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을 매혹시킨 따사로운 사랑의 품
《시내물에서 헤염쳐다니는 작은 물고기가 어찌 대양의 깊이와 넓이를 다 헤아릴수 있으랴만 나는 그처럼 넓고 깊은
김정일동지의 인품의 바다에로 저도모르게 노를 저어간다.노를 저어가면 갈수록 바닥을 알수 없는 깊이와 끝간데 없는 넓이에 나는 넋을 잃었다.》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정치가가 터친 심장의 토로이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 웨침은 오늘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경모하고 절절히 그리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더 큰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가장 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사랑은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인간의 참된 사상감정이다.인간중의 참인간만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닐수 있다.
그 폭과 깊이, 열도를 헤아릴수 없으며 사상과 제도, 인종과 민족,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애는 이 행성우에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을 수놓았다.
그가운데는 미래를 위해 기울이신 따스한 사랑의 일화들도 전해지고있다.
1988년 6월 꾸바의 어학전문가 라울 가르씨아 알바레스는 안해와 함께 우리 나라에 왔다.
체류기일이 끝나갈무렵 알바레스의 안해가 임신을 하게 되였다.그들부부는 기쁨과 함께 큰 근심에 싸이게 되였다.가정을 이룬지 10년이 되여오도록 안해의 습관성류산으로 하여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던 그들에게 이것은 분명 큰 경사였지만 석달이 지나면 우리 나라를 떠나야 하고 그렇게 되면 또다시 류산을 피할수 없게 되기때문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류기일이 끝나도 계속 남아 평양산원에서 해산방조를 받도록 하며 그동안 그들부부에게 종전과 다름없는 생활상대우를 해주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이러한 보살피심속에 아들을 본 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그들은 편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고마움, 흠모의 정을 표시하고 조선꾸바친선의 상징이 되게 조선식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청원하였다.
그들부부의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을 무랍없이 받아들이시고 《새별》이라는 이름과 함께 아기에게 줄 갖가지 선물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와 그의 딸 진달래 싸파리니에 대한 이야기는 만인의 심장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다.
1985년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외교대표로 평양에 상주하고있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의 집에는 경사가 생겼다.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 다녀봤고 좋다는 약도 다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안해가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여운 딸을 낳게 된것이다.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렸다.편지를 반가이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스타파의 가정에 생긴 경사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딸의 이름을 《진달래》라고 지어주시였으며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뜻으로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진달래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배려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진달래가 첫돌생일을 맞을 때인 1986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선물을 보내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