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7th, 2018

김정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발취) -주체105(2016)년 5월 6 ~ 7일- 3.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5월 7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입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내외반통일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민족자주정신을 고수하고 겨레의 단합을 이룩하며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개척하여온 애국애족의 정의로운 투쟁이였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통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습니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될 때마다 민족자주정신으로부터 출발한 대범하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하나의 통일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북남최고위급회담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기초하여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자주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하면서 뜨거운 동포애적조치와 여러 갈래의 대화를 통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켰습니다.

우리 당은 변화되는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명실공히 전민족적애국위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하나의 조국통일력량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불길속에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망라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고 민족의 슬기를 보여주는 통일행사들이 련이어 진행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이 전민족적운동으로 더욱 확대발전되였습니다.

주체적통일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대를 이어 힘차게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내외반통일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6. 15통일시대의 개척과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며 활력소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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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혁명박물관을 새롭게 꾸리는 사업에 적극 기여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을 새롭게 꾸리는 사업에 적극 기여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길이 빛내여갈 일념안고 무역은행 국장 현용일은 조선혁명박물관꾸리기에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교육위원회 통계원 정금향은 가정이 받아안은 당의 은덕에 보답할 열의밑에 오랜 기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순결한 량심을 바치고있으며 공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들을 기증하였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실장 리영희도 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 사업을 물심량면으로 도왔다.

만수대창작사 미술가 백남일은 청년들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주체조선의 만년국보를 빛내이는 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깊이 간직하고 외교단사업총국 산하단위 로동자 장순임은 온 가족의 성의가 깃든 자재들을 보내주었다.

주체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갈 마음안고 인민보안성 산하단위 지도원 김원혁은 조선혁명박물관을 완벽하게 꾸리는 사업에 앞장섰으며 김철준도 건설자들이 맡은 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경흥지도국 산하단위 부원 박주선, 평양남새과학연구소 로동자 김경숙은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를 끝없이 빛내이는 사업에 참가한 심정으로 박물관꾸리기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에게 많은 물자를 지원하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내각사무국 로동자 함옥경은 조선혁명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 성의를 다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바쳐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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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생산공정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 -단천제련소에서-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으며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나라의 손꼽히는 유색금속생산기지 단천제련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의 주체화를 실현하여 자강력제일주의의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려가고있다.

최근에만도 아연잔사속의 귀금속회수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새 기술을 개척한 제련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아연전해액랭각을 위한 수지풍탑, 자동련속주조기, 특수뽐프 등 주요설비들을 자체로 제작도입하여 생산장성의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이 귀중한 성과는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제련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비약의 한길로 질풍쳐 내달릴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도약대로 되고있다.

단천제련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일떠선 현대적인 제련공업이 은을 내게 하기 위하여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접히 결합시켜 많은 기술적진보를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인민경제적으로 의의가 큰 여러 생산공정들을 일떠세운 제련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모든 생산공정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였다.

전해효률을 높이는데서 결정적인 인자의 하나인 풍탑을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실천에서 그 덕을 크게 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다.

아연주조공정에 자동련속주조기가 도입되여 로동자들의 힘든 로동을 없애고 로력을 대폭 절약하는 자랑찬 성과도 이룩되였다.자동련속주조기는 온도가 높은 아연용금물을 주형틀에 담아 랭각과정을 거쳐 자동이적까지 하는 현대적인 기계로서 유색야금공학기술과 정밀기계제작기술, 자동화기술을 비롯한 여러 기술분야를 종합적으로 포괄하고있다.제련소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에게 있어서 생소한 분야의 기술개척이였지만 김경일 설계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연구소의 모든 성원들은 자신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달라붙어 자체실정에 맞게 설계를 완성하고야말았다.

넉달이상에 걸치는 기간 시험생산을 해본데 의하면 작업능률이 부쩍 올라갔을뿐아니라 로력을 대폭 줄이고 로동자들이 일을 보다 헐하게 할수 있게 되였다.

해마다 생산공정의 주체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으며 전진하여온 제련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올해에 들어와 농류산액속에서 작업하는 특수뽐프를 자체로 개발할 목표를 내세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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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그 업적 천만년 길이 빛나리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모두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하여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로 부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천만의 대오에 세찬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방된 조국땅우에 성스러운 그 이름이 높이 울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70돌기의 년륜을 감고있다.

추억도 많고 하고싶은 이야기 또한 얼마인가.

해방조국의 하늘가에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라는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던 뜻깊은 그 나날들이 눈앞에 생생히 어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아름다운 금수강산, 슬기롭고 근면한 인민이 일제의 발굽에 짓밟혀 장장 수십년, 피눈물로 얼룩진 우리 민족사의 갈피에는 약소국의 울분을 터치며 저 머나먼 이국의 회의장에서 선혈을 뿌리고 국제경기에서 우승했어도 제 나라가 없는 슬픔으로 가슴을 쳐야 했던 비참하고 처절한 비화들이 얼마나 많이 기록되여있는가.

하지만 갈망이 곧 현실로 되는것은 아니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여 자주적으로 존엄높이 살려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소망과 념원은 비로소 실현될수 있었다.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70년, 진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며 인민들에게 가장 값높은 삶을 안겨준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력사로 빛나고있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새겨볼수록 우리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추억의 파도가 물결쳐온다.

해방의 만세소리가 조국강토를 뒤흔들던 그때 전체 조선인민은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개선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앞에 나서시는것을 서두르지 않으시였다.

타향의 차디찬 눈비를 다 맞으시며 혈전의 수천수만리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 한시바삐 언제 한번 잊은적 없는 고향집에서 사랑하는 조부모님들과 뜻깊은 상봉도 하시고 인민들과도 인사를 나누고싶으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명확한 로선을 마련하시기 위하여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해방된 조국에서 들고나가야 할 건국로선을 밝혀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그러면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는 어떠한 정권을 세워야 하겠습니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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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과학교육사업의 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해서는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지식경제시대 강국건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교육부문의 발전을 확고히 앞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를 전망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만 매달릴것이 아니라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확고히 세우고 그것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은 지식경제시대의 발전추세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깊이 통찰한 가장 정당한 방침이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인류의 진보와 발전에서 과학기술과 인재들이 노는 역할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부각되고있다.

현실은 강대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그러한 과학기술력을 마련하는데서 주역을 맡고있는 교육사업에 선차적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과학과 교육을 중시할데 대한 문제는 우리 당이 오늘에 와서 처음으로 제기하는 문제가 아니다.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에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과 교육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문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그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식민지반봉건국가로부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로 전변되고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극적인 대비약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과학교육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과학과 교육을 최대로 중시하고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을 우리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내세우고있다.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자체의 강력한 과학기술력, 선진과학기술로 무장한 전민의 힘에 의거하여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하루빨리 우리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현시기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것은 무엇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이미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이미 이룩된 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자면 과학교육사업을 급속히 발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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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채택된것은 자주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민족사적사변이다.

판문점선언은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감으로써 민족의 숙망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할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이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으로 보나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나선다.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넘었다.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겪어온 우리 겨레는 누구를 막론하고 하루빨리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것을 절절히 바라고있다.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는데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제 집안문제는 마땅히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다.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조국통일운동 그자체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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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 대결미치광이들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소식에 접한 온 남녘땅이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유독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이 민족사적사변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흐려놓으려고 발광하고있다.

대결광들은 판문점수뇌상봉과 관련하여 북과 남이 《합작한 남북위장평화전시회에 불과》했다느니, 《우리 민족끼리의 주장에 동조한 회담》이라느니 하는 못된 수작을 줴치면서 그 의미와 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지랄하다 못해 미국은 《이런 위장평화회담을 하지 않을것으로 본다.》는 가소로운 망발까지 내뱉았다.판문점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느니, 《북비핵화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막연하게 조선반도비핵화만 언급》했다느니 하면서 악의에 차서 시비중상하였다.그런가 하면 남조선당국이 판문점선언을 《국회》비준에 제기하려는데 대해 그 무슨 《량심불량행위》,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일》로 걸고들면서 이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미친듯이 헐뜯으며 벌리고있는 홍준표패당의 이런 추태는 대결에 환장한 반통일역적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이며 제명을 다 산 반역무리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물론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지어 적대국들까지도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와 무한대한 포옹력으로 마련된 이번 판문점수뇌상봉을 열렬히 지지찬동해나서고있다.판문점수뇌상봉으로 분단의 벽이 순간에 허물어지는 모습에 온 겨레는 커다란 충격과 환희에 휩싸였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발전에서 대전환점으로 된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이번 판문점수뇌상봉의 성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악담과 험담질을 해대고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세를 보이고있는것은 이자들이야말로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로 기생하는 극악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집단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보수패당은 북과 남이 합의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이자들이 남조선 각계가 지지환영해나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터무니없이 그 무슨 《용공리적문서》로 걸고들며 무턱대고 시비중상하고 그 리행을 거부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는 좌절과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이 6.15통일시대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죄악을 통절히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그때의 본때대로 대결광기를 부려대는것은 참으로 경악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다.온 겨레가 힘을 합쳐 자주통일위업실현에 떨쳐나 평화와 번영에로 나아가야 할 시기에 우리 민족내부에 아직까지 이런 동족대결에 환장한 쓰레기집단이 있다는것은 민족적수치가 아닐수 없다.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 골수에 배여있고 동족대결로 잔명을 부지하는데 이골이 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도 실현할수 없다.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남조선의 민심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추태에 대해 《〈색갈론〉으로 지방자치제선거를 치르려는 시대착오적인 망상》, 《최소한의 례의도 갖출줄 모르는 망동》으로 단죄하면서 더이상 민중을 우롱하지 말고 반역당을 해체하라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교육발전에 힘을 넣는 아프리카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케니아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범아프리카교육부문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비롯하여 지역의 교육발전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케니아대통령 우후루 케니아타는 교육은 인간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프리카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려면 교육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역나라들이 빈궁, 분쟁, 기아, 질병, 실업을 비롯한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륙적인 전망계획에 맞추어 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회의끝에 아프리카나라 교육상들의 련명으로 된 대륙의 교육발전에 관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선언에서는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는데 대해 지적되였다.또한 대륙나라들이 빈궁, 교원부족, 한심한 교육조건, 낡은 관습과 같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기 위한 국가정책을 수립하며 협조를 강화할데 대해 강조되였다.

이것을 통해 교육발전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여기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는 아프리카나라들의 긍정적움직임을 엿볼수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의 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지위가 좌우된다.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과학기술발전을 중시하고 이를 떠맡을수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는 사업에 국가적투자를 아낌없이 늘이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고급한 인재들이 더 많이 요구된다.고급한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재부족현상이 불가피하게 제기되고있다.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초래되는 인재부족현상을 극복하는것은 나라들마다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인재육성사업은 교육발전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이를 자각한 세계 많은 나라들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등 교육발전에 커다란 국가적관심을 돌리고있다.특히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교육부문이 뒤떨어져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이 사업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지난 4월초 에티오피아수상 아비이 아흐메드 알리가 취임연설에서 정부앞에 나선 과업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교육발전사업에 힘을 넣을것이라고 강조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국가 및 정부수반, 고위관리들이 여러 계기들에 교육을 발전시켜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려는 결의들을 피력하고있다.

실지로 지역나라들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4월 중순 탄자니아정부에서 교육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그에 따라 2020년까지 교원양성사업에 꾸준히 힘을 넣으며 당면하게는 올해 6월까지 전국의 학교들에 자연과목교원들을 보충해주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게 된다.이와 함께 교육의 질과 학교들의 하부구조를 개선하고 교과서와 학습장보장을 위한 대책도 취해진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비렬한 내부와해책동에 대처하여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정보일군들과의 담화석상에서 자기 나라에 집중되는 적들의 정보전에 맞서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이란을 겨냥한 정보전에서 기본은 문화적침투로서 관리들의 사고방식과 인민들의 신앙심을 변화시키는것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우리는 적들의 음모에 맞서야 한다, 방어외에 우리는 적들에 대한 공세적인 계획들도 세움으로써 정보전에서 주도권을 쥐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전에 단호히 대처해나가려는 이란인민의 견결한 립장을 반영한것이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반제자주적인 이란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갖은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려왔다.그러나 그 어떤 횡포한 압력책동도 이란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다.이란의 국력은 계속 강화되기만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이 나라를 내부로부터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심리모략전에 보다 큰 주의를 돌리고있다.

사상문화적침투를 동반한 심리모략전을 벌리는것은 침략과 지배를 노린 미국의 상투적수법의 하나이다.지난 세기부터 미국은 여기에서 재미를 보았다.

미국은 저들과 전략적패권을 다투던 쏘련을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해 총 한방 쏘지 않고 무너뜨렸다.이라크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은것도 이 나라에 대한 침공개시를 전후로 하여 대대적으로 벌린 심리모략방송의 덕이였다.유럽과 중동의 일부 나라들에서 《색갈혁명》이 일어나 친미정권들이 세워지게 된것도 전적으로 사상문화적침투를 동반한 심리모략전과 반정부세력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주로 하여 감행된 미국의 막후조종책동의 결과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미싸일 한기로는 한개 사단을 소멸할수 없지만 미싸일 한기값에 해당한 돈을 퇴페적인 사상문화의 류포에 투자하면 한개 사단을 녹여낼수 있다고 내놓고 떠벌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권교체에서 큰 효과를 본 이러한 전략을 이란에도 적용해보려 하고있다.이를 위해 미국은 이란내부에 비법적인 방법으로 퇴페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와 음악, 전자오락, 출판물 등을 들이밀어 저들의 썩어빠진 부르죠아반동문화를 류포시키고 나아가서 사람들의 반제자주의식을 마비시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또한 인터네트와 각종 선전수단들을 리용하여 마치도 이란인민이 정부로부터 갖은 탄압과 박해를 받고있는듯이 여론화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반미적인 이란정부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책동에 더욱 기를 쓰며 매달리고있다.이란은 지난해 12월말 자기 나라의 지방도시들에서 일어난 반정부시위의 배후에도 미국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고 보고있다.

이란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의 모략책동의 목적을 폭로하면서 이에 각성을 높일데 대해 계속 강조하고있다.한편으로는 미국의 간섭과 영향을 막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보도수단들의 역할을 높이고 비정상적인 요소들에 대한 법적통제를 강화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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