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9th, 201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4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조국강산에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넘치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애국충정의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민족사에 있어보지 못한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인민무력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도 그리움의 대하가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들에 인민군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주체의 최고성지에 끝없이 흐르는 그리움의 대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누구나 목메여 말한다.
7월은 사람도 산천도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욱 불타는 계절이라고.
어느덧 24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간절한 그리움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강렬하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으로 하여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인민, 가장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아니던가.
바로 그래서이리라.
어제도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물결쳐흐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충정의 마음이런가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 그윽한 향기풍기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각계층 사람들이 끝없이 들어서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이 나라 천만 아들딸들사이에 가장 강렬하고 진실한 혼연일체의 정이 뜨겁게 물결치고있는 여기 태양의 성지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절감하며 무엇을 받아안았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인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전사, 제자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 그 얼마나 가슴벅찬 전변의 서사시가 새겨졌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삶과 투쟁에서는 얼마나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던가.
우리는 선뜻 발길을 옮길수 없었다.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고있는 사람들의 숭엄한 모습이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켜서였다.
《해마다 7월이 오면 제일먼저 찾고싶은 곳이 여기 금수산태양궁전입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영광넘친 시대가 있었기에 주체조선의 오늘이 있고 우리의 삶도 행복도 찬란히 꽃펴날수 있은것 아니겠습니까.정말이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치신 그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생각할 때면 눈물부터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내 나라의 자랑도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자강도를 돌아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강도인민들은 가장 어려웠던 때에 우리 당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헤쳐온것처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자강도를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며 강성국가건설의 총진군에서 전위대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야 합니다.》
번영의 새시대가 굽이쳐흐르는 우리 조국땅우에 고난의 행군승리의 대기념비로 빛나는 력사의 땅 자강도,
건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수령님 몸소 창설해주시고 어머니 우리 당이 신념과 기적의 한길로만 이끌어 사회주의락원의 장엄한 봉우리로 우뚝 세워준 내 나라의 자랑도이다.
북방의 굽이굽이 험준한 산악 어느 봉우리, 어느 골짜기에나 우리 수령님들의 위대한 뜻 새겨져있고 산간도시의 다리 하나, 건늠길 하나에조차 자애깊은 그 사랑 어려있는 자강땅에서 성스러운 력사를 거슬러보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보는 우리의 기행길은 걸음걸음이 뜨거움이였고 자욱자욱이 확신이였다.
락원의 항로의 영원한 등대-장자강의 불야경
자강도에 대한 우리의 취재는 강계시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인풍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는 우리의 귀전에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신께 정든 고장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뜨겁게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자강도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감명깊이 전해주는 도혁명사적관에 대한 참관을 마치고 거리에 나서니 어느덧 강계시는 저녁어스름에 휩싸이기 시작하였다.
어디서나 정답게 흘러넘치는 밝은 불빛과 더불어 더욱 특색있게 안겨오는 다층살림집들과 멋들어지게 꾸려진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장자강인민유원지, 도체육관이며 현대적인 공장들…
이르는 곳마다에서 갖가지 색의 밝은 불빛들이 장자강의 밤물결우에 비껴흐르는 아름다운 화폭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고난의 시기 우리 인민들에게 그처럼 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장자강의 불야경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더욱 세련되고 다듬어져 현대미를 자랑하는 불의 바다로 눈부시게 안겨들었다.
그 황홀경을 바라볼수록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에는 강계시가 희망의 등불이였고 전국이 장자강의 불야경을 바라보며 일떠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져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설사 저 하늘의 별무리들이 꺼질지언정 장자강의 불야경은 절대로 꺼질수 없다는 신념으로 물이 흐르는 곳마다 크고작은 발전소들을 계속 일떠세우고있는 자강도사람들을 찾아 기행길을 이어갔다.
북천의 푸른 물우에 오늘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띄우개식발전소,
그것을 바라보느라니 북방의 사나운 대한추위도 다 잊으시고 자강도인민들의 자력갱생정신이 어려있는 발전기를 소중히 안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어리여왔다.집집에 불이 꺼지고 공장들이 멎어서던 그때 그 소박한 발전기를 이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꿋꿋이 살아 타오르는 자력갱생의 불씨로 뜨겁게 안아보시였기에 우리 장군님 그리도 기뻐하신것 아니랴.
장자강에 일떠선 여러 발전소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는 로동계급과 인사를 나눈 우리는 흥주청년4호발전소건설장으로 향하였다.
《이 발전소의 언제는 고무언제로 일떠서게 됩니다.…》(전문 보기)
주체교육으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시여 -인재강국의 초석을 다져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어-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격동적인 날과 달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안겨드는 위대한 력사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변변한 대학 하나 없었던 이 땅에서 지식인대군이 자라난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사이다.
후대교육사업을 민족의 흥망성쇠,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여기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끝없는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몇백권의 부피두터운 책에 담아도 다 전할수 없다.
성스러운 공화국의 력사가 앞으로 700년, 7 000년이 흐른대도 주체교육의 만년대계를 창창히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내 조국의 만년초석으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성스러운 기념비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력사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전변사도 주체교육의 발전과정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기간의 봉건적질곡과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지난날 매우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오늘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로 온 세계에 이름떨치고있는것은 수령님께서 해방직후부터 교육을 중시하시고 후대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오신 결과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아름드리나무에 든든한 뿌리가 있듯이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밑바탕에는 세월이 흘러도 빛을 뿌리는 고귀한 전통이 있다.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해방전 우리 나라에는 문맹자가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었다.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자기의 이름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우리 나라의 교육실태가 과연 어떠했겠는가를 사람들은 누구나 쉬이 짐작할수 있을것이다.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삼키던 그때에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자식들이 까막눈이 되지 않게 공부시켜보고싶은 열망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수수한 만경대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이 소중한 꿈을 혁명의 승리와 조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 보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도 당도 정권도 없었지만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벌써 새형의 혁명적인 학교들인 오가자의 삼성학교와 카륜의 진명학교, 고유수의 삼광학교들에서 무료교육의 첫 종소리를 힘있게 울려주시였으며 이러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두만강연안 유격구들에 학교들을 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인류해방투쟁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진보적인류가 태양의 존함을 경건히 불러보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심으로 더욱 가슴을 끓이는 7월이다.
세계는 그이께서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해 바쳐오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 고귀한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탁월한 령도자이실뿐아니라 전세계가 공인하고 우러러 칭송해온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자주위업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특히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세기적본보기를 창조하시고 진보적인류를 자주독립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업적은 자주시대와 더불어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20세기 전반기는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크고작은 전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난 전란의 시기였다.수많은 약소국들이 《자치령》, 《보호령》의 치욕을 쓰고 제국주의자들의 발굽밑에서 신음하고있었다.
우리 나라의 현실도 매우 암담하였다.온 삼천리강토가 통채로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여 민족의 력사와 문화, 말과 글마저 빼앗긴 수난의 세월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해나가는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시였다.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시대의 홰불을 지펴올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식민지나라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이룩해야 한다는 혁명투쟁의 위대한 진리를 밝혀주시였다.
력사의 어느 갈피에, 선행리론의 어느 문구에 자기 나라 혁명은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는 심오한 진리가 서술된적 있었던가.
어느 누가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 제국주의를 때려부셔야 한다는 자주적인 무장투쟁로선을 내놓은적 있었던가.
부피두터운 고전에서는 절대로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사상이였다.
당시 여러 나라들에서의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은 청원과 시위, 봉기와 폭동 등 여러가지 형태로 진행되여왔다.하지만 그것은 총칼을 휘두르며 억압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결정적타격을 줄수 없었으며 식민지예속국가 인민들에게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가져다줄수 없었다.
평화적, 비폭력적투쟁으로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물리치고 민족해방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이 참담한 실패와 좌절을 겪어온 민족해방투쟁사의 교훈이였다.
주체사상의 창시와 무장투쟁의 조직전개!
이 위대한 사상과 투쟁형식은 암담하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사에 승리의 새 페지, 자주라는 위대한 시대어를 아로새기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수십년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끝장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통해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폭력을 자체의 힘으로 격파하고 민족해방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투쟁방법, 가장 높은 형태의 투쟁은 조직적인 무장투쟁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다.
비로소 민족적자주권을 되찾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빛나는 교범,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자주로 일관된 항일무장투쟁의 위대한 승리!(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피난민문제로 울려나오는 불협화음
피난민문제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얼마전 소수민족문제담당 유엔특별보고관은 지금 세계적으로 1분동안에만도 20명의 사람들이 분쟁 등으로 집을 떠나고있다고 하면서 피난민문제해결의 절박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는 피난처제공과 교육 등 피난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행동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지금이야말로 피난민들을 잘 대해주고 다양성에 기초하여 하나로 뭉쳐야 할 때이라고 호소하였다.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도 지난해에 전쟁과 무장충돌을 피해 살길을 찾아 헤매인 피난민수는 6 850만명에 달한다, 이것은 전해에 비해 290만명 더 늘어난것으로서 5년 련속 증가한것이다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6 800여만명이라는 피난민수는 세계적으로 20번째로 큰 나라의 인구수와 맞먹는다고 한다.
피난민위기는 세계가 직면한 엄중한 도전으로 되였다.유엔무대만이 아닌 지역동맹 지어 개별적인 나라들사이의 회담탁에서도 피난민문제가 론의되고있다.현재 피난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는 세계가 인식을 같이하고있다.하지만 어떻게 해결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나라들의 의견이 충돌하고있다.
피난민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해주는 문제를 놓고서도 아귀다툼이 벌어지고있다.
현재 유럽동맹이 제정한 피난민제도에 의하면 피난민들이 맨 처음 도착한 나라가 피난민신청을 접수하며 유럽동맹의 각국은 인구와 국내총생산액의 규모 등에 따라 피난민수를 분담받게끔 되여있다.이 제도에 따라 여러 유럽나라들이 피난민들을 받아들이였다.하지만 적지 않은 유럽나라들은 이러한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하면서 개혁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마쟈르정부는 불법이주민 및 피난민들을 지원한 개인과 비정부조직성원들을 최고 1년간의 감금형에 처한다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동시에 유럽동맹의 피난민할당제에 배치되는 헌법개정안도 제출하였다.
이딸리아도 자국의 부담이 크다고 하면서 피난민문제에서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있다.
이딸리아는 자국이 《유럽동맹의 피난민수용소가 아니다.》고 하면서 타협하지 않을 자세를 보이고있다.얼마전 이딸리아정부는 《유럽동맹의 다른 성원국들에도 피난민들을 분담해야 한다.》고 하면서 620여명의 피난민을 태운 인도주의단체의 선박입항을 금지하였다.이와 관련하여 프랑스대통령은 《무책임한 대응이다.》고 엄하게 비난하였다.이에 반발하여 이딸리아는 프랑스와 예견되여있던 각료급회담을 연기하였다.
뽈스까가 이주민들에 대한 피난처제공을 거절하는 등 유럽동맹내의 다른 성원국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피난민들을 받아들이는데서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다.
다른 지역 나라들도 피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해주는것을 큰 부담으로 여기고있다.
레바논과 방글라데슈 등 나라들로는 수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고있다.문제는 이 나라들이 발전도상나라들로서 피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것이 경제적으로 힘에 부친다는것이다.
이와 같이 피난민문제는 하나의 큰 국제적위기로 되고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악화되는 피난민문제는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사회경제발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고래사냥국》의 리기적속심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고래잡이문제를 또다시 합리화하려 하고있다.오는 9월에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 일본당국은 상업용고래잡이의 재개를 제안하기로 결정하였다.
2014년에 열린 총회에서도 일본이 그러한 제안을 하였지만 그것은 부결되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번에 또다시 상업용고래잡이문제를 들고나오고있다.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는 고래의 멸종을 막기 위해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채택하였다.
이 결정은 두가지의 경우에만 고래를 잡을수 있다고 규정하였다.하나는 일반어로작업중에 그물에 고래가 걸려 죽었을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연구목적으로 고래잡이를 할 때이다.
교활한 일본은 이것을 악용하여 고래잡이를 정당화하고있다.
지난해에 일본집권층은 《조사용》고래잡이를 《국가의 책무》로 규정한다는 법을 채택하였다.국제포경위원회가 몇마리정도로 정한 과학연구용고래잡이마리수를 초월하여 많은 고래를 잡아들이고있다.
국제포경위원회는 일본이 《과학연구》의 미명하에 2017년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남극수역에서 330여마리의 고래를 잡아들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그중 120여마리가 새끼를 밴 고래였으며 128마리는 새끼고래였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오늘날 얼마든지 비치사적인 방법으로 고래에 대한 연구를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국제적으로 보호하게 되여있는 바다동물인 고래잡이에 미쳐날뛰는데는 리기적인 속심이 깔려있다.
오래전부터 일본은 세계적으로 제일 큰 고래사냥국, 고래소비국으로 인정되여오고있다.1960년대에만도 일본의 고래사냥군들은 수만t의 고래를 잡아 묵돈을 벌었다.국제포경위원회가 고래자원의 멸종을 막기 위해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금지를 선포하였지만 《과학연구용》이라는 구실을 대고 사냥을 계속해왔다.지어 남극수역에서 벌리고있는 일본의 고래잡이가 실제상 상업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위법행위로 된다고 규정한 2014년 3월의 국제사법재판소 판결도 무시해버리면서 고래잡이에 열을 올리였다.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자 일본당국은 이것을 고래문화로 미화분식하며 저들의 고래잡이를 비난하는것은 문화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다고 우겨대였다.
언제인가 일본당국의 한 관리가 《우리에게 고래잡이를 하지 말라는것은 인디아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 소갈비를 먹지 말라고 하는것과 같다.》고 말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오늘날 일본이 또다시 상업용고래잡이문제를 들고나온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저들의 탐욕을 만족시키겠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나 같다.
지구의 생태환경이 파괴되든말든 저들의 리속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일본특유의 리기적야욕에는 끝이 없다.
앞으로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상업용고래잡이의 재개가 부결되는 경우 일본이 지금처럼 교활하게 놀아대며 고래잡이를 계속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