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국의 비렬한 내부와해책동에 대처하여

주체107(2018)년 5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정보일군들과의 담화석상에서 자기 나라에 집중되는 적들의 정보전에 맞서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이란을 겨냥한 정보전에서 기본은 문화적침투로서 관리들의 사고방식과 인민들의 신앙심을 변화시키는것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우리는 적들의 음모에 맞서야 한다, 방어외에 우리는 적들에 대한 공세적인 계획들도 세움으로써 정보전에서 주도권을 쥐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전에 단호히 대처해나가려는 이란인민의 견결한 립장을 반영한것이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반제자주적인 이란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갖은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려왔다.그러나 그 어떤 횡포한 압력책동도 이란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다.이란의 국력은 계속 강화되기만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이 나라를 내부로부터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심리모략전에 보다 큰 주의를 돌리고있다.

사상문화적침투를 동반한 심리모략전을 벌리는것은 침략과 지배를 노린 미국의 상투적수법의 하나이다.지난 세기부터 미국은 여기에서 재미를 보았다.

미국은 저들과 전략적패권을 다투던 쏘련을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해 총 한방 쏘지 않고 무너뜨렸다.이라크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은것도 이 나라에 대한 침공개시를 전후로 하여 대대적으로 벌린 심리모략방송의 덕이였다.유럽과 중동의 일부 나라들에서 《색갈혁명》이 일어나 친미정권들이 세워지게 된것도 전적으로 사상문화적침투를 동반한 심리모략전과 반정부세력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주로 하여 감행된 미국의 막후조종책동의 결과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미싸일 한기로는 한개 사단을 소멸할수 없지만 미싸일 한기값에 해당한 돈을 퇴페적인 사상문화의 류포에 투자하면 한개 사단을 녹여낼수 있다고 내놓고 떠벌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권교체에서 큰 효과를 본 이러한 전략을 이란에도 적용해보려 하고있다.이를 위해 미국은 이란내부에 비법적인 방법으로 퇴페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와 음악, 전자오락, 출판물 등을 들이밀어 저들의 썩어빠진 부르죠아반동문화를 류포시키고 나아가서 사람들의 반제자주의식을 마비시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또한 인터네트와 각종 선전수단들을 리용하여 마치도 이란인민이 정부로부터 갖은 탄압과 박해를 받고있는듯이 여론화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반미적인 이란정부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책동에 더욱 기를 쓰며 매달리고있다.이란은 지난해 12월말 자기 나라의 지방도시들에서 일어난 반정부시위의 배후에도 미국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고 보고있다.

이란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의 모략책동의 목적을 폭로하면서 이에 각성을 높일데 대해 계속 강조하고있다.한편으로는 미국의 간섭과 영향을 막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보도수단들의 역할을 높이고 비정상적인 요소들에 대한 법적통제를 강화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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