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로씨야에서 배척당하고있는 미국딸라
로씨야중앙은행이 금보유량을 늘이는 한편 미국의 국채를 방매하고있다고 한다.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이에 대하여 보도하였다.그러면서 현재 로씨야는 루블과 기타 화페로 보다 많은 무역거래를 진행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로씨야의 이러한 움직임을 미국의 대로씨야제재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간주하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은 일련의 사건들을 문제삼아 로씨야에 제재를 계속 가하고있다.2011년부터 현재까지 제재회수는 60여차에 달한다.미국의 끊임없는 제재로 로씨야경제는 큰 압력을 받고있다.그것은 로씨야의 원유나 천연가스 등 주요수출품들이 딸라로 거래되고있기때문이다.
국제금융통화체계에서 수십년동안 패권적지위에 있던 미국딸라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그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였으며 1972년에 딸라 대 금교환이 완전히 중지되였다.금융부문에서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미국은 1975년 오페크성원국들과의 협상끝에 딸라로만 원유거래를 진행한다는 협정을 체결하였다.결국 딸라와 원유는 밀착관계에 놓이게 되였으며 미국은 원유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세계경제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길을 닦아놓았다.
한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원유와 천연가스에 의한 수입은 로씨야국가예산수입의 40%정도를 차지한다.
이것은 로씨야의 경제발전이 미국딸라의 구속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미국의 제재를 무력화시키면서도 자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딸라배척계획을 발표하려 하고있다.
계획에는 무역거래에서 딸라대신 루블을 사용하는 회사들에 이중과세를 면제해주고 기타 장려조치를 취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한다.
이미 로씨야의 일부 기업들이 루블을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과 시험적으로 무역거래를 진행하고있다.
미국딸라배척으로 제재에 반격을 가하려는 로씨야의 움직임은 미국의 제재를 받고있는 다른 나라들의 주목을 끌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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