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 꽃피우시려
조국청사에 승리와 영광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주체106(2017)년.
끝없는 환희와 격정속에 맞고보낸 이 땅의 날과 달들이 소중히 새겨질수록 뜨거운 감회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흥건히 적셔준다.
흘러온 그 모든 낮과 밤들에 우리는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절감하였던가.
숭고한 도덕의리와 고결한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영원무궁할 주체조선의 미래를 확신하는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혁명령도의 갈피를 번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갑시다.》
피눈물의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에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열화같은 정과 사랑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비애의 바다에서 일으켜세우시고 조국번영의 새시대,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는 눈부신 기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심오한 사색과 빛나는 실천, 크나큰 심혈과 헌신이 안아온 영광과 승리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속에 맥박치는 유훈관철의 철석의 의지를 깊이 새겨안는 이 땅의 천만군민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굳건히 이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욱자욱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주체101(2012)년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지휘관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였을 동무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면서 힘을 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병사들에게 다심하신 사랑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단의 장병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이렇게 줄기차게 이어진 혁명령도의 걸음걸음이였다.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찾으신 그날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극장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써오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대기념비적건축물인 극장을 보시였으면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을것이라고 절절하게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11월 어느날 새벽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