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3rd, 2018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경축행사! 완전무결하다》, 《조선의 위대함과 강대함을 목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세계언론들이 광범히 보도, 각계 인사들 열렬히 격찬-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이 전세계적판도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경축행사! 완전무결하다.》, 《신비경의 극치로 관중들의 넋을 앗아간다.》, 《일심단결은 조선의 상징》, 《조선의 위대함과 강대함을 목격하였다.》, 《어린이들이 김정은각하를 향해 아버지에게 안기듯 달려가 환호하는 모습은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세련되고 로련한 정치가, 전략적인 안목을 지니신 세계적인 령도자의 모습》…

 

각국 언론들의 특별소식,
특대소식-9월의 경축행사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년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력사의 시각 성대하게 거행될 경축행사장들에 초점을 맞추고있던 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전을 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이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를 진행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여기에 참석하시였다.

비행기들이 《70》이라는 수자대형을 짓고 수도의 상공을 날았다.

열병식에 이어 조선의 군중들은 기발과 꽃다발들을 흔들면서 김일성광장을 통과하였다.

군중시위가 끝난 후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주석단로대에 나오시여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미국의 CNN방송은 이번 열병식이 그전처럼 위력시위도 있었지만 기본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강조하였다고 외신들이 평한 사실을 보도하였으며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은 북조선이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진행한 열병식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에 더 큰 힘을 넣으려는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메쎄지》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90여개 언론들도 지면과 화면을 아끼지 않고 경축행사소식들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보도하였다.

《공연에서는 판문점선언의 중요성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고 친선과 선린에 기초하여 국제관계를 수립하려는 공화국지도부의 지향이 강조되였다.

〈빛나는 조국〉의 제명이 5월1일경기장의 밤하늘가에 새겨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것들중의 하나는 대규모의 배경대였다.

김정은령도자와 문재인대통령사이의 상봉장면이 펼쳐지자 관람자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모습은 특별히 상징적이였다.

공연에서는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도 형상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은 영원한 일편단심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격정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친 9월의 경축광장, 천만군민의 심장과 심장들이 하나가 되여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목청껏 터치였던 만세의 우렁찬 함성은 그대로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힘이 무엇인가를 력사에 다시금 새기였다.

일심단결!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군민이 한모습, 한본새가 되여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이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세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에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보고있으며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단결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한번 마련되였다고 하여 세월의 흐름속에 공고하게 계승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력사의 그 어느 시기에나 그러하였듯이 나라와 민족의 공고한 단결을 이룩하려는것은 정치가들이라면 누구나가 원하는 리상이였다.

하지만 단결이라는 고상한 리념을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다함없는 신뢰심에 넘쳐 가장 순결하고 공고한 단결로 굳건히 다져나가는 인민, 그러한 나라는 지구상에 우리 인민, 우리 조국밖에 없다.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 세대와 세대,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줄기차게 이어지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는것이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이 말씀은 그이께서 지니신 높으신 뜻에 대하여, 이 땅우에 안아오신 거창한 혁명실천이 과연 무엇으로 시작되고 끝없이 이어졌는가에 대하여 웅변적으로 말하여주고있다.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숨쉬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룬 우리 조국, 세월의 모진 역풍이 휘몰아쳐도 일심단결의 화원이 더더욱 만발하는 이 땅의 현실은 정녕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음성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력중의 제일국력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기념비적창조물 대계도간석지!

장쾌하게 뻗어나간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사품치는 바다가, 다른 쪽에는 벼이삭이 설레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한개 군의 경지면적과 맞먹는 넓은 부침땅이 통채로 얻어진 이 놀라운 광경은 우리의 국력에 대한 긍지로 가슴부풀게 해준다.

서해갑문건설과도 맞먹는 이 거창한 기적의 원천은 막대한 재부도, 막강한 경제력도 아님을 말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입니다.》

주체98(2009)년 7월 어느날 한여름의 무더위로 한껏 달아오른 대계도간석지건설장에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계도간석지건설장을 찾으신것이였다.

전망대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연히 일떠서고있는 대계도간석지 방조제들을 점도록 바라보시였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던 곳이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고 조국의 지도가 날을 따라 변모되는 이 가슴벅찬 현실이야말로 강국에로 질풍같이 달리는 우리의 국력을 보여주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에 왔을 때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마치 딴곳에 온것 같은감이 난다고 하시며 일망무제한 간석지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그이의 안광에 숙연한 빛이 어리였다.무연한 바다, 광란하는 바다를 풍요한 대지로 만들자니 건설자들이 고생은 얼마나 많았겠는가를 두고 마음쓰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하여 말씀을 이으시였다.

대계도간석지건설은 서해갑문건설에 못지 않게 힘든 공사이다.여느때도 아니고 가장 어려운 때에 이처럼 거대한 공사를 한것이 귀중하다.…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무조건 관철할 불타는 열의를 안고 사나운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대지를 넓혀나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은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 백절불굴의 투사들이며 그들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 위훈의 창조자들이다.간석지건설자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평가한다.…

참으로 대중적영웅주의가 안아온 결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서거 69돐에 즈음하여 22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최부일동지, 최휘동지, 김능오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기관 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시안의 기관, 공장 일군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인민무력성, 근로단체, 성기관, 만경대혁명학원,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공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뜻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시였으며 주체조선의 부강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돌이켜보며 묵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 헌신적인 투쟁기풍 -현대적인 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낸 남포대경수산사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력사창조의 장엄한 새시대에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며 남포대경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강철재료를 리용한 현대적인 1 800hp고속쌍선체고기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무어낸것이다.

선박건조분야에서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이 쌍선체고기배는 500hp이상의 큰 배 두척으로 진행하던 먼바다저예망작업을 한척으로도 능히 할수 있는 현대적인 고기배이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120여차의 시험항행을 통하여 기술적성능을 충분히 검증하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쌍선체고기배진수식을 성대히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합니다.》

남포대경수산사업소는 두해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례없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하여 온 나라에 소문난 선구자집단이다.

크지 않은 수산사업소에서 현대적인 종합봉사선 《문명1》호와 물 및 연유운반, 배수리와 초급동능력을 갖춘 《문명2》호를 비롯한 봉사선단을 한해도 못되는 기간에 무어냈을 때 사람들은 그 용감한 개척정신에 경탄하였다.

그런데 올해에 또다시 온갖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제힘으로 고속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내고 종합적인 어로감시 및 지휘체계도 확립하였으니 자력자강의 튼튼한 궤도따라 증산돌격운동의 선구자가 되여 질주하고있는 사업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가고있다.

남포대경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내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그 어떤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없이 개척자의 용감성으로 련속공격전을 들이댈 때 불가능이란 없으며 시대의 선도자가 될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두해전만 하여도 쌍선체고기배가 어떤것인지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하다면 이곳 일군들이 쌍선체고기배를 무슨 힘으로 짧은 기간에 훌륭히 무어내여 조국과 시대앞에 당당히 내놓을수 있었는가.

영광스럽게도 당 제7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였던 지배인 박승일동무는 과학수산의 앞길을 개척할 큰 포부를 안고 먼바다어장을 정복하기 위한 방도를 꾸준히 모색하였다.

그 과정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동향을 깊이 통찰하시고 고기배무이에서 쌍선체방향으로 전환할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는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솟구치는 흥분을 억제하며 그달음으로 자료연구에 달라붙은 지배인은 단선체고기배에 비하여 쌍선체고기배가 훨씬 우월하다는것을 그때에야 알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획기적전환점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여-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장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

 

중국외교부장 왕의가 20일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정부의 립장을 밝혔다.

그는 19일 조선반도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고 하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문재인대통령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전체 인민들의 복으로 될뿐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각국 인민들의 념원이기도 하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이를 열렬히 축하하며 확고히 지지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
제5차 북남수뇌회담결과를 환영

 

로씨야외무성이 19일 공보를 발표하여 제5차 북남수뇌회담의 결과를 환영하는 정부의 립장을 밝혔다.

공보는 평양에서 있은 북남수뇌회담과정에 이룩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쌍방은 조선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지향을 확인하고 정치, 군사, 경제 및 인도주의분야들에서 협조를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는 북남조선사이의 대화를 마련하여 진전을 이룩할것을 주장하여왔으며 앞으로도 북남조선이 서명한 문건들의 정신에 따라 대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공보는 모든 관련국들이 정치외교적방법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와 기타 문제들을 조속히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그러면서 공보는 6.12조미공동성명에 따르는 건설적인 화답조치들을 취할것을 미국에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로씨야대통령공보관도 기자회견에서 조선문제조정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들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모스크바는 평양에서 진행된 수뇌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 조국의 기상, 무진막강한 국력을 보았다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받아안은 감흥이 너무도 커서 그것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성대히 진행된 열병식과 평양시군중시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사회주의교향곡》 등이 모두 특색이 있었다.

한마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나가는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기상,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시위를 보았다.

씩씩하게 행진해나아간 열병대오의 름름한 모습에서, 김일성광장을 누비며 지나간 무쇠철갑대오의 용용한 흐름에서 세계적으로 정신무장이 가장 잘된 우리 군대의 필승의 기상, 불패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보았고 이렇듯 무진막강한 국력을 마련하시느라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로고가 크셨을가 하는 생각으로 북받치는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열병식에 뒤이어 진행된 평양시군중시위의 장엄한 흐름을 보면서도 그리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출연한 사람들의 하나와 같은 동작, 강한 조직력, 집단력, 째인 안삼블에 정말 감동되게 되였고 저 일심단결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출연하여 펼치는 아름다운 춤률동을 보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나는 그들의 밝은 미래를 락관하였고 우리 조국이 나날이 젊어지고 우리 혁명의 새 세대들이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씩씩하게 준비해나가고있다는 확신으로 하여 가슴이 뭉클하였다.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사회주의교향곡》을 보고나니 지휘, 연주, 편곡의 그 어느 측면에서 보아도 모두 세계적수준이고 우리의 예술로 세계를 감동시킬수 있다는 신심이 생긴다.

조국에 자주 오지만 올 때마다 모든 면에서 새롭게 변모된 눈부신 현실이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일군들에게 정말 큰 힘을 준다.

이번에 참가했던 여러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세기와 세월을 주름잡으며 폭풍쳐 내달리는 조국의 기상을 보니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일군들과 전체 성원들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을 더 통이 크게 해야겠다는 결심이 확고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일본은 성노예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4)

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5.범죄증거인멸 및 은페책동

 

일본정부는 1945년 8월 15일의 패전을 전후한 시기에 모든 자료를 소각하도록 명령하였다.이러한 소각명령은 일본왕과 국가의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인도에 대한 범죄증거를 인멸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었다.그리하여 륙군참모본부와 륙군성, 해군성은 모든 륙군부대와 해군부대에 기밀문서들을 소각할것을 명령하였다.

대장상이였던 히로세 도요사꾸는 《나는 종전직후 자료는 태워버리라는 방침에 따라 소각하였다.이것은 우리가 각의에서 결정한것이였다.》고 증언한바 있다.

소각하게 된 자료들중에는 일본군성노예자료도 들어있었다.일본은 국가적인 성노예제를 수립하고 운영한 자료를 소각함으로써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은페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 모든 자료를 다 없앨수 없었다.가해자들과 피해생존자들의 증언이 있으며 소각에서 루락된 문서들도 많다.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일본군성노예만행자료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은 일본의 자료소각계획이 련합군의 공격으로 인해 채 실행되지 못하였고 많은 자료들이 미국으로 운반된 사정과 관련된다.

그 자료들은 일본의 국가권력이 일본군성노예제를 고안해내고 직접적으로 관리운영하였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유엔특별보고자는 보고에서 여러 자료들이 《일본군이 〈위안소〉에 대해 어느 정도로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깊이 관계하고있었는가에 대해 의심할 여지없이 밝혀주고있을뿐아니라 〈위안소〉가 얼마나 정당화되고 제도화되였는가를 명백히 보여준다.》고 단언한바 있다.

일본정부는 이렇게 패망을 전후하여 조직적증거인멸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자료들을 극력 은페하고있다.

일본군성노예제수립과 운영에 가담한 주요범죄자들이 입을 다물고 범죄행위에 대해 자백하지 않고있다.이전에 방위청 장관, 수상을 한바 있는 나까소네 야스히로는 자기의 회상록 《종말없는 해군》에서 태평양전쟁시기 자기가 해군대위의 견장을 단 3 000명의 부대지휘관으로서 직접 《〈위안소〉를 만들어준적도 있다.》고 말하여 스스로가 일본군《위안소》설치에 관여하였다는것을 고백하였다.하지만 고령이 된 오늘에 와서는 침묵을 지키고있다.

지금 방위성과 경찰청, 후생로동성, 재무성 등에는 방대한 군성노예범죄관련자료들이 보관되여있다.하지만 철저히 은닉해놓고 공개하지 않고있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현 집권계층은 소장된 문서자료의 공개를 거부하는 한편 력사교과서들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관련사실을 서술하지 못하도록 하고있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초에 일본군성노예문제가 불거지게 되자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든 출판사들에서 일본군《위안부》라는 항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하여 기술하였다.그런데 일본정부는 교과서에 대한 《검정》이라는 공간을 리용하여 출판사들에 끈질기게 압력을 가하였다.그리하여 이제는 거의 모든 력사교과서출판사들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기술이 없어지고말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9月
« 8月   10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