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갈피에서 : 출근시간에 일으킨 전쟁
세계전쟁사에는 상대방이 해이된 틈을 타서 불의에 전쟁을 도발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파쑈도이췰란드의 쏘련침공도, 일제의 진주만공격도 모두 사람들의 긴장성이 풀린 시기에 감행되였다.
제3차 중동전쟁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동지역정세는 긴장하였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끊임없는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아랍나라들 특히 에짚트, 수리아, 요르단의 민족적독립과 령토완정이 계속 위협당하고있었다.
이 나라들은 이스라엘침략자들의 불의의 침략에 대처하기 위해 일련의 군사적조치들을 취하였다.
에짚트군사령부에서는 선행전쟁경험으로 보아 전쟁이 새벽에 개시될수 있다고 타산하고 동틀무렵에 전투기편대들을 리륙시켜 공중에서 기습해올 이스라엘군전투기들을 경계하군 하였다.
몇시간동안이나 긴장한 상태에서 비행하던 에짚트군전투기들은 아침 8시가 되면 비행장에 착륙하여 연유를 보급받군 하였다.
또한 에짚트군전파탐지수들도 전투기비행사들과 마찬가지로 날밝을무렵부터 긴장하게 공중감시임무를 수행하다가 8시 30분이 되면 전파탐지기의 가동을 멈추고 정상일과로 넘어가군 하였다.
제2차 중동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에짚트군의 일거일동을 주시해온 이스라엘은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쾌재를 올리였다.아침 8시 30분이후야말로 절호의 공격기회였기때문이다.
당시 에짚트군장교들의 부대출근시간은 9시까지였다고 한다.
1967년 6월 5일 8시 45분 이스라엘은 에짚트에 대한 불의의 공격을 개시하였다.출근길에 있던 에짚트군장교들은 내리꽂히는 이스라엘군전투기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였다고 한다.
한 언론은 그때의 상황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였다.
《이스라엘은 불의에 선제공격을 하였다.이스라엘군전투기조종사들은 레이다와 미싸일기지를 파괴한 뒤 에짚트군전투기들을 대부분 불태웠고 극비로 운영되던 병기공장까지 찾아내여 날려버렸다.이스라엘기갑부대는 기습공격으로 꾸드스를 차지했다.이스라엘군이 순식간에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역, 골란고원, 시나이반도전체를 장악해 전쟁은 6일만에 종료되였다.》
당시 에짚트군이 보유하고있던 비행기 총대수의 80%가 넘는 300여대가 불타버렸다고 한다.
제3차 중동전쟁은 바로 이렇게 진행되였다.전쟁은 이 지역의 정치지도를 크게 변화시켰다.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와 수리아의 골란고원, 요르단강서안지역 등 6만 5 000k㎡의 넓은 지역이 이스라엘의 수중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사설 :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만대에 이어나가자
-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학교들에 악기들을 보내시였다
- 항일빨찌산의 넋과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며 조선혁명의 력사적사명에 영원히 충실하리라
- 4.25가 가지는 력사적의미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지역안보에 대한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란 무슨 말인가
- 地域の安全保障への「死の白鳥」の「献身」とはなんと言うこと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국가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시다
-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
- 날로 승화발전하는 조로친선관계
-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 朝鮮法律家委員会代弁人が談話発表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는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 위대한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
- 휘황한 미래를 건설해가는 불패의 나라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성원들 격찬
- 어제날 《맨발소년》의 인생총화 -한 전쟁로병의 수기집을 펼치고-
- 교훈을 망각하면 치욕은 반드시 되풀이된다
-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자!》
-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 부르죠아공화제가 과연 민주주의정치제도인가
- 선제공격능력확보놀음은 자멸의 함정을 파는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