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6th, 2019
10만산대발파 성과적으로 진행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우리의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그리하여 새해전투 첫시작부터 룡매도간석지방조제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룡매도간석지건설을 무조건 완공하자.이런 결사의 각오 안고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강추위가 계속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1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총공격전을 들이대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높은 수준에서 달성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현실을 파악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전투승리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한 그들은 현장에 내려가 도갱굴진을 맡은 단위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여기에 기초하여 작업량, 자재소요량 등을 따져보면서 공정별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작업조직을 짜고들었다.
각 분사업소에서는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매일 최고의 실적으로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굴진경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주택건설분사업소, 선박분사업소, 양화, 청단, 신흥, 옹진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속도를 높이였다.
혁신의 앞장에는 주택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이 섰다.이곳 일군들은 작업조들에서 다음교대를 위한 교대전 준비작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착암기,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점검도 철저히 하도록 요구성을 높여나갔다.선박분사업소의 건설자들도 도갱에서의 작업조건은 불리하였지만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굴진을 힘차게 해나갔다.버럭처리를 맡은 성원들도 두몫, 세몫씩의 일감을 해제끼며 실적을 올리였다.다른 분사업소들에서도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그리하여 종전보다 굴진속도를 3배로 높임으로써 1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지금 룡매도간석지건설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며 4구역 기본방조제와 3구역 2호중간방조제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시려
온 나라 인민이 커다란 격정에 휩싸여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며 우리 인민은 새해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 원수님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은 그 주인인 인민대중에게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와 건설투쟁이다.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위대한 인민이라고 정을 담아 불러주시며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려고 애민헌신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크나큰 로고속에 이 땅우에는 우리 인민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건설의 대번영기, 아침과 저녁으로 강산이 변하는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조국땅 도처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그와 더불어 더욱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웃음을 생각할수록 사회주의조국의 무진막강한 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차오르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온다.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락원을 일떠세워주시려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어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현실로 펼쳐질수 있었던가.
그것은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실현하여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일군들이 있는것입니다.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은 마땅히 장군님의 념원대로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나도 장군님처럼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깡그리 불태워나가려고 합니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행복의 씨앗들을 황금의 열매로 주렁지우실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헌신의 자욱마다에서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설계도가 펼쳐지고 행복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전문 보기)
인재와 과학기술은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며 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을 중시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는 부강조국건설의 전 행정에서 우리 당이 변함없이 틀어쥐고온 전략적로선이다.우리 당의 선견지명있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헤쳐오면서도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을 중시하고있다.이것은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철저한 자주적립장의 발현이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고 보살피는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의 구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자면 사회발전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똑똑히 인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주되는 전략적자원이다.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비상히 촉진시키자면 인적, 물적자원이 충분히 보장되여야 한다.이 자원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인재와 과학기술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지난 시기에는 자금, 설비, 원료 등이 중요한 생산자원으로 간주되였다면 오늘의 시대에는 인재와 과학기술이 기본생산자원으로 되고있다.인재와 그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물질적부의 생산과 사회적진보와 문명발전에 리용되는 전통적인 자원을 대신하거나 그 소비량을 훨씬 줄이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현시기 자연부원의 소비실태와 전망을 놓고볼 때에도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된다.세계적으로 자연부원의 대량소비에 의하여 그 원천은 점차 고갈되여가고있으며 오늘날 인류는 자원위기라는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있다.그러나 전통적인 생산자원을 대신하는 지식자원 즉 인재와 과학기술의 잠재력은 무제한하며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줄어들거나 고갈된 자원을 대신하는 새로운 자원이 개발되고있다.인류가 심각한 에네르기위기와 식량위기, 환경오염을 비롯한 각종 위기들을 겪으면서도 생존하고 발전하여올수 있은것은 지식에 의거하여 이러한 위기들을 극복할수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달성한데 있다.
현시기 인재와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경제봉쇄와 제재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서도 더욱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사회주의의 힘이 강해질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도전과 발악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이 아무리 가증되여도 자체의 인재대군과 과학기술에 의하여 발전하는 국가는 절대로 압살할수 없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천구역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한 기념비적명곡
주체108(2019)년 1월 6일 로동신문 [YouTube]
공화국기와 더불어 조국의 존엄, 인민의 영광 영원하리
새해의 진군길에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의 국기》를 들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또 한편의 명곡이 태여나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고있다.
한자한자 주옥같은 시어와 가슴벅차오르게 하는 기름진 선률로 엮어진 노래 《우리의 국기》.
공화국기가 내 나라의 하늘가에 처음으로 휘날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수십년세월 인민의 가슴속에 국기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은 거목의 년륜처럼 축적되여왔다.
이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 사람모두가 공화국기와 더불어 간직한 사상감정을 이번에 노래 《우리의 국기》가 활화산처럼 터쳐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새해의 진군길에 울려퍼지는 우리 인민의 심장의 노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노래에 대하여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훌륭한 노래라고 높이 평가해주심으로써 그 사상예술적감화력과 철학적깊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명곡의 첫 구절인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는 소박하여도 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수십년간에 달하는 체험이 응축되여있으며 조국의 존엄이 비껴있는것이다.우리의 국기는 그 어떤 원쑤도 흐리게 할수 없는 맑고 푸른 하늘에 나붓기기에 인민의 마음은 불덩어리를 안은것처럼 달아오르는것이다.
푸른 하늘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는 진정 주체조선의 모습이다.수십년간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총대에 일장기를 단 일제놈들이 마을과 마을을 초토화할 때 피바다속에서 몸부림치던 우리 민족이였다.그러한 피의 력사를 잊지 않고있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애국의 피를 끓이고있으며 그 펄럭임에서 조국의 숨결을 느끼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앞에 나서게 되였다.
조국의 존엄을 상징하는 공화국기를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에 나붓기게 하시려 새기신 절세위인들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심장에 간직한 인민이기에 노래는 첫 구절부터 인민의 심금을 그렇듯 세차게 틀어잡고있는것이다.공화국기를 지키시려 조국의 최전연초소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이 있고 폭열과 눈보라를 헤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강행군으로 하여 우리의 공화국기는 세기의 하늘가에 그렇듯 힘차게 펄럭이는것이다.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잊지 못해하는 인민은 공화국기 휘날리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절세의 위인들께서 열어주신것임을 온넋으로 절감하는것이다.하여 명곡의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라는 구절은 그대로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내 조국의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정화로 되는것이다.
노래는 1절에서 국기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사상예술적으로 명백히 밝힘으로써 그를 바탕으로 하여 형상의 아름다운 꽃을 줄기차게 피워나갈수 있었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위대한 애국의 세계, 사랑의 세계가 깃든 우리 공화국기와 조국과 인민의 운명발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형상의 심오성을 보장하고있다.(전문 보기)
노래《우리의 국기》를 부르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에 넘쳐있다.
-평양교원대학에서-
정철훈 찍음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당의 구상을 순결한 량심과 높은 실력으로 받들어가는 참된 기술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분리기분공장 책임기사 최승우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첨단돌파의 기수들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에 서있는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제시된 이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김철의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들속에는 과학기술로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믿음직하게 받들어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분리기분공장 책임기사 최승우동무도 있다.
최승우동무는 김철의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산소분리기의 동음을 지켜 근 40년간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오고있다.그 나날 최승우동무는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 적극 기여하였으며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산소보장에서 나서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였다.
그의 값높은 삶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는 누가 서야 하며 참된 기술자의 심장은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나는 김철의 기술자다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최승우동무는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았다.한것은 그가 김철의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서 큰 몫을 맡아 수행한 기술자들중의 한사람이기때문이였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어느날 련합기업소책임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렸다.
《대형산소분리기조립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불이 황황 이는듯 한 눈빛으로 절절히 말하는 사람은 련합기업소 산소분리기분공장 책임기사 최승우동무였다.
책임일군은 말없이 그를 바라보았다.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바로 얼마전에 북방의 철의 기지에 능력이 큰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울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김철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였다.그리하여 련합기업소에서는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와 대형산소분리기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벌어졌다.
그런데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1만 5 000㎥대형산소분리기의 조립이 문제였다.다른 단위에서 대형산소분리기를 가져왔으나 여러가지 조건으로 조립에 난관이 조성되였던것이다.이 문제를 놓고 기술자들속에서는 론의가 분분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최승우동무가 이 어려운 임무를 맡아 수행할것을 자원해나선것이다.
책임일군은 믿음어린 눈길로 최승우동무를 오래도록 바라보았다.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 로동자로부터 공정기사를 거쳐 책임기사로 오래동안 일하면서 산소분리기와 관련한 어려운 기술적문제가 나설 때마다 선뜻 도맡아나선 사람이 바로 그였다.
정말 할수 있는가고 하는 책임일군에게 최승우동무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힘차게 대답하였다.그의 배짱과 신심이 높은 실력에 뿌리를 두고있음을 책임일군은 잘 알고있었다.
최승우동무는 주체66(1977)년에 김책제철소(당시) 강철2직장 축로공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자욱을 내디디였다.이듬해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책제철소를 찾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다음해에도 김책제철소를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나라의 철생산때문에 얼마나 심려가 크시였으면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북방의 야금기지를 찾고 또 찾으시랴.)(전문 보기)
최승우동무(가운데)
[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투쟁의 기치
세계언론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글들을 계속 싣고있다.
오스트랄리아국립종합대학 동아시아연단 홈페지에는 《2018년은 북조선경제가 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장성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좋은 한해로 기록되였다.》라고 평한 기사가 실렸다.글에는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의 전변의 소식들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거두고있는 경제건설성과들이 크게 소개되였다.
한편 민주꽁고의 한 인터네트통신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금까지 떠들어온 서방의 선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나라라는것이 알려지고있다, 특히 세인을 놀라게 하는것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조선에 웅장화려한 도시들이 건설되였다는 점이다, 조선에 가본 사람들은 일치하게 그 요인은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이 나라 인민의 비상한 정신력에 있다고 말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위력과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대한 응당한 찬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난해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에 쉽지 않게 마련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더욱더 좋아지기를 기대하였다.그러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적대세력들은 대세에 역행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 등 복잡하게 놀아대였다.
우리 인민은 부정의의 도전을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짓부시며 맞받아 나아갔다.
위대한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총궐기해나섰다.
도처에서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일고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전역들에서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졌다.날바다를 가로질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고암-답촌철길이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주체적힘이 어떤것인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우리 인민의 창조력, 투쟁력은 공장, 기업소, 건설장과 전야마다에 세인을 놀래우는 현실을 펼쳐놓았다.
우리 인민은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조국이 제일이라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적대세력의 시대착오적인 제재소동은 온 한해 지속되였지만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기록하고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그 원천은 바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려는 불같은 열의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에 있다.투쟁은 간고했지만 이룩해나가는 승리가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에 의거한것이였기에 우리 인민이 느끼는 보람과 행복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값진것이였다.항일의 불바다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과 힘찬 전진을 그 무엇도 가로막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겠다 -총련일군들이 강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속에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은 올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져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접하고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축전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가슴에 흘러들어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흥분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그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에로 비약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는 조국인민들의 투쟁에 보조를 맞추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최후승리에로 총매진하는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혁명의 작전도에 항상 총련령도구상을 함께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그이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2019년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에로 비약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장엄한 진군의 해라고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축전의 구절구절을 새기면 새길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고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존엄과 행복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할 력사적사명을 깊이 간직하게 된다고 피력하였다.
전체 조청일군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는 중요한 해에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움으로써 높은 사업실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릴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받아안고 지난해를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만방에 긍지높이 과시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열린 의의깊은 해로 장식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온 민족은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온 민족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를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지난해 북남수뇌분들께서 판문점과 평양에서 채택발표하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의 선언이다.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등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리정표이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참으로 북남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지난 2018년에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할 때 조선반도의 평화번영도 조국통일도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여러 국제경기에서 단일팀으로 출전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치고 예술인들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공연을 진행한 모습들은 온 겨레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외세의 제재압박책동속에서도 이루어진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 역시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세계와 력사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지금 외세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을 실현하려는 겨레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으려고 책동하고있다.
온 민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의 조국통일부분에서 제시하신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할 때 현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위업도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만천하에 드러난 《고래사냥군》의 속심
지난해말 일본정부가 국제포경위원회에서의 탈퇴를 선포하였다.그리고 올해 7월부터 상업용고래잡이를 재개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고래자원보호를 위해 창설된 국제포경위원회는 1986년에 고래가 멸종되는것을 막기 위해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금지시켰다.
일본은 《전통》을 살린다고 하면서 무차별적인 고래사냥을 일삼아왔다.오래전부터 일본에서는 고래를 식품으로 리용하여왔다.고래고기료리가 연회상에 올랐으며 명절음식으로도 리용되여왔다.
일본의 무분별한 고래잡이를 방임한다면 인류공동의 고래자원이 멸종되는것은 시간문제였다.이로부터 국제포경위원회는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이를 공공연히 무시하고 비법적인 고래잡이에 열을 올리였다.격분한 국제사회계는 일본을 《고래까지 울리는 나라》라고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국제적인 압력에 못이겨 일본은 상업용고래잡이를 더는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였다.그러나 그것이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얼림수에 불과하다는것이 드러났다.상업용대신에 《과학연구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고래사냥을 계속하였던것이다.그야말로 양대가리를 걸어놓고 소고기를 파는 격이였다.일본이 《과학연구》의 간판밑에 국제사회를 속여가며 남극과 북태평양수역에서 잡아들인 고래는 년평균 850마리에 달하였다.국제적으로 과학연구를 위해 잡도록 허용된 고래마리수가 불과 몇마리로 제한되여있는 사실을 놓고볼 때 일본의 고래잡이가 과학연구를 위한것이라는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
국제포경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말까지 남극수역에서 330여마리의 고래를 잡아들였다.그중 120여마리가 새끼를 밴 고래였으며 128마리는 새끼고래였다고 한다.
일본은 대대적인 고래사냥에 매달리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저들의 고래잡이를 합법화하기 위한 제도적장치를 완비하기 위해 책동해왔다.
2017년 일본은 《과학연구용》고래잡이를 《국가의 책무》로 규정한다는 법을 채택하였다.2014년에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의사를 비쳤다가 본전도 못 찾은 전적을 가지고있는 일본은 지난해에 또다시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 상업용고래잡이의 재개를 제안하기로 결정하였다.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진행된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일본은 지금까지의 조사를 통해 밍크고래 등 일부 고래들의 마리수가 부쩍 늘어난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면서 중단되여있는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제안을 내놓았다.하지만 일본의 기도는 또다시 다수의 반대로 좌절되였다.
저들의 제안이 부결되자 일본은 가능한 모든 선택안들을 검토할수밖에 없다느니, 기구에 대한 자금기부를 재검토할것이라느니 하며 불만을 늘어놓다가 기구에서 탈퇴하려는 의향을 내비쳤었다.
일본정부의 국제포경위원회에서의 탈퇴선포는 사전에 면밀히 타산된것으로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고래사냥을 더 로골적으로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것이다.(전문 보기)