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그 업적 무궁토록 빛나리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한 《11월대사변》의 충격은 비할바없이 크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재우고 대지를 박차오른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천지를 진감시킨 여운은 날이 갈수록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또 하나의 신형대륙간탄도로케트무기체계 보유!
인민이여, 천만장병들이여, 반만년민족사에 길이 전해갈 영광의 시각에 다시 서보자.
주체106(2017)년 11월 29일 2시 48분!
화산이 분출하듯 이글거리는 화염을 뿜으며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쳐오르던 그 순간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참으로 가슴벅차다.
이 빛나는 승리는 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을 물거품으로 만든 거대한 사변이며 그 누구도 조선이 가는 앞길을 한치도 가로막을수 없고 감히 우리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은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엄숙히 보여준것이다.
인민들의 행복과 평화를 굳건히 담보해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더욱 힘차게 매진해나갈수 있게 한 이 사변앞에서 우리의 환희와 격정은 하늘에 닿았고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조선이 이룩한 대승리에 격찬을 보내오고있다.하늘에는 전승의 축포마냥 또다시 승리자들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환희롭게 펼쳐졌던 기쁨의 춤바다, 격정의 춤바다…
진정 《11월대사변》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영웅적조선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대승리이다.
오늘의 승리가 클수록,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날수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국가핵무력강화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여 력사적인 대사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감사의 인사,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습니다.》
조선의 지위가 완전히 달라졌다.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의 국방과학기술,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국방공업, 이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눈물겨운 헌신과 천만로고가 안겨와 눈굽젖어든다.
우리 어찌 다 알랴.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월대사변》준비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며 자신의 열과 정, 온넋을 다 바쳐오신 그 하많은 사실들을.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리를 결정지을수 있는 새형의 로케트개발방향을 제시하시고 매일과 같이 세심한 지도를 주시며 《화성-15》형무기체계를 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나날 그이께서는 여러차례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개발전투장과 발동기분출시험장들에 나가시여 실태를 수시로 직접 료해하시면서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을 성공에로 이끌어주시였다.
드디여 시험발사준비를 끝낸 정형보고를 받으시고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근엄하신 안광으로 문건을 보시며 한자한자 활달한 필체로 쓰신 불멸의 글발들…
이어 깊은 밤 로케트기술준비현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9축자행발사대차를 보시였다.그리고 발사장에 나가시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계시며 대륙간탄도로케트 수직화를 비롯한 발사전 공정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정녕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충천하는 화광속에 밤하늘을 가르며 도도히 솟구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단번성공에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크나큰 환희와 감격을 터뜨리던 국방과학전사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