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자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희세의 정치원로
오늘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시대와 력사앞에 세기적업적, 인류사적업적을 쌓으신 천출위인이시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할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로 높이 추켜드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1960년대 국제정세는 참으로 복잡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조건에서 보다 교활한 침략정책에 매달렸다.
당시 세계혁명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로동계급의 수령들을 헐뜯으며 비방중상을 일삼았다.별의별 잡소리들로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려고 책동하였다.혁명적립장, 계급적원칙을 저버리고 《평화적공존》을 부르짖으며 제국주의와의 타협을 로골적으로 설교하였다.《무기없고 군대없는 새 세계》건설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면서 땅크를 용광로에 넣는 그림을 화보에 내고있었다.
한마디로 그들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하면서 사람들을 반제투쟁에서 떼여내려 하였다.
사태의 위험성을 예리하게 분석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51(1962)년 12월 29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현대수정주의의 반동적본질과 반수정주의투쟁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혁명적립장에 대하여》에서 수정주의자들의 궤변의 반동적본질을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반적이며 완전한 군비철페》가 실현되면 제국주의자들이 군대와 무장을 가지지 못하게 될것이므로 피압박민족들의 해방이 저절로 이루어질것이며 나라들사이의 《평화적경쟁》을 통하여 제국주의가 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새로운 시대가 오게 될것이라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 없으며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전쟁의 근원은 없어질수 없다, 평화는 오직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견결한 투쟁을 통해서만 쟁취할수 있다고 명철하게 규정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앞에는 혁명을 계속하여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이룩하며 남조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반제투쟁을 그만둔다면 조국통일위업도 수행할수 없고 장기간의 혁명투쟁에서 이룩한 고귀한 전취물마저 잃어버릴수 있다고 준절히 교시하시였다.
그후 변화되는 국제정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진리의 정당성을 현실로 증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