뢰들에게 그와 관련한 실행방안을 전달하면서 괴뢰해군이 조선동해와 서해의 공해상을, 일본해상《자위대》는 동해의 먼바다수역을, 미해군은 제주도이남해역을 각각 맡는다는 해상봉쇄분담까지 하였다.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이 어떤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기존의 반공화국제재압박으로는 저들의 목적을 실현할수 없게 되자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더욱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면서 국제사회를 동원하여 우리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대외경제활동까지 전면차단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올해에만도 우리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 가장 악랄한 유엔《제재결의》를 여러차례나 조작해내고 추종세력들을 그 실행에로 내몰았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유엔《제재결의》의 빈구멍을 메꾸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테로지원국》재지정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우리와 경제무역관계를 가지는 나라들까지 제재대상으로 삼고있다.
트럼프가 아시아나라들을 부랴부랴 행각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도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강도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미국의 해상봉쇄책동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침략의 정의에 관한 런던조약과 유엔총회결의 제3314호에는 평화적시기에 주권국가의 항이나 연안에 대한 다른 나라의 봉쇄를 선전포고의 유무에 관계없이 침략행위로 규정한다고 지적되여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에 전략자산들을 총출동시켜 해상과 공중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련속 벌리는것도 모자라 해상봉쇄까지 운운하는것자체가 정세를 《통제불능》의 파국상태,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이다.
해상봉쇄는 전시에나 있을수 있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인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같이 춤추던 적지 않은 나라들 지어 미국의 동맹자라고 하는 일본과 남조선것들마저 몸을 사리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이미 로씨야와 중국은 《군사수단의 용인으로 이어진다.》고 하면서 명백한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이자체가 미국이 추구하는 범죄적인 대조선해상봉쇄책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에 대한 뚜렷한 반증으로 된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세계평화와 안전의 가장 흉악한 파괴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며 트럼프패거리들의 대조선제재압살책동이야말로 온 세계의 규탄을 받아야 할 특대범죄행위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