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8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고리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가금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할것을 바라고있다.

지금 현대적인 가금생산기지뿐아니라 많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과 가정세대들에서도 축산물생산을 늘여 덕을 보고있는 실례가 많다.

현실에 맞게 가금을 길러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있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축산물생산에서 가금은 중요한 몫을 차지하며 품을 들인것만큼 실리가 나는 일이 바로 가금업이라는것이다.

◇가금업을 발전시켜 축산물생산을 늘이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가금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어디에서나 키우기도 유리하고 품을 들인것만큼 생산성도 높다. 또한 가금기지에서 나오는 거름은 지력을 개선하는데 리용된다.

당에서 가금업을 발전시키는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운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금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절박한 현실적문제로 받아들이며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어디서나 가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하자.

닭공장, 오리공장을 비롯한 가금생산단위들에서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고기와 알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어제날의 기준이나 현존생산능력만을 타산하며 제자리걸음을 할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현대화목표를 높이 세우고 새 기적, 새 기준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가금업발전의 믿음직한 담보이다.

국가적인 먹이보장계획을 바로세우고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 대한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비알곡먹이비중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축산기지운영에 필요한 먹이첨가제를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양관리의 과학화, 이것은 축산물생산을 늘이고 경제적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집짐승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사양관리체계를 세워 먹이단위를 낮추면서도 증체률을 높이고 축산물생산을 안전하게 정상화해나가야 한다.

가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협동농장과 기관, 공장, 기업소, 가정세대들에서 조건과 특성에 맞게 오리, 닭, 게사니, 메추리를 비롯한 가금을 길러 축산물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밝혀주시여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이시다.

인류력사의 갈피에는 나라와 민족을 이끈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인민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신 탁월한 수령은 알지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현상이 련이어 일어나던 지난 세기 말엽 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시고 그들이 사회주의길로 흔들림없이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는 사회주의위업이 일대 진통을 겪던 동란의 시기, 반사회주의탁류가 지구를 어지럽히던 시련의 시기였다.

로므니아, 벌가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하나둘 좌절되였다.1991년 12월말에 이르러서는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혁명을 하고 수십년동안 강국으로 존재하던 쏘련에서도 하루아침에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에 대해 떠들어댔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는 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된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인류는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세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직면한 사태앞에서 당황해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일부 당들에서는 동요하는 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났다.어떤 당은 해체의 위기에 빠져들었고 또 어떤 당은 이쪽저쪽을 쳐다보며 좌왕우왕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진보적인류를 자주위업의 길로 이끌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된 원인과 그 교훈, 사회주의의 승리의 력사적필연성과 사회주의를 재생, 재건하기 위한 옳바른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결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제국주의의 반동성을 부정하는것으로 될수 없다고 밝혀주시였다.그러시면서 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을 구현한 리념이기때문에 력사가 전진하고 사람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높아지는데 따라 더 큰 견인력을 가지게 되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철의 론리로 증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로골화되면서 그에 항거하는 남조선 각계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미국이 북남관계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해 사사건건 훼방을 놓고있다고 폭로단죄하면서 집회와 시위, 선전물배포, 서명운동, 벽보게재 등 각종 형식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개입할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실현을 방해하지 말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한편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이 날로 우심해질수록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갈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북남관계는 외세와의 《동맹》의 희생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자주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존, 외세추종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당연한것이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여기에 외세가 끼여들 명분이 없다.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길에 난관과 장애만 조성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을 위한 험난한 투쟁속에서 찾고 새긴 진리가 바로 북남관계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잘되고 잘사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외세는 조선의 분렬과 북남대결에서 저들의 탐욕적인 리익을 추구하면서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방해하고있다.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외세의 반통일적인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뜻과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립증하는 새로운 자료 공개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서울신문》에 의하면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조가 21일 남태평양지역에까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고가 온갖 치욕을 강요한 일제의 범죄행위들을 립증하는 자료들을 공개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1941년 당시 괌도의 지사로 있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의 점령으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

그는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사령관의 뒤에 75명의 녀성들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에 끌려갔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미해군이 1941년부터 이듬해까지 싸이판섬에 주둔해있던 일본군을 심문한 내용에 기초하여 작성한 위안소지도도 있다.

1945년 9월 10일에 작성된 군정보고서에도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연구조에 망라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은 섬지역에 성노예피해자가 더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이 성노예범죄를 계속 부정하기때문에 이 자료들은 과거죄악을 밝히는데서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유한국당》앞에는 오직 파멸만이 있을것이다 -남조선신문이 주장-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2일 《파멸을 자초하는 자유한국당의 거짓롱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심을 우롱하며 권력쟁탈에 미쳐날뛰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였다.

신문은 최근 유치원총련합회의 적페를 비호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추태가 극심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대통령》선거때에는 문재인의 자녀특혜채용의혹을 근거없이 제기하더니 최근에는 저들이 련루된 유치원들에서의 부정부패행위를 적극 두둔하고있다고 신문은 비난하였다.

4.27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리행을 막기 위한 거짓선동을 일삼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신문은 《자유한국당》이 거짓으로 정치를 롱간하고 민중을 우롱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이러한 추태는 《자유한국당》의 생존방식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합리적사고는 결여된채 초보적인 리성도, 최소한의 량심도 찾아볼수 없는것이 《자유한국당》이다.악페《정권》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심판받고 온갖 비리와 추문으로 위기에 처하자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간악한 롱간과 더러운 추태는 민중의 분노만 계속 불러일으킬뿐이다.

권력을 등에 업고 여론을 통제하며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던 구시대는 1 700만초불로 불살라버린지 오래다.

《자유한국당》앞에는 오직 파국만 있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정치불량배의 파렴치한 치적타령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정치적미숙성과 도덕적저렬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일본의 속성이다.

얼마전 정부개편으로 《랍치문제》담당상의 벙거지까지 뒤집어쓴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가 인터네트를 통해 늘어놓은 망발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이자는 자기가 중의원의원시절부터 북조선문제에 깊숙이 개입하여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와 총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철회 등을 주도해왔다고 횡설수설하였다.심지어 저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미국을 끌어들인것도 자기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외부세력과의 협력밑에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하여 《랍치문제》해결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흰소리를 쳤다.

머리가 빈자 혀가 긴 법이다.

스가의 망발은 정치불량배의 역겨운 치적타령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오랜 기간 일본정치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온 반공화국, 반총련정책의 뚜렷한 발로이기도 하다.이자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행위를 자기가 주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인정한것만 놓고보아도 그의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만경봉-92》호가 《불법송금과 핵, 미싸일개발에 관여》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입항금지를 립법화하고 총련과 조선학교,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일관하게 집행해온 인물이 바로 스가라는것이 이번에 본인의 실토로 드러났다.다름아닌 스가에 의해 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일군들을 대상으로 한 《재입국금지대상의 확대》와 《송금제한》, 《3국을 경유한 대조선무역차단》따위의 독자적인 제재조치들이 실시되였다.

총련의 고정자산들에 대한 불법적이며 차별적인 과세조치, 재일동포들의 출입국권리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 총련관계기관들과 동포살림집들에 대한 잇달은 강제수색의 주범도 이자라는것이 명백해졌다.

극도의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로 악명높았던 나치스분자들도 무색케 할 이 악독하고 비렬한 행위들은 철저히 일본집권자의 사촉밑에 스가가 감행한 망동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반동지배층의 흉악한 속심이 그대로 반영된것이다.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박해하는것을 업으로 삼아 내각관방장관자리를 타고앉은 스가는 섬나라족속들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의 표본이다.

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대세의 흐름도, 세계여론도 안중에 없으며 그들이 당하는 고립과 배격은 응당한것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이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긴장완화에로 지향되고있는것은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려 세인의 조소와 규탄을 받고있다.

그 누구를 고립시키려다가 오히려 저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스가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은 갈수록 못되게 놀아대고있다.섬나라족속들의 추태는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야망실현에 광분하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다가 외토리신세가 되고 국제사회의 규탄여론이 날로 높아가는데 바빠맞은자들의 가련한 몸부림에 불과하다.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기류에는 아랑곳없이 저들의 더러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별없이 헤덤비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암적존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증대되는 우려,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은 무엇인가(2)

주체107(2018)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불안을 더해주는 새로운 설

 

기후변화를 둘러싼 새로운 설들이 등장하여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표적인것이 《온실화된 지구》설이다.

비록 지금부터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여도 이미 진행되고있는 온난화가 방아쇠로 되여 통제하기 어려운 온난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것이다.

현재 세계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1.1℃정도 높아졌으며 10년을 주기로 평균 0.17℃정도씩 상승하고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의한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2℃이상 오르지 못하게 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있다.빠리협정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이 목표를 달성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그러나 8월에 발표된 어느 한 론문에 의하면 많은 나라들이 빠리협정에서 지적된것만큼의 이산화탄소방출량을 줄여도 우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 어려울수 있다.론문은 최악의 경우 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4~5℃ 높아지고 바다물면은 최대 60m 상승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하여 세계의 평균기온이 2℃ 더 상승하게 되면 자연계에서는 여러가지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하여 온난화가 가속화될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으로 10가지가 꼽혔다.

여름계절에 극지역에서 바다얼음의 감소에 의한 기온의 상승, 륙지와 해양의 생태계파괴에 의한 이산화탄소흡수의 감소, 해양에서 대대적으로 증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방출 등이다.그중에는 일정한 한계점을 넘으면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는것도 포함되여있다.

일부 과학자들이 론문은 추측의 경향이 강하며 거기에 제시된 상황이 진짜 일어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문의 저자들도 《온실화된 지구》가 현실로 되겠는지는 아직 명백치 않다고 하면서 이것은 완전한 결론이 아니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당의 파견원

주체107(2018)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이해에도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은 쉬임없이 이어졌다.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이며 북방의 발전소건설장, 강원땅의 식료공장, 양덕군의 온천지구…

숨막힐듯 한 폭열도, 하염없이 쏟아져내리는 찬눈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일군들이 가슴쩌릿이 새긴것은 무엇인가.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현실로 꽃피워야 할 무거운 사명감이다.

하다면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요구앞에 제일먼저 자신을 세워보아야 할 일군들은 누구들인가.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의 눈빛은 누구들에게로 향하고있으며 미래를 락관하는 인민의 마음속에 가장 미덥게 안겨오는것은 과연 누구들의 모습인가.

 

 

앞서거니뒤서거니 달려왔다.

우리 원수님께서 부르신다!

꿈속에서도 그려보던 영광의 시각을 너무도 뜻밖에 맞이한 감격으로 가슴들먹이며, 꿈이면 깨지 말아 몇번이고 마음속으로 외우며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눈물속에, 웃음속에 원수님곁으로 달려왔다.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우리 당력사에 길이 새겨질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 소식에 온 나라 군당일군들이 함께 흥분하고 함께 기뻐했다.당중앙은 군의 안주인이며 군내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참모부라고 할수 있는 군당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다고, 군당위원회는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라는 무한한 긍지로 가슴끓이였다.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인 군당위원회에 대한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군이 일떠서야 나라가 일떠선다.군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역적거점이며 당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전구이다.나라의 200분의 1을 이루는 군을 당의 의도대로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할 견인기, 그것이 바로 군당위원회이다.

매 군들이 당이 가리키는 승리의 궤도따라 힘차게 질주하자면 군당위원회가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야 하며 그러자면 군의 주인인 군당위원장이 제 몫을 해야 한다.군당위원회가 견인기라면 기관사는 군당위원장이다.군당위원장들의 어깨우에 군의 부흥, 나라의 발전이 놓여있다.

군당위원장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정녕 얼마나 큰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책임비서는 군사업을 당적으로, 정치적으로 책임지고 조직집행하는 당의 파견원입니다.》

당의 파견원,

그 어떤 직무에도 비할바 없는 숭엄함이 실려오고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신임의 무게가 어려온다.

군당위원장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것이다.성스러운 붉은 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한개 군의 당사업을 책임진 군당위원장으로 임명되던 그날을.

그때부터 그대들은 당의 파견원이 되였다.당이 맡겨준 한개 군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립장을 대변하고 인민들의 마음을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이어놓으며 당정책관철전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을 지니였다.

당의 파견원,(전문 보기)

 

[Korea Info]

 

훌륭한 품성-성실성

주체107(2018)년 11월 27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고귀한 삶과 뗄수 없는 성실성,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헌신하는것보다 더 영예롭고 보람찬 일은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누가 보건말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생을 빛나게 사는 사람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는가 거두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 조직자, 기마수인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 크게 달려있다.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의무이기 전에 기쁨으로, 행복으로 되여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헌신하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 될수 있다.

자기 수령, 자기 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 자기 인민, 자기자신에 대한 신념은 곧 힘이고 열정이고 성실성의 초석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로 그런 투철한 혁명가들이였다.그러한 신념을 체질화하였기에 그들은 그 누구의 요구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선을 헤치고 굶주림을 이겨냈으며 원쑤들의 온갖 회유와 기만에도 굴하지 않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까지 혁명가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것이다.

이러한 기질과 지조는 저절로 생겨난것이거나 천성적인것이 아니라 엄혹한 시련과 투쟁속에서 그들의 심장속에 다져진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기때문에 그들은 자각적인 혁명가로 혁명앞에 성실할수 있었다.

이런 고결한 품성에 대하여 들려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도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그러한 량심과 자각성, 투쟁을 곧 기쁨과 영예, 행복으로 여기는 신념을 지닐 때만이 항상 패기와 열정에 넘쳐 성실히 일할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도 웃으며 용감히 뚫고나갈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실천은 사람들의 사상을 검증하는 기본척도이다.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겠다고 아무리 맹세를 많이 하여도 실천행동에서 발휘하지 못하면 그것은 아무 소용도 없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혁명실천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 다시말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이다.

오늘 우리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일군은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하는 일군이며 높이 평가하고 적극 내세워야 할 일군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일군이다.

노력의 열매가 더 많아질 때에는 일군의 충정심도 높은것으로 보아야 하고 반대로 창조물의 질이 떨어지거나 그 량이 적어질 때에는 그 일군의 충정의 열도가 식어지는것으로 보아야 한다는것이 일군에 대한 평가기준이다.

오늘날 성실성문제는 이렇게 심각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

주체107(2018)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오랜 세월 인류는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에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념원해왔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류가 바라던 념원이 현실로 꽃핀 사회주의제도에서 생활하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전체 인민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사회정치생활과 경제문화생활에서 자기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며 보람찬 삶을 누리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제도이다.

우리 나라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세상사람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가리켜 《인류의 리상사회》, 《인류의 락원》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뻬루의 깔랴오일보사 사장 겸 책임주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에서는 근로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 나라의 혜택속에 근심걱정을 모르고 살고있다.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 전체 인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에서는 다른 나라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실업자와 거지, 방랑자를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으며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라의 혜택속에 근로인민은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국가가 인민들에게 모든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이런 나라가 지구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조선의 사회제도는 온갖 부정부패와 범죄, 썩어빠진 문화가 범람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모든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본보기이다.》

오늘 서방언론들은 인간의 존엄과 지위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외곡선전과 비방중상을 일삼고있다.그들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부러워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을 돌려세워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진리의 빛발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세계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조선의 현실이야말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격찬하고있다.

인도네시아의 《국제일보》는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은 세금이 없는 나라이다.조선인민은 세금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있다.믿기 어려운 사실은 이뿐이 아니다.국가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해주고있다.살림집을 국가가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책들은 철두철미 인민생활향상에로 지향되고있다.

많은 대중문화생활거점들이 새로 일떠서고 개건되여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고있다.

조선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참다운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고있다.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삼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자기 머리로 사고할 때 제 길이 보인다

주체107(2018)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최상의 밀월관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공동보조를 맞추던 일본이 상전과 전례없이 엇나가는 일련의 행동을 보여 여론을 혼란시키고있다.

일본수상 아베가 공식석상에서 미국대통령 트럼프에게 일미사이에 시계바늘을 꺼꾸로 돌리면 절대로 안된다, 미국의 대일무역압박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엇드레질을 하였는가 하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거부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탈퇴한 일본주도의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에 복귀할것을 요구해나섰다.

지난 9월초 로씨야에서 열린 동방경제연단에 참가한 아베는 로일수뇌자회담을 진행하고 미국의 대로씨야제재조치에 저촉되는 공동경제활동을 벌리기로 합의하였으며 10월말에는 일본수상으로서는 7년만에 중국을 행각하여 쌍무관계를 《경쟁》에서 《협조》로, 《위협》에서 《협력》관계로 발전시키자느니 뭐니 하면서 무역문제를 놓고 중국과 고전을 치르고있는 미국이 보란듯이 중일간 대규모경제계약을 체결하였다.

일부에서는 아베수상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일본의 대외정책에서 그 어떤 변화라도 일어나지 않는가고 추측하고있다.

그러나 이런 추측은 나타난 현상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것이다.

지난 13일 미국의 대중국강경인물로 손꼽히는 부대통령 펜스가 노기등등해서 일본으로 날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바쁘게 아베는 지금까지 상전의 비위를 거슬리며 놀아댄 자기의 행동에 대한 리해를 요청할것이라느니, 일본외교의 《기축》인 일미동맹강화를 변함없이 다짐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친미굴종의 본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리고 펜스와 마주앉아서는 미국의 새로운 대중국포위전략인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해 막대한 액수의 정부지원금을 섬겨바치기로 하였으며 동맹강화를 위해서는 일미《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펜스의 강박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수긍하며 그의 온갖 훈시를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역시 미국의 하수인, 꼭두각시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떼여버릴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궁색하고 불쌍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본다운 2중적처사이다.

공인하는바와 같이 일본은 패망후 지난 70여년동안 미국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철저히 예속된 아시아의 미국돌격대이며 미국이 세계제패전략에 유용하게 써먹기 위해 품들여 길들인 가장 충실한 미국의 노복이다.

일미관계는 각종 불평등한 조약과 협정에 의해 철저한 주종관계로 맺어져있으며 일본은 지금까지 그 울타리를 벗어나본적이 없다.

물론 력사를 돌이켜보면 한때 대미추종정책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정치를 해보려고 시도하던 일본정치인들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은 례외없이 미국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제거되거나 정치적으로 매장되는 불우한 종말을 피하지 못하였다.

1956년과 1972년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전 쏘련이나 중국과 국교정상화를 실현한 당시 수상들인 하또야마 이찌로와 다나까 가꾸에이 등의 운명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베도 지난 2006년 취임후 첫 해외행각으로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 찾아갔다가 1년만에 수상직을 내놓지 않으면 안되였던 쓰라린 교훈으로부터 집권기간 친미일변도정책에서 한번도 탈선하지 않았을뿐더러 미국이 그어놓은 금단의 선밖으로 뛰쳐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꾸며진 《패트리오트》신화

주체107(2018)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미국이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판매에 열을 올리고있다.

년초에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무장장비판매를 승인하였는데 목록에는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와 그 지원장비, 예비부속품들이 들어있었다.

지난 3월 뽈스까국방상이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구입하기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였다.뽈스까는 계약리행을 위해 47억 5 000만US$를 지불하기로 하였다.8월에는 스웨리예정부가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들여오려는 군당국과 방위물자국의 계획을 승인하였다.

미국은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다른 나라들에 판매하면서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벌리고있다.고위인물들이 직접 나서서 자국에는 본토로 날아오는 미싸일을 97%의 확률로 파괴할수 있는 미싸일이 있으며 그 우월성이 분쟁지역에서 확증되였다고 하고있다.

하다면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가 과연 만능의 방패이겠는가.

미국 미들버리국제문제연구소 핵무기전파방지연구쎈터 국장 제프리 루이스가 잡지 《뉴스위크》에 게재한 글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흔들리는 〈패트리오트〉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된 글에서 루이스는 지금까지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가 요격에서 성공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설득력있는 증거는 령이라고 하면서 그 신빙성에 커다란 의문을 표시하였다.

그는 1991년 미군이 이 체계를 가지고 이라크가 이스라엘에 발사한 미싸일 47기중 45기를 파괴하였다고 주장하였을 때 미국회 하원의 한 위원회가 그것을 확증해주는 자료는 거의 없다는 조사개요보고서를 발표하고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의 성능에 관한 정보공개와 독자적인 기관에 의한 평가를 요구하였지만 군부와 군수업체의 강력한 제동으로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밝히였다.

계속하여 미국이 무엇때문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있는가, 사정은 어느 정도 리해할수 있다, 만전쟁때 미국은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거짓주장으로 이스라엘을 안심시키고 이라크의 보복을 막는데서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이 체계의 도입으로 나라가 굳건히 지켜지고있다는 《신화》를 만들어내야 국민들을 안정시킬수 있다,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이 진실이다고 강조하였다.

글의 마감에서 필자는 안전하다고 믿는것이 위험하다, 당국자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들의 구차스러운 주장을 믿게 하려 하고있다, 지난 3월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에서 구입한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로 자국에 날아오는 미싸일을 파괴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여러 전문가들은 요격에서 성공하였다는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대통령은 《우리 나라의 체계가 공중에서 미싸일을 제거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러한 발언을 거듭하고있다, 미싸일방위체계가 있으면 미국은 안전하다고 확신하고있는 모양이다, 너무도 위험한 《안전신화》이다,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은 점점 고성능화되고있는 미싸일이 초래하는 난문제의 해결책으로 될수 없다, 미국과 동맹국들을 겨냥한 모든 미싸일을 격파하는 마술적인 방법은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이 땅우에서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며 찬란한 미래를 담보해주는 은혜로운 품이다.우리 인민모두는 누구나 다 공화국공민으로서 조국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할 신성한 의무를 지니고있다.모든 공민들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여기고 맡은 초소마다에서 최대의 마력을 낼 때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일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는 공민적본분을 자각한 전체 인민의 애국투쟁에 의하여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건국의 초행길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비롯하여 장구한 력사적투쟁로정에는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애국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력력히 스며있다.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떠받드는 천만대중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더욱 강대해지고 끝없이 전진발전하고있는것이다.

조국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은 자기 조국의 위대함을 심장으로 절감한 인민만이 높이 발양할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우리 인민이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원천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가장 존엄높고 위대한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원천이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세인이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위에 높이 모시고 승승장구하여온 태양의 나라이다.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조국이 군사경제력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을 이룩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은것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리론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고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치는 강위력한 추진력이다.희세의 천출위인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우리 인민은 정치,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것이며 인류의 리상사회를 남먼저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건축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시며 -평양건축종합대학에 어린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 5돐을 맞게 되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찾았다.

대학일군은 우리를 반겨맞아주면서 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남다른 심정부터 터놓았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명예총장으로 높이 모신 대학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로 준비해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대학 1호교사의 현관으로 들어서니 학생들의 속사를 지도해주시며 해빛같이 환한 웃음을 짓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우리의 눈에 안겨들었다.

우리를 안내한 일군은 하루에도 몇번씩 그앞에 설 때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였던 무한한 격정과 행복으로 가슴설레인다고 하였다.

감격도 새로운 그날은 주체102(2013)년 11월 26일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들리신 미술실기실에서는 학생들이 한창 그림을 그리고있었다.

미래의 전도유망한 건축가들의 모습을 사랑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인물속사하는데 몇분 걸리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학생이 5분간이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면 한 10분정도 기다릴테니 여기 온 일군들을 선택해서 인물속사를 한번 해보라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가운데서 한 일군을 몸소 선정해주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일이여서 일군들도 대학교원들도 깜짝 놀랐다.

(그처럼 귀중한 혁명시간을 학생들의 미술실기를 위해 바치시다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에게로 다가가시였다.

아직 채 완성 못한 그림들은 미숙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에 앉은 두 학생이 속사한 그림들을 보니 하나는 비례가 비슷하고 다른 하나는 자세가 비슷하다고 잘된 점을 먼저 찾아주시였고 뒤에 앉은 학생은 속사하는 대상의 특징을 비슷이 뽑아내였다고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고 인물속사는 그 사람의 고유한 특징이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대상의 특성을 잘 알고 속사해야 훌륭한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묘리를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속사대상이 된 일군과 학생들의 그림을 번갈아보며 사람들은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상의 본질적인 특징을 집약적으로 빠른 시간에 그려내야 하는 미술실기실천의 요구와 방도에 대하여 명쾌하게 밝혀주신것이였다.

참으로 일순간에 학생들을 매혹시키고 교원들을 경탄시킨 뜻깊은 강의였다.

학생들의 그림을 기다리시는 동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축가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하며 그러자면 공간표상능력과 형태, 비례, 색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말씀하시였다.

그날의 가르치심이 오늘 대학의 혁명사적교양실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언제인가 대학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다른 나라의 대표단이 참관한 일이 있었다.그들중에는 그 나라의 관록있는 미술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도 있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를 읽어보고나서 엄지손가락을 펴들고 그이의 해박한 식견에 탄복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능력있는 일군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 손금보듯 알고 그 마음을 움직여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폭발하게 한다.

다심하고 다감한 인정미로 사람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알아주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가슴이 뭉클 젖어들게 해주는 뜨겁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이런 어머니의 품성을 지니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해주어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할것을 바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습니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감화시키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수많은 정치가들과 학자들, 문인들이 수천년을 거쳐 론의해온 문제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화시키는 비결을 심오하고도 명백하게 밝혀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이 한생 좌우명으로 삼고 일해야 할 금언이다.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그런 감화력있는 작품을 내놓으려면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이 시대의 정신을 잘 알아야 할뿐아니라 인민의 생활감정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때문에 로숙한 연출가는 역인물을 형상하는 배우들의 심정을 파악하는것과 함께 관중의 심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쓴다.군중의 정서와 심리, 기호와 호흡까지도 환히 꿰들고 배우들의 연기형상을 그에 맞게 완성시킬줄 아는 연출가가 능력있는 연출가이다.이런 리치는 사람과의 사업이 기본인 일군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언제인가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이런 리치와 어긋나는 현상을 지적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일군들은 이런 리치를 모르고 사람들과 담화를 하고 강연을 하기때문에 자주 빈 대포를 쏘고있다고, 비유하여 말하면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어야 하겠는데 떡을 주는 식으로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 그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가 그렇지 않으면 졸음이 오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가 하는것을 가려보고 그에 맞게 젖을 먹이거나 치료를 해주며 잠을 재우거나 기저귀를 갈아준다.지금 어떤 당일군들은 우둔한 어머니가 졸음이 와서 우는 아이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고있다.당일군들이 사람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하자면 그들의 마음을 환히 꿰들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그래야 당일군이 하는 말이 사람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군중은 우리 당의 지반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것은 우리 당을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습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대중은 운명공동체이다.당의 령도를 떠나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는것처럼 당도 인민대중과 떨어져서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될수 없으며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군중에게 튼튼히 의거하는것은 당의 운명과 혁명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선다.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대중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야 자체의 강력한 력량으로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만일 좋은 제도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군중과의 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군중지반이 흔들리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이 믿고 의거하고있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이다.세상에는 각이한 계급과 사회적집단의 리익을 대표하는 당들이 많다.그러나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 당은 조선로동당밖에 없다.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력사적로정을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올수 있은것은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중대한 혁명임무가 나설 때마다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였기때문이다.당과 함께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온 인민이야말로 우리 당의 튼튼한 대중적지반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군중은 생명의 뿌리이다.

군중을 떠난 혁명적당이란 있을수 없다.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집권당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된것은 당이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망각하고 인민대중과 리탈된데 주되는 원인이 있다.력사는 대중적지반이 공고하지 못한 당은 정치적풍파와 시련앞에서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할수 없으며 그 어떤 정의의 위업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인민의 리익과 념원실현을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근로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주체의 혁명적당이 조선로동당이다.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70여성상의 장구한 나날에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인민뿐이였으며 이 길에서 우리 당은 언제나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여왔다.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추호의 동요없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절해고도에서도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라온 절대적인 지지자, 옹호자가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생명선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 금속공업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에 20여개의 주체화대상공사가 결속되고 자립적금속공업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기술혁신안들이 도입되여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내달리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이 가득차있다.

◇ 주체화실현, 이것은 금속공업발전의 생명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고, 우리는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금속공업에서 주체철생산을 끝까지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인 주체화실현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총매진할 때 주체철생산토대가 강화되고 대고조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이 주체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철강재생산을 부쩍 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으며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기적적승리를 앞당길수 있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체화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가시적인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을 위한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며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주체철생산체계를 보다 완비하며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적인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여,

주체화실현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신 천출위인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136개 나라의 7만여명의 외국손님들을 접견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록에 새겨져있는 이 수자자료를 통해서도 세계자주화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헌신, 인덕과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뜨거운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만민이 우러러 흠모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덕망은 그이의 접견을 받은 수천수만의 외국인사들의 추억과 더불어 력사에 길이 전해지고있다.

그들속에는 사회주의나라 국가수반들뿐아니라 식민지민족해방과 새 사회건설의 진로를 찾아 모대기던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의 항쟁투사들도 있었다.정치가들만이 아니라 평범한 지식인들도 있었고 완고한 종교인들도 있었다.발전도상나라 인민들만이 아니라 서방세계 지어 적대국의 한다하는 정객들과 군사가들도 있었다.

국적과 언어, 정견과 사회적지위도 서로 다르고 성격과 취미도 천차만별이였지만 어버이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옵고나면 그들모두가 한목소리로 터치는 위인칭송의 웨침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김일성주석은 인간태양이시다.》는 심장의 목소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 하늘의 태양처럼 대륙과 대양, 리념과 정견을 초월하여 이 행성의 만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 찾아온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일일이 만나주시고 뜨거운 인간적우정을 나누시였다.어떤 경우에는 현지지도의 긴장한 나날속에서도 먼길을 찾아온 외국의 벗들을 꼭 만나주어야 한다시며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접견해주기도 하시였다.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저저마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싶어하고 뵈오면 허물없이 흉금을 터놓으며 마음속생각까지 말씀드릴수 있었던것은 다름아닌 그이의 고결한 인간애의 매력때문이였다.

전 유고슬라비아대통령 찌또가 사망하였을 때에 그와 맺은 동지적우의를 귀중히 여기시고 머나먼 베오그라드에까지 몸소 가시여 슬픔에 잠긴 이 나라 인민들과 유가족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에 대해 밝힌 수많은 글들중에는 미국의 한 녀류작가가 1852년에 내놓은 장편소설 《톰아저씨의 집》도 있다.

이 소설은 19세기 중엽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흑인노예들에 대한 백인노예주들의 가혹하고 야만적인 착취와 학대를 보여주는것을 통해 미국의 참담한 인권실태의 진상을 폭로비판한 작품이다.

특히 소설에 나오는 백인농장주 싸이몬 레그리는 오늘도 인간의 탈을 쓴 야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자의 악명으로 남아있다.

만약 이런자가 세상에 대고 그 누구의 《인권》을 떠들면서 《인권의 옹호자》로 행세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것인가.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력사적으로 그 누구의 《인권》을 목이 쉬도록 떠들어왔다.

문제는 미국이 《북조선인권》이라는 적대시북통이 다 꿰진 오늘에 와서도 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치한 광대극을 계속 연출하고있는데 있다.

최근 미국이 《휴먼 라이츠 워치》라는 모략단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력행위들이 만연하고있다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이 그러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유엔과 유엔인권리사회가 북조선의 인권문제를 계속 제기했지만 북조선은 다른 국제적의무와 마찬가지로 이를 거부해왔다.》느니, 《인권침해에 대한 북조선지도부의 책임있는 규명을 촉구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미의회와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들도 제재압박과 《인권문제》를 대조선정책으로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곰팡내가 나는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 놀음까지 벌려댔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비렬한 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아메리카《신사》들과 그 하수인들이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언약한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그 추악한 리면에 대해 다시금 까밝히려 한다.

미국이 떠드는 《북조선인권문제》란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부모와 자식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 짖어댄 개나발들이 그 무슨 《근거》의 전부이다.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못할짓이 없는 추물들이 꾸며낸 《증언》에 신빙성을 부여한다는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몇해전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을 하여 적대세력들로부터 그 무슨 《도덕용기상》과 《인권상》까지 받은 신 모라는 《탈북자》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자기가 유엔과 미의회청문회에서 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각본에 따른 연기였고 조작이였다고 실토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적이 있다.

이렇듯 대조선《인권》소동의 모략적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도 백번 하면 그대로 믿게 된다는 겝벨스의 궤변그대로 세상이 믿건말건 관계없이 헛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으니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노릇이다.

한 국제문제전문가도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해마다 채택하는 유엔《북조선인권결의안》을 두고 《60여개 나라들이 참가하였다고 하지만 실지로 이를 주도한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 남조선, 유럽동맹을 비롯한 일부 나라와 지역에 불과하다. 이 나라와 지역들이 유엔인권리사회를 통하여 조선의 실제적인 인권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밀조사하고 결론을 내린것이 아니라 편파적이고 허구적인 자료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신매매행위까지도 조선에 전가시키면서 〈결의안〉을 조작해냈다.》고 신랄히 까밝힌바 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 미풍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제도에서는 애초에 그 무슨 《인권문제》가 생겨날수가 없다.

험담군들에게 충고하건대 어두컴컴한 밀실에서 날조와 모의에 골을 썩이느라 하지 말고 우리 공화국을 직접 방문하여 제눈으로 보고 간 사람들의 말을 단 한번이라도 들어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제원유시장통제권을 틀어쥐려는 움직임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아랍추장국련방의 수도 아부 다비에서 오페크(석유수출국가기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의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원유의 공급과잉을 막고 원유가격의 안정을 위해 2019년에 원유생산량을 줄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그 가격에 대하여서도 토의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월에 국제원유가격은 약 20%나 떨어졌다.그러던것이 11월 12일에 조금 올랐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인물은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이 원유재고량의 지속적인 증대를 막는데 동의하였다고 밝혔다.계속하여 최근의 분석자료에 근거하여 원유생산국들은 다음해부터 하루 원유생산량을 반드시 올해 10월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100만bbl 줄여야 한다,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시장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것이 공통된 견해이다고 말하였다.

그는 12월에 국제시장에서 자국원유에 대한 하루수요량이 50만bbl 줄어들것으로 예측하였다.때문에 그에 맞추어 12월 하루 원유생산량을 50만bbl 줄일 계획이라고 하였다.

오페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은 12월 상순에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회의를 열고 국제원유시장의 실태를 재평가한 후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오페크는 시장에서의 판매, 소비의 균형을 맞출 목적밑에 이미 2016년 11월에 생산량을 줄이기로 하였었다.그후 대부분의 오페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은 각기 하루 원유생산량을 줄이는 조치들을 취하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생산량감소효과가 투명하지 못하고 그에 따라 원유가격은 매우 류동적이다.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볼수 있다.

우선 미국이 다른 원유생산국들과는 달리 원유생산량을 현저히 늘이고있는데 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올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를것이며 2019년에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북아메리카지역에서의 혈암유생산량증대는 최근 몇년동안 국제원유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있다.

이를 놓고 분석가들은 끊임없이 늘어나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공급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격화시키고있는 기본요인이라고 평하고있다.

어느 한 외신은 그것이 미국의 《리기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최근년간 미국이 원유수출량을 대폭 늘이면서 저들을 잠재적인 공급자로 자처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한편 일부 주요원유생산국들이 원유생산량감소합의리행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있는것도 문제라고 한다.

미국이 이란과 원유거래를 하는 나라들에 제재를 강도높이 하면서도 다른 한편 오그랑수를 쓰고있는것이 또 다른 원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미국의 제재에 의해 지난 5월이래 이란의 원유수출은 40~60% 줄어들었으며 이로 하여 원유가격도 어느 정도 올랐었다.그러나 미국이 이란원유를 수입하는 8개 나라들을 제재대상에서 림시 면제한다고 선포함에 따라 이란의 원유수출량이 11월이후 일정하게 늘어날것으로 전망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11月
« 10月   12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